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2024년 청양군 마을만들기 정책위원회 임시회의를 진행했다. 청양군 마을만들기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의하기 위해 전문가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양군 마을만들기 정책위원회는 지난 2월 22일 처음으로 출범했으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기 청양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승인, 청양형 마을만들기사업 시행 지침 변경, 청양군 마을만들기 실무협의회 구성 및 기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제2기 청양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이하 “제2기 기본계획”)은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했으며, 지난 11월 26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제2기 기본계획은 제1기 청양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촌 정책 패러다임에 대비하기 위해 수립되었고, 제2기 기본계획은 비영리 실행조직 구성을 통한 읍면 주체 육성, 마을 유형별 맞춤형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참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제2기 기본계획 승인되어 2025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청양형 마을만들기사업 시설 공사의 시행 시기를 사업 지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 2013년에 가족친화기관 첫 인증을 받았으며, 총 3차례의 재인증에 받은 후 올해말 유효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재인증 심사를 신청했으며, 가족친화제도 실행 서류심사, 현장심사, 인증심의 등을 통과해 4회 연속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양육지원 및 교육지원제도, 탄력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을 위한 서류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 심사, 인증 심의 등을 거치게 된다. 군은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공직자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유도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직원이 행복한 가족 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7일,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내(남양면 구룡리 440-9번지 일원)에 로컬푸드마켓 및 청년창업센터 건립 등이 ‘제2단계 2기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231,433㎡면적에 297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전국 최초 · 최대 규모의 산악형 파크골프장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108홀)과 연계해 연간 4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양군은 총 170억 원(도비 85억원, 군비 85억원)의 사업비로 활력 타운(30,065㎡) 내 청년창업센터(지상 4층) 및 로컬 푸드 마켓(지상 1층)과 청년·장년 화합 체육 체험 공간을 오는 2027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센터에는 청년 창업이 가능한 식당, 게스트하우스, 지역 주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마켓, 청년·장년이 실내에서 어우러져 파크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내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내 체육체험공간은 국내 최초 실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10시에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미래울림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미래울림교육이란, 태안 학생들이 현재의 배움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미래 사회에 울림이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자는 의미이다. 행사장에는 S. A. M [SW교육, AI교육, 수학(Math)교육]을 모토로 총 24개 부스가 설치됐다. 각각의 부스들은 초중고 학생 100명과 교사 40명이 운영하는 19개 부스와 AI 디지털교과서 부스, AI 코스웨어 체험 부스,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과 연계한 인공지능 체험 부스로 나뉘어 행사에 방문한 학생들을 맞았다. 이날은 총 700여명의 학생이 방문해 미래교육 체험시간을 가졌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미래울림교육이 우리 학생들의 학생 주도성이 함양과 미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태안교육지원청은 지역 유관기관 자원 연계한 SW, AI 등 융합교육과정을 적용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2024학년도 태안 학생 기자단 문화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기자정신을 함양하고, 스토리텔링과 구성력을 향상 하고자 이뤄졌으며, 학생기자단은 서울 예술의 전당을 찾아 ‘퓰리처 사진전’과 ‘뮤지컬 시라노’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태안 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중·고등학교 학생 26명과 교사지원단 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퓰리처 사진전’ 관람을 통해서는 사회적 메시지 전달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역사와 시사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뮤지컬 시라노를 관람하며 스토리텔링을 이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퓰리처 사진전을 보며 보도사진의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본 뮤지컬을 소개하는 기사도 써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기자단이 좋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저널리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계약이행 통합서를 도입해 계약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내부직원 및 계약상대자(업체)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고 23일 밝혔다. 공사가 올 1월부터 도입한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는 계약 시 계약상대자(업체)가 계약업무 처리에 필요한 서류(청렴이행서약서, 계약보증금 지급각서 등) 약 10종을 간소화해 1종으로 통합한 서약서이다. 통합서 도입 전에는 계약상대자(업체)가 제출 서류 과다로 인한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고, 일부 소상공인들의 계약 기피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내부직원들도 계약서류 검토에 따른 업무 피로도도 상당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자 공사는 계약업무 경감 우수사례를 참고해 계약서류를 일원화한 계약이행 통합서 도입을 추진했다. 