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정부가 확정 발표한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 및 복지급여별 선정기준을 군민들에게 알리며, 생활안정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번 기준은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다.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가구 256만 4,238원 ▲2인가구 419만 9,292원 ▲3인가구 535만 9,036원 ▲4인가구 649만 4,738원 ▲5인가구 755만 6,719원 ▲6인가구 855만 5,952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1인가구는 7.2%, 2인가구는6.78% 인상된 수준이다. 복지급여별 선정기준은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 이하일 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해졌다. ▲생계급여는 중위소득 32% 이하 ▲의료급여는 40% 이하 ▲주거급여는 48% 이하 ▲교육급여는 50% 이하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박재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기준 확정은 군민 복지 지원의 중요한 기준점”이라며 “군민 누구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엔 청양사랑, 햅쌀 福이 와르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청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올해 도정한 삼광 햅쌀 2kg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부자들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Wegive)를 통해 청양군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 결과는 10월 중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된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양을 생각하며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햅쌀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온기가 더 널리 퍼지고, 기부자분들의 가정에 풍성한 추석의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 화성면 주민들이 직접 나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는 ‘역사문화학교’가 문을 열었다. 청양군 화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화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역사문화자원 발굴 용역’의 일환으로 역사문화학교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찾아내고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면 주민자치회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협력해 화성면 전역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 123건을 조사·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높고 주민 관심이 집중된 60여 건을 선별했다. 지역 대표 인물과 주요 유적, 마을 변천사 등이 포함된 이 자료는 앞으로 3차례에 걸쳐 열리는 역사문화학교를 통해 주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첫 강좌는 ‘역사 인물편’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최동진 연구원은 지역 인물사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고덕면은 지난 18일 고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면내 농가에서 발생한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과 폐비닐, 고철, 플라스틱, 폐지 등을 기준에 맞게 분류·수거하며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실천했으며, 민간의 자율적 참여를 이끌어 낸 가운데 자원순환 의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최영석 고덕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 내 각종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마을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지속 추진해 환경보호와 재활용 생활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태복 고덕면장은 “많은 주민들의 동참으로 효과적으로 자원을 수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덕면은 수거한 자원을 재활용 업체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면내 공익사업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신덕산왕겨와 그린농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군 일대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정재신 대표와 윤성한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사용자들에게 재처리용기를 지원한다. 군은 총 205만원의 예산을 들여 재처리용기를 제작, 관내 산림인접지(산림 100미터 이내) 화목보일러 사용자 130명에게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로 농촌에서 널리 쓰이고 있으나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 속 불씨가 남아있을 경우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며, 특히 가을철처럼 건조한 시기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이번 보급 사업을 통해 재 속 불씨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산불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재 속에는 장시간 불씨가 남아있어 부주의할 경우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며 “재처리용기 보급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예산군 히어로즈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보훈가족 30여가구를 ‘히어로’로 선정하고 안전한 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낙상예방 미끄럼방지 안전테이프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9개소 거점캠프 활동가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보훈가정을 직접 방문, 안부를 전하고 출입구·경사로·계단 등 낙상 위험이 있는 장소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했다. 이를 통해 보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일상 속 작은 불편을 해소에 도움을 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덕 센터장은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거점캠프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 곳곳에 숨겨진 히어로를 발굴해 지속적인 응원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소방관, 경찰관, 환경미화원, 우체국 집배원 등을 영웅으로 선정해 삼계탕 나눔, 간식 지원, 쿨키트 배부, 야광스티커 전달 등 다양한 응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8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비롯한 사용자 위원 6명과 근로자 위원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주요 추진사항 보고와 함께 △사업장 위험성 평가 결과 및 감소 대책 실행 계획 △작업환경측정 등 작업환경 점검 및 개선 사항 △특수건강진단 실시 및 사후관리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근로자 위원들의 의견도 함께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안전보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앞으로도 위원회 운영을 통해 산재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니 각 사업장에서도 안전보건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군청 추사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 반부패·청렴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절 선물 수수 관행을 근절하고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 행동강령 등과 관련한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추석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사례 △공직자의 사적 이해관계 신고 △수의계약 체결 제한 등 공직자들이 평소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군은 ‘청렴 톡톡데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다짐 선서식’, ‘2025년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 등 다양한 시책으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추진해 왔다. 