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배방읍은 22일 ‘1회용품 Zero화 배방 만들기’의 일환으로 자연애콩밭 배방점과 소코아 아산배방점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들어 27호, 28호 협약으로, 관내 음식점과 함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배방읍은 지난해부터 ‘1회용품 Zero화 배방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업소들과 자발적인 협약을 체결해 오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업소는 매장 내 다회용 컵 사용 권장, 1회용품 사용 자제, 친환경 포장재 도입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이행하게 된다. 배방읍은 협약업소에 관련 홍보물과 지원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지역 내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업소와 협약을 체결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더해질 때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음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음봉중학교에서 ‘2025년 음봉면 주민총회 및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행사와 연계해 건강 증진을 위한 한마음 걷기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청소년 마을배움터, 음봉산동종합복지관, 대한적십자 음봉봉사회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되어 주민과 청소년들이 체험 활동을 즐겼다. 또한 자율방범대 등 지역 단체가 질서유지와 현장 안내를 지원하며 행사를 원활히 이끌었다. 총회는 △개회식 △주민자치회 2025년 활동 보고 및 내년도 사업 의제 설명 △현장 투표 △공연 △한마음 걷기대회 △사업 선정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선 주민자치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음봉면민들께 감사드리며, 2026년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주민이 직접 결정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제시된 의제는 자치계획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청사거리 새마을동산과 도로변에서 환경 정비 및 가을꽃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지저분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국화 2,000본을 식재해,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했다. 손미섭 부녀회장은 “주말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온양1동에서 기분 좋은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현성 온양1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조성된 꽃동산이 주민들과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인주면자율방범대가 주최한 ‘제3회 인주 한마음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0일 오전 8시 틈새누리근린공원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걷기대회는 틈새누리근린공원을 출발해 2.8km 왕복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벼운 몸풀기 운동 후 가족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여유롭게 걸었으며, 코스 중간에 펼쳐진 삽교호의 풍경을 즐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해 건강을 챙기고 웃음을 나누는 등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종관 인주면자율방범대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가 어울려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이 주민 화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사가 꾸준히 열려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2025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기관·단체 보조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방보조금의 적정한 운영으로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부정수급, 위법한 회계처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 강사로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 원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최 원장은 지난 2014년 예산회계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으며, 회원 수 약 30만 명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의 홈지기로 유명하다.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 회계실무 ▲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보탬e) ▲지방보조금 지도점검 및 감사 사례 등이 실무 위주로 안내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의 올바른 집행과 정산, 적정 운영을 강조했으며,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사업 관리를 위해 매년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속적인 보조금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팔봉면 고파도에 분뇨 및 쓰레기 수거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도서 지역의 고질적인 불편인 분뇨와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수거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고파도에는 현재 101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주민의 생활과 관광객 방문 등으로 발생하는 분뇨,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는 총사업비 8백만 원을 투입해 바지선 1척과 분뇨 수거 차량 4대, 쓰레기 수거 차량 2대를 지원했다. 분뇨 수거를 신청한 가구는 1톤당 1만 5천 원을 부담했으며, 이날 수거된 분뇨는 40톤이다. 생활 쓰레기는 약 5톤이 수거됐으며, 무상으로 수거가 지원됐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앞으로도 도분뇨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 2016년, 2022년 등 3회에 걸쳐 고파도에 분뇨 및 쓰레기 수거를 지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제68회 대한노인회 성연면 분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성연면분회 주관으로 열렸다. 관내 15개 읍면동 30개 팀 257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운산팀이 백전노장의 저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해미B팀이 준우승을, 가사A팀과 음암B팀이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경기 중에는 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어르신들과 그 가족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으며, 경기장 외부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의 어르신 건강 체크 서비스, 성연면 자원봉사회의 팝콘 튀기기 체험은 어르신들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연보건지소의 비상 의료 서비스, 성연면 적십자봉사회의 어르신 부축, 성연면 의용소방대의 교통 봉사 등은 대회의 안정성을 대폭 높였다는 평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으며, 갱년기 여성 대상 한방 기공 체조교실을 운영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해당 대회는 지난해 추진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기관과 유공자를 표창,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45~64세 여성에게 안정적인 신체·정신적 변화를 돕기 위해 ‘갱년기 여상 대상 한방 기공 체조교실’을 운영했다. 상반기와 하반기 총 2기가 운영됐으며, 총 42명(1기 22명, 2기 20명)이 참여해 42회 진행됐다. 해당 교실에서는 혈액순환과 근골격계 기능 개선,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기공체조와 명상, 호흡 단련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일상에서도 쉽게 건강관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의약 건강관리 교육이 병행됐으며, 당귀차·산수유차·구기자차 등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가 제공됐다. 