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천안푸드 인증제’의 첫 번째 인증농가가 탄생했다. 천안시는 광덕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이규향 씨를 천안푸드 1호 인증농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푸드 인증제는 천안시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품질, 위생, 이력관리, 지역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생산단계부터 판매까지의 관리 기준을 세분화해 지역 농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지역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농가는 친환경 재배방식과 철저한 생산이력 관리로 GAP 인증을 획득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꾸준히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현재 30여 개 품목에 대해 천안푸드 인증을 마쳤으며,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지역농가의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천안푸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군 노인종합복지관과 군 장애인회관 등 재난취약계층 이용시설 4개소와 무더위쉼터 경로당 86개소에 재난안전구급함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해 특히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재난안전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시설에 구호 및 구급 물품이 포함된 재난안전구급함을 설치하고, 물품 사용법과 대피 요령 등 재난 발생 시 안전 관리 교육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이 재난 발생 시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구급함의 물품을 활용해 생존 확률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높였다. 재난안전구급함에는 ▲에어백 들것(공기를 주입해 혼자서도 환자를 운반할 수 있는 들것) ▲휴대용 산소 호흡기 ▲관절 부목 ▲분말 소화기 ▲응급처치용품 ▲비상 재난 키트 등 다양한 물품이 포함되어 있어, 대규모 재난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안전사고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화재 또는 사고,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피가 어려운 재난안전 취약계층이 많이 모이는 사회복지시설과 무더위 쉼터에 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최근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 및 택시 운수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2일 담당 공무원 및 택시운수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택시감차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청양군 택시 감차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택시 감차 시행 기간 및 업종별 규모 ▲감차 보상금 산정 ▲감차 보상금 재원 출연 방안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국토부에서 승인한 택시 총량 지침에 따라 제5차 택시 총량 기간(2025년~2029년) 동안 지역 택시 13대에 대한 감차 계획 수립 및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결정했다. 청양군은 현재 택시 과잉공급 대수가 40대로 판정된 가운데, 올해 과잉 공급분의 10%에 해당하는 법인 택시 4대를 감차할 계획이다. 자율 감차를 시행한 사업자에게 1대당 3,90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앞으로 감차위원회 의결 사항에 따라 이달 중 감차 계획 공고 및 대상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회의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청렴군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열고 군정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청렴군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감사업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주로 ▲부패 예방 및 청렴성 제고 방안 ▲군정 발전을 위한 현장 제보 및 건의사항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공직자 청렴교육의 내실화를 통한 청렴 실천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군정 각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간담회 후에는 청렴군민감사관들이 ‘청렴 청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 기획감사실 김선식 실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자 군정 발전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11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25년도 4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가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이장과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고철, 유리병, 폐지, 플라스틱, 금속 캔, 폐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농업용 폐비닐, 농약용기류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집중 수거했다. 나원엽 협의회장과 박순동 부녀회 총회장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수거해 자원화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효과를 거뒀다”며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범진 오가면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숨은 자원 모으기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행사에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이장,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건축과는 사과 수확철을 맞아 지난 12일 오가면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김윤환 건축과장을 비롯한 직원 11명이 참여해 사과 따기 작업을 지원했으며, 고령화와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들은 잦은 이상기후로 농작물 생육이 부진하고 수확이 지연되는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농가주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작게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과는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농촌체험 농장주 전문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 적용을 위한 아동 발달 이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량 향상, 농촌체험 관련 법규·제도 이해를 목적으로 농촌체험농장 및 농촌체험에 관심 있는 농업인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농촌체험 농장주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쌀누룩을 활용한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기획 역량을 높이는 한편, 농촌체험 관련 법규와 제도를 체계적으로 학습해 내실 있는 농장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장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이 교육, 복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1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1차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기구로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의료급여법’ 