최재구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모든 공직자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철저히 준수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위해 1차 지급에 이어 오는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온라인=신용·체크카드,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앱) △오프라인=신용·체크카드(연계 은행 영업점), 지역사랑상품권(읍면 행정복지센터)이다. 특히 시행 첫 주인 9월 22∼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가구 합산 6월 건강보험료가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일 경우 지급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 초과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 초과일 경우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이고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 등이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18일 예당관광농원 및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국제 황새복원전략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황새복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북아시아 차원의 보전과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일본 도요오카시 카도마 타케시 시장, 나이토 카즈아키 효고현립대학교 교수, 중국 안후이대학교 쥬 리치 교수, 대만 포모사 야생조류보전협회 후앙슈팅 대표 등 해외 인사를 비롯해 다양한 황새복원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복원 경험을 발표하고, 일본·한국·대만·중국 간 사례를 활발히 공유했다. 군은 지난 10년간 ‘황새의 수도’ 브랜드를 확립하고 5개 황새마을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 및 서식지 복원을 추진했고 그 결과 야생 황새 240마리 이상이 확인됐으며, 총 122마리를 방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군은 동북아 황새 보전 네트워크 참여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복원 전략의 국제 표준화를 모색했다. 향후 군은 일본 도요오카시와의 유전적 황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9시부터 18시까지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2025년 당진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영역 진입을 희망하는 시민과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기초 교육과 사회적 가치 지표 이해 교육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당진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에 새롭게 진입하려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9월 16일과 18일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해‘마을학교’를 총 4회차로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마을지도자·활동가·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마을만들기의 이해와 마을 자치 필요성 △우수마을 선진사례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우수마을 선진사례 과정에는 △충북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도화마을 정선욱 이장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1리 양지뜸마을 권윤선 추진위원장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석화마을 임덕현 이장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센터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는 역량을 강화해,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일순 센터장은 “마을학교는 주민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마을 발전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을 통해 당진시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18일 제25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해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닷가 대청결 활동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유엔환경계획(UNEP)의 후원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환경 운동이다. 이날 시는 평택해경, 당진수협, 현대제철㈜, 한국여성어업인엽합회, 한국구조협회, 서평택환경위원회 등 유관 단체와 지역 주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문방조제 연안의 해양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하는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유관 기관 및 각 단체 여러분들과 함께 대청결 운동을 하게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해양쓰레기 저감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1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4회 당진시민대상 수상자로 지역발전환경부문에 남준우 씨(71세, 당진3동)씨, 사회봉사부문에 김정곤 씨(69세, 당진1동)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역발전환경 부문에 선정된 남준우씨는 1998년부터 새마을 지도자를 시작해 2002년부터 3년간 당진읍 주민자치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당진형 주민자치 토대 마련 및 공유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당진시승격외원회 활동으로 시 승격 및 명품도시 건설에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김정곤 씨는 2016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회장을 시작으로 대한 적십자봉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오며 현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남협의회 부회장으로 올해까지 8,149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한편, 당진시민대상은 1991년 당진군민대상 이래 지난해까지 총 46명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선정자들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외선살균등 교체주기 및 부속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내 자외선살균소독기를 통한 조리기구·식기류의 소독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소 환경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숨이 머무는 여백’ 행사를 열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꽃동네대학교, 행복요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담과 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와 MSTR Lab의 뇌파·심리검사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퓨전국악과 붓글씨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에 참여한 지역 학원 4곳과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한 형석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