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태안군이 ‘육쪽마늘 종자섬’ 근흥면 가의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특성화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소기의 결실을 거두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가의도 주민들과 함께 육쪽마늘 및 해조류 등 가의도 산 원물을 바탕으로 ‘마늘고추장’, ‘마늘된장’, ‘마늘간장소스’ 등의 가공품을 개발, 최근 행안부 주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군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2032년까지 가의도 주민들과 함께 섬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 및 관광 활성화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섬 주민이 직접 조직체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등 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 발전을 이뤄낸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가의도 특성화 사업은 총 4단계로 진행되며, 1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4-H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4-H 과제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4-H회원들이 1년간 수행한 과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 간 상호 학습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8개 4-H회와 당진시4-H연합회, 4-H본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활기를 더했다. 4-H회원들은 한 해 동안 진행한 과제 활동, 봉사활동, 회의 생활 등의 내용을 화판 형태로 제작해 전시했으며,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무, 콜라비, 당근 등 농산물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꽃소금 만들기, 충남의 섬 인식 교육 등 체험관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농업과 생활 교육을 즐겁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당진시4-H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 11명에게 포상도 이어져 단체활동의 자긍심을 더욱 높였다. 시장상으로는 ▲당진시4-H본부 여부회장 장은희 ▲당진시4-H연합회 부회장 이재용 ▲당진시4-H연합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2025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의 결과를 지역 마을공동체와 함께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상생·협력·주민 참여 확대를 핵심 가치로 진행했으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조명하는 공식 자리로서 센터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사업 결과물 전시, 성과 발표,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행사장에는 8개 거점의 추진 성과와 우수 사례, 주민 참여 프로그램 결과물을 전시했으며, 센터 사업팀별 성과 발표와 사업 참여 주민이 함께한 토크 콘서트가 이어져 주민 중심의 마을 만들기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펼쳐졌다. 센터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센터–마을공동체 간 협력 기반 강화 ▲신규 공동체 및 완료 지구 거점 참여 확대 ▲2026년 사업 방향 및 공동 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창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스마트팜 창농예비자 이론교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기초 이론과 운영 원리를 중심으로 구성해 창농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립형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팜 창농에 관심이 있거나 예정인 농업인이며, 청년 창농 예비자에게는 우선으로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스마트팜통합관제관리동 강의실(석문면 보덕포로 574)에서 매주 월·수요일 진행하며, 총 2기수로 나눠 기수별 16시간 내외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입문과정과 발전과정으로 구성해 △스마트팜 시스템 구조 이해 △환경제어 및 양액관리 △작기계획 수립 △데이터 기반 환경관리 등 실무 중심의 이론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연암대학교 RISE 센터와 협력해 실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강의도 마련한다. 김석광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스마트농업에 첫걸음에 내딛는 창농 예비자들에게 든든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창업농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해 이달 26일까지 ‘2026년 당진형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전일제(주 40시간) 36명과 △시간제(주 20시간) 40명 등 총 76명이며, 신청 자격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단, 사업자등록증 보유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참여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 42개 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참여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당진시청 경로장애인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박근서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 일자리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에 큰 역할을 한다”며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해 역량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19일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개인 33명과 법인 26개 업체에 대한 확정 명단을 당진시 누리집, 위택스 등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 대해 올해 3월부터 6개월간 사전 안내 및 소명 기간을 준 뒤 충청남도 지방세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당진시 누리집, 위택스 등에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 등을 공개하며, 법인이 체납하면 법인의 대표자도 함께 공개한다. 올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28명(12억 6,000만 원), 법인 21개 (7억 6,400만 원)으로, 총 20억 2,400만 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5명(3억 7,500만 원), 법인 5개(1억 6,600만 원)로 총 5억 4,100만 원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명단 공개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납세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8일, 음봉 어울샘 도서관에서 행복아산시민아카데미 마지막 여섯번째 강연으로 안정은 강사의 ‘달리기가 변화시킨 삶’ 특강을 진행했다. 안정은 강사는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 ‘서울을 달리는 100가지 방법’,‘오늘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중이야’ 등을 집필했으며, 현재 ‘런던 풀’ 대표로 러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안정은 강사가 경험한 달리기를 통한 인생의 변화를 공유하며 꿈·희망·개척 정신의 의미를 이야기했다. 또한 달리기 과정을 통해 얻은 동기부여와 삶의 지혜, 성찰의 시간을 시민들과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있는 힘껏 달리다 보면 극한 상황에서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를 느낄 수 있다”며 “일상에서도 힘든 순간이 찾아올 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 강연에 앞서 장삼용 시민강사가 ‘웃음 코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긍정적 에너지와 활력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관내 돌봄노동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산시 돌봄노동자 힐링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아동·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방송인·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고명환 작가가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고 작가는 자신의 경험과 일상 속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긍정적 에너지 유지법, 스트레스 관리, 일의 의미 찾는 법 등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돌봄노동자는 “업무 스트레스로 지쳐 있었는데, 오늘 강의가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일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은 “돌봄노동자는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정서회복과 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더 안전하고 평등한 돌봄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9일 바라던피부과의원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라던피부과 손현옥 원장은 2024년 1월 바라던피부과를 개원한 이후 줄곧 지역사회 환원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난해 12월 나눔리더 아산 45호(충남 718호)에 가입하며 본격적인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손현옥 원장은 “개원 초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을 꿈꿔왔다”며 “나눔리더로 가입한 후 첫 후원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피부과 전문의로서 의료지식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바라던 피부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라던피부과는 아산시 탕정면 소재 개원 2년 차 신생 의료기관임에도 적극적인 지역사회 환원 활동으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9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충남 좋은 가축선발대회’에서 인주면 강경신 농가가 한우 경산우(1산) 부문 최우수상을, 도고면 박준길 농가가 한우 암송아지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두 농가의 수상으로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거두며 충남 축산업의 중심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충남도와 예산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을 고취해 수입 개방에 대응하고 농가 간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올여름 수해로 상심이 큰 축산농가를 위로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엄선된 한우·젖소 6개 부문 총 90두가 출품됐으며, 심사 후 통과한 18두의 발육 상태와 체구, 피부, 털색, 목 굵기, 배·꼬리·다리 길이, 발굽, 걸음걸이 등 외모 항목을 현장에서 종합 평가했다. 