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신평면 남산리 세한대학교 앞 남산빌~와촌빌라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이달 발주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노선(소로1-852, 2-877호선)은 총연장 436m로, 현재 폭 4m 내외의 좁은 이면도로를 8~10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10억 원, 보상비 및 기타 비용 15억 7천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25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2023년부터 보상 절차를 시작해, 전체 31필지(4,107㎡) 중 29필지(3,933㎡) 매입을 완료해 96.7%의 토지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에는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이달 내 공사를 발주해 2026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보행 환경이 열악했던 기존 도로에 전 구간 인도를 설치하고, 상·하수도관 정비, 가로등 설치 등 도로 인프라 전반을 개선해 세한대학교 학생들 및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본 노선의 잔여 구간(와촌빌라~송화빌리지, 약 360m)에 대해서도 이달 중 실시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이틀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제12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들이 주체가 되어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나누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당진시에서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다. 올해 축제는 “잊지못할 추억의 시작, 그 시절 우리, 오늘 여기서 만나다.”를 주제로, 오랜 시간 축제에 함께해 온 동아리들의 기억 속 순간들을 되새기며, 그 시절의 감성과 열정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마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연 동아리 31팀, 전시·체험 동아리 10팀 등 총 41개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해 당진 시민이 직접 만든 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참여동아리는 대부분 당진 지역 내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생활문화예술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축제의 전 과정에 걸쳐 직접 무대를 만들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이 예술을 ‘함께 만들고 누리는’방식의 축제로서 진화하고 있는 것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7.18.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학부모지원단 역량강화 활동으로 양육자 집단 상담프로그램‘부모愛 성장talk’을 진행했다. ‘부모愛 성장talk’은 자녀를 양육하는 공통의 주제로, 부모들이 겪고 있는 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부모 간 상호 지지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합덕의 지역특성상 양육자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당진 시내로 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합덕에서 진행된 양육자 집단상담프로그램의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으며,‘부모愛성장talk’에 함께한 학부모는 “양육자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학부모지원단 간의 관계가 가까워진 것 같다”고 했다. 양육자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합덕청소년문화의집과 당진시가족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연계 진행되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의 학부모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현재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적 특성인 다문화 인구의 증가로 시설 안내 간판 및 시설 이용수칙, 시설 안내 리플렛을 당진시가족센터의 협조로 러시아어, 영어로 번역하여 게시함으로써 청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금융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공직자와 한국서부발전 이정복 사장 및 관계자, 하나은행 충청영업부 이동열 부행장 및 이정희 태안지점장,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 전통시장(동·서부, 오일장)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금융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도모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한국서부발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군은 태안지역 소상공인 홍보 및 사업자 추천에 나서고 한국서부발전은 보증지원 1억 원을 출연한다. 하나은행도 보증지원 1억 원 출연과 더불어 소상공인 선별·대출 지원을 진행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총 지원규모는 100억 원 가량이다. 가세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고난도 사례관리가구를 대상 긴급 점검 및 지원에 나섰다. 행복키움지원팀은 통합사례관리사 4명이 관리 중인 90여 가구에 대한 수해 피해 여부를 조사했으며, 이 중 염치읍에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과 장애인 아들이 함께 사는 가구의 침수 피해를 신속히 확인했다. 해당 가구는 물이 허리까지 차오를 정도로 침수가 되어 집 내부의 가전, 가구 등 집기류 전체를 폐기 처분해야 하는 상황으로, 시는 사회복지과와 염치읍,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침수 피해 가구의 일상 회복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주거 환경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례관리사업비로 가전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피해가 있는 복합 위기가구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협업하여 심리 지원 및 가재도구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최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수해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주말부터 세탁 서비스 지원을 이어가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세탁 서비스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아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세탁친구’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했다. 기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빨랫감 수거한 뒤, 의류, 이불, 운동화 등을 세탁·건조하여 다시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수해 피해가 가장 큰 염치읍 아산시 미래농업인센터에 7톤 크기의 이동 세탁차량 2대를 배치해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강명구)과 자원봉사자들이 세탁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고 있다. 22일 자원봉사에 참여한 아산시여성공인중개사회 김길래 회장은 “가까운 옆 동네인 염치읍 피해가 심각하다고 들어 열 일 제쳐두고 회원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막상 와보니 마음이 안타깝고 작은 힘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음에 뿌듯하다”며 봉사 소감을 말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처리한 세탁물은 40여 가구 15톤이며 앞으로도 3개 기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며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에 6개월 이상 참여하지 않은 만 18~34세 청년으로, 진로 탐색부터 취업역량 강화까지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하반기 과정은 중기 및 단기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중기 과정은 총 15주간 진행되며, 오전반은 8월 1일까지, 오후반은 8월 18일까지 추가 모집이 진행된다. 