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문화원 동아리 칠갑색소폰앙상블(단장 한찬흠)이 지난 21일 대치면 칠갑문화센터에서 창단 13주년 기념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단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2년 창단한 칠갑색소폰앙상블은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와 음악 동호회 기반 확대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생활예술 동아리다. 지도자 김만규의 지도로 매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음악회는 1부·2부·3부로 구성해 ▲Pacific Dream ▲배띄어라 ▲Mejia ▲누구 없소 ▲풍악을 울려라 ▲Uptown Funk ▲뿐이고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색소폰 연주가 김만규·박성호의 솔로 무대와 홍성 달빛 색소폰앙상블, 광천 은빛소리 색소폰앙상블의 협연은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연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주민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동아리가 지역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며 “칠갑색소폰앙상블의 꾸준한 활동이 군민의 문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청양먹거리직매장 학하점(1호점)에서 ‘2025년 김장체험 및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청양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지난 22일 열린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직매장 신규 고객 유치 ▲취약계층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전 예약은 학하점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총 3회 체험이 운영돼 회차당 20명, 총 60명이 참여했다. 8세 이상 어린이도 함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참여가 두드러졌다. 참가자들은 고무장갑, 앞치마, 김치통(2kg)을 직접 준비해 행사에 참여했다. 체험 참가자들은 청양산 절임배추를 비롯해 청양고추, 무, 마늘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김칫소를 활용해 직접 김장을 담갔다. 참가자들은 본인이 가져갈 2kg의 김치와 함께 대전 지역 취약계층 및 돌봄 관련 단체에 전달될 김치 3kg도 정성껏 버무렸다. 행사에서 제작된 김치 180kg은 재단 직원들을 통해 대전 지역 취약계층 및 돌봄 기관 등에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우리 지역 농산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24일 ㈜성원안전(대표 오정환)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원안전은 ‘자연과 인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라는 이념으로 1992년 설립된 이후 도로안전시설 및 절개지 보강·보호 분야에서 연구개발, 자재 생산, 전문 시공을 수행해 온 기업이다. 30년에 걸쳐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재 생산부터 시공,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 공법 개발과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건설교통부 신기술 제421호와 제487호, S사 블록을 활용한 낙석방지 공법 등 다양한 국가 공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오정환 대표는 “30년 역사의 기술력이 응축된 와이어링넷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성원안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원안전의 앞으로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 4-H연합회가 지난 21~22일 이틀간 태안읍 도내리의 한 리조트에서 청년과 학생회원 및 4-H본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군 4-H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야영대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다지고 선후배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는 태안군 4-H’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4-H 야영대회는 청년 농업인과 학생 4-H 회원 모두가 한데 어울리는 자리로, 농업·농촌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직업체험을 통해 이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태안군 4-H 연합회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고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4-H연합회는 매년 농촌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환경정화와 어려운 이웃 돕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에 나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태안군 4-H본부도 올해 5명의 학생에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자활근로 참여자의 취·창업을 통한 장기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을 신규 도입하고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자활근로사업 참여 중이거나 참여 종료 후 6개월 내 취·창업을 통해 탈수급까지 이룬 대상자에게 지급되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취·창업 의지를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1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신청은 지원대상자가 근로활동 증빙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활근로 종료 후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해 6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영업을 유지한 경우 50만원을 지급하며, 이후 6개월 추가 근속 시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취·창업 및 장기 근속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자립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을 기반으로 취·창업과 탈수급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관내 23개소 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난방기 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필터 청소와 작동 상태 점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동절기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대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버스 승강장은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을 넘어, 스마트 승강장으로의 변화를 통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편의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산군수는 “버스 승강장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호우 피해 복구와 안전사고 예방,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결을 위해 2026년 본예산에 총 102억원 규모의 지역개발사업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마을 배수로 및 세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마을회관 정비, 소교량 정비 등 비법정 공공시설 정비사업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 간 균형개발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주민생활편익사업 19억3000만원 △생활민원사업 8억원 △주민숙원사업 25억7300만원 △정주환경개선사업 27억2800만원 △비법정도로시설물 유지관리 4억9500만원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복구사업 10억1700만원 △마을회관 확충 6억4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군은 지난 7월 호우로 발생한 소규모 공공시설 피해 복구를 위해 특교세 27억8600만원을 지원받아 제4회 추경에 편성했으며, 내년 우기 전까지 신속히 복구를 마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호우 피해 복구와 주민 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봉수산수목원 전시온실(365㎡) 내 포인세티아를 배치해 11월부터 한발 앞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수산수목원(예산군 상중리 470-10번지)은 2015년 개원 이후 사계절 다양한 식물과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대표적인 산림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온실을 가득 채운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꽃(플라워)’이라 불리며, 붉고 선명한 잎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온실 내부에는 포인세티아 외에도 겨울철 대표 꽃인 시클라멘과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기기 좋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연출을 통해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군민과 방문객들이 한발 앞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매력적인 수목원과 휴양림을 만들기 위한 운영관리와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산성리 일원 인도 정비공사를 추진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노후한 보도와 높이차로 인해 인도가 한쪽으로 기울어 보행자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비가 오면 빗물이 한쪽으로 몰리며 미끄럼 위험이 높아지고 유모차·휠체어 이용자 및 노약자들은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정비가 마무리되면 보행 안전 강화는 물론 통행 편의까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성리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평소 경사가 심해 아이들과 걸을 때 늘 신경이 쓰였는데 보도가 반듯해지면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요 보행 구간에 대한 공사를 우선 추진하는 가운데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 주시는 군민과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공사를 마무리해 보행 환경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인도정비사업을 계기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사)한국쌀전업농예산군연합회가 ‘제28회 전국고품질쌀 생산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에 삼광벼 품종을 출품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19일부터 