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올해 21회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443억 원이 넘는 직간접 경제적파급 효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천안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9만 2,000여 명, 직접 경제효과 약 150억 8,000만 원, 생산유발효과 293억 1,000만 원으로 보고됐다. 경제 효과는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액, 쇼핑단위 관람객 산출 등을 분석해 추산했다. 축제 기간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관람객 연령대는 40대가 24.6%로 가장 많았으며 축제방문 동반 형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비율이 61.8%로 가장 높았다. 축제 만족도는 7점 만점에 평균 5.8점, 재방문의도는 6.1점, 추천의도는 6.0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공연 프로그램 재미성 5.8점, 축제 홍보 5.8점, 축제장 먹거리 5.5점, 시설 안전도 5.8점으로 각각 조사됐다. 주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연말연시 집중모금 행사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천안에서도 시작됐다. 천안시는 3일 시청 로비에서‘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 기업,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보고, 사랑의 열매·복지재단 로고 전달, 후원금·배분금 전달식, 시민 자율모금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순회모금 행사에서는 ▲김이태안과 5,000만 원 ▲비엔케이㈜ 2,000만 원 ▲천안새마을금고 1,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목동, 한일콘크리트 등 8개 기관·단체가 동참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에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대학과 어린이집, 지역기업, 읍면동 자생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자율모금에 동참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을 보탰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위기가정 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일, 서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학습교구 정리정돈 및 불용 교구 폐기 등 자료실 정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에는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8명이 참여하여 병설유치원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교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유아들이 보다 정돈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단은 노후 교구 정비, 학습자료 재배치, 공간 활용도 개선 등 실질적인 정리 업무를 수행하며 유치원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의 실질적인 지원이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교원이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서동초 병설유치원 담당 교사는 “유치원 운영에서 가장 어려웠던 자료실 정리를 큰 힘이 되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교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고, 유아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지원단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5학년도 기초학력지원단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기초학력지원단 강사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담당자 ▲기초학력지원교사 등 약 15명이 참석해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평가회에서는 서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진된 기초학력 지원 활동과 주요 성과가 발표됐고, 우수사례와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올해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관내 학교 현장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 격차 해소에 힘써왔다. 손우성 교육과장은 “올해 기초학력지원단과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보여준 헌신 덕분에 많은 학생이 학습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오늘 평가회를 통해 이룬 성과와 앞으로 다가올 과제를 함께 확인하고, 내년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어울림실에서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2025년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활동(5차)’을 실시했다. 이번 5차 활동은 2025년도 청렴정책 추진 실적을 공유하며 청렴 실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문강사를 초빙해 색채를 통한 마음 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색채를 활용한 심리 분석을 통해 공직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 실질적인 방법이 제시됐다. 특히 색채 심리 분석과 색채 기반 정서 안정·회복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청렴 실천을 지속하기 위한 감정 조절과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지용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며, 이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서는 마음 건강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과 힐링이 결합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나눔 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청렴 역량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확립을 위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서산지원 부장판사 김범준 위원장을 포함한 위촉직 5명과 당연직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급 이하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상근 임원에 대한 재산등록에 관한 사항 심사 및 심사결과 처리와 퇴직자 취업제한 여부의 확인 및 취업 승인 등을 심사․의결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정기변동 재산등록 심사대상 공무원 105명에 대하여 국세청 및 금융기관에서 받은 심사자료를 토대로 허위신고, 누락 등 성실신고 여부와 재산 증감의 적정성 등 재산형성과정을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심사 실시 후 심사․처분기준에 따라 성실신고(이상없음, 실무종결), 보완명령, 경고 및 시정조치 등의 처분으로 심의 의결했다. 김범준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은“공직자 재산등록의 엄정한 심사로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위원회가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및 이용수기 공모전에서 대산지역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키움·나눔·채움 농장’이 프로그램 부문 장려상, 온가족보듬사업 이용자가 작성한 이용수기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두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시상식은 12월 2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가족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키움·나눔·채움 농장’은 텃밭 가꾸기와 수확 나눔을 통해 가족 유대 강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대, 수확물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온가족보듬사업 이용수기에는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도 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가족 기능을 회복해가는 과정이 진정성 있게 담겨 큰 공감을 얻었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두 부문의 수상은 참여 가족과 관계자 모두의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성장을 위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서산시가족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12일 19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산시립합창단 제12회 기획연주회'Cinema Odyssey'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한 해의 끝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송년 콘서트로,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익숙한 감동을,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하는 영화음악 무대로 꾸며진다. 