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지회(회장 김성호)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청양숭의수련원에서 ‘2025년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청양군이 공동 후원했으며,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전국 임업단체 및 밤 재배 임가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대회는 1일차 ▲개회식 ▲임업정책 설명회 ▲우수사례 발표 ▲한마음 대회에 이어, 2일차에는 ▲밤의무자조금 설명회 ▲회원과의 소통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산림청장 표창은 조호연 부회장(청양지회)이 받았으며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이일수 부회장 ▲국회의원 표창 한상동 회원 ▲청양군수 표창은 조이형, 김종천, 임진혁 회원 ▲청양군의장 표창은 우규식, 임형관, 강병민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복영관 청양군산림조합장은 조좌연 밤재배자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서 “기후변화와 병해충, 시장 변화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밤 재배 전문가들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회장 정희택)는 11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남 지역 봉사활동의 내실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청양군협의회(회장 신주희)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내 시·군 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 간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마련했다. 신주의 청양군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가 청양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협의회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더 따뜻한 충남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청양군협의회는 ▲헌혈 자원봉사 ▲화재 가정 구호 물품 지원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0일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고, 군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본격화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운영 전반에 주민이 참여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군은 이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며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제5기 위원회는 공개모집 5명, 군의회 추천 3명, 읍면장 추천 1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주민의견 수렴, 공모사업 선정 검토 및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5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위원회 임원 선출과 함께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이 보고됐다. 김진완 신임 위원장은 “주민제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꼭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의 민주성과 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의회 홍원표 의원(라선거구·국민의힘)이 11일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암면 콘크리트 맨홀 공장 설립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홍 의원은 “현재 아산시에 본사가 있는 업체에서 신암면 별리 일원에 콘크리트 맨홀 제작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 불만과 걱정이 크다”면서 “집행부에서는 이러한 걱정의 목소리를 잘 듣고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침해받지 않도록 검토하기 바란다”고 발언했다. 콘크리트 공장이 가동되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멘트 분진과 중금속으로 인해 꽃 화분 수정을 방해하게 되고 그 결과 사과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는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23년에도 이 지역에 공장 설립을 추진한 바 있으나 이장들과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장 등 지역 대표들의 강한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신암면 주민들은 생계가 달린 문제라며 현재도 공장 설립에 대해 결사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홍 의원은 “예산군이 오랜 세월 지켜온 ‘사과의 고장 예산’이라는 자부심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우리 어르신들도 존엄한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예산군은 지금 ‘공립 노치원’ 설립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때입니다”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다선거구·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14회 예산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화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으로 ‘공립 노치원’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임 의원은 “2025년 6월 기준, 예산군의 65세 이상 1인 가구는 8,795세대로 전체 세대의 47%에 달하며, 특히 75세 이상 초고령층의 비중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복지체계의 구조적 위기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민간 주도의 노인 주간보호시설 확산에 대해 긍정적 흐름으로 평가하면서도, “이동 차량을 이용한 과도한 유치 경쟁, 수익 중심 운영으로 인해 서비스 품질이 희생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공공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이 제안한 ‘공립 노치원’은 기존 어린이집이나 유휴 보육시설 등을 개조해 어르신을 위한 차량 이동, 식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의회가 농민 생존권 보호를 위한 ‘필수농자재 국가지원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예산군의회는 11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김영진 의원(라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농업을 지키는 법, 이제 국가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건의안은 최근 부결된 ‘예산군 농자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계기로 마련됐다. 김영진 의원은 “지난 6월, 예산군 농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서명한 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본회의에서 지방 재정 부담을 이유로 부결됐다”며 “지방정부만의 책임으로는 더 이상 농민 삶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연 1인당 100만원 한도 실비 지원 ▲중복수급 방지책 ▲예산 범위 내 탄력적 운용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지만, 본회의에서는 찬성 1명, 반대 8명으로 부결됐다. “WTO 규정상 직접지원은 어렵다”거나 “지방 예산으론 감당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김영진 의원은 “비료 가격은 3.4배 올랐고, 사료비와 면세유·전기료까지 줄줄이 인상됐지만, 농산물 가격은 제자리”라며 “2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의회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열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를 비롯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등이 예정되어 있다. 세부일정으로는 11일 개회식, 김태금·임종용·홍원표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영진 의원의 건의안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심사 할 예정이다. 