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도서관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독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 9개 공공도서관과 11개 공립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최대 20권까지 빌릴 수 있는 ‘두 배로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전자책은 10월 9일까지 두 배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명절 기간 읽은 책 중 소개하고 싶은 책을 천안시 도서관 누리소통망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현주 도서관본부장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이어지는 긴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불편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도서관에 방문해 책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암대 RISE센터와 함께 지난 8월부터 11회에 걸쳐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교육, 농업 관련 법률,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성공적인 귀농과 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28일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만세를 외친 유관순 열사의 순국 제105주기를 맞아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추모제를 거행했다. 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추모제는 유족과 보훈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이화여고의 총동창회 부회장 김진형씨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추모의 글을 낭독했다. 시는 추모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태극무늬 떡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시민들이 직접 헌화를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와 함께 추모제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의 독립을 위한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등의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체험부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 12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선물의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및 단속 대상은 제과·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문구·지갑 등), 소매제품 및 선물세트다. 점검 내용은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 35% 이하), 포장 횟수 제한(품목별 1~ 2차 이내) 초과 여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다. 과대포장과 분리배출표시 위반,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를 사용해 제품 재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함태식 청소행정과장은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폐기물의 과대배출을 방지해 환경을 보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유통업계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차장 자동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자동차 화재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고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지원하게 됐다. 시는 초기 진압이 어려운 차량 화재의 특성을 고려해 인공지능 기반 주차장 화재 대응 시스템에 ‘주차장 내 설치되는 이동형 화재 대응 모듈’과 ‘인공지능 기반 열화상 탐지시스템’을 도입한다. 화재 대응 모듈은 화재를 덮어 확산을 차단하는 질식소화포와 차량 하부 화재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주수관 기능을 갖춰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기반 열화상 탐지시스템은 화재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유관기관에 현장 상황과 발화 지점, 주차장 도면 등을 제공, 소방당국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반 주차장 화재 대응 시스템을 공공시설 주차장에 시범 적용한 뒤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27일 칠갑산 장승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전통풍물 활성화 사업 ‘풍물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풍물대전은 (사)한국국악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박해춘)가 주최·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하는 전통풍물 활성화 사업으로, 군민과 관광객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해 전통풍물의 흥겨운 울림을 함께 즐겼다. 이번 1회차 풍물대전에서는 남양면·비봉면·청양읍·화성면 풍물단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특색이 담긴 풍물놀이를 선보였으며, 전문 연주단체의 협연 무대가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해춘 지부장은 “풍물대전이 풍물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고 청양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전통 음악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는 “풍물대전은 청양 전통풍물의 맥을 잇고,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활성화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회차 풍물대전은 오는 10월 18일 칠갑산 장승공원 일원에서 대치면·목면·운곡면·장평면·정산면·청남면 풍물단과 전문 연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27일 청춘거리 일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 및 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행사로, 올해는 ‘청년호러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지역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한데 모아 축제를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청년정책 홍보부스 ▲창업 체험부스 ▲전시·포토존 ▲호러체험관 ▲프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충남도립대학교 밴드부의 버스킹 공연, 뷰티코디네이터과 학생들의 호러 페이스페인팅 등 청년들의 재능이 현장에서 빛을 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네트워크 성과보고와 청년센터지원사업 활동결과가 발표됐다. 분과별(농업, 노동, 로컬, 창업) 활동을 추진한 청년들이 직접 정책 제안에 나서며 지역 정착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아울러 군민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된 2025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에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대표 황준환)이 참여한 특화음식존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축제장에는 차별화된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으며, 축제추진위원회도 ‘먹거리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 이에 군은 공모를 통해 외식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지역 특산물인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특화음식 14종과 음료 2종을 개발했다. 개발된 메뉴는 ▲청양고추짬뽕 ▲구기자 크림새우 ▲청양고추 듬뿍 유린기 ▲구기자된장 볶음밥 ▲구기자데리야끼 닭꼬치 구이 ▲닭꼬치 튀김 ▲청양고추마요 사라다빵 ▲고추잡채빵 ▲구기자 자몽블랙티 ▲구기자 미숫가루 등이다. 이들 메뉴는 관내 11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레시피를 이전해 축제장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3일동안 특화음식존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음식 판매액은 대략 5,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강희선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축제는 많은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해 왔고, 특히 ‘청양의 맛’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26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청양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와 ‘어린이 생활안전사고 대응 체험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생활안전 상식을 높이고 올바른 안전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 스스로의 사고 대처역량을 향상하고 생활안전상식 고양으로 각종 생활위험에 대한 주의의식을 환기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날 대회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배종남 청양교육지원청장, 김규현 범죄예방대응과장, 길홍일 예방안전과장, 중도일보 유영돈 사장 등이 참석해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관내 초등학교 3‧4‧5‧6학년 126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가남초등학교 3학년 박준우 학생이 최종 골든벨을 울리며 ‘청양군 안전골든벨 퀴즈왕’에 올랐다. 박준우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소홀했던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몰랐던 안전상식을 정확히 알게 됐다. 