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7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열린 ‘2025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사회복지과 이준영·전진희 통합사례관리사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례관리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교육콘텐츠로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장 사례관리자들의 전문역량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영 통합사례관리사는 ‘중증 장애인 가구 자립의 길(느리지만 멈추지 않는 일곱 빛깔의 변화)’로, 전진희 통합사례관리사는 ‘살아내기로 결심한 날들(동반자살 이후, 홀로 남겨진 ct의 일상생활 회복기)’을 주제로 출품해 전국 우수사례 10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준영·전진희 통합사례관리사는 “이번 수상은 저희가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찾아낸 작은 변화들이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 명 한 명의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례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1일 먹거리재단 일원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기업, 대학 및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300상자(10kg)는 지역 내 1,300가구에 전달되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지역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소통하고, 우리 전통의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김장이 단순히 음식을 담그는 행위가 아니라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듯한 마음의 표현”이라며, “오늘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원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영인면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 증진을 위한 영인면 소통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소통데이는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내부 화합을 다지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은 영인면 관내 피나클랜드 수목원 국화꽃축제를 방문해 지역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 동안 직원들은 근무 과정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을 강화했으며, 재활용·환경보호 실천을 주제로 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이번 소통데이는 직원 간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지방도 624호선 산동~상덕 구간’의 확포장 공사가 11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95억 원을 투입해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서 천안시 직산읍 상덕리까지 총 5.61㎞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방도 624호는 아산과 천안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대규모 산업단지의 물류 이동과 통근 차량이 집중되는 핵심 노선이다. 이중 해당 구간은 그동안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사고 위험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이어져 왔다. 특히 628호와 교차하는 산동사거리 일대는 인근 산업단지와 맞닿아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던 상습 정체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설계 용역 이후 토지 보상 및 관계기관 협의 등으로 약 6년간 사업이 지연됐지만,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이번 확포장 공사와 연계해 추진되는 ‘케이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은 산동사거리부터 1.9㎞ 구간을 4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국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AI기반 융합 비즈니스 벤치마킹을 위해 11일 제주테크노파크 미래산업센터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주AX융합연구실(실장 김규형)을 방문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선도하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제주AX융합연구실은 ▲AX 기반 기후테크 개발 ▲소버린 관광 AX 서비스 기술 개발 ▲인공지능 및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등 제주권역 특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ETRI의 제주권역 주력 산업 분야 AX 전환 추진과 지역 산업체 및 대학교와 공동 연구 추진 체계 등 지역 중심의 AX.DX 연구 체계를 벤치마킹하여 충남권 먹거리 창출에 적용할 예정이다. ETRI 제주AX융합연구실 김규형 실장은 “ETRI 제주AX융합연구실은 현재 지역 주력 산업 중심으로 AX/DX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니즈 기반에 그 영역을 더욱 넓힐 예정이라고 하며, 제주도청 등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연구실을 만들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진흥원 이경헌 원장은 “지역기반의 우수 혁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아산문화재단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Travel Show 2025)’에 참가하여 최우수 관람객 만족도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래블쇼 2025’는 국내외 관광기관, 여행사, 관광기업이 참여하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최신 여행 트렌드를 공유하고 B2C 홍보와 B2B 교류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 속에 성료됐다. (재)아산문화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온양온천역 광장을 현장에 구현하고, 대표 프로그램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하여 관람객 참여를 적극 이끌어냈다. 특히, 국내 여행객뿐 아니라 박람회를 찾은 해외 관람객들로부터도 높은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며, 콘텐츠의 보편성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획과 현장 호응을 바탕으로 재단은 최우수 관람객 만족도상을 수상했다. (재)아산문화재단 사업담당자는 “이번 수상은 아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11월 8일 선장포 노을공원(아산시 선장면 선장로 121-10 일원)에서 열린 ‘제2회 마을만들기 어린이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생대회는 어린이들이 농촌의 자연과 마을 풍경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공감 확산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공간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그림 속에 담아냈다. 대회 주제는 △아산시 선장포 노을공원 주변 농촌의 자연과 마을 풍경 △4 · 4 만세운동 발생 지역의 역사적 현장 재해석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낀 선장포 농촌 마을의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에는 관내·외 유치부 및 초등부 학생들이 참가해 각자의 색감과 상상력으로 농촌의 풍경을 표현했으며,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도 함께 응원하며 현장을 빛냈다. 