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군청 추사홀에서 ‘예산문화, 추사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추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창의정신을 현대적으로 조명하고 내년 개관을 앞둔 ‘추사서예창의마을’의 운영 방향과 예산군 문화정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군과 강승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추사 연구자, 문화정책 전문가, 지역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추사 김정희의 시대적 영향 △추사 예술세계의 현대적 가치 △추사 작품의 보존과 활용 전략 등으로, 예산군이 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발제에는 △김대열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김응학 성균관대학교 교수 △구문경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등 국내 대표적인 추사 연구자들이 참여해 학문적 깊이를 더한다. 또한 △이성배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영복(TV쇼 진품명품 고서 감정위원) △김윤주(목원대학교 교수) △한용화(성균관대학교 유학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12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1층에서 ‘삼삼오오×마을소액사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삼삼오오 취미동아리 3개소, 경제동아리 2개소, 마을소액사업 7개소 등 총 12개 공동체가 참여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분야별 우수 공동체를 선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대회는 마을공동체 간 교류와 배움을 촉진하고 주민 스스로의 성장을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각 공동체는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활동을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됐으며, 서로의 사례를 통해 향후 마을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심사는 공동체 간 상호 평가(70%)와 센터의 모니터링 평가(30%)를 합산해 진행됐으며, 각 부분별 ▲마을공동체가 꽃피는 세상(마을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세상(취미동아리) ▲우리가 꿈꾸는 세상(경제동아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 공동체가 선정됐다. 우수 공동체에 대한 시상은 오는 21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공동체한마당’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삼삼오오×마을소액사업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2일 청양푸드플랜 홍보교육관에서 ‘2025 청년학교 및 청년커뮤니티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올해 청년학교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30여 명이 참석해, 각자의 배움과 도전을 나누며 지역 청년들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되짚었다. 특히 청년커뮤니티 동아리들이 운영 현황과 주요 활동 사례를 직접 발표해 서로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년학교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쿠킹클래스의 김인애 강사의 마지막 회차가 특별히 진행됐다. 그동안 배운 요리를 직접 선보이는 ‘음식 뽐내기’ 시간에서는 청년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나누고,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청년학교는 경제클래스, 쿠킹클래스, 런닝마스터, 행복작업실 및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올해 ‘산불 발생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시작돼 오는 12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산불 조심기간 동안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신속한 출동 체계를 구축했다. 군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정확한 판단 ▲신속한 대응 ▲안전한 진화를 세부 목표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비 태세를 확립했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에 선발해 산불신고 및 단속요령, 산불진화기술 숙지, 안전사고 방지 등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산불 감시 및 진화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마을 방송 홍보, 불법 소각 행위 계도 등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관계 공무원 및 산불진화대원 54명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 방법과 기계·장비 사용법, 현장 대응 절차, 산불 감시 요령 등을 다룬 이론 7시간· 실습 3시간 과정의 전문교육을 진행해 실전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 대치면 칠갑호 일원에 위치한 칠갑타워가 1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개관식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난타,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칠갑타워 소개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등이 이어졌다. 칠갑타워는 연면적 2,722㎡, 지상 6층 규모로, 청양의 특화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1층에는 관광 안내와 농특산물 홍보 공간이 배치됐고, 2층에는 로봇 무인카페가 운영된다. 3층, 4층, 6층은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실로 꾸며져 칠갑호 설화와 사계절 풍경 등을 즐길 수 있으며, 5층은 스카이워크로 연결되는 휴게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옥상층에는 청양군을 상징하는 관광 캐릭터와 포토존이 마련됐다. 칠갑타워와 이어진 길이 102m의 스카이워크를 지나면, 56m 높이의 전망대에서 칠갑호의 사계절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보행교를 따라 칠갑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삽교읍은 지난 13일 삽교읍 게이트볼장 앞 공터에서 삽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우 피해와 바쁜 가을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논과 밭에서 발생한 영농폐비닐 및 폐농약용기, 폐지, 폐건전지, 우유팩, 소주병, 맥주병 등 재활용 가능한 숨은자원을 집중 수거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삽교읍 새마을회원들은 지난 8월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힘을 모아 지역 환경정화에 적극 동참했으며, 특히 소규모 농가나 수거 차량이 없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영농폐비닐 수거 서비스’를 시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주완 삽교읍장은 “살기 좋은 삽교, 깨끗한 마을 환경 유지를 위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서 봉사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수도과 직원들은 지난 13일 고덕면 용리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도과 직원 20여명은 수확하지 못하고 남아 있던 가을 사과를 수확하고 상품성 높은 과일을 선별해 운반하는 전 과정에 참여했다.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수확 시기를 놓칠 위기에 처했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며 농업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겼다. 