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한국산업안전연구소 오일환 대표가 지난 16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올해 두 번째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일환 대표는 지난 3월에 이어 7월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예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한국산업안전연구소는 예산읍 산성리에 위치한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이며, 중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일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 예산의 건설 재해 예방과 안전 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두 차례나 기부해주신 오일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인삼약초 재배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6년도 인삼약초분야 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25일까지 실시 중이다. 수요조사 대상사업은 인삼약초 재배농가를 위한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사업과 기후변화 대응 인삼약초 생산자재 지원 등 2개 사업이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담당을 통해 사업별 신청 자격과 기준을 안내하고 정확하고 투명하게 수요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인삼약초 재배농가의 신청 누락이 없도록 철저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 수요조사는 2026년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자료와 사업비 배정자료로 활용되며, 군은 기존 사업 추진상 문제점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제도개선 및 사업지침 보완 등을 적극 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료가 사업비 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을 희망하는 인삼약초 재배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과 예산군의회는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미서훈 독립운동가 96명에 대한 공적을 발굴하고 추서 자료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굴된 96명은 예산군의회 연구모임에서 2024년 8월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한 연구용역을 통해 확인됐다. 이들은 예산 출신으로 의병활동, 3·1운동,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나 그동안 자료 부족 등의 이유로 서훈이 이뤄지지 못했던 인물들이며, 유형별로는 의병활동 21명, 3·1운동 45명, 독립운동 30명이다. 최재구 군수는 “서훈을 받지 못한 분들이 국가의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남은 미서훈자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금 대표의원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미서훈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이분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달식은 국가보훈부에 독립운동가 포상 심사를 요청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추서 자료를 토대로 국가보훈부에 서훈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2025년 5월 22일 예산황새공원 사회화 사육장에서 구조된 야생 황새가 45일간의 철저한 검역, 치료, 재활 과정을 마치고 ‘K87’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아 자연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사육장 구조물에 걸린 황새는 당시 사육사에 의해 발견돼 긴급 구조됐으며, 이후 조류 인플루엔자 검사와 함께 집중 치료가 이뤄졌고 구조 당시 황새는 저체온증으로 먹이를 섭취하지 못하고 앉아만 있는 위중한 상태였으나 점차 식욕이 돌아오고 회복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구조와 치료에는 황새연구원 3명, 사육사 4명, 청주랜드 김정호 수의사의 원격 자문 등 총 7명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특히 다리 부상으로 걷지 못하던 황새를 위해 수의사의 자문을 받아 맞춤형 재활 보조기구를 제작한 후 꾸준한 재활 훈련을 통해 걷기 기능도 빠르게 회복시켰다. 김영준 예산황새공원 황새사육팀장은 “처음엔 먹지도 걷지도 못해 매우 걱정했지만 황새의 회복 속도에 놀랐다”며 “이번 치료는 사육팀에게도 큰 경험이 됐고 향후 사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경 예산황새공원 박사는 “45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이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을 포함한 전 부서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국제표준화기구 37001, ISO 37001) 인증을 성공적으로 유지하며, 청렴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전 부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국제 기준에 따라 강화된 청렴 활동을 지속해온 결과다. 군은 약 2주간 미국 인정기관인 유에이에프(UAF)에 등록된 아이에프씨 글로벌(IFC GLOBAL) 인증원으로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엄격한 사후 심사를 받았다. 이번 심사는 국제 기준의 강화된 청렴 기준을 반영해 각 부서의 반부패 및 청렴활동 프로세스 개선 노력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군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국제 표준의 유효성과 적합성을 충족함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모든 조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며, 관련 시스템을 수립·운영·점검·개선하는 전 세계 공인 제도다. 이번 인증 유지는 군 행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축제의 품격 높이고, 관광도시 기반 다지다 민선8기 예산군은 방문객이 머무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축제의 다양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에 중점을 두고 문화·관광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2024년 역대 최다인 42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았고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축제콘텐츠대상에서도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예산맥주페스티벌은 상설시장과 연계한 신개념 원도심형 축제로 정착해 2023년 24만명, 2024년 3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고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전국 30개 학교가 참가하고 대기업이 후원하는 등 예산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장으로 발전해왔다. 군은 드림뮤직콘서트, 의병의날 기념행사, 명주페스타 등 청소년과 가족, 보훈 계층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예당호 빛축제’는 38만명이 다녀가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기도 했다. 권역별 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교육은 8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3회차, 회차당 3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있는 선문대학교 주산학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호송·시설·기계·경비 실무·직업윤리·범죄예방론·체포 및 호신술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1인당 13만 원이며 이번 지원사업은 해당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식비와 교통비는 교육비에서 제외되므로, 교육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미취업자며, 모집인원은 총 60명이다. 