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지역 어업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본격적으로 입국해 어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태안군은 일시적으로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어번기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 법무부 신청을 거쳐 올해 총 145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모집했으며, 이중 베트남 국적 계절근로자 6명이 비자 발급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13일 첫 입국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외국인이 최대 5개월까지 단기간 국내에 체류하며 일손을 도울 수 있게 하는 합법적 인력 제도다. 태안군에서는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 초청(E-8-4)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들은 입국 후 멸치 선별 및 건조 작업을 맡게 된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와 내국인의 어업분야 노동 기피 현상 심화로 현재 전국적으로 어촌 노동자 상당수가 외국인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 체류 및 불법 고용으로 인한 문제 소지를 없앨 수 있어 어가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태안에서는 13일 6명에 이어 내달까지 순차적으로 90% 이상이 입국할 예정이며, 11월까지 전원 입국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7월 들어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맞춤형 현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예산지역은 7월 초부터 고온다습한 날씨와 함께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통풍이 잘 되는 복장 착용, 동반 작업 권장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각 분야 전문팀을 편성해 폭염 대응 기술 지도를 실시 중이다. 센터에 따르면, △식량작물팀은 벼 뿌리 활력을 높이기 위해 3일 관수 2일 배수 방식으로 논 물관리를 하고, 이삭이 패는 시기에 맞춰 논물을 2~4cm 깊이로 유지하거나, 걸러대기를 하여 수분 부족으로 인한 등숙률 저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과수기술팀은 일소 피해 예방을 위해 일소방지제 살포를 안내하고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대에는 미세살수장치 및 햇빛 차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1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건설사업자 임직원 및 기술직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산업 관계법령 이해 부족으로 인한 행정처분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예산군이 주관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가 강의 기관으로 참여해 ‘건설업 등록 기준 조건, 건설공사 하도급 제한, 건설공사대장 통보제도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종언 회장(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은 “폭염 상황에서 장시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건설 근로자의 건강 장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 일정과 안전비용이 설계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택중 예산군 부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건설 업체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법규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4일 군청 추사홀에서 예산군 직접일자리사업 근로자와 담당자 등 29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교육원장은 현업 근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을 안내하고, 특히 여름철 폭염과 관련하여 온열질환 등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해 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교육으로 근로자와 관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며,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관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여러분의 노고로 군정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근로자는 각자의 건강과 안전을, 담당자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 및 예산형 청년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영세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사회부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2025년 2분기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받는 사업장이며 △근로자 월 임금 27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사업주가 월별 보험료를 선납하면 공단을 통해 최종 심사를 거친 후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국민연금·고용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분기마다 사업자에게 지급한다. 두루누리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연금공단(1355) 또는 근로복지공단으로 문의하면 되며,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충남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모두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군은 소상공인의 5000만원 이내 융자받은 원금에 대한 작년 12월∼올해 6월(7개월) 이자발생분의 일부를 보전하며, 대상기간은 대출일로부터 5년 이내로 1인당 1건, 대출금리에서 CD금리를 제외한 금리의 2% 이내로 지원한다. 다만,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충청남도 및 타 기관에서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거나 국세· 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 그리고 연체 이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과(6층)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8월 하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무한천․생활체육공원 2곳의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낮 시간대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3시간 동안 휴게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가 빈번히 발효되는 환경 속에서, 이용객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령층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예산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대부분이 나이가 많은 고령자분들로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에 취약하기에 낮 시간대 휴게시간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파크골프장은 예산군민은 물론 인근 시군에서도 많이 찾는 시설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예산 국가유산 야행(부제 : 내포에 찾아온 개화의 물결)’을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예산 국가유산 야행은 내포 지역 개화기 상징이었던 예산성당·호서은행(충청남도 기념물)이 위치한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일원(예산 원도심)에서 개최된다. 