도입 결과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업무 효율이 증대됐으며, 계약 과정 중 소모되는 인쇄물과 토너가 절약돼 예산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감소로 녹색경영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또한, 약 1년간의 시행 후 내부직원 및 계약상대자(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80%), 만족(18%), 보통(2%)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천안시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발족한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은 베트남, 중국, 미얀마, 네팔, 필리핀 등 10개국 20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천안시의 정책과 행사를 비롯한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관련 사업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일상생활 불편 사항 개선과 정책 제안 등에 참여했다. 이날 홍보단은 간담회를 통해 추진성과 돌아보고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보단원인 베이죠 소랑쥬(여·70·벨기에) 씨는 “외국인주민들이 각자 겪었던 어려움이나 경험을 서로 소통하게 됐다”며 “시정의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홍보하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주민의 시정 참여,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시정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AI) 기술이 실제 보행자의 경로를 예측하고 위험 상황을 식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협약 이행 1차년도 성과 결과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이 폐쇄회로(CC)TV에 적용돼 보행자 안전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임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4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천안시 교통 폐쇄회로(CC)TV 영상에 미래 경로 예측, 위험 상황 식별 등 예지형 과제 원천 기술을 적용했다. 예지형 보행자 안전 인공지능 기술은 교통 폐쇄회로(CC)TV 영상만으로 보행자의 과거 이동 경로와 미래 경로를 예측하고, 노면 정보 지도를 자동으로 구축해 현재 위치에서 보행자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식별할 수 있다. 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내년에 현장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보행자 안전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구현할 계획이다. 문진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025년도 국비 예산으로 1조 9,146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2,500억 원), 동면-진천 도로건설 국도21호(856.8억 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322억 원),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90억 원) 등의 사업에 국비를 확보했다. 시가 추진 중인 주요 국비 사업은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단지형) 확장 조성(250억 원),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60억 원), 하수도 설치 BTL 1·2단계(97억 원),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122억 원),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77.5억 원), 용곡청수동간 눈들건널목 입체화(14.7억 원) 등이다. 천안시는 국회 감액안의 의결로 증액되지 못한 사업들을 내년도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조화로운 우리동네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조화로운 우리동네’는 2024년 충청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긴급한 사회문제 및 사회복지 이슈를 발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미래 생활터전 보존을 위한 탄소중립 폐조화 업사이클링(새활용) 프로그램으로 폐조화를 이용한 폐조화 수거, 기초환경교육, 폐조화 업사이클링(새활용) 활동, 폐조화 업사이클링(새활용) 나눔마켓(시장), 생화 헌화 문화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명락 청소년수련관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청소년에게 올바른 환경 가치관과 미래 환경 터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화로운 우리동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용으로 관리 중인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난 불용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매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경매로 매각하는 불용농기계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광역방제기 등 총 18대로 수리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24일까지 공고를 거쳐 26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개 입찰을 통해 매각할 예정이다. 경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주민등록상 세대원 중 1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전 기종에 대해서 입찰 참여가 가능하나 1인당 최대 2대까지 매입 제한을 원칙으로 한다. 입찰 시 필요 서류는 신분증과 경영체 등록증 또는 농지원부 등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며, 경매 당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방문해 입찰에 참여하면 되고 대리 참석 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개찰은 26일 오후 3시에 진행하며, 센터는 1인 이상 유효한 입찰로 기종별 감정평가 금액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불용 매각 농기계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차량 통행이 많은 예산읍 산성지하차도 삼거리 부근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주변 경관개선에 나선다. 군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터미널육교 야간 경관개선 사업에 이어 근처 지하차도인 산성지하차도에 오는 2025년 1월 말까지 보행로 및 입간판 조명 설치에 2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이를 통해 해당 지역 일대를 지나는 보행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밝은 조명 연출로 운전자의 안전 운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경관개선 사업을 위해 인접 주택가의 빛 공해를 방지하고 야간 운전자의 통행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계 및 디자인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 의견을 반영했으며, 주변 터미널육교 야간 경관개선 사업과 연계해 군의 도시 이미지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디자인도시 경관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시설과 위생 상태가 양호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뜻하며, 업소의 자긍심 고취 및 경쟁력 강화와 자발적인 위생 수준 향상 유도를 위한 제도로 매년 군에서 이를 적극 홍보해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총 49개 음식점에서 지정을 신청했으며, 그 중 기존 모범음식점이 34개, 신규 신청업소는 15개로 나타났다. 