부대행사로는 칡소·저지우를 소개하는 홍보관이 운영됐으며, 동물의약품·악취저감 장비·사료장비 등 축산기자재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산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연구사업의 추진 현황과 그동안의 주요 위험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또한 유관기관과 단체, 관련 부서가 참석해 의견을 나누며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재난·사고 통계와 사례를 바탕으로 잠재적 위험요소를 분석했으며, 이·통장 등 아산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해 주민이 체감하는 위험 요인을 연구에 반영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위험목록은 추후 안전관리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되며, 재난안전 관련사업과도 연계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위험요소를 관리해 지역 사회의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윤창 아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잠재적인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 체계를 한층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아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전국 평가’에서 우수상(전국 3위)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아산시가 추진한 임도 조성 사업이 산림경영 효율성, 산림재해 대응력, 친환경 시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1차 심사에는 전국 1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개 기관이 현장평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심사에는 교수, 기술사, 연구사 등 전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노선 계획의 적정성, 재해안정성, 친환경성, 시공 품질,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아산시는 덕암산 일원에서 추진한 임도 조성사업이 계획성, 재해안정성, 활용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사유림을 연결하는 노망 완결성, 사면 녹화와 절·성토 토공 품질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산림생산·휴양·방재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임도 구축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임도는 산림재해 대응, 임업 생산성 향상, 산림자원 관리, 산림휴양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산림 기반시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배방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9일 아산용연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마약·도박 예방을 위한 ‘3STOP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신고·상담 번호가 안내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협의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유해 요소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캠페인에 함께해 준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안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신창면 읍내 저수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개최했다. EM 흙공은 EM 활성액과 황토를 혼합해 만든 흙덩어리로, 발효 과정을 거쳐 수질 정화와 악취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순천향대학교 구성원, 인근 어린이집 원아 등 80여 명이 참여해 400여 개의 흙공을 저수지에 투입했다. 행사 후에는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하며 지역 환경 개선의 의미를 더했다.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EM 흙공의 효과가 약 1년간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매년 정기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성재경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으며, 지민영 신창면장은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산책길 및 가벼운 등산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부춘산 등산로 일원에 보안등 10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사업 대상은 서광사에서 부춘산 정상에 이르는 구간이다. 시는 지난 10월 말부터 공사에 착수해 지난 11월 18일 설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설치된 보안등이 부춘산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사안에는 책임 있는 사람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며 불참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산학협력 사업이 여러 해 동안 지속되고 있음에도 보조금 정산을 제외한 사업 평가와 성과관리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성과 평가 시스템을 갖춘 후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예산 심사에서는 “아산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보다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10% 할인 혜택, 생활비 보탬 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며, “집행부가 아산페이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명노봉 부위원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분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행부가 꼼꼼하게 살펴 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는 단순히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편성됐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물가 상승만을 이유로 한 단순 증액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문화예술과 심사에서 시립합창단 상임화로 인건비가 증액된 것과 관련해 “예산이 증가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임화 당시 청소년 역량 강화와 재능기부를 요청했다”며 시민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 계획 제시를 시립합창단에 요구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 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업의 철저한 재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내수면 낚시터 개발·육성 사업’과 관련해 "낚시 활동으로 인한 환경 훼손과 지역 어업인 피해가 크다"며 실효성 높은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대중교통과 예산심사에서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의 필요성 자체는 공감하지만, 이러한 교육은 시가 아닌 버스 회사에서 추진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며 “시에서는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지원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심사에서 농번기 용배수로 공사 일정이 영농 활동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시기를 조정해 단계별로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도로시설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산업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남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OCI 포항공장, 조선내화 근로자, 포항시산림조합 협력업체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한다. 교육은 산업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너와의 약속’ 등 문화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근로자들이 안전교육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실제 상황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지루한 교육이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것처럼 집중할 수 있었다”며, “실제 사고 사례에 가족과 동료를 떠올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돼 현장에서의 경각심을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사업장과 근로자 모두에게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동신유리제경(대표 양종부)이 10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종부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동신유리제경에 감사드린다”며 “언양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보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