해당 교실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들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기초 지자체 친환경·에너지 부문 대상을 단독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문화·관광진흥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데 연이은 성과로, 시의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 충남도 내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산시가 유일하게 이번 행정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 발전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 정책을 알리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이데일리가 주최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후원했다. 시는 ▲아시아·태평양 최초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전국 두 번째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제3기 수소도시 선증 ‘서산형 미래도시 전략’을 추진해 왔다. 각 사업은 서산시가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 국가 에너지 정책과 발맞춘 저탄소·친환경 신산업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전환 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추진할 학술연구용역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청양군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윤여권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회 의원과 학계 교수, 연구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전문성과 객관성을 한층 강화했다. 학술연구용역은 군정 현안 해결과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는 연구 사업으로, 심의회에서는 연구 과제의 필요성과 구체성, 타당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활성화 중장기 계획 ▲스포츠마케팅(합기도원 조성) 부가가치 향상 ▲푸드플랜 거버넌스 활성화 및 먹거리 위원회 관리 등 총 8건의 안건이 심의됐다. 이번에 논의된 안건들은 청양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경제·문화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핵심 사업들로, 군의 정책을 보다 고도화하고 효과를 증폭시키기 위한 실행 과제들이다. 특히 지방소멸 대응, 사회적경제 육성, 생활체육 기반 확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추석 연휴를 위해 청소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백석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31개 읍면동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대청소를 실시한다. 공무원과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주요 도로 및 도심하천, 공원 등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배출시간 준수 및 종량제봉투 사용 홍보 등을 추진한다. 또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및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유도를 홍보하고 무단 투기행위 계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연휴기간 상황반과 청소반, 수거·처리반을 편성·운영해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방침이다. 명절 연휴 생활폐기물 투기 우려지역 등에 대해 수시로 확인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신속 수거로 악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을 위해 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 홍보하고 현수막 등을 게시해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함태식 청소행정과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 연휴를 위하여 최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2일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더불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도급·용역사업 담당 공무원과 수급업체 관계자, 일반 민간사업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헀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근로감독관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방법 ▲도급·용역·위탁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가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해 산업재해로부터 시민과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향한 움직임이 구체적인 협력 체계로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단국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치의학 및 의료산업 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가진 역량을 모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기반을 마련하고 천안의 입지, 인프라, 인재 확보 등 핵심 강점을 바탕으로 연구·산업·교육 현장을 긴밀히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 의료기기와 치과재료 시험·평가·인증을 담당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안전하게 상용화하고 글로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기술문서 심사, 품질관리, GMP 심사 등 인증 절차를 수행한다.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되면 연구에서 산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천안은 치의학 연구·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KTX·SRT·수도권 전철과 경부축 고속도로가 교차해 주요 도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22일 충남학원협의회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학원계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성구 당진시지회장을 비롯해 인치성 당진시지회감사 등 협의회 임원 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학원의 운영 실태와 건의사항을 나누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공교육과 사교육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학원계와의 상생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고북농협의 지원과 대한경기영농조합법인의 협조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새참 나누는 시간’의 마지막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베트남과 라오스 출신 외국인 근로자 2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서산 지역 농산물로 준비한 잔치국수와 김치전을 정성껏 전달했다. 이어 열무 손질이 이뤄지는 농업 현장을 둘러보며 청소년들은 농산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농업 현장의 실제 모습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제2차 청소년 축제에서는 세계 문화 체험 부스 ‘한 입 세계여행’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 퀴즈에 참여해 정답을 맞히고, 세계 각국의 과자와 프랑스 겨울 음료 뱅쇼를 맛보며 색다른 문화 체험을 즐겼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스로 기획과 운영을 맡으며 소극적 참여자에서 능동적 기획자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김○욱(중학교 2학년)은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생활을 이해하게 됐고, 우리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외선살균등 교체주기 및 부속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내 자외선살균소독기를 통한 조리기구·식기류의 소독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소 환경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숨이 머무는 여백’ 행사를 열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꽃동네대학교, 행복요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담과 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와 MSTR Lab의 뇌파·심리검사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퓨전국악과 붓글씨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에 참여한 지역 학원 4곳과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한 형석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