신규 신청업소는 전년도 9개에서 15개로 크게 증가했으며, 군은 이러한 증가가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 속에 음식점 영업주의 위생 수준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관심도도 크게 높아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생팀으로 구성된 5인의 평가반을 통해 지난 10월 21일부터 29일, 11월 1일까지 총 7일에 걸쳐 영업소의 시설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기준 등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예산군 음식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미가온농업회사법인이 연말을 맞아 태안군에 현물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미가온농업회사법인은 지난 20일 군 복지증진과를 찾아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4kg 들이 돈가스 100박스(50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미가온농업회사법인은 지난 2020년 1월 군에 약 300만 원 상당의 냉동식품을 기탁하고 2022년에도 치킨카레 및 생선가스 100박스를 군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에 나서며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성찬 대표는 “연말을 맞아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어 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수능시험을 마친 관내 고3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안면고, 만리포고, 태안여고 등 3개 학교를 차례로 찾아 학생 총 110여 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직업의 다양성을 알리고 이들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메이크업 전문가 최민아 강사를 초청해 특강 및 실무 시연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청소년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보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진로탐색 특강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학교와 연계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폭염 및 여름철 감염병 대비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로부터 전달받은 기후재난 폭염·감염 구호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재난 구호키트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스크, 영양제, 모자, 쿨매트, 양우산, 손 선풍기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건강 관리 등록자 중 주거환경 및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100개 가구를 대상으로 배부됐다. 시는 구호키트 배부와 함께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건강 수칙 및 행동 요령도 안내하는 등 방문건강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리시청, 구리시의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청소년재단, 관내 학교 등에 소속된 청소년 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리시 학교폭력 대책 보고 ▲관계기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이 신체적 폭력보다는 언어적·정신적 폭력과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공유하고, 학교폭력을 단순한 학교 내부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복합적 사회문제로 인식하여, 민·관·경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교폭력의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민감해지는 만큼, 지역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한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구리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어린이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상자텃밭 지원과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기존 10개소에서 2개 늘어난 총 12개소의 ‘꼬마농부 텃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꼬마농부’들은 올해 4월부터 쌈․열매채소 모종 및 씨앗 파종 방법을 실습하고 있으며, 강낭콩 심기와 행운목 수경재배 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시는 꼬마농부 텃밭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작물의 성장 과정 관찰 및 자연생태계의 이해, 체험을 통한 오감 능력 향상과 환경 사랑 의식 함양 등 도시농업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김장 채소심기와 관리 방법에 관한 이론교육 및 텃밭 운영에 필요한 기본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내 도시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인창동 전 구역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집중적으로 추진됐다. 인창동 통장 45명은 구역별 배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토사 유출 우려 여부, 산사태 우려 여부 등에 대해 꼼꼼히 살폈으며, 그 결과 침수 및 붕괴 위험이 있는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통장과 동 직원들이 함께 2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이면도로 배수로 쓰레기 수거, 도로 및 하수관로 준설 작업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여 침수 구역의 배수 능력을 확보하는 등 도심 침수 예방에 주력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창동은 장마철 기간 재해예방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순환 도서 배달 서비스’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23일 딸기원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배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분기별 도서를 직접 선정·배달하는 서비스와 함께 아동 독서 독려를 위한 ‘다독왕 시상’ 행사도 함께 추진하는 등 다양한 도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향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어 이번 협약을 체결한 딸기원카페는 김서윤 통장이 운영 중인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이 찾아와 편안하게 독서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라는 김 통장의 의견을 들은 새마을문고가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협력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새마을문고는 앞으로 딸기원카페에도 분기별로 도서를 배달하고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책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 독서 문화 공간의 확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