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업용화물자동차 및 여객자동차 등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하여 24대(단속 6, 계도 18)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예산읍 산성리·발연리·대회리 및 신암면 등의 주택가에 주차되어 있는 대형화물차량 등으로 인해 도로 시야 확보 어려움, 보행자 통행 불편, 공회전 소음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실시됐으며, 적발된 차량에 대하여는 운행정지 또는 최대 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사업용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21년 8월 1일부터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시설(8개소 3만3751㎡, 886면)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밤샘주차 시설로 지정된 주차장은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정된 시간동안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사고위험과 소음 등 불편을 초래하는 사업용차량에 대해 밤샘주차 지도 단속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지방자치단체조합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는 지난 13일 출범 3년차를 맞이해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직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팀별 주요업무 보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포신도시 유지·관리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는 작년 10월 7일 명칭 변경과 함께 주민들과 보다 가까이 호흡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이고 있다. 한편, 올해 1월 1일에 부임한 이성일 조합장은 지난 6일 예산군수 예방, 8일 홍성군수 예방을 통해 취임 첫 행보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양군과의 소통과 협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LPG 용기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관내 370가구를 대상으로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구당 사업비는 총 29만원으로 전액 국·도·군비로 지원돼 자부담금이 없으며 설치 희망자는 3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노후 호스 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함으로써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부터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해 관내 5,730가구의 시설 개선을 완료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모든 가구의 시설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삽교공공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8일 토요일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양모펠트 파우치 만들기, 달항아리 페인팅(반죽공예)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미술활동을 하고 소품을 만들어보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월 21일 화요일 9시부터 예산군 공공도서관 누리집 ‘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삽교공공도서관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을 더욱 많이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이 군민중심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친절·공감 행정추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2024년 민원서비스 주민만족도’ 조사결과 평균 91.2점으로 ‘매우 만족’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민원행정서비스 주민만족도 평가는 2024년 예산군을 방문하여 2일 이상 민원을 이용한 민원인 1,013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과정(충분성, 친절성, 적극성) △서비스 결과(공정성, 전문성, 신속성) △서비스 환경(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등을 전문기관 위탁 전화조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는 91.2점, 읍·면은 91.1점을 받았으며 전년 대비 본청 등은 1.3점, 읍·면은 1.5점 각각 상승하여 예산군의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해 주민 대다수가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항목별로 보면 쾌적성(92.3), 편리성(92.1), 접근성(91.6), 친절성(91.5), 공정성(91.1), 적극성(90.9), 신속성(90.7), 전문성(90.5) 순으로 높게 평가됐으며, 전년 대비 모든 항목에서 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설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 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배출 및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1단계는 1월 24일까지 환경관련 취약업소, 하천 중심 순찰활동 강화 및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가 이뤄지며, 2단계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3단계는 설 연휴가 끝나는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연휴 기간 가동 중단 등으로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를 무단 방류하는 등 위법 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 관련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시활동을 통해 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확보를 위해 1월 16일부터 1월 30일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 예산군 브랜드관을 개설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군 브랜드관은 쇼핑몰 내 온라인 농특산물 매장으로 각종 기획전 행사 할인쿠폰 및 제휴 쇼핑몰 온라인 홍보 판촉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판매 품목은 △사과(주스) △김치 △한과 △청국장분말 △발효사과식초 등이며, 소비자는 기존 판매가보다 15%에서 최대 30%의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지역 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가공식품 등 12개 생산업체가 참여하며, 지난 해 군은 3000만원의 예산으로 할인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으며, 참여업체에 4억8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예산군 농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니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해 하반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예산군지부와의 노사협의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17개의 안건에 대해서 협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배우자 임신검진 동행 휴가, 정기인사 인수인계 시 충분한 시간 확보 등 10개의 안건에 대해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결혼축하복지포인트, 직원 장례지원 등 안건에 대해서는 장기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노사협의를 통해 더 나은 근무환경 제공과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사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은 협의 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노조와의 협력은 우리 공공기관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협력을 통해 공무원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오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여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주소지로 발송된 고지서로 납부가 가능하며 새롭게 차량을 구매해 연납을 원할 경우에는 신규로 신청 후 납부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즉시 신청할 수 있으며, 군청 세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이체가 되지 않아 기간 내 직접 납부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할 경우, 소유 기간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는 환급되며 상속 등으로 승계를 원할 경우 세무과에 신청하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이달 중에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고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연납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서비스로 소외 없는 복지 실천에 나선다. 군은 경로당 활성화와 맞춤형 노인 일자리 제공, 돌봄기능 강화 등 노인복지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며, 청소년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위기 청소년 자립 강화를 통한 청소년 맞춤복지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환경조성 및 여성 인재 양성,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및 본인부담금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입학금과 교육활동비 지원,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와 1인가구 안전·정서용품 지원 등을 추진해 여성 및 다양한 가족 구성 변화에 대비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예산을 지킨 독립운동가 선정, 제복의 영웅 가족사진 촬영 지원, 저소득 보훈가족 집수리 및 밑반찬 지원, 보훈단체장 회원관리비 지원, 보훈단체 해외문화 탐방 지원, 보훈가족 및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추진, 충남 월남참전자회 활성화 지원 행사 개최 등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추진에도 나선다. 