교육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 기간까지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서산시일자리종합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재산, 소득, 경비직 구직활동 기간, 나이, 구직 상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약계층과 45세 이상 중장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여부는 8월 8일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청 사격팀이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시에 따르면,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서산시청 사격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등 10여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인 11일 강준기, 추상훈, 박성현 선수는 10m 공기 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강준기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회 2일 차인 12일 강준기, 추상훈, 박성현 선수는 50m 소총 3자세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박성현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4일 차인 14일 이은서, 박해미, 정미라, 고도원 선수가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이은서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쏘아 올렸다. 이어, 15일에는 염다은, 이은서, 박해미, 고도원 선수가 50m 복사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염다은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6일 차인 16일에는 소승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을 8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일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산시청 본관 1층 세정과 내에서 진행되며,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다. 세무사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세금 관련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자리로,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세금 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운영 일정은 ▲8월7일·9월4일 윤영곤 세무사 ▲10월16일 김승호 세무사 ▲11월6일·12월4일 배성훈 세무사이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제도로, 영세사업자, 소상공인, 농어촌 주민들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에는 총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되어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정기 운영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시민 중심의 친절하고 따듯한 세정서비스를 통해 대외 방문객에게도 신뢰받는 행정 이미지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에 참가해 지역 맞춤형, 체류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 시는 ‘아산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동서 간 도시불균형 해소를 위한 비전과 실행전략 등을 알렸다. 아산시는 수도권 접근성과 산업 인프라가 우수한 배방읍·도고면 일원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의 체류형 스마트시티를 구축 중이다. 이 사업은 기존 정주형 도시개발을 넘어 디지털 노마드 및 단기 체류자를 위한 업무·휴식 복합공간 조성,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제공, 지역특화 스마트 거점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 업무공간인 워케이션 환경(디지털 OASIS스팟)과 커뮤니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이노베이션센터를 중심으로, 아산시만의 특색있는 스마트시티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아산시의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단순한 도시 인프라 확장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민간 참여 활성화 ▲주거·생활 여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지난 이틀간(7.16.~17.) 내린 집중호우로 초사천과 마산저수지가 범람하면서 신정호정원 물놀이장과 수변 산책로가 침수돼 시설복구 완료 시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로 인해 저수지 물이 신정호정원 물놀이장까지 유입되며 시설 전체가 침수됐고, 마산저수지와 인접해 있는 산책로 구간 역시 물에 잠겨 시민 안전을 위해 전 구간 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는 피해 확산 방지와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 운영을 즉시 중단하고 산책로 전 구간을 포함한 신정호정원의 모든 이용을 잠정 폐쇄했다. 현재 아산시는 침수지역 토사 제거와 고압세척 등 긴급 복구작업에 착수했으며, 시설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물놀이장과 산책로 이용을 재개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복구작업을 완료하여 이용객들이 충남 지방정원 제1호인 신정호정원과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최근(7.16~17.)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및 유실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농가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호우로 인해 벼, 채소, 과수 등 다양한 작물이 침수되거나 도복 됐으며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 등 농업시설물과 가축도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피해면적과 피해금액을 확정하고 배수가 완료되는 대로 ▲농작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방제 지원 ▲침수작물 영양제 지원 방안 대책 수립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전문지도사를 현장에 투입해 맞춤형 영농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침수 상습지 중심으로 배수로 확충 및 정비 ▲노후 농업시설물 점검 및 보수 ▲스마트농업 기반시설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극한기상에 대비해 농업분야재해대응 체계를 전면 강화하겠다”며 피해 “농가들이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5월 15일부터 1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에 따르면 풍기동에 위치한 종교시설의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불법행위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관계 법령에 의거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지 소유주와 해당 종교시설 간의 갈등과정에 드러난 사항으로, 타인 소유 및 개인소유 농지에 불법으로 건축하여 점유하고 산림 내 불법 시설물 설치가 있는 것으로 농지법과 건축법, 산지관리법을 위반한 불법행위가 사실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그동안 관련 부서 합동으로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현재도 계속 진행 중에 있다. 농지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3회에 걸쳐 원상복구명령 조치를 내렸으며, 미이행에 따른 이행강제금을 부과했으나 이에 불복 현재 비송사건 재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축법 위반에 대해서도 자진 철거토록 시정명령을 했고, 시정되지 않아 이행강제금을 부과한 상태이며, 부과 처분 취소 행정심판이 제기되어 대응한 바 있고 향후 시정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은 매년 부과할 계획이다. 