이수자에게는 최대 22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단기 과정은 9월 중 5주간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현재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수자에게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제공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밀착형 진로상담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등 실전 취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안내 ▲금융 교육 ▲건강관리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특강과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 디스플레이 전문가 인력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 관내 디스플레이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상반기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교육생 10명을 선발 완료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청년 아지트 나와유 배방점’에서 신입사원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역량 강화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디스플레이 기업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직무교육은 사회 초년생인 신입사원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재무, 커뮤니케이션 스킬, 조직 이해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후 총 3차례에 걸쳐 디스플레이 분야 기초 이론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OLED, LCD 등 주요 디스플레이 기술 원리와 생산 공정을 이해하고 실제 장비 실습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정현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아산은 삼성디스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생활필수품인 가전제품이 침수돼 큰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LG전자 아산서비스센터가 수해 현장에 신속히 수리 지원을 펼쳐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된 데 깊은 감사를 표했다. LG전자 아산서비스센터는 수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매니저를 직접 수해 현장에 파견하고, A/S 전용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차량은 세척과 수리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있어 침수된 가전제품의 신속한 점검과 복구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침수 가전제품 무상 점검, 일반 부품 무상 제공, 핵심 부품에 대해서는 50% 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수해 피해 주민은 LG전자 콜센터 또는 재해 현장 접수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LG전자 아산서비스센터는 앞으로도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아산페이 어플인 ‘지역화폐 chak’에서 방문없이, 별도 준비서류 없이 1분만에 신청이 가능하고, 별도 다음날 바로 사용하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하기 전, 한국조폐공사와 협조해 아산페이 앱에서 소비쿠폰을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게 앱 서비스를 개선한 바 있다. 우선 지역화폐 chak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아산페이 앱에 접속하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하기’가 메인 화면에 노출돼 있다. 소비쿠폰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대상자 확인, 신청하기가 이어서 나오는데, 이 또한 버튼 클릭으로 서류, 개인정보 입력 없이 바로 신청할 수 있고, 다음날 바로 사용 가능하다. 큰 장점은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이며, 방문 신청과 다르게 대상자 서류작성, 검토도 아산페이 chak 어플에서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검증하고, 신청 완료 시 안내 서비스도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시민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방문도, 구비서류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세종충남지역노조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직 근로자 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사 대표로는 이번 7월에 제21대 부시장으로 새로 취임한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과 박형규 세종충남지역노조 아산시 비정규직지회장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총 6건(주요안건 4건, 기타안건 2건)으로 ▲공무직 근로자 정년연장 ▲육아시간 등 업무대행 공무직 특별휴가 실시 ▲공무직 인력 충원 ▲퇴직자 퇴직행사 실시와 예우 등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노조 측의 주요 요청사항에 대해 여건을 고려해 실시할 수 있는 부분들은 바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노사 양측 입장 차이가 있었던 공무직 인력 충원 건에 대해는 “관련 애로사항은 충분히 공감되며 최근 재난 피해에 대해 일상회복이 되는대로 공무직 근로자 현장 상황점검을 통해 충분히 검토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박형규 세종충남지역노조 지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복구 총력 대응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노사협의회를 예정대로 실시하고 노사현안에 관심을 가져 준 아산시에 고맙고, 노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생태현황지도 3단계 제작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과업에 착수했다. 생태지도는 도시의 자연 및 환경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마다 작성된다. 이번 용역은 2020년에 구축한 2단계 지도를 수정·보완하고, 도시 내 생태적 특성과 자연환경 정보를 최신화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 기반 조성과 환경정책 수립 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선옥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김동욱 박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강정훈 박사, 한국조류보호협회 김상섭 아산지회장과 관련 부서 등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태현황 조사 및 주제도 작성 ▲GIS DB 구축 ▲생태지도 활용방안 등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생태지도는 도시개발과 환경보전의 균형을 도모하는 핵심 자료”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아산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체육시설의 복구를 위해 21일 현장간담회를 열고, 피해 현황 점검 및 조속한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피해 시설과 관련된 관내 파크골프협회, 그라운드골프협회, 테니스협회 등 3개 단체와 아산시체육회가 참석했다. 