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온양2동 통장협의회(회장 이금숙)와 함께 청렴하고 투명한 동 행정 구현을 위한 청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부패 없는 깨끗한 행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렴한 공직 가치 실현과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유해조 온양2동장은 “이번 청렴 협약은 온양2동과 통장협의회가 함께 청렴 실천의 본보기가 되겠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금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통장으로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의회 소속 통장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정직하고 공정한 자세로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온양2동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렴 활동과 주민 참여형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며, 건전하고 건강한 행정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5일, 온양4동 직원들은 관내 아파트 8개 단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신청을 받고 즉시 선불카드를 배부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현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해 동사무소까지 가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신청과 동시에 카드를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이유영 온양4동장은 방축동 동아아파트를 직접 찾아 주민들에게 소비쿠폰을 전달하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가 주민 여러분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온양4동은 앞으로도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접수와 현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관내 어린이집 원생 57명을 대상으로 ‘온양2동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자치계획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온양2동 마을 그리기’를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는 백합어린이집과 이순신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온양2동의 풍경과 생활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아이들의 작품에는 밝고 따뜻한 공동체에 대한 꿈과 희망이 담겨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호 온양2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키워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살기 좋은 온양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온양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춤 경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다양성과 차별화를 확보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등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었다. 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이 신설되며 국내 최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 대한민국무용대상 경연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주말 연휴를 맞아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 가족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28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흥타령춤축제에는 천안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천안시는 축제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 내 2개 구역에서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시민과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유관순체육관 인근 A구역에서는 지역업소 10개소, 푸드트럭 7개소가 운영 중이며, 실내테니스장 인근 B구역에서는 푸드트럭 8개소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업소와 푸드트럭 판매 메뉴는 순대, 호두과자 등 천안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불초밥, 피자, 곱창볶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준비됐으며, 1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먹거리존 취식 공간은 1,400여 석 규모로 대폭 확대됐으며, 대형 그늘막과 파라솔이 설치돼 관람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27일에는 국제춤대회, 전국춤대회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과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춤을 주제로 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는 성공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비지땀을 흘리는 숨은 일꾼들이 있다. 24일에서 28일까지 닷새간 이번 축제는 천안종합운동장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등 여러 곳에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와 환경미화원의 눈부신 활약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1,335명에 달한다. 이들은 통역, 교통통제, 안내소·미아보호·분실물, 질서유지, 환경정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다. 축제장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자원봉사자의 헌신적 활동으로 도로와 주차장은 질서정연했다. 통역부분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 국제 축제로 이끌었다. 천안시 환경미화원도 방문객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등 ‘관광도시 천안’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이들은 축제 개최 전부터 행사장 주변과 시내 주요 도로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했으며, 지난 26일 밤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에서 열린 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천안 도심에서 열렸다.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오후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 펼쳐졌다. 퍼레이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이 참여한 터치버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해외 22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37개 팀 2,000여 명은 3시간 동안 행진하며 신명과 멋들어진 춤사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 각국의 무용단은 나라별 고유의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의상과 화려한 춤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충남예술고등학교, 백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천안댄스동아리연합 등 국내팀은 K-팝 댄스부터 태권무 등을 선보이며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을 보여줬다. 