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군 합동평가 정량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 시군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 및 위임사무와 충남도 역점시책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와 도정 역점 시책 등 총 91개 지표(정량 79, 정성 12)에 대한 지난해 실적을 평가한다. 천안시는 우수시군 선정과 실적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시군평가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성지표 우수사례 맞춤형 컨설팅, 정성지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 매월 실적 점검을 통해 평가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8월 말 기준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한 부서별 목표달성 전략과 실적제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군 합동평가는 천안시 행정역량을 증명할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지표별 부진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과거보다 향상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하반기 ‘2025 천안 드론라이트쇼’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와 2025 빵빵데이 천안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 폐막식에서 각 회차당 1,000여 대의 드론 군집비행을 선보인다. 축제의 상징성과 이미지를 홍보하고 행사기간 동안 선보였던 장면을 드론쇼로 구현할 계획이다. 하반기 드론라이트쇼 마지막 공연은 다음 달 19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빵빵데이 가을빵음악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빵 축제의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와 감성을 드론쇼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드론라이트쇼는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공연이 취소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흥타령춤축제 기간 드론라이트쇼 뿐만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론홍보관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 드론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9일 청렴동아리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색채심리로 배우는 청렴 리더십과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특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렴 문화 확산과 조직 내 건강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색채심리전문가 허은희 강사가 초빙되어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색채심리를 통한 자기 이해 ▲타인의 성향과 감정 파악 ▲청렴 리더십의 핵심 요소 ▲긍정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다루며, 참여자들이 스스로의 소통 방식을 돌아보고 청렴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구체적 행동전략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영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교육공동체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 역량이 높아져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렴 실천사례 공유, 캠페인 전개, 맞춤형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교육현장의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추석맞이 국산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농축·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소비 활성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천안중앙시장에서 수산물과 농축산물로 나눠 추진된다. 수산물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0일간, 농축산물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각각 진행된다.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 대상으로 운영되며,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 1인 환급액 한도는 2만 원이다. 환급은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뒤 천안중앙시장 주차빌딩 2층 환급소에서 영수증과 본인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등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환급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환급은 행사 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직행시외버스 서울~아산 노선에 천안종합운동장(시청)이 중간 정차지로 추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차지 추가는 불당동 등 서북구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 등의 이유가 고려됐다. 서울~아산 노선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 서부휴게소, 배방정류장, 아산고속버스터미널을 잇는 코스로 1일 21회 운행한다. 예매는 티머니 GO, 고속도로 티머니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천안시는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냉난방이 가능한 스마트승강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서울~아산 노선에 천안종합운동장(시청)이 중간 정차지로 추가됨에 따라 서울 방면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노선 조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 및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스카이와 일산MBC드림센터에서 관내 학생가족을 위한 ‘함께 성장하는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총 13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 화합을 위한 팀별 활동, 서울 주요 랜드마크 탐방, 방송 및 진로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자기개발 활동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고, 자녀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대상 가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오는 10월 1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와이즈발레단의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 공모사업’에 청양문화예술회관이 신청·선정된 4개 작품 가운데 세 번째 무대다. 군은 이번 공연의 입장료를 10,000원으로 책정해 군민은 물론 지역을 찾는 누구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국내 정상급 무용수와 안무가들이 참여하고, 40여 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등장하는 웅장한 무대가 특징이다. 특히 어린이 출연자들이 헨젤과 그레텔을 도와 마녀를 물리치는 장면, 숲의 요정이 클래식 발레의 기량을 선보이는 장면 등은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예매는 22일부터 10월 16일까지 청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1층 사무실에서 가능하며, 모바일 예매도 지원된다. 기타 문의는 청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문화의 달 10월, 명품 발레 공연을 통해 군민이 함께 문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2025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무대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열린 제6회 청양사랑 전국아마추어색소폰앙상블경연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칠갑색소폰앙상블이 주관‧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해 16개 팀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0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른 10개 팀은 21일 청양군 백세건강공원 고추・구기자 축제 특설무대에서 결선을 치렀다. 