안전불감증을 떨쳐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양소방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범군민 서명운동 본격 가동... “군민 한 분의 서명이 청양의 내일을 엽니다” 청양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금주부터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을 병행해 군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선정해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농어촌의 활력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국가사업이다. 청양군은 이번 시범사업 유치를 통해 청년과 고령층 모두에게 기본적인 생활 안정망을 제공,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귀농·귀촌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주민만족도 제고, 공동체 신뢰 회복 등 사회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지역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청양군이 시범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참여가 절실하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9월 26일 오후 7시, 태안도서관 지하 강의실3에서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말과 글이 순환하는 삶’을 주제로,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이자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가 청중들과 함께 잘 듣고, 잘 말하고, 잘 쓰는 법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강원국 작가는 소통의 본질은 결국 상대를 이기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경청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말과 글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의미를 가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글쓰기는 더하기보다 덜어내는 과정을 강조하며 참여자들에게 실천적인 글쓰기 방법과 삶의 태도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훈 태안도서관장은 “이번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말과 글을 돌아보고 더 깊은 소통의 지혜를 얻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태안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1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2025학년도 태안 행동중재 보호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공주대학교 발달지원센터 소속 임은경 행동분석 전문가(BCBA)를 초빙하여 가정에서 실천하는 행동중재 지도 방법을 나누고, 일상생활 문제행동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연수에서는 ▲행동중재 기초 ▲문제행동의 기능 파악 및 대응 방안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상황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실습과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강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연수 종료 후에도 실천 의지를 다지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호자들이 자녀들의 행동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중재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보호자와 학교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025 시도특색사업 '자녀와 떠나는 칙칙폭폭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7일에는 대덕초등학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합덕역을 활용한 특별한 가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24년 개통한 합덕역을 거점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차 경험이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4회기로 기획됐다. 참가 가족들은 합덕역에서 기차를 타고 인근 도시인 홍성으로 이동하는 2시간 동안,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가족 소통 강화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충남도서관과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을 탐방하며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었던 가족 간의 따뜻한 소통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기차여행이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 관계를 증진하고, 가족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사)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장대옥)가 추석 명절을 맞아 태안군에 한우를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29일 군청 현관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장대옥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국거리용 한우 140박스(40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평소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우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매년 명절에 태안군에 한우를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장대옥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군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올해도 한우를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립안면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활동과 연계한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안면도서관은 지난 27일 도서관에서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림책이 주는 가을맞이 마음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에 기반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책 속의 등장인물이 돼 각자의 입장에 대한 토론을 나누고 서로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각종 놀이활동과 더불어 ‘와플과 과일로 얼굴 표정 만들기’ 등 푸드아트를 교육에 접목해 관심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사회정서 발달을 도왔다. 군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내 열린 문화공간인 도서관이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립안면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기념해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정직과 청렴의 가치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소년 상담을 통해 흡연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또래 청소년들이 서로 금연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전개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라며 "담배 없는 거리에서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및 유관기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10월 23일 15시에 팽성복지타운에서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행사로 평택복지포럼을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복지포럼은 복지국 김대환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와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에너지빈곤은 더 이상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복지와 환경의 교차지점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재단도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최승규 회장은 “2025년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 전야포럼으로 우리 주변의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평택연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외선살균등 교체주기 및 부속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소 내 자외선살균소독기를 통한 조리기구·식기류의 소독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급식소 환경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완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숨이 머무는 여백’ 행사를 열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꽃동네대학교, 행복요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담과 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와 MSTR Lab의 뇌파·심리검사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퓨전국악과 붓글씨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에 참여한 지역 학원 4곳과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한 형석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