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이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신양면 황계저수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황계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2023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시설이며, 군은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전설계검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달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까지 국비 등 약 19억 원을 들여 △노후 제당 보수·보강 △여수토 방수로 증축 △취수공 사통 재설치 △그라우팅 시공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황계저수지는 준공 후 수십 년이 지나 여러 차례 보수를 했음에도 구조적 취약성이 남아 있었으며,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저수지의 안전등급이 향상돼 농업용수 안정 공급은 물론,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가족센터가 지난 20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공동육아나눔터와 아이돌봄이 함께 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공동육아나눔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참여 가정과 아이돌봄사 및 서비스 이용 가정 등 총 110명이 참여했으며, 효와 우정 및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샌드아트 공연과 스토리텔링 테마형 마술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고 품앗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각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양육 친화적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은 지난 19일 마무리된 제314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총 832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회 추경예산 확정액인 7782억 원 대비 539억 원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00억 원을 비롯해 특별회계 20억 원, 기금 19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부담 해소와 더불어 군민 안전망 강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확충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87억 원) △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상금(24억 원) △누리과정 보육료(4억 원) △희망택시 운행보상금(3억 원) △고교 무상교육 지원(1억 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도내지구 수질개선 사업(9억 원) △이곡소하천 가동보 설치공사(7억 원) △생활119 민원처리(3억 원) △이원면 당산리 급경사지 정비(4억 원) △안심귀가 골목길 디자인 사업(1억 원) 등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도 편성됐다. 특히, 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 고남면의 발전과 활력 증진을 위한 주민 주도 먹거리 축제가 방문객 1천여 명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20~21일 이틀간 고남면 가경주항 일원에서 ‘고남면 노을미식페스타 추진위원회’ 및 앵커조직인 ㈜로컬모티브가 주최·주관한 ‘2025년 고남면 노을 미식페스타’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군민 및 관광객에게 서해안의 미식을 선보이고 고남면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수산물·가공품 판매와 시제품 품평회를 비롯해 각종 공연·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야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선상부스와 로컬바다마켓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이색 볼거리·즐길거리가 눈길을 끌었으며, 노을 감상과 해루질 및 갯벌 체험, 업사이클링 공방, 어촌 투어링카 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인상깊었다”, “주민들이 직접 요리해주신 꽃게탕도 즐기고 공예품도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 다시 이곳을 찾고 싶다” 등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내년 4월 개막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해 실국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원예치유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내년도 박람회 관련 44개 연계사업에 총 129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가로화단 정비(23억 원) △안면도 전망대 설치(20억 원) △임시주차장 조성(14억 원) △화장실 정비(10억 원) △교통 및 주차관리 용역(6억 원) △하수처리(6억 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부서별 확정 및 가능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재정비하고 세부계획 수립에 나서고 있는 단계로, 그동안 부군수 및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지속적으로 충남도를 방문해 필수 연계사업 지원을 건의하는 등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군은 관광·환경·숙박·음식·교통 등 연계사업 추진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공유하는 한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0일 반촌2리 마을회는 반촌리 마을 일원(반촌리853-25)에서 ‘반촌리 별빛 바캉스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기존 주말장터를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발전시킨 것으로, 야시장 콘셉트와 문화 공연을 접목해 당진시 송악읍 반촌2리의 지역 행사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한층 발전된 플리마켓은 기존 반촌2리의 지역 주민들의 농산물만 판매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청년이 함께 판매자로 참여하여 한층 더 젊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주요 판매 상품은 ▲지역 농산물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반촌리 별빛 바캉스’의 이름에 걸맞게 야시장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야광놀이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버스킹 공연 등 문화 공연도 진행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주민과 청년,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농촌형 복합 행사로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공동체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반촌2리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당진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4회 다둥이 가족축제가 지난 20일 오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단체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어서 진행된 가족 게임과 경품 추첨은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시대에 두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연으로는 버블 마술쇼, 방송 댄스,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족 게임과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컵케익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다둥이 오락실, 버거 만들기 체험, 책 놀이 교구 체험, 즉석 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작년 행사보다 각종 체험 활동과 가족 게임이 더욱 풍성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현장에서는 자녀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다둥이가족 시상도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 청산을 위해 노동권익센터를 연장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와 미국 관세 영향 등으로 기업들의 경영 악화에 따라 체불임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기존 평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센터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집중 노동 상담 기간에는 임금 체불 예방과 청산을 위한 심층 상담과 체불 조정,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한 정부의 구제 제도인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제도’와 경영난으로 임금이 체불된 사업주를 위한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고용노동청천안지청의 임금체불 집중청산지원팀과 연계해 명절 전 임금 체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 체불 청산을 위한 노동 상담과 권리구제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0일 당진 영탑사에서 소장 유물인 당진 영탑사 신중도 환수봉안 및 점안법회를 거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안식은 도난으로 인해 한동안 소재가 불분명했던 신중도를 영탑사에서 회수하여 보존처리를 완료한 후 추진하는 것으로 국가지정 보물‘당진 영탑사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이 봉안돼 있는 비로전에 함께 봉안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였다. 