20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싱싱장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했으며, 도별 우수 브랜드 전시와 소비촉진 행사 등을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고품질 쌀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덕면 신현모 씨가 출품한 예산 삼광벼가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예산군수는 “이번 수상은 예산쌀의 품질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값진 성과”라며 “예산쌀의 위상을 높여준 (사)한국쌀전업농예산군연합회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농업인이 명품 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품종 개발과 품질 관리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지난 7월 호우피해 지정기탁금 모금으로 인해 연말 기부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목표액은 작년보다 20% 감액한 5억2904만4000원으로 정하고 지역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12개 읍면 및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회의 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나눔 실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12월 5일 군청 추사홀에서는 직접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예산군수는 “희망나눔 캠페인은 매년 연말연시에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ARS 기부,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나눔캠페인에서 8억1800만원을 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NH농협이 태안군과 아산시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나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농협 아산시지부는 지난 21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아산시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행사’를 갖고 총 53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 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농협 아산시지부 이규황 지부장과 아산시조합운영협의회 김명규 의장, 태안군지부 윤희철 지부장, 태안군조합운영협의회 조한민 의장 등 양 지자체 농협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 태안군지부와 아산시지부는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에 나서왔으며 올해 농협 태안군지부도 아산시에 28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농협 아산시지부 이규황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태안군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더욱 비상하는 태안군을 아산시민들도 함께 응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5년 제3차 숨은자원 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기간 중 5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자원 찾기에 나서기로 하고 21일 태안읍 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집게차) 및 수거물품(그물망, 재활용 봉투)을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원하고 고철·파지·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 등 7개 항목에 대해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올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불법현수막 등 법 위반 광고물에 대한 엄중 대응에 나선다. 군은 △범죄행위(명예훼손·모욕죄 등)를 표현하는 내용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내용 △청소년 보호·선도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 △사행심을 부추기는 내용 △인권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 등의 광고물에 대해 광고물 관리자 등에게 제거 등 조치 명령을 내리거나 계고 없이 불법현수막 강제 제거 및 과태료 부과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8일 배포한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내용금지) 적용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으로, 군은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도시미관 및 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당현수막의 경우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허가·신고 및 금지·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봇대·가로등 기둥·가로수 등에 표시·설치할 수 있으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격·기간·표시·설치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군에 따르면, 정당현수막은 행정안전부의 ’정당현수막 표시·설치 가이드라인‘에 맞춰 정당별로 각 읍면당 2개 이내로 설치해야 하고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6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 도내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 배분 결과 총 5753명의 참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5467명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충남도 기준 역대 최다 인원이다. 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도 240억 4975만 원으로 올해 219억 1500만 원보다 9.7% 늘어났다.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기초연금대상자 포함)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내년 참여자들은 △읍면(1940명) 노인지회(997명) △태안시니어클럽(2212명) △태안노인복지관(172명) △백화노인복지관(150명) △안면도노인복지관(282명)에서 녹색자원순환 도우미, 태안관광 지킴이, 학교 앞 교통지원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태안안전지킴이, 통합돌봄지원단, 시니어모니터링단 등 신규사업이 시니어클럽을 통해 추진되며, 태안형 통합돌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사안에는 책임 있는 사람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며 불참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산학협력 사업이 여러 해 동안 지속되고 있음에도 보조금 정산을 제외한 사업 평가와 성과관리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성과 평가 시스템을 갖춘 후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예산 심사에서는 “아산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보다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10% 할인 혜택, 생활비 보탬 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며, “집행부가 아산페이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명노봉 부위원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분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행부가 꼼꼼하게 살펴 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는 단순히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편성됐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물가 상승만을 이유로 한 단순 증액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문화예술과 심사에서 시립합창단 상임화로 인건비가 증액된 것과 관련해 “예산이 증가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임화 당시 청소년 역량 강화와 재능기부를 요청했다”며 시민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 계획 제시를 시립합창단에 요구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 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업의 철저한 재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내수면 낚시터 개발·육성 사업’과 관련해 "낚시 활동으로 인한 환경 훼손과 지역 어업인 피해가 크다"며 실효성 높은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대중교통과 예산심사에서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의 필요성 자체는 공감하지만, 이러한 교육은 시가 아닌 버스 회사에서 추진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며 “시에서는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지원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심사에서 농번기 용배수로 공사 일정이 영농 활동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시기를 조정해 단계별로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도로시설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산업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남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OCI 포항공장, 조선내화 근로자, 포항시산림조합 협력업체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한다. 교육은 산업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너와의 약속’ 등 문화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근로자들이 안전교육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실제 상황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지루한 교육이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것처럼 집중할 수 있었다”며, “실제 사고 사례에 가족과 동료를 떠올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돼 현장에서의 경각심을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사업장과 근로자 모두에게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동신유리제경(대표 양종부)이 10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종부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동신유리제경에 감사드린다”며 “언양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보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