거리퍼레이드에는 300인치의 영상 차량, 크레인을 활용한 플라잉 스피커가 설치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육중한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흥타령 대동한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이번사업은 ‘2025-2026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천안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고정형 관광안내소 가진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고, 신속·정확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가 관람객의 동선에 맞춰 이동하며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문화관광해설사 8명이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천안의 주요관광지, 교통, 편의시설, 축제정보 등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천안의 관광자원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더 나아가 친근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관광객이 안내소를 직접 찾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라며 “차별화된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천안을 찾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방위에 힘쓰는 군부대를 찾아 장병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지난 24일과 26일 이틀간 가세로 군수 및 이주영 부군수, 통합방위협의회 전창균 민간위원장 등이 1789부대 1대대와 8해안감시기동대대 등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 기간에도 24시간 지역 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따뜻한 한가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안전한 명절을 위해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비롯한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돈곤 군수와 이진우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45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인사말씀과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설명 ▲스마트청양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져 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6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시범 사업으로, 선정 지역 주민에게는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군은 이 사업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지역에 머물 이유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순환경제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손피켓 퍼포먼스와 함께 사업 내용과 필요성을 공유하며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향후 스마트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26일 '역대 교육장님과의 소중한 만남' 간담회를 개최하고, 당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교육장님들을 초청하여, 교육 현장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은영 교육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되어, 당진교육지원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교육 정책 및 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학년도 교육 주요 업무 추진 방향 ▲당진교육종합센터 건립 추진 현황, 그리고 ▲꿀벌도서관 설립 진행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공유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당진 지역 교육의 토대를 다져오신 선배 교육장님들과 이렇게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25일 아산시 일자리경제과, 아산배방LH15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아산 사회적협동조합 품과 함께 ‘아산배방LH15단지 주거 행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 관내 사회적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주거 취약계층이 밀집한 임대주택 단지에 연계하여, 주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민 생활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 발굴 및 제공 △사회적기업의 원활한 활동 지원 △아산시 일자리경제과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이다. 협약 체결에 이어,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배방LH15단지 내에서는 여러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찾아가는 생활민원센터'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SE건축설비협동조합, (주)여울림, 꽃밭 사업단, 모아협동조합, 아산 사회적협동조합 품 등 5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여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는 무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동크린넷 환원 선언식’을 개최하고, LH 소유로 장기간 방치되던 자동크린넷을 주민 편익시설로 환원하여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장,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선언서에 서명하며 환원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선언식은 아산시와 LH가 해당 사업 추진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자리로, 향후 주민 편익시설 조성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분명히 한 데 의의가 있다. 자동크린넷은 2008년 착공, 2013년 준공됐으나 경제성과 효율성 문제로 운영이 중단된 채 10년 넘게 방치되며 도시 미관 훼손과 주민 불편의 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2023년 10월 현장방문,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통해 자동크린넷 방치에 대한 문제점을 꾸준히 제기하고 해결 방안을 촉구해 왔으며, 아산시와 LH는 6년 간의 소송 등 갈등을 넘어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로 전환하는 데 뜻을 같이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해당 시설은 △반려동물 입양센터 △문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6일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357만㎡)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아산탕정2는 약 2만1천 세대, 4만5천 명을 수용할 주거 공간과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유치할 산업·연구 특화 공간, 매곡천을 활용한 문화·상업·여가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구 중앙을 흐르는 매곡천에는 친수 특화방안을 적용해 수변 경관과 녹지축을 형성하고, 산책로와 생활 편의시설을 연결하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탄소 제로 일상을 실현하는 도시를 지향한다. 특히 중심부 상업·업무지구와 매곡천 일원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랜드마크 건축물과 수변공원이 어우러진 도시 경관의 핵심이자 활력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산탕정2 개발은 1998년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886만 평) 지정에서 출발했으나, 2011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구역 일부가 해제되며 156만평 규모로 축소됐다. 이후 2020년 8월 ‘아산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6일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농특산물의 대형 유통망 진입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국내 최고 식자재 유통기업인 아워홈과 천안시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 입장농협, 동천안농협 등 지역 9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했다. 상담회는 출하 농산물 전시와 1대1 구매상담으로 진행됐다. 지역 생산자 단체가 아워홈 구매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배, 포도, 오이, 버섯, 쌀, 잡곡 등 천안 대표 농산물의 출하 가능성과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직거래 상담회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대형 유통망 진입과 판로 다각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외선살균등 교체주기 및 부속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내 자외선살균소독기를 통한 조리기구·식기류의 소독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소 환경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숨이 머무는 여백’ 행사를 열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꽃동네대학교, 행복요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담과 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와 MSTR Lab의 뇌파·심리검사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퓨전국악과 붓글씨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에 참여한 지역 학원 4곳과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한 형석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