관객들은 시대를 대표하는 명작 OST를 합창과 밴드·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감상하며, 영화 속 기억을 다시 떠올리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서산시립합창단은 소나레 오케스트라와 DSM밴드가 협연하여 기존 영화음악을 새로운 합창 편곡으로 선보이며,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산시 문화예술과 김기윤 과장은 ‘이번 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송년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하셔서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가 추진 중인 농촌자원 융복합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충청남도 가공사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1월 7일 충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우수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에서 ‘옛향기마을방앗간’이 개발한 ‘옛향기 든든한 들깨미역국’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한 농촌자원사업의 구체적인 결실로 평가된다. 시는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자원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농가공 경영체의 제품화와 판로 확대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전문가·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농산물가공 리빙랩(현장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제품 단계부터 맛과 편의성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를 즉시 제품 설계에 적용한 점이 이번 성공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대상 수상 제품인 ‘들깨미역국’은 건조 블록과 분말을 결합한 차별화된 이중 구조 설계로, 향과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간편국이다. 시의 기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12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8일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건축공사 현장 9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 현장으로, 시는 동절기 핵심 위험요소인 콘크리트 양생 시 일산화탄소 질식 사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및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방지 대책을 확인하고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관리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시정조치가 가능한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토록 하고, 위험 요인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 등의 조치와 수허가자가 안전진단 후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동절기 핵심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서산시는 동절기 동안 건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안정적인 학교급식 조리 인력 확보 및 조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교급식 맞춤형 여성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급식 조리 분야에 특화된 직업교육훈련 운영과 취업 연계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하여 양성된 급식 조리 전문인력이 학교 현장에 원활히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력풀 자료를 공유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 인력 수급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노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6년도 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훈련 사업을 추진하고, ‘급식조리 전문 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실무 능력과 직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게 된다. 정은영 교육장은 “노동시장 환경 변화로 학교급식 조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문 역량을 갖춘 여성 인재가 학교 현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3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제6회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각 5명씩 총 10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저학년부에서는 △최우수 이지수(상록초 3) ‘살기 좋은 당진 지방세로 시작’ △우수 김새봄(혜성초 1) ‘성실한 세금납부 우리의 행복씨앗’, 이시온(원당초 3) ‘내가 낸 지방세 아이들의 밝은 미래’△장려 하연우(혜성초 1) ‘우리 당진 지방세는 건강과 행복’, 박루하(원당초 3) ‘지방세로 발전된 당진을 보여줄게’가 선정됐다. 고학년부에서는 △최우수 김아영(당진초 6) ‘지방세 당진을 바꾼다!’ △우수 이유빈(탑동초 4학년) ‘지방세는 발전과 복지의 연결고리’, 심채아(탑동초 6) ‘D-지방세 행복 헌터스’ △장려 김지유(전대초 5) ‘오늘의 납세가 당진의 날개가 된다.’, 김가연(탑동초 5) ‘행복은 지방세를 타고’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시상식 후 당진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한 ‘제6회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둘러보며 가족들과 기념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행정 효율 향상, 규제·관행 혁신, 신규 정책 발굴, 갈등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개인 부문 6명과 협업 부문 2개 팀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부서 추천과 시민 추천을 통해 개인과 팀 부문에서 총 15건(개인 10건, 팀 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한 뒤, 직원투표·시민투표·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 대상 8건(개인 6건, 협업 2건)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후 사례별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우수·장려 등급을 부여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 6명(개인 최우수 2명, 우수 4명), 우수 협업 부문 2팀을 확정했다.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사례는 △집중호우 재난현장 투입 공무원 개인차량 손실보상 추진 △'시민이 체감하는 선진 세무 행정'잠자고 있는 돈을 찾아드립니다 △지역 농산물과 도시 소비자를 잇는 대전 도안 신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및 운영체계 구축 △충남 최초, 세외수입 생계형 체납자 체납액 분납 자동이체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 유치원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2025 유치원 교사 대상 환경교육 및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방향을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 충남 유아교육계획과 생태전환교육 추진 방향을 연계해 실천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탄소중립 생태전환교육 운영 사례 공유 ▲유치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환경교육 실천법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및 도움자료 활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평택고덕유치원 고지연 교사가 환경교육 사례를,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조광호 교사가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강의를 맡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 조언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로운 교육 흐름에 맞춰 환경교육을 더 깊이 있게 지도하고 싶었는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라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지원청은 청렴동아리(청.바.지.)가 지난 2일 태안 제1경인 백화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청렴·윤리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청렴동아리는 태안교육지원청 소속 교육행정 공무원으로 구성된 학습 공동체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청렴동아리 회원 28명이 참여해 백화산 4코스 주요 등산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주변 환경을 점검하는 등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등산객이 많이 찾는 구간을 중심으로 폐비닐, 일회용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쾌적한 탐방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꾸는 마음가짐이 곧 청렴한 공직문화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구성원 스스로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정기적인 청렴 실천 과제와 연계해 환경정화, 청렴홍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재규 교육장은 “태안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백화산을 함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