제24조에 따른 대지급금 및 부당이득금 정리보류 △그 밖에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료급여사업 관련 사항 등을 심의해 저소득층의 의료 접근성 확대와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정리보류 7건과 의료급여 상한일수 초과자 연장승인 78건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수급권자의 합리적 의료 이용과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해 부당이득금 정리보류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의료급여 일수 연장을 통해 수급자들의 지속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적정한 의료 이용을 도모하고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봉수산 및 수목원 지구의 단풍이 절정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수산 자락에 자리한 봉수산 자연휴양림(96만9879㎡)과 수목원(10만㎡)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산림휴양공간으로 주요 산책로와 하늘데크 등 곳곳이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으로 가득하다. 특히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 화살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져 형형색색의 풍경을 만들어내며 산림휴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목원과 휴양림에는 숙박시설뿐 아니라 산책로와 쉼터, 하늘데크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동호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군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산책로 낙엽 제거 및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며, 방문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봉수산휴양림과 수목원은 유난히 선명하고 고운 단풍이 물들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새롭게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예산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상품을 답례품으로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지역에서 직접 생산·제조한 제품을 보유한 업체로 △식품(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산·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답례품 공급업체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작성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군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심사와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품질·가격·지역성·기부자 선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예산군을 사랑해 주신 기부자들에게 품질 좋은 답례품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다양한 농가와 기업이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군수와 실국장, 관련 부서장, 읍면장, 기상청·유관기관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세로 군수 주재로 ‘25~26년도 태안군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태안지역의 겨울철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대체로 높고 겨울 강수량도 평년 대비 적을 가능성이 있으나, 찬 공기 유입 시 기온의 변동이 커지고 서해안의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달 실시한 재해취약시설 일제 조사를 토대로 △적설취약 구조물 5개소 △결빙 취약구간 7개소 △제설 취약구간 4개소 △해안가 인명피해 우려지역 2개소 등 총 18개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나서고 관내 148개소의 한파쉼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5단계·13개 협업기능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대한민국 해양치유의 중심’ 태안해양치유센터가 오랜 준비과정을 마치고 마침내 치유도시 태안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2일 태안해양치유센터(남면 달산포로 85-59)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충남도 정무부지사 및 해양수산부 관계자, 국회의원,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의 축하 속에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식’을 갖고 ‘치유문화 힐링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해양치유센터 조성의 의미를 담은 표지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색소포니스트 고민석과 팝페라 가수 구현모의 식전공연이 펼쳐졌으며, 경과보고와 표창패 수여, 환영사·축사, 테이프 커팅에 이어 BMK·지현아·장민호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군민들은 “힐링과 치유가 최근 국민들의 관심사인 만큼 태안에 해양치유센터가 조성돼 기쁘다”, “시설이 매우 좋고 볼거리도 많아 부모님과 함께 꼭 다시 오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양치유센터의 개관을 반겼다. 남면 청포대 해수욕장 인근 달산포에 위치한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8일 고대면 일원에서 ‘온(溫) 마을 돌봄 네트워크’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 거점활성화 민관협력 포럼에서 발굴된 지역 의제를 기반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팀이 직접 기획·운영한 프로젝트다. 선정된 팀은 서울 등 타 지역 청년들로 구성돼, 사전 방문을 통해 마을 현황 조사, 어르신 생활환경 파악, 주민 수요 분석을 거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 운영 당일에는 프랑스·베트남·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당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복합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고대면보건지소와 협력해 혈압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롤링페이퍼 제작을 하며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일순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의제를 청년과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협력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돌봄·공동체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1차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5∼2008년도 출생자)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 또는 그 예정자가 대상이다. 