특히 세상놀이연구소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 콘텐츠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원예생산자협회(AIPH) 대표단을 초청해 현장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AIPH 대표단은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을 비롯해 △야마다 타쿠히로 박람회 위원장(일본), △왕유페이 동북아시아 대표(중국), △카렌 탐바용 동남아시아 대표(인도네시아), △엘레나 테레코바 국제관계 매니저(프랑스) 등 5명의 해외 인사와, △임육택 한국대표, △안홍균 한국대표, △임기병 경북대학교 교수 등 국내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으며, 주행사장인 꽃지해안공원과 부행사장인 안면도휴양림·수목원을 차례로 둘러보고, 정원 조성 현황과 기반시설 구축 상황을 확인했다. 조직위는 10일 이주영 태안부군수, 원길연 충남도 스마트농업과장 등 주요 관계자 및 AIPH 대표단과 함께 오전·오후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현장 점검과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박람회의 주요 시설과 전시 계획을 최종적으로 검토했다. AIPH 대표단은 “이미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사례를 인지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시의회 의원, 농업 유관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당진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 농업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농업 발전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으로 이어졌으며, 지역 대학의 사물놀이, 탈 공연으로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당진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농업인 대상 수상에 6개 부문, 총 95명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수상자는 ▲자랑스러운 농업인 부문-임준택(대호지면), 박정순(정미면) ▲식량작물 부문-서명원(합덕읍) ▲농촌개발 부문-박인태(합덕읍) ▲유통가공 부문-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 ▲원예·특작·과학영농 부문-한성현(석문면) ▲축산 · 수산 · 임업 부문-최용재(고대면)으로, 총 7명이 선정됐다. 농업정책과 이남길 과장은 “지난 7월 폭우로 많은 농가가 피해를 봤지만, 신속한 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교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서산초등학교 화단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화단 정비는 서산초등학교 내 노후화된 화단의 잡목 및 불필요한 수목을 제거하여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정비 내용은 ▲화단 내 잡목 제거 및 절단, ▲절단된 잡목의 학교 내 적재장소 이동, ▲화단 흙 정비 등으로,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시설관리지원단 2명이 참여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작업을 진행했다. 서산초등학교 행정실 주무관은 “비가 올 때마다 화단의 흙이 운동장 스탠드 쪽으로 쓸려 내려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많았다”며,“이번에 교육지원청에서 신속하게 지원해주셔서 환경이 훨씬 깨끗해지고 관리가 수월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학교의 환경개선과 시설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이 지난 10일,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특별행사'그림책, 공연이 되다'를 열어 도서관을 작은 공연장으로 바꿨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을 ‘읽는 책’에서 ‘보는 공연’으로 확장해, 지역주민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에서는 그림책 작가 이예숙, 이욱재, 김경희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작품을 1인극으로 선보였다. 이예숙 작가는〈이상한 구십구〉를, 이욱재 작가는 '용기로봇의 비밀〉을, 김경희 작가는〈신통방통 세 가지 말〉을 각기 다른 색으로 풀어내며 참여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이끌었다. 도서관의 정숙함 대신 웃음과 박수가 번졌고, 참여자들은 책 속 이야기가 눈앞에서 펼쳐지는 순간을 온몸으로 느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세 작가가 함께한 북토크가 이어져 창작의 뒷이야기와 작품에 담긴 마음을 나누며 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졌다. 윤민경 관장은 “그림책을 통해 지역민이 예술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살아 있는 문화의 무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서산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충남교육청으로부터 4차산업중점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5,0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공지능교육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다 함께 모여 인공지능교육에 대한 나눔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번 한마당은 인공지능 이해/ 인공지능 윤리/ 언플러그드 활동/ 메타버스/ 로봇/ 생성형 AI 등 인공지능과 관련한 6개의 주제로, 24개의 학생 체험형 부스로 운영됐다. 한마당의 오전 행사로 ‘누구나 참여하는 AI문제 겨루기’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인공지능에 대한 시사·상식을 넓힐 수 있도록 했고, 60여명의 참가 학생 중 우수 학생 10명에게는 여행 가방 및 블루투스 키보드를 상품으로 수여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자녀와 함께 참가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특강 ‘엄마표 AI교육’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11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025 청양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농업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행사는 한국여성농업인 청양군연합회(회장 김정숙) 주관으로 농업인과 가족,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듬이 마을협동조합의 다듬이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청양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12명과 감사패 수상자 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농산물 가공·유통, 농촌관광, 축산, 청년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수상자들이 군수·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 열린 ‘화합 한마당’에서는 품목연구회 경진대회, 농특산물 전시, 구기자 떡볶이·어묵 시식 체험, 스마트농업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넓힌 뜻깊은 자리로, 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농촌 공동체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격려사에서 “농업은 청양의 뿌리이자 미래를 여는 힘”이라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11일 오전 당진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제87차 당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근 석좌교수가 초빙강사로 나서‘2026 한국 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총체적으로 분석하고 고금리, 고물가, 환율 변동성 등 국내외 경제 위기 속에서 우리가 나아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당진의 주요 기업체 임직원과 유관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경제협력 강화의 장을 만들었다. 당진시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가 다가올 2026년을 준비하는 데 있어 직면한 문제들을 통찰하고 미래 방향을 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행정도우미로 선발인원은 전일제 80명, 시간제 51명 등 총 131명이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천안시청 장애인복지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및 복지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