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11월 7일, 아산시먹거리재단 생산농가와 함께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첨단 농업 기술 기반의 생산·유통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견학은 기후변화, 노동력 감소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생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먹거리재단 생산자들은 스마트 온실 내부 및 실증단지 운영 현황과 자동화 재배기술, 청년농 창업지원 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현장 전문가들과의 의견 교류도 진행했다. 유지원 상임이사는 “이번 견학에서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아산시 먹거리 체계가 한 단계 도약하고 지역 농업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견학을 토대로 스마트농업 교육 확대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견고히 하고,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곡교천 자전거도로 이용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단절 구간인 실옥동 270-55에서 곡교리 243구간에 우회도로 안내 표지판 6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자전거도로가 단절되어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어온 곳으로, 이번 표지판 설치를 통해 약 20km에 이르는 곡교천 자전거도로 전 구간을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번 조치로 자전거 이용객들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아산시는 교통안전 확보와 생활체육 활성화, 친환경 여가 공간 조성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곡교천 주변의 자연경관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곡교천 자전거도로는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자전거 동호인들도 즐겨 찾는 대표 코스”라며, “이번 우회 안내 체계 정비를 통해 단절 없는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 만큼 많은 분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앞으로도 자전거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노후 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0일 중앙도서관에서 공공건축 감독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공공건축물 건립 실무교육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건축 문화 확립과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 및 환경적 영향 최소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공공건축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에너지 효율적 설계 기법과 친환경 건축 기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공공건축물에서 적용되고 있는 패시브하우스 설계, 친환경 인증 제도와 신재생 에너지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실무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범수 부시장은 “공공건축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건축물 조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이 공공건축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 교육과 협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개최된 ‘충남 아산 발로란트 국제 프로 초청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에서 최초로 열린 관람형 발로란트 국제 프로 대회로,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FPS(First Person Shooting)게임 ‘발로란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권역별 대표 프로팀 4개 팀이 초청돼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대한민국의 DRX와 농심 레드포스, 중국의 Wolves Esports(이하 WOL), 스페인의 Team Heretics(이하 TH) 등 국내외 최정상급 팀이 참가해 세계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대회 첫날은 모든 팀이 맞붙는 라운드 로빈(Round Robin) 풀리그 방식으로 총 6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DRX가 전승(3승)으로 예선 1위를 기록했고, 농심 레드포스가 2승 1패로 2위, WOL는 1승 2패로 3위, TH는 3패로 4위에 머물렀다. 특히 내년 1부리그인 VCT 퍼시픽에 합류하게 된 NS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세계적인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기업인 ㈜한국메티슨특수가스로부터 8,100만 달러 규모의 외자 투자를 이끌어냈다. 아산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범수 부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윌리엄 송(William Song) 한국메티슨특수가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아산시 음봉면에 한국지사를 두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인주면(부지 5만 4,574㎡)에 반도체용 특수가스인 디보란(B₂H₆)과 클로린(Cl₂) 생산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반도체 특수가스 공급망 안정화와 함께 한국의 글로벌 생산 허브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윌리엄 송 대표는 “아산시는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전략적 입지를 갖춘 투자의 최적지”라며 “아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특수가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부시장은 “미국발 관세협상 난항 등 글로벌 경제위기가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한 한국메티슨특수가스에 감사드린다”며 “세계적인 특수가스 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10일 충남도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HITI 투자사와 유아이헬리콥터와 함께 700억원(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레이먼드 셰플러 HITI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임성의 유아이헬리콥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4개 시·군 및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합동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HITI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항공 및 푸드테크 전문 투자기업으로 국내 최다의 회전익기 종합서비스 및 무인항공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인 유아이헬리콥터의 수준 높은 기술력과 39년간의 풍부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ITI와 유아이헬리콥터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향후 5년간 700억원을 투자해 예산공장 부지 내 약 4328㎡(1309평) 규모의 제조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하중(200㎏) 무인기 및 드론을 양산하며, 7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은 예산군이 신성장동력인 항공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025 천안시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에 ‘군집분석을 활용한 지역별 맞춤형 아동범죄 정책 제안’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56개 팀이 참가해 서면심사를 거쳤으며, 이 중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천안시 천하제일안전지킴이 팀의 ‘군집분석을 활용한 지역별 맞춤형 아동범죄 정책 제안’, 최우수상에는 천정수 팀의 ‘천안시 리빙랩 플랫폼 제언’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그린로드 팀의 ‘지속가능한 환경 친화적 폐기물 운송: 허브앤스포크 전략기반’, 올인 팀의 ‘데이터 기반 천안시 전력 수급 불균형 분석 및 정책 제안’, 천안삼랑 팀의 ‘고령층과 지역화폐, 전통시장을 잇는 정책 시뮬레이션 분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상팀에게는 천안시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1팀에는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는 200만 원, 우수상 3팀에는 각각 100만 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는 11월 9일 풍전저수지 일대에서 협회 임원 및 구조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깨끗한 서산, 함께 만드는 맑은 물환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저수지 주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플라스틱, 폐어구 등을 수거하는 한편, 수질보호 캠페인도 함께 