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시립도서관에서 아산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도서관별 특화프로그램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초등 대상 독서교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등 7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서관별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중앙 ‘여름방학 어린이 창작글쓰기’ ▲탕정 ‘토론의 친구 민주주의’ ▲꿈샘 ‘지도 위 세계사 탐험대’ ▲배방 ‘미래를 만나는 과학 동화’ ▲월천 ‘학교 공부도 세상이야기도 쉬워지는 스토리랩’ ▲음봉 ‘문학 보드게임 메이커’ ▲둔포 ‘한여름에 만나는 시원한 그림책 문해력’ 등이 있다. 수강 신청은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도서관별 신청 일자가 다르므로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원하고 재미있는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급속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 돌봄 정책 강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시는 30일 내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선제적인 대응과 내실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충남 천안시를 방문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통합돌봄 업무를 수행할 경로장애인과 관계자가 참여해 천안통합돌봄센터, 중간집 등을 찾아 노인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과정과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천안시는 2019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한 이후 다양한 돌봄 정책을 시행하여 통합돌봄 사업의 선구적인 지자체이다. 아산시는 이번 벤치마킹으로 천안시의 우수사례를 공유받아, 시의 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의 65세 노인 인구 비율이 15%이고 향후 10년 뒤 22%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내년 추진될 사업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1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제1회 아산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시의회 의장, 충남요양보호사협회 아산지부장 및 지역 내 요양보호사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요양보호사의 소중한 역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요양보호사의 날’은 2009년 전국요양보호사협회를 통해 지정된 기념일로, 아산시가 시 차원에서 공식 기념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노인복지 공로를 인정받은 장기요양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아산시 요양 돌봄 발전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요양보호사의 날이 지정된 이후 17년 만에 아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이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돌봄 정책의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을 가족보다 더 큰 정성과 인내로 돌봐주시는 요양보호사의 활동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다”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요양보호사의 권익 증진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6월 30일 “아산시마을만들기 제1회 아산대화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화마당은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마을사업을 진행중이거나 관심있는 마을의 리더와 주민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2024년부터 대화마당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화마당은 아산시 읍면지역 마을 이장과 임원, 주민 5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특히 마을만들기협의회와의 협력이 돋보이는 자리였다.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이날 퇴임하는 이상득 먹거리재단 상임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의 일정 등을 공유했다. 2부에는 권영진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마을만들기협의회의 필요성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성공적 마을만들기를 위해서는 마을주민들의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대화마당에 참여한 주민은 “마을만들기사업을 하는 마을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어 매우 좋다” 면서 “서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계속되면 좋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1일 취임한 곽원태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현장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곽 구청장은 이날 취임식 대신 도로보수원 사무실과 모시리 지하차도 등을 직접 찾아 도로보수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우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서북구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재해 취약지역 점검과 도로시설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곽원태 구청장은 “취임 첫날부터 현장을 찾아뵙는 것이야말로 주민들께 드릴 약속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취업성공사례 공유’ 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례발표는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로 현재 초등학교와 지역 내 중국어 및 서산시가족센터 이중언어 강사로 활동 중인 김○옥 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날 발표에서 한국에 정착하기 위한 자신의 노력과 취업 준비 과정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일하는 여성이 되고 싶었다”는 소회를 밝히며, 결혼이민자가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제적 자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의 직장 문화에 적응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나는 지금도 계속 적응 중인 진행형의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발표를 들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원○아 씨는 “한국에서 외국인이 직장생활을 한다는 것은 큰 도전이라고 느껴왔다.” 말하며 “이번 사례를 통해 나도 일하는 여성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9일, 품앗이 전체 모임 '공룡 매직 SHOW 관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산시공동육아나눔터 5개호점 품앗이 회원 70여 가정(191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면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품앗이 전체모임은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웃음이 가득했던 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흥미로운 무대에 눈을 반짝이며 즐거워했고, 부모들도 여유 속에서 웃음을 지었다. 