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11월 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송악중학교 사회참여학생 자율동아리 학생들이 당진교육지원청을 방문했으며, 앞으로 3주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을 담은 '작은 사진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사회참여학생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현안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경험하고, 사회문제 해결 과정에서 정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을 운영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은 2020년부터 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소방서, 파출소와 주민센터 등 관공서 견학을 통해 시민을 위해 일하는 분들의 역할과 고충을 직접 듣고, 민주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탐색해오고 있다. 이번 당진교육지원청 견학에는 동아리 학생 12명과 3명의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교육지원청 주요 공간을 둘러보고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공공기관의 역할과 교육 행정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활발한 사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주관한 ‘2025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전국 교육지원청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표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혁신적 돌봄·교육 통합모델을 제시한 성과로, ‘해뜨는 서산 늘봄 이어유’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교육지원청의 대표 우수사례인 ‘해뜨는 서산 늘봄 이어유’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개발된 서산형 늘봄학교 운영 모델이다. 이 모델은 ‘내 손에 해봄(App)’과 늘봄거점센터를 기반으로, 학교·가정·지자체·대학·마을이 함께 연결되는 민·관·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했다. 핵심 사업으로는 학생 맞춤형 선택형 돌봄·교육 프로그램 운영, 농촌체험농장 연계 생태교육, 대학과 연계한 SW · AI 특화교육, 소규모 학교 공동늘봄 운영 등이다. 또한 ‘RISE 늘봄 한마당’을 통해 서산시청, 충남도내 대학, 지역 기관과 함께 권역 협력형 돌봄 생태계 모델을 선보이며, 전국적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서산교육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세계유산 공주의 백제이야기' 를 공주시 일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백제문화학교’ 와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체험에는 학돌초등학교와 서산석림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명과 전문 강사 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 공주 원도심 일대를 탐방하며 백제의 문화유산과 현대 공주의 역사거리를 함께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무령왕릉 탐방 및 백제 왕실 문화 이해 ▲국립공주박물관 유물 탐구활동 ▲공주 원도심 역사 해설투어 ▲추억의 흑백사진 촬영 체험(1인 1장 인화) ▲공주 문화거리 탐방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주 원도심 역사 해설투어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중동성당, 옛 공주극장, 산성시장 등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공주의 옛 모습과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추억의 흑백사진 촬영 체험’ 은 학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 특수교육지원센터 실습실 체험프로그램’운영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직업 탐색 기회 확대와 여가 생활 질 향상을 목표로 진로직업교육실, 감각통합실, e-스포츠실 3곳의 전문 실습실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진로직업교육실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실습 중심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이 체험하는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진로직업교육실 (핵심 교육 목표): 실제 직무를 경험하는 바리스타 커피 제조 및 제과·제빵 기술 익히기, 다양한 생활 요리 실습 △감각통합실: 다양한 실내 놀이 시설을 활용한 신체 발달 및 감각 능력 증진 활동 △e-스포츠실: e-스포츠와 키넥트 게임을 통한 협력 및 순발력 향상 활동 2025학년도 2학기 프로그램은 진로직업교육실의 전문 실습과 더불어 감각통합실, e-스포츠실 활동을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직업 기초 능력을 다지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즐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10일 정산면 소재 애경산업을 방문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연말 모금 독려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청양사랑기부로 연말 정산 미리 챙기세요!’라는 홍보 문구를 내세우며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혜택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하는 기부자들에게는 추가 홍보 물품을 지급하며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애경산업은 지역사회 책임을 기업 핵심가치로 삼아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군은 이러한 지속적인 기여가 청양군의 발전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기부에 참여한 직원은 “지난해에 이어 직접 찾아와 안내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애경산업 직원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기부금 모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8일 ESG 환경축제 ‘무지개빛 지구·환경·천안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마인드융합협회와 천안그린리더써포터즈가 주최하고, 공사와 KCN뉴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와 나눔·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ESG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함께해요! 분리배출 챌린지 ▲기후재난 ZERO 캠페인 ▲유아명예환경기자단 공모전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나눴다. 특히 공사 직원과 대학생 SNS서포터즈가 함께 기획한 ‘함께해요! 분리배출 챌린지’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ESG 실천 캠페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환경보전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2025 의좋은형제축제’가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대흥면 의좋은 형제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행복했던 추억을 되새기고 새로운 기억으로 이어가는 따뜻한 회복의 장으로 꾸며졌다. 축제 첫날에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의좋은형제 주제공연’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이성만·이순 형제의 실존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형제의 우애와 희생정신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공연 후 이어진 ‘불꽃 판타지’는 음악과 어우러져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첫날을 장식했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적과의 동치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볏짚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먹거리 부스를 확대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지역민이 직접 참여한 음식 판매 부스는 물론 농심과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9~ 22일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5 비채 플러스×천씨네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채 플러스는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매년 운영하는 대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최신 개봉작 무료 상영과 함께 시대의 미디어 흐름을 이해하고 창의적 표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특별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천씨네 상영회는 시민이 직접 기획·선정·운영하는 독창적인 시민 주도형 상영 프로그램으로, 상영 후에는 C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돼 영화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작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기획자이자 창작 주체로서 