시는 피해 규모가 큰 이순신 파크골프장, 그라운드 골프장, 곡교천 강변테니스장 등에 대한 복구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단체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수해피해로 복구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최대한 빠른 조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현재 폭우로 인해 모든 체육시설이 수해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며, “우선 쓰레기 수거와 물청소 등 가능한 조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복구 작업도 최대한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 외에도 시민체육공원, 갈매체육공원 등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신속한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가 펼친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이재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센터의 자활근로 사업단 ‘세탁친구’는 지난 19~20일까지 이틀간, 이재민 대피소별로 각 30가구의 의류 및 이불 등 총 12톤에 이르는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 후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다른 청소사업단 ‘푸른청소’는 대피소가 위치한 염치초, 송곡초, 신리초 3곳에서 휴일도 반납한 채 매일 1회씩 대피소 곳곳을 청소하며 쾌적한 환경 유지를 돕고 있다. 이들은 대피소 철수 지원은 물론, 강당 사용 후 원상 복구를 위한 지원까지 아낌없이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센터와 같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대피소를 운영하고,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지원받은 구호물품을 이재민들에게 신속히 배부했다. 이번 수해로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자, 아산시는 지난 17일 신속하게 염치초, 송곡초, 신리초 등 3개 대피소를 긴급 마련해 피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했다. 시는 이날 또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17일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구호키트 300개, 텐트 120개, 담요 200개, 생수 4,400개 등 필수 생필품을 지원받아 각 대피소에 신속히 전달했다. 이어 21일에는 슬리퍼 250개, 체육복 300벌, 속옷 300벌, 양말 400개, 샤워키트 300개 등 생활필수품도 추가 지원받았다. 현재 진행 중인 세탁물 수거 및 배달 서비스에 더해 22일부터는 8톤 세탁 차량을 활용한 세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이재민들의 위생과 생활 편의를 세심히 살피고 있다. 신리초 대피소는 20일 이재민 전원이 귀가함에 따라 운영을 종료했으며, 염치초와 송곡초 대피소는 여전히 운영 중이다. 남아있는 이재민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7월 중순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원에 복구 인력을 지원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홍성소방서 소속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시됐으며,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쓰레기 운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홍성소방서는 피해 상황을 공유받은 즉시 인력과 장비를 편성하고, 복구에 필요한 보호구와 장비를 갖춰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마련했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뙤약볕 속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로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서장 강기원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이웃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재난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관내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현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카메라 설치를 통해 불법투기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 증거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설치 대상지는 양구읍 상리를 포함한 5개 읍·면 10개소이며, 이번에 설치되는 감시카메라는 각 읍·면의 수요에 따라 이동 설치가 가능해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36대의 감시카메라 운영에 더해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치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연중 유지관리 및 점검을 통해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고 종량제봉투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청정 양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가족 형태의 다양화에 대응해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 지원,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언어 및 문화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결혼이민자 통기타 교실, 한국어능력시험 토픽 교육(쓰기·읽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교육(각국 문화 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컴퓨터 교실, 한글교육 등 연령과 수준에 맞춘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집중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심리상담, 가정방문을 통한 개인위생 및 성교육 상담,아동미술 치료상담 등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폭넓게 운영된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10팀의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사랑의 날’ 냅킨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외에도 ‘청춘 외국어 학당’ 원어민 회화 교육,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된 운영위원 8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현황 보고를 받은 뒤, 여성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과 운영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운영위원들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삼척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김광철 삼척시 부시장(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여성취업희망교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31일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도사 57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기업체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과 해당 기업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기업에는 근로자와의 관계 개선 및 고용유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케어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중 동일한 내용을 주제로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지속 운영하여 여성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