이어서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4건과 강선구 의원의 건의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하고, 24일까지 23개 부서의 2025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장순관 의장은 “제9대 예산군의회는 지난 3년 동안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군민을 더 행복하게, 예산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신뢰받는 의회, 행동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가 관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리그는 총 15개 종목에 걸쳐 1,418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구·축구·배구·피구·티볼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학교 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당진시 체육회와의 협력 속에 공정하고 안전하게 운영되며, 경기심판과 지도교사 지원 등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일정은 6월부터 10월까지로 계획되어 있으며, 당진 관내 학교 및 체육 시설에서 종목별 리그 경기가 순차적으로 치러져 당진 지역 학교 체육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하종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리그는 학생들에게 운동의 즐거움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스포츠를 통해 학교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24일 개관한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1학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AI, VR, AR, IoT 등 첨단 디지털 기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고, AI기반 융합교육 확산 및 지능정보 기술 중심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총 14개 콘텐츠가 설치돼 있으며, 1층 해저도시, 2층 태안 생태계 체험, 3층 태안 해안도시 탐험이라는 주제로 각층별 컨셉이 정해져 있다. 학생들은 자율적 또는 인솔자의 지도하에 1~3층을 오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주 접하기 힘든 VR 및 AR 기술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고,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활성화한 AI 체험활동과 융합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나가겠다.”라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자료와 도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이 7월 10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진행된 기탁식에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남경오 팀장,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1,000만원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감자10KG 658박스를 구입하여 관내 복지시설 및 유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매년 복지시설, 봉사단체 등 취약계층에 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기탁한 물품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지역 특산품으로 나눔의 의미와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어 의미를 더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김광영 상무는“이번 기탁으로 무더운 여름 농가에 힘이 되고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항상 복지재단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 감사드린다.”며 “구입한 감자는 관내 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고북면에서는 관내 기관·단체들이 국화축제장 봉사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가을철 만개된 서산국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2주간 11개 기관·단체(고북면, 고북농협,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남·여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위원회, 농가주부모임, 농촌지도자회) 300여명이 이른 새벽부터 봉사에 참여했다. 지난 3월 기관단체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사회단체가 모두 축제추진위원회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올해는 이장단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 화합 축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예년 축제를 준비하며 쌓은 각 단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분 흙담기 등 기초 작업부터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조형물에 국화를 이식하는 전문적인 작업까지 주민 스스로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남직 추진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각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준비가 훨씬 수월해졌다.”라며, “화합의 분위기를 축제 때까지 이어 나가 온 면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10일 시립우미린어린이집 원생들이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에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립우미린어린이집은 지난달 원생들과 학부모의 참여로 개최했던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에 전달했으며, 성금은 청소년문화의집 이용 청소년들을 위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금 기탁은 미래 청소년인 원생들이 지역의 청소년 문화복지에 관심을 가지며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며, 전달 후에는 원생들과 학부모가 시설 곳곳을 견학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훈희 성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앞장서며 성금을 전달해주신 시립우미린어린이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시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가족지원과에서는“시립우미린어린이집에서 모아주신 소증한 성금이 청소년 복지 발전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으며, 서로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농협은행 태안군지부가 여름철을 맞아 태안군에 삼계탕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윤희철 지부장과 주해윤 부지부장, 박미영 출장소장, 이기범 농협 충남세종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삼계탕 밀키트 300세트(60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NH도농상생 국민운동본부 주관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 추진에 따른 것으로, 농협은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희철 지부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태안군민 여러분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삼계탕 밀키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나방 유충으로 인해 콩과 고추 등 주요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부족해 나방류의 활동이 예년보다 활발해지고 있으며 특히 파밤나방의 발생 밀도가 높다. 파밤나방은 6~10월 장기간 활동하며 작물에 피해를 주는데다 한 마리가 최대 600개의 알을 낳아 대량 발생 시 피해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유충 단계에서의 신속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나방의 번식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유충이 순식간에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유충이 아직 어린 1~2령기일 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약제 저항성 문제를 예방하고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1주일 간격으로 작용 기작원리가 다른 약제를 교대로 사용하고 최소 2~3회 이상 연속 방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 및 신속한 대응을 당부하는 한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응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은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8개 읍면의 노인과 장애인 등 여름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추진 중이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폭염기간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 건강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독거노인 우선관리 대상자 525명과 장애인 우선관리 대상자 272명 등 797명이 대상이다. 군은 방문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총 6명을 투입해 대상자에게 △혈압·혈당검사 등 건강체크 및 상담 △응급상황 조치법 안내 △식중독 및 탈수 예방 건강관리 교육 △폭염대비 건강수칙 안내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등을 진행한다. 또한, 폭염·호우 예보 및 경보 발생 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민감대상자별 맞춤형 안전관리에 나서는 한편, 관계 기관·단체 및 자원과 연계해 탄탄한 보호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해당 기간 중 관내 무더위 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