영탑사 신중도는 조선 후기 제작된 것으로 비단 바탕에 채색한 제석범천천룡도 형식이다. 조선 후기 성행한 제석천룡도의 도상적 전통을 계승하는 작품으로 섬세한 인물 표현과 전통 불화의 색감이 잘 발현된 것이 특징이다. 당진시는 영탑사 신중도의 문화유산적 가치 및 영탑사 사찰의 중요성을 판단하여 지난 5월 충남도 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영탑사는 많은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중요한 전통사찰”이라며, “신중도를 비롯하여 당진시의 많은 불교 문화유산의 보존과 가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 생생 국가유산 사업 2건(면천읍성-면천읍성 360도 투어 및 솔뫼성지․합덕성당․신리성지-성지의 숨결, 기억의 여정)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면천향교-면천향교에서 다시 피어난 연암이야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필경사-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 △국가유산 야행(합덕제-합덕에서 솔뫼까지 문화로 밤마실)로 총 3억 46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7년 연속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되어 추진 중인 면천읍성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읍성 내 문화유산을 콘텐츠로 체험과 교육,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당진시 대표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소설‘상록수’의 저자이자 독립운동가 심훈 선생의 생가인 필경사에서 진행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점차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면천향교를 중심으로 한 향교·서원 활용사업과 합덕제 국가유산 야행사업은 2024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선정됐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합덕읍과 한진포구 일대의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도시계획도로 2개 구간 개설 사업을 지난 9월 2일 자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구간은 ▲합덕도시계획도로 소로1-308호(합덕시장~서울빌라, 연장 130m, 폭 10m) ▲한진도시계획도로 소로1-801호(현대마트~주차장, 연장 160m, 폭 10m)다. 합덕도시계획도로 소로1-308호선은 총 사업비 10억 3천만 원(공사비 3억 4500만 원, 보상비 6억 6000만 원, 기타 2500만 원)이 투입됐다. 2020년 실시설계용역 착수 이후 보상 협의와 각종 행정 절차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는 주민 협의를 끌어내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올해 9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 도로 개설로 합덕시장 일대와 원도심 간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한진도시계획도로 소로1-801호선은 총 사업비 16억 3천2백만 원(공사비 4억 원, 보상비 12억 1100만 원, 기타 2100만 원)을 투입했다. 2021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토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오는 27일 고대농업협동조합가 주관하고 당진시가 후원하는 ‘제8회 2025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홍보판촉행사’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의 대표 농산물인 호박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1만 명 대상 고구마 시식 및 3천 명 체험 행사 행사장에서는 찐고구마, 군고구마, 고구마를 활용한 퓨전 음식 11종을 포함해 1만 명이 시식할 수 있는 대규모 먹거리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고구마 캐기(홈페이지 신청 5kg 12,000원, 10kg 21,000원), 고구마 음식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등 3,000명 규모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구마를 활용한 체험 음식은 눈꽃빙수·치즈구이·호떡·아이스크림·자색고구마 요리·까나페·고구마 빙수·고구마 빵·텃밭 케이크·토스트·경단 등 다양하게 구성하고, 체험권(2,000원) 구매 시 동일 금액의 농산물 할인권을 제공한다. 인기 가수 공연‧레이 자동차 경품‧드론쇼까지 ‘종합 축제’ 개막식은 개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례식장 종사자 순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매년 서산, 당진, 태안 장례식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난해에는 태안군에서 개최됐다. 장례식장 종사자는 매년 5시간의 범위에서 ▲장사에 관한 법률과 행정 사항 ▲장례식장 관리 및 운영 ▲상장례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대전보건대학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장례식장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사 등에 대한 법률 주요 사항, 종사자 직업윤리, 위생적이고 예를 갖춘 시신 관리 등 장례 현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이 장례식장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마지막 길을 정성과 예우로 모시며, 유가족에게 위로와 배려를 전해주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종사자분들에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도시 환경과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성화는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반려견의 무분별한 번식,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유기견을 줄이기 위해 읍면 지역 실외 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신청 대상은 읍면 지역에서 실외 사육견을 기르는 시민, 법령상 ‘농촌지역’에 해당하는 동 지역에서 실외 사육견을 기르는 시민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심 및 주택가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됐다. 각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두 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는 대상자라면 1인당 2마리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는 우선 대상자로 선정된다. 길고양이 중성화는 읍면동별로 평균 25마리씩 신청받으며, 1인당 2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예천동 688번지에 조성되는 (가칭)트리븐 서산의 특별 공급 대상자를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칭)트리븐 서산은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시공하는 민영주택으로 지하 2층 ~ 지상 26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 128㎡, 총 82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 특별 공급 모집 대상자는 충청남도 내 무주택 미혼 청년과 임신·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전체 공급량 829세대 중 9세대(전용면적 84㎡)를 특별 공급으로 모집한다. 세부적으로는 ▲혼인 장려 특별 공급 4세대 ▲출산 장려 특별 공급 5세대다. 특별 공급 신청 자격요건은 본 입주자 모집 공고 예정일인 10월 16일을 기준으로 충청남도 또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주소를 두고 청약통장에 가입해 6개월 이상 납입한 사람이다. 혼인 장려 특별 공급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혼 청년으로서 과거 주택 소유 이력이 없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출산 장려 특별 공급은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만 2세 이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외선살균등 교체주기 및 부속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내 자외선살균소독기를 통한 조리기구·식기류의 소독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소 환경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숨이 머무는 여백’ 행사를 열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꽃동네대학교, 행복요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담과 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와 MSTR Lab의 뇌파·심리검사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퓨전국악과 붓글씨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에 참여한 지역 학원 4곳과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한 형석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