그 결과 ▲대상은 금강색소폰합주단 ▲금상은 나팔소리색소폰앙상블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클랑색소폰콰이어・온울림색소폰앙상블 ▲동상은 시나브로색소폰앙상블 외 1팀 ▲장려상 더하기색소폰앙상블 외 3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높은 기량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관객들이 ‘맛있게, HOT하게’라는 축제의 테마를 음악으로 감상하는 행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청양이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 제5기 누리소통망(SNS) 지원단(서포터즈)이 2025 청양고추구기자축제 현장을 찾아 생생한 열기와 함께 청양의 매력과 달라진 모습을 널리 전했다. 군은 지난 19일과 20일 10명의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며 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짧은 영상 제작에 강점을 가진 참여자들의 활약으로 SNS에서 높은 공감을 얻어 온라인 홍보 효과를 더욱 높였다. 첫날 참가자들은 청양고추구기자축제 현장에서 ▲고추 액세서리 만들기 ▲겉절이 담기 ▲목재문화나눔페스티벌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캠핑꾸러미’를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즐기고, 저녁에는 콘텐츠 제작과 후기 공유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칠갑호와 청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칠갑타워, 목재체험관, 자연사박물관을 둘러본 뒤 지역 농산물로 차린 ‘농부밥상’을 함께했다. 이후 축제장에서는 ‘맵부심의 제왕을 찾아라’, ‘구기자 떡 모자이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 특별 등록 기간을 운영, 상품권 활용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사업 선정 평가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인프라와 순환 경제 체계 구축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가맹점 등록 확대 ▲순환형 후캐시백 제도 도입을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가맹점 등록 기준은 청양군 관내 소재, 매출액 30억 원 이하 업소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읍‧면별 홍보와 신규 가맹을 집중 추진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도 병행한다. 또한 행정 지원 강화를 위해 읍‧면사무소에 등록 시스템 권한을 부여하고 필요 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총 2,384개소 업소 중 미가맹점 1,021개소를 대상으로 개별 유선 안내, 일괄 문자 발송, 현장 방문 안내를 통해 가맹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가맹 신청은 군 사회적경제과와 10개 읍‧면사무소 등 총 11개소에서 가능하며, 사업주 본인뿐 아니라 피고용자도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결식 우려가 있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한주한끼 안부반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5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총 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다. 밑반찬 지원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생활 여건 점검을 함께 실시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한 촘촘한 안전망을 형성하고 있다. 엄주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완 공공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주차장 130개소에 대해 예초 및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봄에도 정기 및 수시 정비를 이어왔으나 장마철 집중호우 및 무더위로 풀이 다시 자라면서 이번 추석을 앞두고 정기 예초와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작업은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주차장을 이용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아동·청소년이 주체가 돼 아동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환으로 ‘상상+더하기 아동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11세 이상 17세 이하 아동·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선착순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상+더하기 아동·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은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예산앤유행복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발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목소리를 내고, 더 나아가 정책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리더십 프로그램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 참여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향후 아동정책 수립 및 사업 운영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중증 간질환으로 간이식 수술을 앞둔 직원의 배우자를 돕기 위해 진행된 헌혈증 기부 운동에 군청 공직자 및 지역 사회가 적극 참여하며, 총 180여장의 헌혈증이 모였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초 해당 직원 배우자의 긴급 수술 소식을 전하며 내부 공지를 통해 헌혈증 기부를 요청했다. 이에 군청 각 부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특히 군 자율방범대가 50장의 헌혈증을 기부해 큰 감동을 전했다.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을 위한 봉사처럼 이번 기부도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짧은 기간 동안 모인 총 180여 장의 헌혈증은 해당 직원에게 전달됐으며, 일부는 익명으로 기부돼 더 의미 있는 나눔이 됐다. 군 관계자는 “군청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자율방범대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군 공동체의 따뜻한 정신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배우자의 수술과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보내주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2학기 개학을 맞아 군,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학부모 대표와 함께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재료 보관 상태, 작업장 위생,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업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위생팀과의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자체 점검도 병행해 공급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통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상태 △작업장 내·외부 위생관리 △작업모·작업복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수송차량 청결 및 적정 온도 유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동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해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교급식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외선살균등 교체주기 및 부속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내 자외선살균소독기를 통한 조리기구·식기류의 소독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소 환경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숨이 머무는 여백’ 행사를 열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꽃동네대학교, 행복요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담과 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와 MSTR Lab의 뇌파·심리검사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퓨전국악과 붓글씨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에 참여한 지역 학원 4곳과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한 형석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