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이 4일 아산문화재단과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방문을 끝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진 기관·단체 현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 시장은 먼저 문화재단 직원과 만나 “옹기체험관, 도고아트홀 등 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시설을 맡아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힘써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예술인 활동 기회 확대 △뮤지컬 ‘성웅’ 등 이순신 장군 관련 창작콘텐츠 적극 활용 △‘1인 1악기 동아리’ 성과 발표 기회 마련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문화예술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HESPA를 찾은 오 시장은 “아산시는 국내 최초의 온천도시로서, 온천을 기존의 관광 자원에서 건강·복지·산업으로 확장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기에 있다”며 “온천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확장하는 데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HESPA는 온천을 활용한 수중 헬스케어 프로그램, 굿스파 인증제 운영, 스파 헬스케어 지도사 양성 등 전문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온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오는 12월 4일 ‘재생·재건 바이오소재 연구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재생·재건 분야의 관·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해 ▲생체의학 응용을 위한 콜로이드 기술 ▲재생의학용 하이드로겔 기반 약물전달 기술 ▲점착성 생체소재 ▲항암 면역치료를 위한 림프조절법 등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생·재건 산업기술은 생명공학·의학·공학을 융합해 손상된 조직·장기의 기능을 회복하는 맞춤형 의료기술로, 국내에서도 관련 기술 개발과 기업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HESPA는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및 충청남도·아산시 지원을 받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단국대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산시 출연기관인 HESPA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 바이오융합연구단(오송센터)과 연구 교류·네트워킹·기술 협력의 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부터 3년 연속 국가 기관으로부터 우수지역 포상을 받으며, 청소년 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군은 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청양군의 청소년 정책이 지역 규모를 넘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국가 사업으로, 군은 전국 11개 선정 기관 중 하나로 청양군청소년재단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수상은 ▲2023년 여성가족부 장관상 ▲2024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으로, 청양군 청소년지원 정책의 연속성과 우수성, 공공적 가치가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확인된 의미 있는 결과다. 지난 11월 19일 서울비즈센터 5호점에서 열린 성과 최종보고회에서는 ▲청소년 성장지원 협의체 구성 및 정례 운영 ▲‘청양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대전시는 4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대전 명품 공공건축의 미래를 위한 설계공모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2025 대전광역시 공공건축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인호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의 건축 및 도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대전 공공건축의 미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단계인 ‘설계공모’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활성화 전략을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 주제 강연은 ㈜필립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자 파주시 총괄건축가로 오래 활동한 이기옥 건축사가 맡아“공정의 가치(설계공모 기획부터 준공까지)”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기옥 건축사는 파주시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환경을 조성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상세히 공유하여 대전시 총괄․공공건축가와 공무원이 지향해야 할 제도 혁신의 구체적인 방향과 공모의 핵심 가치를 짚어줬다. 주제 발표에 이어 강인호 대전시 총괄건축가(한남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공공건축가 3인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대전시의 수준 높은 공공건축 실현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3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열린 충청남도 청소년 활동 정책 성과공유회에서 청소년 제과제빵 동아리 ‘오브니’가 2025년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충청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쌀맛나는 베이커리’는 충남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지역 특산물인 서산 뜸부기 쌀을 활용해 베이킹 레시피와 홍보 마스코트 ‘쌀뭉이’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을 펼친 프로젝트다. 이번에 수상한 동아리 ‘오브니’는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청소년 주도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 쌀 이해 및 쌀 베이킹 교육 ▲지역 쌀 베이커리 견학 및 관계자 인터뷰 ▲뜸부기 쌀 활용 레시피 · 마스코트 개발 ▲제작 제품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 프로젝트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자원을 이해하고 직접 실천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낸 점이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서산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교육프로그램, 겨울방학 독서교실 수강생을 새롭게 모집한다. 서산시민들의 여가 생활과 취미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강좌(초등경제교실 외 17개) ▲성인 강좌(제과제빵 외 1개) ▲겨울방학 독서교실(날아라, 드론 외 7개)로 구성됐다. 수강생 접수는 오는 17일에 어린이도서관 겨울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성인교육 프로그램은 19일, 청소년교육 프로그램은 20~22일, 100%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이창석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수강함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접수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어울림실에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초 학부모교육을 진행했다.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학교생활 이해와 적응 △학습 습관 형성, △생활 습관 관리 등에 대해 홍지영 부춘초 교감의 강의로 예비 초등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학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는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에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구체적인 학습 습관 지도법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이제는 아이의 첫 학교생활을 자신 있게 응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설레면서도 중요한 첫 출발이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과 올바른 학습 태도를 갖추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펴 주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2025년 Wee프로젝트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 및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시범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지역 내 증가하는 정서·고위기 사안에 대응하고, 학교-센터-지역이 함께 작동하는 다층적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운영 결과를 학교 현장과 함께 검토하고 2026년 환류·고도화 과정을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3년간 서산 지역의 정서적 고위기사안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의 ‘초기 개입 공백’과 전문적 판단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서산교육지원청은 학교-가정-지역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다층안전망 