참여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협력하는 창의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는 무료 진행되며, 천안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비채 플러스와 천씨네 상영회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에서 지난 7일 청양군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 대상자 발굴과 적극 지원을 위해 읍·면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2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음주 빈도와 알코올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례관리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개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남함께한걸음센터 손수경 센터장과 청양읍행정복지센터 박경희 통합사례관리사가 강사로 참여해 ▲알코올 중독의 생물·심리·사회적 요인 ▲사례관리 단계와 실제 개입 ▲군 고난도 우수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긴급돌봄 지원사업’과 복지정책과에서 추진 중인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등 관련 사업 안내도 병행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신숙희 통합돌봄과장은 “알코올 중독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한 이슈”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독문제 조기 개입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축제 ‘제3회 K-DOG FESTIVAL’이 지난 8~9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암대학교가 주관·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생명존중 가치 확산과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목표로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시민과 반려인 등 6,9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경진대회 중심의 관람형 행사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행사로 전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반려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반려견 올림픽 ▲펫션쇼 ▲펫티켓 골든벨 ▲천안시 입양가족 홈커밍데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반려견 명소 사진전 ▲반려견 능력대회 ▲연암대학교 교수진이 진행하는 ‘특별 견종토크’가 마련돼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훈련견들의 플라이볼대회와 점핑 릴레이대회의 볼거리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기다려·이리와·걷기대회가 진행됐으며, 천안시 동물보호단체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유기·유실동물 보호와 입양문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제1회 쌀맛나는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이 지난 9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와 백석문화대학교 RISE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통 떡을 비롯한 쌀 가공식품과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며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와 함께 직접 떡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 체험장이 운영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 떡 전시에서는 백석문화대학교 RISE사업단에서 개최한 천안 떡 경연대회 우승 및 전시 작품 13점과 협회회원들의 작품 20점을 선보이며 전통 떡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 떡의 현대적 재해석과 지역 먹거리 산업 발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천안에서 생산하는 쌀을 이용한 식품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지역농업과도 연계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오는 11일 ‘천안관광 Re:start Day(리스타트 데이)’를 맞아 관광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등을 공개한다. 시는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천안관광의 정체성을 재정비하기 위해 11일을 천안관광 리스타트 데이로 정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의 도약을 공식적으로 선언한다. 숫자 1일 나란히 선 11월 11일은 ‘새로운 출발점’을 상징하는 것으로, 관광 회복과 이미지 쇄신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리스타트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관광 캐릭터 누비·또와를 활용해 제작한 관광홍보영상과 관광송,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공개한다. 관광홍보영상은 2D애니메이션과 실사촬영을 결합한 형태로, 천안의 주요 관광지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상은 천안시 유튜브와 사회관계누리망(SNS)을 비롯해 시티투어 버스, 각종 관광 홍보행사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안을 듣는 관광 경험’ 확산을 위해 제작된 관광송은 축제와 박람회장, 관광안내소 등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3대가 함께 보는 마당극패 우금치의 ‘쪽빛황혼’을 오는 27일 청양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990년 대전에서 창단한 마당극패 우금치는 40여 편의 창작 작품을 선보여 온 대표적인 지역 공연단체로, ‘쪽빛황혼’은 대한민국 전통연희 대상 수상작이자 우금치의 대표 레퍼토리다. 전통연희의 다양한 형식을 서사 중심의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 관객 몰입도를 높인다. 작품은 평생 자식을 위해 살아온 노년의 부모 이야기를 중심으로 세대 간 갈등과 화해를 깊이 있게 그린다. 총 9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풍물, 전통춤, 씻김굿, 북춤, 민요 등 다채로운 장면이 이어지며 지루할 틈 없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주인공 박 씨 부부의 삶을 축으로 생명의 신비, 당산제, 약장수의 묘기, 천도굿 등 다양한 소재가 조화롭게 얽히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관람 등급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일부 관객(약 100명)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청양군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충청남도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충남 15개 시‧군 자율방재단 단원과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발전 과제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 상해예방 교육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우수활동 자율방재단 유공 도지사 표창을 비봉면 강신성 대표가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1년간 충청남도의 자율방재 능력 향상을 위해 기여한 자율방재단원에게 수여하는 표창으로, 강 대표는 청양군 자율방재단 홍보, 재난 복구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체 활성화와 지역의 자율방재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자율방재단은 10개 읍‧면, 총 191명으로 구성된 민간 재난관리 조직으로, 평상시 안전캠페인과 재해예방 활동을 펼치고 재난 발생 시에는 긴급복구 지원 등 대응‧복구 전 과정에서 군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원 간 소통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김돈곤 청양군수가 국비 지원 확대를 위해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7일 연천·정선·순창·신안·영양·남해 등 6개 군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국비 비율 상향과 지방비 부담 완화를 요청하며 중앙정부의 책임 있는 지원을 촉구했다. 김 군수 등 방문단은 이날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만나 농어촌기본소득의 정책 취지와 지역별 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국비 비중 확대 없이는 시범사업이 구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대표실을 차례로 찾아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며 농어촌기본소득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는 점을 부각했다. 방문단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재관 의원과의 면담에서도 ▲지방비 과다 부담 구조 ▲재정 취약 군의 사업 집행 한계 ▲시범사업 성공을 위한 중앙정부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국비 비율을 현행 40%에서 80%로 상향할 필요성을 재차 설명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 군수를 포함해 7개 지자체 단체장 및 실무진 23명이 참석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