공연 관람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따뜻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품앗이 회원 양○○(39세) 씨는 "공연이 끝나고도 아이들과 이야기거리가 생겨서 좋았고, 서로 기억에 남는 장면과 느낌을 공유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이번 품앗이 전체 모임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공연을 관람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이를 키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농뜨레 직거래장터 도시 소비자 농업현장 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날 농뜨레 직거래 목요장터 소비자들과 함께 효덕목장에서 농특산물 생산 과정을 견학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도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단지를 순회하며 농뜨레 직거래 목요장터를 운영,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도시 소비자가 농업현장을 직접 보면서 목요장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윤 소장은 “농뜨레 직거래장터 도시 소비자 농업현장 체험을 시작으로 도농교류 확산을 위해 농업현장 체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선8기 3년에 대해 “시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서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쳤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뜨는 서산’이라는 약속이 현실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 대화’를 열고,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추진 방향을 5대 시정 목표를 중점으로 설명했다. 시는 2023년 승풍파랑(乘風破浪), 2024년 극세척도(克世拓道)에 이어 올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 화두로 3년간 5대 시정 목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 시장은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착공 ▲국토교통부 3기 수소도시 선정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평가 2023~202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공약 이행 최우수 기초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외부 재원 6천354억 원을 포함한 예산 1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7월 직원 월례모임과 함께 김범수 신임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범수 신임 부시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충청남도 정책관리팀장과 기획팀장을 거쳐 미래성장과장, 여성가족정책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국가사회발전 대통령 표창(2019), 정부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2011)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정책 역량과 공직 윤리를 인정받은 바 있다. 김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어떻게 담아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해 온 30년 공직 경험을 이제 아산 시민을 위해 쏟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세현 시장님의 시정 철학인 ‘현장에 답이 있다’를 실천하며, 행정의 보조자로서 각 부서와의 유연한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공감행정’과 ‘실천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부시장은 특히 “정책은 책상 위에서 시작되지만, 그 완성은 현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1일 오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미래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공무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의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당진시의 미래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충남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당진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문표 사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상영된 영상에서는 지난 3년간 당진시가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변화를 시각적으로 담아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는 민선8기 3년간 60개 기업으로부터 총 14조 9,55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전국 지자체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항만 개발, 산업·물류단지, 수소발전, 기업혁신파크 등을 유치하며 인구 유입을 견인했다. 이로 인해 양질의 일자리도 함께 늘어나 2024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당진시 인구는 17만 2천 명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태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회 회장단 26명을 대상으로 ‘2025 태안학생회연합 마음톡톡 인성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회장단 학생들이 서로의 유대감을 높이고, 더 깊이 알아가고 싶다는 자발적인 요청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 인성교육 교사동아리 ‘레몬티’ 선생님의 지도 아래, 배려·존중·정직·책임감 등 핵심 인성 요소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놀이 중심의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협동 놀이를 통해 소통 능력과 갈등 해결 능력을 기르고,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놀이를 매개로 한 인성교육은 참여 학생들에게 재미와 감동은 물론, 리더로서 가져야 할 품성과 태도를 스스로 익히는 계기가 됐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마음톡톡 인성놀이터를 통해 학생들이 놀이 속에서 인성의 가치를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깊이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지역 내의 다양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발간하는 소식지가 ‘푸른볕 청양’이라는 이름으로 완전히 새로 태어났다. 청양군의 기존의 소식지는 군정의 전반을 전달하는 신문의 형태로 매월 제작돼 다소 흥미가 떨어지고 일방적인 정보전달을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군은 소식지를 잡지의 형태로 변경하고 분기별 군정과 지역의 소식을 모두 담은 참여형 소식지로 전면 개편했다. ‘군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이야기’라는 부제를 가진 ‘푸른볕 청양’은 명칭 선정의 과정에서부터 군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군은 지난 2월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로 소식지의 명칭을 공모해 ‘푸른볕 청양’이라는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완전히 새로워진 ‘푸른볕 청양’은 청양의 놀거리와 농특산물, 군정 소식, 지역 청년농부 소개, 관내시설 소개, 우리마을 소개, 지역 정보(농사, 문화, 생활) 등 주민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없었던 그림 그리기, 퀴즈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태학산자연휴양림과 태조산 산림레포츠단지의 이용 편의성이 향상된다. 