예산 국가유산 야행은 예산 지역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펼쳐지는 야간 문화 행사로서, 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산성당, 예산 호서은행을 비롯하여 예산이 보유한 국가유산(윤봉길의사유품, 예산 이성만 형제, 김정희 선생 유물, 보부상 유품, 예산 각자장, 소목장)등 예산이 간직한 다양한 유형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변경됨에 따라 행사명이 변경되고, 국가유산청 정책 방향에 맞는 신규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아울러 대상 유산의 폭을 넓혀 예산 원도심에 남아있는 비지정 근대유산(이태규 가옥 등)을 주제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가 2025년 하반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도전하기 위해 사업 계획을 전면 보완하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쇠퇴한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 재생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의 대상지는 면천읍성 인근의 옛 농협 건물로, 현재 일부 공간은 공유 업무 공간, 북카페, 관광 홍보관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진행한 문화영향평가를 통해 면천면 성상리 일원의 역사문화자원 현황을 조사했으며, 7월 8일에는 충남도청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분야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방향성, 공간 구성, 주민 수요 반영 방안 등을 점검하며 지속 가능한 계획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 과정에서 주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국내 최정상급 실업 테니스단이 충남 당진시에 모여 당진시청 테니스팀과 합동 전지훈련을 펼치며, 당진이 전국 실업 테니스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현역 복식 순위 1위 국가대표 남지성 선수와 오찬영 선수 등 국내 정상급 선수를 보유한 당진시청 테니스팀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실업 강팀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단식 최강자 홍성찬 선수가 새롭게 합류하며 명실상부한 최강 전력을 갖추게 됐다. 현재(7월 10일~20일)는 김포시청 테니스팀(감독 최재원)이 당진을 찾아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비대회 기간 2025년 전국체전 대비 여름철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철 감독은 “우리 팀과의 연습을 위해 당진을 방문해 준 실업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짧지 않은 기간 당진을 찾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훈련장이 다소 협소해 더 많은 팀을 동시에 수용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며, 전지훈련을 위한 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백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목재수확과 관련해 산림의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보존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벌채를 시행한 산림소유자에게 목재생산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벌채제도’는 산림을 모두 베는 경우 발생하는 재해와 산림생태계 경관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나무를 남겨놓는 것으로, 친환경 벌채 시 벌채 구역 내 남겨진 입목의 판매를 전제로 예상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산주에게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산림소유자로 5㏊ 이상 모두베기 벌채지에서 20% 이상을 존치하는 경우로, 지원금 한도는 잔존면적 ㏊당 200만 원 이하이며, 벌채 구역 내 총 입목 축적의 20%를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은 산림소유자는 허가 기간 종료 후 5년 이내에는 벌채나 굴취를 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시 지원금을 반환해야 한다. 당진시 관계자는“대규모 벌채지에 친환경 목재생산 강화를 통해 생태·경관·재해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산림소유자에게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해맑은 품종’ 벼 포장에서 도열병 병징 및 피해를 확인하고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고온과 가뭄이 지속되며 벼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둔포·영인 지역의 아산맑은쌀 재배 포장을 중심으로 집중 병해충 예찰을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 도열병은 잎에 방추형 병반을 형성하며, 병반이 진전되면 포기 전체가 붉은빛을 띠고 생장이 억제된다. 이는 벼 재배에 있어 가장 치명적인 병해 중의 하나로 생육기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고, 벼의 모든 부위에 발생해 수확량 감소는 물론 쌀 품질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도열병균은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벼 조직에 침입하는데 특히 장마철의 습도가 높고 고온의 환경에서 병원균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며, 질소 비료를 과도하게 시용하는 논에서는 더욱 쉽게 발생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출수기 전후에 나타날 수 있는 벼 도열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방제가 중요하며,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생육 상황을 살피고, 발병 포장은 초기에 적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chak(착)’ 모바일 앱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신청 다음 날 바로 지급되는 신속한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신청하고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쳬계를 마련했다. 또한, 앱 내 팝업 안내와 눈에 띄는 신청 경로를 배치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신청 완료 후, 다음날 자동 지급되는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실질적인 민생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대응 속도 또한 높였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신청을 한번에 ‘착’ 하고, 지급은 ‘착착’ 되는 방식으로 시민 편의와 지원 속도를 모두 고려해 운영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4동 주민자치회는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온양4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형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문자 작성, 사진 전송, 유튜브 시청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법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폰 기초부터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제는 자식에게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되니 속이 다 시원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학모 회장은 “이번 교육이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유영 동장은 “디지털 정보 접근이 곧 삶의 질로 이어지는 시대인 만큼,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가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고, 공공데이터 개방·공유를 통한 사회 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 창출이 요구됨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은 정종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공지능 데이터본부 본부장이 맡았다. 정 본부장은 정부의 인공지능(AI) 비전과 공공데이터 정책 연계를 통한 시 차원의 역할과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공공데이터 개방의 필요성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 전략 ▲조직 내 데이터 활용 문화 조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직원들이 지난 6월 시가 구축한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내부, 민간, 기업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 활용 역량은 행정의 핵심 경쟁력이 됐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