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및 초록광장 조성 사업이 다시 한번 법적 정당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6일 대전지방법원은 해당 사업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며,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번 법원의 판결은 지난 2월 감사원의 공익감사 종결과 7월 충청남도 주민감사 청구 각하에 이은 세 번째 판단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적법성을 명확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법원은 결정문을 통해 "처분의 집행을 정지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그 집행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신청을 기각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주차면 수에 대한 의혹은 이미 행정안전부, 감사원 등 여러 기관에 관련 자료가 제출되어 검토가 완료된 사안이다. 지난 2월 감사원 역시 "예천지구 주차장이 충분하다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시가 불법주정차 대수를 과장한 사실이 없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 실제 예천지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은 17일 오전 10시, 서산여자고등학교 도서실에서 ‘특별실 정리지원단 도서정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 소속 특별실 정리지원단 8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 도서관 정리 실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DLS(학교도서관관리시스템)의 정확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서산여자고등학교 이신혜 사서교사가 맡아 진행하며, △DLS 시스템 이론 및 실습 △도서관 도서 정리 총괄 및 실무 △도서 폐기 기준 및 절차 안내 △바코드 부착 실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정리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서관 정리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되며, 향후 도서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 도서관은 단순한 책 보관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정리가 잘 된 도서관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9개교를 대상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6학년도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앞서 서비스 안정화와 기능 개선을 검증하기 위한 과정이다. '내 손에 해봄App'은 학부모와 학생이 서산 지역 학교 안팎에서 운영되는 모든 늘봄프로그램과 교육·돌봄 활동을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학교는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등록, 신청자 관리, 의견 수렴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방과후 활동부터 지역 연계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각 초등학교의 늘봄지원실장과 늘봄실무사들이 앱 관리자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 운영과 안내를 담당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부모 만족도를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시범운영을 계기로 해봄앱의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당초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차별로 세 차례에 걸쳐 개발을 진행하려던 계획을, 2024년 초기버전 개발 이후 20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교원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공․사립유치원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연수」를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자 이론교육과 더불어 심폐소생술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공․사립 유치원교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하여 오전과 저녁 두 차례로 나누어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여 관내 방과후 과정 담당 교사 및 사립유치원 교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키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교원의 역량을 강화될 것을 기대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교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은 유아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교원 맞춤형 연수를 통해 안전한 미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2026년도 본예산(자체) 사업편성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살림살이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청 각 부서장이 참석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자체사업 구상안을 토대로 ▲재원 한정성에 따른 감액 불가피성 ▲핵심 추진사업 유지 ▲공통수요 사업의 통합·절감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농업·복지·지역개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이 나왔으나, 모든 수요를 충족하기는 어렵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였다. 또한, 농어촌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기로 했다. 주민에게 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이 사업은 공모가 확정될 경우 상당한 군비가 소요되는 만큼, 가용 재원 확보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돈곤 군수는 “내년도 가용재원이 크게 줄어든 상황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추석 연휴인 10월 3~ 9일 천안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장시설은 추석 당일인 6일에만 오전 10시, 오후 12시 30분 2회 운영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정상 운영한다. 봉안시설은 사전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기존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추모실 17개소도 개방하고, 제례음식 반입을 허용해 시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다만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진 안치는 할 수 없고, 추모실 이용 시간은 15분 이내로 제한한다. 추모공원 내 카페와 식당도 연휴 동안 정상 운영한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참배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없이 추모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20일 신진작가 공모전 ‘남겨진 자리들’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서연·송신규 작가와 함께 작품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6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모에 선발된 박서연·송신규 작가는 디아스포라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각자만의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박서연 작가는 무협지, 웹툰, SF 이미지를 사용해 불안한 존재가 새로운 자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심리적 디아스포라와 내적 이동을 보여준다. 송신규 작가는 개발과 생태 변화로 사라진 집과 풍경, 이로 인한 이주와 이동에 대해 이야기 한다. 빈공간은 이주로 인해 흔적만 남은 빈터에 대한 소회를 나타내며 방치된 장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아티스트 토크는 선착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당일 잔여석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각예술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사랑실에서 2025년 제1차 유보통합추진 지역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태안군 유보통합추진 지역실무협의체는 유아교육과 보육 정책의 긴밀한 연계를 위해 2024년 최초로 구성됐다. 