수도과는 농업의 근간이 되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부서로 이번 봉사활동을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지역 농업과의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삼았다. 참여한 직원들은 “농민들이 1년 동안 정성껏 키운 사과를 함께 수확하며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수도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배추 재배농가의 주요 병해인 무사마귀병(뿌리혹병)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배추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배추 무사마귀병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추 무사마귀병은 토양 전염성 병해로, 감염된 밭에서는 배추 뿌리에 혹이 생겨 양분과 수분 흡수가 원활하지 않아 생육이 저조해지고 수확량이 크게 감소한다. 특히 병원균이 토양 내에서 최대 10년 이상 생존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군은 봄배추 최대 주산지 중 하나로 현재 522농가에서 203㏊ 규모의 배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병원균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접수받으며, 내년 1월 대상자 선정을 완료해 봄배추 재배 농가에 약제를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사마귀병은 한 번 발생하면 장기간 토양에 잔존해 피해를 주는 병해인 만큼 예방 중심의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균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고 배추 재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활용 치유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총 8회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농촌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농업·농촌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농업·농촌의 활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장은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농장의 치유자원 발굴 조사와 대상자별 맞춤형 치유콘텐츠 및 교구를 개발했다. 개발된 치유프로그램은 독거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총 8회기에 걸쳐 시범운영됐으며, 푸드, 언어, 미술, 음악, 감각 등을 결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텃밭 낱말 맞추기, 밀가루 반죽으로 손 꾸미기,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미술 활동 등으로 참여자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맞춤형 치유콘텐츠 개발과 치유농업 기반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1일 원주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예산중앙농협 박노춘 조합장이 대통령상, 예산청년영농조합법인 이동희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농업 생산과 유통, 농정 혁신에 기여한 농업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박노춘 조합장은 농산물 유통 분야의 혁신적 개선과 지역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이동희 대표는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 및 생산단지화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예산군 농업의 경쟁력과 혁신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이 겨울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복지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김장 나눔, 이불 기탁, 성금 모금 등 연말 나눔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기관·단체 중심의 김장 나눔과 겨울용품 지원 최근 대한적십자사 예산군협의회는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저소득 가구와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예산중앙농협 또한 조합원과 여성조직 회원들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김치 1200㎏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읍면 단위에서도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김장 행사와 겨울 이불, 난방용품 나눔을 진행하는 등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각 읍면 새마을협의회와 신협, 새마을금고 등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주민 참여형 나눔과 성금 모금 군은 지난해 ‘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당진 시내 주요 지역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수능 이후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구터미널·신터미널 일대와 우두동 먹자골목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날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청소년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엄마순찰대·당진시연합대·당진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당진시어린이레인저,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당진지회 및 당진시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3개 점검조는 ▲청소년 탈선 예방 순찰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안봉순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종 일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고용복지센터, 중장년창업센터 등 3개 기관을 14일 청년타운 나래센터 4층으로 이전하고, 오는 11월 17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기존 3개 기관이 입주해 있던 구청사 별관에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이전하게 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시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지난 9월 29일부터 나래센터 4층을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하고, 건축·전기·통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통합 이전으로 세 기관의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연계·제공함으로써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생애주기별 일자리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고용복지와 창업 지원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당진1동 주민자치회 교육분과와 연계하여 ‘렛츠고 향교체험’프로그램을 당진향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중학교 1~3학년 청소년 29명이 참여 했으며, 향교의 주요 공간인 ▲유회재 ▲명륜당 ▲동재·서재 ▲대성전을 순회하며 각 장소의 특성에 맞춘 교과 연계·협동·탐구형 미션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명륜당에서는 역사·사회 교과와 연계된 ‘대한민국의 인물’카드 퀴즈를 통해 역사 속 인물의 업적을 배우고, 동재·서재에서는 조별 협동 미션인 ‘유생의 하루’와 ‘옛 규칙 찾기’활동을 통해 전통 학습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대성전에서는 향교의 구조와 상징물을 관찰하며 암호 해독 미션을 수행해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도윤(수청중2학년)청소년은 “향교가 단순히 옛 건물인 줄 알았는데, 미션을 하면서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힘을 합쳐 문제를 풀 때 뿌듯했고, 전통문화가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은 12일 1층 다목적홀에서 ‘소리로 물든 무대: 서의철의 판소리 렉쳐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정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Lecture)와 공연(Concert)을 결합한 렉쳐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는 국내 젊은 소리꾼으로 주목받는 서의철 국악인이 이끌었다. 