산지관리법 위반 부분에 대해서는 복구명령에 따라 현재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2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이와 연계한 지역형 소비 촉진 시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소비쿠폰은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전 국민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 국민이며,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는 세대주가 대리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제3자가 대리 신청할 경우, 관계 확인 서류(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제출이 필수다.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착) 앱 등 전용 플랫폼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 접수처와 전자·오프라인 수단을 모두 마련했으며, 모바일·실물 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했다. 특히 시는 지역경제과를 중심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구성해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신청 초기부터 읍면동 현장 대응반을 신속히 운영해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분산 신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은 17일 오후 수해 지역과 위험을 피해 대피한 주민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없는 적극적인 대처를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온양6동 좌부동과 송악 유곡4리 일원의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염티초등학교를 비롯해 온양3동 신리초등학교와 염치 송곡초등학교 등을 찾아 피신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특히 오 시장은 염티초를 방문한 자리에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서울 마포을), 한민수(서울 강북을), 이성윤(전북 전주을) 의원에게 관내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추가 강우에 대비한 선제 대응과 함께 추후 복구작업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16일 오후 2시 호우주의보, 17일 0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돼 오후 6시 기준 평균 누적강수량 358mm를 기록 중이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신창면으로 421mm가 내렸으며, 짧은 시간 동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의 18기 일경험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제18기 드림청년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에서 열린 ‘드림만남의 날’에 참여한 청년 1700여 명 가운데 상담·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400명이다. 광주시는 8월 1.4.5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시청에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 참여청년들의 직무 적응력과 사회진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 첫날에는 강점 탐색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과 자기이해를 돕는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자기개발 및 시간관리 ▲직장 내 예절 및 소통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이 이뤄지고, 마지막 날에는 스피치 능력 강화 및 노무 관련 법률 교육이 진행된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최대 5개월 동안 매칭된 사업장에서 급여를 받으며 주 25시간 또는 40시간을 근무, 실질적인 경력 형성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일경험 후 채용이 이뤄질 경우 참여기업에는 연 최대 240만원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전달하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인권감수성 개선이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수행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점검했다. 조사 결과, 5개 유형 42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린이열람실로만 제한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침해한 사례 ▲복지사업명에 ‘저소득층’ 용어를 명시해 이용자에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김해국제공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해당 공항에 등록된 항공기의 정비료를 지원하는 ‘항공기 정치장 등록 운영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항공기들의 재산세 납부액의 50%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비료 명목으로 항공사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6월 기준으로 에어부산 15대, 아시아나항공 7대, 에어서울 2대 등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총 24대의 항공기가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앞서 강서구는 코로나19 시기 경영난을 겪는 항공사를 위해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 바 있다. 강서구는 8월 중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항공사의 신청을 받아 4분기 중 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해에 ‘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6월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제253회 정례회를 통해 3억2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정비료를 직접 지원하는 유사 사례로는 청주시(청주국제공항, 재산세 20% 수준 지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 우수공연초청기획’ 첫 번째 무대로 오는 23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문영철발레뽀에마’ 무용단체의 창작발레 ‘표류’를 선보인다. ‘표류’는 한 남자가 외딴섬에 홀로 떠밀려 와 자연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는 작품이다. 현대 문명 속에 잊히기 쉬운 자연의 위대함과 그것이 인간 삶에 주는 위안을 무용 언어로 표현한다. 문영철발레뽀에마는 2003년 창단되어, ‘Poem(시)’이라는 단어를 이름에 담은 시적 창작발레 전문단체다. 전·현직 국립발레단 출신 무용수와 발레 전공자로 구성됐으며, 클래식 발레를 기반으로 창작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 특히 이 단체는 ▲2004년 '불의 시'로 서울무용제 대상 및 남자연기상·여자연기상·미술상 ▲2005년 '대지의 불'로 최우수작품상 ▲2006년 '적혼(赤魂)', 2007년 '달의 자유' 등으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국내외 무용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09년에는 '슬픈 초상'으로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을, 2014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직업계고등학교 전공심화동아리 훈련 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교사를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4일 광주자연과학고와 광주공고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이 땀 흘려 갈고닦은 기술은 미래의 경쟁력이자 광주의 자랑”이라며 “전국 무대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오는 6일에는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 등 2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 최승복 부교육감, 백기상 교육국장 등도 8일까지 직업계고를 방문하는 등 총 9개 학교 33개 전공심화동아리를 격려한다. 오는 9월 20~26일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직업계고 학생 77명을 포함해 광주지역에서 총 105명이 참가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산업제어, 메카트로닉스, 정보기술, 게임개발, 자동차페인팅, 산업용로봇, 제과·제빵 등 37개 직종에 출전해 다채로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