공사는 ‘천안시 산림문화‧휴양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1일부터 운영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먼저 태학산 오토캠핑장 입실시간은 기존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된다. 기존에 성수기로 분류되던 금‧토요일은 비수기 주말로 조정해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에 맞춰 위약금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태조산 산림레포츠단지는 이용요금을 대폭 인하했다. 짚코스터와 숲모험의 이용요금은 기존 1만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하되며, 공중네트는 성인 기준 7,000원에서 5,000원, 어린이는 5,000원에서 3,000원으로 조정된다. 세 가지 체험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1만 2,000원)도 신설해 이용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운영기준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운영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13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9일 국립합창단 ‘가을에 찾아온 모차르트 그리고 가곡’ 공연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선정작이다.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은 국립예술단체가 보유한 우수한 전막 공연 콘텐츠를 지역 대표 공연장과 매칭하는 사업이다. 공연 1부에는 친숙한 한국 가곡을 통해 국립합창단의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운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세기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모차르트 레퀴엠을 선보이며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 웅장한 진혼곡을 들려준다. 공연에는 ‘고(古) 음악계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임선혜,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메조소프라노 김세린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티켓 예매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73년에 창단된 국립합창단은 최고 수준의 연주 기량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인 '별별 알쏭달쏭 이야기 캠프'를 총 4차에 걸쳐 연천학생야영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창의적 진로 탐색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우주·별자리 학습, 드론 미션 체험, 문화유산 탐방, 요리 활동, 레크리에이션, 천체 관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 연천의 밤하늘 아래서 자신만의 ‘별자리 티셔츠’를 만들고, 드론으로 별자리를 그리며 과학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한편, 연천의 대표 문화유산인 당포성에서 별빛 탐험을 통해 역사적 감수성과 감사의 마음도 함께 키워가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스탠딩동댕 퀴즈쇼’와 ‘별빛 댄스파티’는 친구들과의 협력 속에서 우주와 별자리에 대한 배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예정이며, 프로그램 말미에는 참가 학생들의 소감 나눔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배움과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즐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4일부터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스마트한 안전 흥선마을 만들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이버 범죄가 범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취약계층인 장년‧노년층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교육, 정보보호 인식 제고, 범죄 예방 실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주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1차시 강의는 전문강사 1명과 보조강사 2명이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실습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보이스 피싱 예방, 긴급 상황 대응법, 디지털 금융 이해, AI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가 오는 9월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서포터즈’를 양성해, 지역 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4일 송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의 아동 총 6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 기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안전수칙 교육과 물놀이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체험하며 무더위를 잊고 친구들과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장동원 위원장은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에 마음껏 뛰놀며 건강한 여가를 보내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물놀이 체험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아동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 전 세계에서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올해로 13번째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삶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뮤지컬 부문)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극단 비우가 제작‧기획을 맡아, 보다 전문적이고 감성적인 무대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8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16주간 6권의 책을 함께 읽고 감상을 공유하는 온라인 독서챌린지 ‘몰입’에 함께할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몰입은 2022년부터 시작된 가재울도서관의 대표 독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선정한 '빛을 걷으면 빛', '삶의 모든 색', '소송' 등 6권의 책을 참가자 전원이 16주간 같은 일정으로 읽고, 주어진 독서 미션을 수행하며 감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정 도서는 고전을 포함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책들로 구성됐으며, 주제 또한 다양하게 담았다. 특히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였다. 참가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접속해 매주 정해진 분량을 함께 읽고 ▲감명 깊은 구절 공유 ▲책 속 상황과 관련된 사진 업로드 ▲주제별 감상문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눈다. 단순한 개인 독서를 넘어, 함께 읽고 나누며 ‘사회적 독서’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식이다. 챌린지는 나이, 직업,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