구축을 시범사업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시범사업은 △학교 기반 조기발견 체계 강화 △Wee센터 조직 개편 △통합사례회의 정례화 △사회정서교육 확대 △보호자·지역 연계 지원 강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특히 ‘한마음회의’(Wee센터 주심 지역통합사례회의) 정례화는 학교 단독 의사결정 부담을 줄이고, 정서·관계·가정·학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관내 서산성봉학교를 대상으로‘2025년 서산교육지원청 겨울철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위험요인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겪은 특수학교의 급경사지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적극 협력했으며, 특히 안전관리처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건축분야 전문인력이 투입되어 드론을 활용한 건축물 외벽·옥상부 균열 여부 및 누수 흔적 확인, 침수 이력에 따른 구조 부재의 변형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또한, 충청남도교육청 시설과 기술지원팀 토목 전문인력이 참여하여 급경사지의 안전성 검토 등 기술적 대응을 강화함으로써 점검의 객관성과 현장 조치의 실효성을 크게 높였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급경사지에 대한 점검 외에도 사면 주변 통행로 보호조치, 낙석 및 토사 유입 방지대책, 응급 보수 우선순위 설정 등 실질적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급식시설 및 전기·소방분야를 연계한 통합 점검을 추진하여 겨울철 특수학교 전반적인 시설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김지용 교육장은 “침수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4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 충남도지사,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이사, ㈜디씨코리아 정영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데이터센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엔씨에너지와 ㈜디씨코리아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지엔씨에너지의 유휴부지에 총 2조 원을 투자해 160MW급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엔씨에너지는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비상발전 설비 전문 제조기업으로, 데이터센터 부문의 사업 확대를 위해 ㈜디씨코리아와 공동으로 투자를 계획했다. 기업들은 당진시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 신속한 행정 지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관내 산업구조가 기존의 전통적 제조업에서 나아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산업 분야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지역 물산의 적극적인 활용,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 상생협력 방안이 포함돼 있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지역 내 2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시는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경제산업위원회 부위원장, 청룡동)은 지난 3일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천안형 MICE 생태계를 향하여' 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며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3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정선희 의원은 천안형 MICE 산업 육성 전략 제안 이유에 대하여 “천안은 교통, 산업, 인구 등 MICE 산업의 기반을 갖춘 도시임에도 여전히 종합 생태계는 미흡하고 전시컨벤션센터, 공연 전용 아레나 등 대형 인프라와 전문 기획 인력, 산업·문화·관광이 연계된 콘텐츠가 부족하여 MICE 기반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천안형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첫째, '천안형 MICE 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통해 기업·대학·문화기관이 참여하는 MICE 협의체, 중장기 계획을 뒷받침할 법적 기반 마련 ▲둘째, 산업 기반과 연계된 천안의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스마트제조 박람회’, ‘K-ESG 포럼’, ‘국제안전산업 엑스포’와 같은 특화형 프로그램 운영 ▲셋째, 문화·관광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MICE 체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 6. 2026학년도 당진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서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선발시험 운영의 공정성·타당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검사 준비 단계부터 철저한 점검과 사전 검토를 실시했다. 특히 감독위원 및 채점위원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진행하여 감독 절차, 유의사항, 채점 기준 등을 충분히 숙지하도록 함으로써 시험 시행 전 과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대덕초에서 실시된 영재성 검사는, 초등 108명과 중등 43명 등 총 151명의 학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검사가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영재성 검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공정하게 평가하여 미래 핵심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검사 준비부터 감독·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오는 12월 6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일상 속 순간들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은 기획전시 ‘소중한 것들에 대하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소중함’을 주제로, 일상에서 발견하는 작은 온기와 관계의 의미를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한 헤일리문 작가는 “항상 아이처럼 순수하게 생각하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그림을 그리고 싶다”라는 창작 철학을 바탕으로 따뜻한 색감과 잔잔한 감정선을 담은 작품을 선보여왔다. 그의 이러한 작업 세계는 국내외에서 주목받아 구글, 네이버,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에어프랑스(Air France) 등 글로벌기업 및 매체와의 협업으로 이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친구, 가족, 물건, 기억 등 지나치기 쉬운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타일 형태의 연작으로 구성해,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바라보고 되새기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시 감상 이후에는 아이들이 작가의 방식처럼 나만의 ‘소중한 것’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지역경제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 공모에서 ‘소상공인 살리는, 특례보증 × 아산페이 × 공공배달앱 “땡겨요” 통합 상생모델 구축’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아산시의 통합 상생모델은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 애로를 완화하고, 지역화폐 ‘아산페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며,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비대면·디지털 소비를 확대하는 구조를 하나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는 심사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지역금융 협력모델을 대상으로 행정·경제 외부전문가 3인과 내부위원 2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의 효과성, 민·관협업, 지자체 기여도, 지속가능성, 창의성 등 5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가운데 아산시는 금융(특례보증)–결제(아산페이)–플랫폼(땡겨요)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경영안정,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모델로 높게 평가를 받았다. 아산시는 2025년 총 510억 원 규모의 소상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2일 태안UV랜드에서 ‘2025 사제동행 드론축구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3개교 12팀, 36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드론 조종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드론축구는 드론에 보호구를 장착해 조종하며, 상대 골대를 통과하면 득점으로 인정되는 신개념 스포츠다. 제한 시간 안에 더 많은 득점을 올린 팀이 승리하며, 드론 기술과 스포츠의 재미가 결합된 미래형 경기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매년 드론 축구대회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연습해 참가했다.”며, “처음에는 드론을 조종이 어려웠지만 연습하면서 점점 실력이 늘었다. 친구들과 함께한 이번 대회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