서의철은 만 4세에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에서 판소리를 시작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수석 입학 후 동 대학원을 수료한 실력파 소리꾼으로 알려져 있다 공연은 △판소리의 요소 알아보기 △판소리 다섯 마당 소개 △직접 참여하는 판소리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판소리 구성 요소, 장단, 발성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강의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전통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렉쳐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판소리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몰라서 못 받는 공공서비스가 없도록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본격 운영합니다! '혜택알리미' 서비스 12월 10일(수)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혜택알리미란?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하여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정부 지원 정책)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이렇게 운영됩니다! 총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을 제공 혜택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범운영) - 운영기간: '25.1.10.~12.9. - 알림분야: 4개(청년·출산·구직·전입) - 알림 대상 수: 1,500여종 - 알림 대상자: 청년, 임산부, 구직자, 전입자 (본격운영) - 운영기간: '25.12.10.~ - 알림분야: 전 분야 - 알림 대상 수: 6,000여종(+4,500) - 알림 대상자: 모든 국민 ☞ 더 자세한 정보는 정부24→'혜택알리미' 탭에서 확인해 주세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겨울철 농기계관리 왜 중요할까요? 고장 예방해 오래 사용해요! 겨울철 기온 하락과 결빙은 농기계의 성능을 떨어뜨리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부품 손상 위험도 커집니다. 농기계 고장을 예방하고 영농철에 대비하려면 농한기인 겨울철 꼼꼼한 점검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겨울철 농기계 이렇게 보관하세요! (연료·윤활유) - 오래된 오일은 교체하고, 교체 후 5분 정도 가동해 엔진 전체에 새 오일을 순환시킵니다. - 경유 농기계는 연료를 가득 채워서 연료통에 습기·녹을 방지합니다. 휘발유 농기계는 가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둡니다. (엔진관리) - 동파 방지를 위해 라디에이터 냉각수는 부동액을 섞어 적정량을 채워 넣어줍니다. *냉각수를 빼서 보관할 때는 배수 마개를 열어두고, 라디에이터 뚜껑에 '냉각수 없음' 표시 - 배터리는 분리해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부착한 채로 둘 때는 화재·방전 예방 위해 마이너스 단자 분리 (주행 관련 장치) - 타이어는 표준 공기압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태로 바퀴 앞뒤에 고임목을 놓아 바퀴가 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2월 10일(수) 총 6,86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이하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합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수출바우처 1,502억 원 편성 - '25년도 대비 226억 원 증액한 1,502억 원 규모로 편성 - 관세 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 관세 대응 및 물류 지원 확대 - 관세 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 운영하여, 관세 대응 패키지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 - 관세 대응 패키지 활용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추가 한도 부여 -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제 운송비 지원 서비스 2배 상향 조치 연장 및 기존에 지원되지 않았던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와 무상 샘플 국제 운송료도 추가 지원 수출시장 다변화 및 해외진출 촉진 - 해외 전시·상담회 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와 동아시아연구원(EAI)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년 외교부-EAI 한반도 평화공존 라운드테이블’이 12.11.(목) 동아시아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정부는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들을 꾸준히 추진하는 가운데, 주변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대북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 본부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진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가는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의 상세 논의는 비공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 간의 진지한 토론과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Robert Ross 보스턴칼리지 교수, T.V. Paul 맥길대학교 교수, Zhao Minghao 푸단대학교 교수, Kyoko Hatakeyama 니가타대학교 교수, Ankit Panda 카네기평화재단 선임연구원, Eric Ballbach 독일 국제안보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서울을 방문하여 이번 세미나에 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2월 11일에 ‘국가·지자체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재생에너지 확산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 주최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의 일환으로개최됐으며,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을 비롯한 지자체,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 주요 정책동향으로 △COP30 결과가 지자체에 공유됐으며,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경기도의 경기RE100, △전남 신안군의햇빛연금, △강원 태백시의 바람연금, △경기 여주시의 구양리 햇빛발전소, △대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등이 발표되고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김경혜 외교부 기후변화외교과장은 올해 ‘제30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 주요 결과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며, 이번 당사국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핵심 성과는 2035 NDC 발표와 탈석탄동맹(PPCA) 가입이라고 말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기업 지원을 위한 경기 RE100’을 주제로발표하며, ‘경기도는 태양광 설치 증가율이 전국 1위’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