전개됐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이종관(외무부회장), 김경섭(내무부회장), 신정국(운영위원장), 최현(사무국장), 김종돈(홍보국장), 윤일웅(특수구조대장), 전영조(재난교육대장), 김태환(수상구조대장), 임충임(구조대원)등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저수지 해상과 산책로 주변을 돌며 약 2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김영택 회장은 일반인들이 할 수 없는 해상 쓰레기를 보트와 특수 장비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낚시꾼들이 무분별하게 설치한 어망 등을 철거하는 힘든 작업이었으며, 작업 과정에서 수초와 날카로운 쓰레기들로 장비가 손상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둘레길 개장식 행사를 앞둔 풍전 저수지는 시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8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서산시청소년또래상담연합회 소속 청소년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차 주말체험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025년 한해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활동은 마지막 순서로,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미술치료 ▲직업인 특강 ▲수료증과 감사장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또래상담연합회 소속 청소년에게는 서산문화복지센터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하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게는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여 1년간의 활동에 대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또래의 지지를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연계활동을 운영해서 청소년들의 균형잡힌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3 ·4 ·5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체험활동, 귀가지원, 저녁식사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 해미면과 해미면주민자치회가 함께 준비한 청소년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 ‘해미 TMI(Too Much Insight) 원정대’의 두 번째 여정이 오는 11월 8일 해미국제성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해미 TMI 원정대 2기’는 지난 9월 큰 호응을 얻은 1기에 이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연극·체험형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걸으며 배우는 역사’라는 콘셉트로, 해미국제성지 내 순교성지·기념관·디지털관 등 여러 장소를 무대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마치 ‘역사 연극의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형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은 천주교 박해사 설명, 순례길 체험, 디지털 성지 관람 등 다양한 미션 수행과 역사퀴즈, 워크북 기록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흥미롭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역사적 배경지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역사적 공감 능력과 지역 문화 이해를 높이는 생생한 현장학습으로 평가받았다. 김호용 해미면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 현장에서 몸소 배우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늘 11월 8일 토요일,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그린문화마당에서 2025 도시재생 축제 ‘나와유’를 성황리에 종료 했다고 밝혔다. 동문동 사업지 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가 식전 공연을 장식하고 공방들이 체험과 프리마켓 부스를 운영, 사업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의류점들은 메인 이벤트인 패션어워즈를 통해 축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패션어워즈는 미리 대여한 의상을 사전 사업 선정자가 제한 시간 안에 코디한 후 시민 현장 투표를 통해 시상이 결정됐다. 모든 부스 참여 독려와 사업 홍보를 위해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고 선착순 무료 간식 나눔, 축제 만족도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축제 사업 성과와 사후관리까지 탄력을 더 했다.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 개최 경험이 있는 먹거리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홍보 및 무료 간식, 프리마켓 부스로 연계 참여 했으며, 일반근형 협의체가 노하우를 전수받아 동문동 보유 인적자원들이 축제 기획부터 공연, 부스, 이벤트 등 실제 운영까지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기획 사업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시설 9개소 중 6개소의 시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모금회에서는 승합차량(스타리아) 9대 구매 비용 총 3억 4천5백만 원 상당을 충주지역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배분해 2026년 3월까지 차량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 차량은 복지지설 이용 및 입소자의 이동지원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모금회에서 5년 만에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지원사업을 실시했는데, 이번 지원으로 많은 입소·이용자의 이동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 주민, 기업, 단체 등과 함께 협력해 지역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감사를 드리며, 충주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문화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10일 운산면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제49호점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남도회의 재능기부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사랑의 집 고치기 제49호점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의 현장 실사를 통해 운산면 낡은 주택에서 생활을 이어오던 기초생활수급자 정 씨가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제49호점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가 지원금 3,3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서산시운영위원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종언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현판 제막식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탄생을 축하했다. 개·보수 공사는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지붕 교체와 도배·장판, 부엌 및 화장실 보수 등이 이뤄졌다. 시는 지붕 슬레이트에 필요한 보조금 300만 원을 지원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제12회 전국 청소년댄스동아리경연대회-2025 댄싱Y’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 영상 예선을 통해 선발된 15개 팀이 스트릿, 걸스힙합, 커버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완성도 높은 안무와 팀워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응일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댄싱Y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열정을 표현하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충청남도, ABB로보틱스와 산업용 로봇 분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최준호 ABB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ABB로보틱스는 총 2,000만 달러(한화 300억 원)를 투자해 천안시에 로봇 자동화솔루션 개발, 고객 체험 및 서비스·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자동화·전기화 기술기업 ABB의 로봇 사업부인 ABB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자율이송 로봇 등 산업용 로봇 기술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천안시는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와 조기 정착을 위해 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천안이 첨단 제조산업 중심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갖춘 산업중심지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천안이 첨단 제조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신뢰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