태안교육지원청 5명과 태안군청 8명,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장은 태안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부단장은 태안군청 가족정책과장이 맡아 양 기관 협력을 이끌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현황과 태안군 보육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성원의 의견을 청취하며 협의체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 단장인 태안교육지원청 임유철 교육과장은 “유보통합은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아이들의 질 높은 교육과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유보통합이 지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유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14:30분부터 당진교육지원청 유아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고입업무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충남고입시스템 이해 및 활용을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6학년도 4세대 나이스 기반 충남고입시스템 이해 및 활용을 주제로, 원할한 고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호서고 홍성대 교사가 실제 충남고입시스템을 단계별로 시연하며 참석자의 역량 함양을 도왔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고입업무담당 교사들은 이번 연수가 충남고입시스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가 학생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내실 있는 고등학교 진학의 시작점”이었다고 평하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를 위한 진로진학 배움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6~ 17일 클로렐라 전문지도연구회가 제2차 과제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로렐라 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연구 모임으로, 각 회원 시군에 클로렐라 농법을 보급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시에서 열린 클로렐라 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에서는 최신 클로렐라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클로렐라 사용 우수 농가에 방문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지난 2021년 공무원 직접 수행 연구 과제를 통해 클로렐라 활용 농업 기술의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는 성환농업인복지회관을 중심으로 ‘클로렐라를 활용한 농업미생물 활용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천안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에 클로렐라 농법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클로렐라 농법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시의 클로렐라 농법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전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제105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거행한다. 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의 순국일을 기념해 병천면 소재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추모제를 열고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추념사 및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사적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태극무늬 떡 만들기,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유관순 쿠키 만들기 등 6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추모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계승되기를 기원한다”며 “참석이 어려운 시민 여러분께서는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추모의 마음을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옥중에서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우수 중소기업에 수여하는 ‘기업인의 상’ 종합대상에 미래산업(주)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업인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업 투자 촉진과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유공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대상으로 경영 대상은 ㈜상신종합식품, 기술 대상은 하나네트웍스 주식회사, 수출 대상은 주식회사 하이샘테크놀로지, 창업 대상은 주식회사 석우가 각각 받았다. 우수기업인 상에는 비엔케이(주), 주식회사 에스티엘, 주식회사 켐플러스, (주)휴먼에어텍, 더스코와이어 주식회사 등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라파스를 비롯한 11개 기업에서 추천한 12명이 모범근로자로 뽑혔으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명이 중소기업 유공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우수 기업인을 격려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최근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청년정책·입법·소통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천안시는 2022년과 2023년 정책대상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천안시는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전담공간 활성화 ▲청년 관련 행사 개최 ▲청년 참여 프로그램 상설화 ▲청년활동 지원사업 ▲12개 대학 연합축제 등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시의 청년정책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행정의 노력만이 아니라,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과 함께 미래를 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유망 스타트업 발굴·유치를 위해 열린 ‘2025 천안 C-STAR Awards’가 천안의 창업 생태계 가능성을 확인하며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Startup, Unicorn Ways With Cheonan’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학교 등 지역 내 5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창업 관계자와 투자사 관계자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밋업데이(Meet up Day)에서는 천안의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무대에 올라 수도권의 주요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관계자 100여 명에게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별 혁신 강연도 진행됐다. 창업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과학 유튜버 ‘궤도’의 흥미로운 강연이 이어지며, 청중들에게 도전의식과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다. 시청 1층 라운지 카페에서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여행 브랜드 ‘유토피아 청양’이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돼 민간 여행사(레서트·프루떼)와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하고 있다. 현재 관내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토피아 청양’은 계절별 시범 운영을 통해 관광과 체험, 소비를 결합한 모델을 준비해왔으며, 이번에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와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농산물 수확, 전통 음식 체험, 지역상품권 활용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소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도시민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상품은 ▲고추 농장 수확체험 ▲고춧가루 생산 과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외선살균등 교체주기 및 부속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내 자외선살균소독기를 통한 조리기구·식기류의 소독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소 환경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숨이 머무는 여백’ 행사를 열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꽃동네대학교, 행복요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담과 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와 MSTR Lab의 뇌파·심리검사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퓨전국악과 붓글씨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에 참여한 지역 학원 4곳과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한 형석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