나아가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의 수급권 보호체계를 강화해 맞춤형 급여 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16일 음암면 해오름 체육관에서 열린 새해 시민과 대화에서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충남 서산시는 16일 음암면 해오름 체육관에서 음암면민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민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음암면민들은 ▲어르신을 위한 복지 시책 ▲서산공항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등 궁금했던 사항을 이 시장에게 질문했으며, 이중 어르신 일자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세계속의 중심에 우뚝 서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어르신들의 값진 희생과 피나는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며 “이분들의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지난해 총 160여억 원을 투입, 총 3천3841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4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마련해 추진했다. 올해는 176억 원을 투입해 총 46개 사업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4천16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6일 서산학부모회협의회(회장 서민정) 임원과 함께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산교육지원청과 학부모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함께하는 환경사랑 바자회’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연말 연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였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서산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학부모협의회가 기부한 중고 물품, 새활용 물품, 친환경 상품, 서산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 먹거리 등을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협의회 회원들은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직원들 또한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수익금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만의 특화된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실행과제가 도출됐다. 천안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종합계획 수립 및 실행과제 도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인구 고령화 심화로 의료복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치의학, 디지털 헬스케어, 정밀 의료 등 미래 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산·학·연·병·관 협력 모델 기반, 연구개발(R&D) 기획 등 사업화 전략부터 임상, 인허가, 판로 개척, 기술 사업화, 국내외 의료관광 활성화에 이르는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도출된 20개의 실행과제에 대해 차별성, 실현 가능성, 지역 적합성, 정부정책 부합성 등을 검토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실행과제의 우선순위, 추진 로드맵 등을 확정한 후 오는 3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를 치의학 산업 육성, 분야별 기반 구축, 국비 사업 추진, 투자유치, R&D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첨단 의료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기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6일 동문1동을 시작으로 시민과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오는 가운데 다시 한 번 시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강조했다. 충남 서산시는 16일 오전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완섭 서산시장, 지곡면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지곡면민들은 이 시장에게 ▲충남경제자유구역(지곡지구) ▲서산창작예술촌 조성 ▲서산 북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등 지곡면에 추진될 굵직한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통학생들을 위한 버스정류장 확대를 비롯해 도시가스 공급 구간 확대, 도성리 조업 안전 유도등 설치,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 시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을 건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곡면민의 질의에 상세히 답변하는 한편, “우리 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기반 마련과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도시가스 공급,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설치, 보행자 표시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가로·보안등 보수, 염수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상돈 천안시장이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인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날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천안시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위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시민, 단체, 기관 모두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을 모아준다면 우리 지역은 더 밝고 행복한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이수인)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방문해 정책연구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 울산, 경북 세 지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연구 성과와 추진 사례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 연구 주제 공유와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토의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타 시,도의 우수 연구 사례를 강원교육 정책연구에 접목하고, 연구 결과가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수인 원장은 “울산과 경북의 교육연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정책연구 사례와 추진 체계를 확인하고 교류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타 시.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태풍내습‧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악화 대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7주 동안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단속 대상은 관내 주요 출입항 선박 및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범 통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선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유조선 및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해상공사 동원선박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및 이행 여부 등 해양오염 전반에 관한사항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안전사고가 잦은 해상공사 동원선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한 고질적‧관행적 위법행위 집중단속으로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울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최근 부여군 내에서 위조 명함을 제작해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해 소상공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당일 부여군청 직원 행세를 하며 명함을 제시한 사칭자가 관내업체에 감사 관련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싱크대를 주문하는 등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공사업체에도 사무실 전기공사 관련 견적을 요청하는 등 두 건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요즘 전국적으로 사기 행각이 기승인 만큼 공문서나 신분증, 명함과 함께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은 때에는 즉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해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등에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심화와 취약성이 높은 고령인구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면서 선제적·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수난·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 및 침수 우려 취약도로 29곳 사전점검·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또 새롭게 위험성이 확인된 지역을 조기에 발굴해 정밀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빠른 신고접수와 상황 전파를 위해 비상접수대 13대를 증설 운영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펌프차 구조대원 고무보트 활용 인명구조 훈련과 119구조대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고무보트 조작법, 구조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