단,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40%를 초과할 경우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이번 1차 모집에서 18명을 우선 선발하고, 내년 하반기 2차 모집을 통해 예산 범위 내 잔여 인원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3,60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과 함께 농지·시설 매입과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후계농자금은 별도의 자금 배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취급 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12월 진행하는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가 동남생활권의 대표 공원이자 ‘10분 공세권’의 핵심이 될 거산공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현재 거산공원 조성사업의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3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거산공원은 구릉지 숲을 활용한 지역거점공원이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권 10분 이내 거리의 ‘공세권’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촌공간 정비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거산공원 부지 23,451㎡에 농촌공간 정비사업 28,955㎡를 더해, 총 52,406㎡(약 1만 6천 평) 규모의‘광역지역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건강한 도시여가 환경·즐기는 숲속 산림여가·함께하는 도농 여가기반’이라는 3대 콘셉트 아래, 공원 내부를 다채로운 공간으로 채울 계획이다. ▲주민들의 건강과 운동을 위한 ‘웰니스숲(Wellness Forest)’ ▲광장이자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할 ‘블루 스퀘어(Blue Square)’ ▲아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놀이 공간 ‘플레이힐(Pl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몰라서 못 받는 공공서비스가 없도록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본격 운영합니다! '혜택알리미' 서비스 12월 10일(수)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혜택알리미란?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하여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정부 지원 정책)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이렇게 운영됩니다! 총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을 제공 혜택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범운영) - 운영기간: '25.1.10.~12.9. - 알림분야: 4개(청년·출산·구직·전입) - 알림 대상 수: 1,500여종 - 알림 대상자: 청년, 임산부, 구직자, 전입자 (본격운영) - 운영기간: '25.12.10.~ - 알림분야: 전 분야 - 알림 대상 수: 6,000여종(+4,500) - 알림 대상자: 모든 국민 ☞ 더 자세한 정보는 정부24→'혜택알리미' 탭에서 확인해 주세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겨울철 농기계관리 왜 중요할까요? 고장 예방해 오래 사용해요! 겨울철 기온 하락과 결빙은 농기계의 성능을 떨어뜨리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부품 손상 위험도 커집니다. 농기계 고장을 예방하고 영농철에 대비하려면 농한기인 겨울철 꼼꼼한 점검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겨울철 농기계 이렇게 보관하세요! (연료·윤활유) - 오래된 오일은 교체하고, 교체 후 5분 정도 가동해 엔진 전체에 새 오일을 순환시킵니다. - 경유 농기계는 연료를 가득 채워서 연료통에 습기·녹을 방지합니다. 휘발유 농기계는 가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둡니다. (엔진관리) - 동파 방지를 위해 라디에이터 냉각수는 부동액을 섞어 적정량을 채워 넣어줍니다. *냉각수를 빼서 보관할 때는 배수 마개를 열어두고, 라디에이터 뚜껑에 '냉각수 없음' 표시 - 배터리는 분리해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부착한 채로 둘 때는 화재·방전 예방 위해 마이너스 단자 분리 (주행 관련 장치) - 타이어는 표준 공기압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태로 바퀴 앞뒤에 고임목을 놓아 바퀴가 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2월 10일(수) 총 6,86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이하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합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수출바우처 1,502억 원 편성 - '25년도 대비 226억 원 증액한 1,502억 원 규모로 편성 - 관세 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 관세 대응 및 물류 지원 확대 - 관세 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 운영하여, 관세 대응 패키지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 - 관세 대응 패키지 활용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추가 한도 부여 -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제 운송비 지원 서비스 2배 상향 조치 연장 및 기존에 지원되지 않았던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와 무상 샘플 국제 운송료도 추가 지원 수출시장 다변화 및 해외진출 촉진 - 해외 전시·상담회 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와 동아시아연구원(EAI)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년 외교부-EAI 한반도 평화공존 라운드테이블’이 12.11.(목) 동아시아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정부는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들을 꾸준히 추진하는 가운데, 주변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대북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 본부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진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가는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의 상세 논의는 비공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 간의 진지한 토론과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Robert Ross 보스턴칼리지 교수, T.V. Paul 맥길대학교 교수, Zhao Minghao 푸단대학교 교수, Kyoko Hatakeyama 니가타대학교 교수, Ankit Panda 카네기평화재단 선임연구원, Eric Ballbach 독일 국제안보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서울을 방문하여 이번 세미나에 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2월 11일에 ‘국가·지자체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재생에너지 확산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 주최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의 일환으로개최됐으며,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을 비롯한 지자체,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 주요 정책동향으로 △COP30 결과가 지자체에 공유됐으며,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경기도의 경기RE100, △전남 신안군의햇빛연금, △강원 태백시의 바람연금, △경기 여주시의 구양리 햇빛발전소, △대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등이 발표되고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김경혜 외교부 기후변화외교과장은 올해 ‘제30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 주요 결과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며, 이번 당사국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핵심 성과는 2035 NDC 발표와 탈석탄동맹(PPCA) 가입이라고 말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기업 지원을 위한 경기 RE100’을 주제로발표하며, ‘경기도는 태양광 설치 증가율이 전국 1위’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