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점 기준이 변경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종업원의 월평균 금액이 300만 원에서 360만 원으로 인상된다. 2020년, 27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인상된 이후 5년 만이다. 물가·임금 상승을 반영해, 1년간 종업원 급여총액의 월평균 금액이 360만 원에 50을 곱한 금액인 1억 8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 면세점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1억 5천만 원 이하에서 상향되어 사업주의 종업원분 주민세 부담이 낮아지게 된다. 주민세 종업원분은 종업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주가 종업원 급여총액의 0.5%를 다음 달 10일까지 신고 · 납부하는 세목이다. 종업원의 급여총액이란 사업소의 종업원에게 지급하고 있는 봉급, 임금, 상여금 및 이에 준하는 성질을 갖는 급여를 의미한다. 이 중 비과세급여, 출산전후 휴가 동안의 급여, 육아휴직 급여 등은 급여총액에서 제외된다. 이밖에 주민세 종업원분 신고할 때 과표공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공제 요건을 명확히 하고자 추가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환경미화원의 근로개선을 위한 환경 및 장비 개선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말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후방저상형 음식물 수거차량(7톤) 1대를 구입한 데 이어 올해 저상형 차량 5대 포함 총 7대의 수거차량을 추가 구입하고 근무환경 개선 관련 예산을 늘리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매일 새벽을 여는 환경미화원들의 처우와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저상형 차량은 발판이 낮아 승하차가 용이하고 운전석과 수거함 사이에 승차원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해 1억 4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저상형 음식물 수거차량 1대를 구입했으며 올해 총 10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저상형 음식물 수거차량 2대 △저상형 일반쓰레기 수거차량 3대 △재활용 수거차량 2대 등 총 7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체력단련실 운영물품 구입 및 작업용품 구입 예산을 지난해 8200만 원 대비 약 42% 늘어난 1억 1700만 원까지 늘리는 한편, 태안군 환경미화원 대상 안전실태 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환경 관리, 안전 점검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재난안전대책 추진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추진 △쾌적한 환경 조성 △마음으로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 △명절 물가 중점관리 및 안전한 농·수·축산물 공급 △군민불편사항 최소화 등 분야별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우선, 군은 연휴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상황유지 및 각종 사건·사고 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 10개반 136명과 읍면 2개반 96명 등 총 12개반 232명의 공직자가 상황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안전한 연휴를 위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안전 상황반’을 편성하는 한편, 공중화장실 129개소를 정비하고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총력을 기울여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체계를 갖추고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73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을 위해 서산시,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남도,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8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점검반으로 구성됐다. 점검반은 이날 소방, 전기, 가스, 보건위생, 시설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화재보험·공제 가입 여부 ▲소방계획서 등 관련 서류 적절성 여부 ▲가스배관, 가스용기 등 가스시설 점검 등 점검 분야의 개별법에 따라 이루어졌다. 합동 점검반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즉각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상인회 및 업장에 신속한 보완을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그 특성상 화재 발생에 취약하고, 화재 대부분이 부주의에 발생하는 만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관내 축산업의 육성과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축산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관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47억 원을 투입, 서산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을 비롯한 조사료 재배단지 운영, 신기술 보급 등 총 76개의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우수한 서산한우의 혈통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친자감별, 혈통등록비 등을 지원하며, 한우 개량 체계 구축을 위해 유전체분석과 수정란 이식, 우수정액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시유지를 활용한 조사료 재배단지 운영으로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고, 현장 맞춤형 신기술 보급사업을 관내 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축산업에 치명적인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30억 원을 투입, 농가의 자율적인 상시방역을 지원하고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 농가는 집중지원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아동과 청소년, 여성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해 모든 가족 구성원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도시 실현에 앞장선다. 시는 올해 아동·보육·청소년·여성가족지원 등 4개 분야에 총사업비 1천14억 원을 투입해 분야별 촘촘한 복지 울타리 실현에 나선다고 21일 밝혓다. 먼저, 아동 분야의 주요 사업으로 ▲충남행복키움수당 ▲보호대상아동 생일축하 지원 ▲결식 우려 아동 급식지원 단가 인상 등이다. 시는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아동에게 충남행복키움수당을 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보호대상 아동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대상 아동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지원 단가를 물가상승률을 반영, 한 끼 당 9천 원에서 9천5백 원으로 인상해 아동의 급식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보육 분야 주요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풀케어 서비스가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며, 이와 함께 관내 6개소의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양육 공백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보육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선다. 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맺고, 132억 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서산시는 11억 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132억 원에 대한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특례보증 신청 대상은 서산시에서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연 1.5%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지원이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경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서산해미읍성’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사업으로, 서산해미읍성은 2023~2024년도에 이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서산해미읍성은 조선 초 왜구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축성됐으며, 조선시대 읍성 중 가장 잘 보존된 평성이다. 적군의 접근을 어렵게 하고자 가시가 많은 탱자나무를 성 주변에 둘러 심어 탱자성으로도 불렸으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선조 12년(1579년)에 군관으로 10개월간 근무하기도 했다. 내부는 지방 관서에서 정무를 보던 동헌, 관리나 사신의 숙소였던 객사, 해미읍성을 내려다볼 수 있는 청허정, 민속 가옥, 옥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에 이르러 서산해미읍성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천연 잔디와 소나무 숲길을 갖춰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방문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우리 민족의 역사·문화적 전통이 살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농산물 소비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16일부터 17일까지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관외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다. 시는 연간 12회 이상 지속적인 관외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도시민이 우수한 아산시 농산물을 구매하고, 관내 농산물 재배 농가에게는 판로를 확보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에는 누룽지행복, 아산약선마을영농조합법인, 청연마을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아산맑은’ 로고가 새겨진 볼펜과 메모지 그리고 홍보용 어깨띠를 활용하여 아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아산맑은’의 긍정적인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했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외 직거래장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산시의 우수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증진하고 ‘아산맑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며 지속적인 관외 직거래장터 참여를 다짐했다. 다음 관외 직거래장터는 24일 성남시 의회동 앞에서 열리는 ‘2025년 성남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아산시의 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에 혼인신고를 위해 시청을 찾은 신혼부부에게 소중한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에게 혼인에 대한 축하 분위기 및 출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포토존은 ‘행복한 순간 여기 아산’이라는 문구를 통해 신혼부부가 함께 특별하고 행복한 순간을 아산에서 기념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사진 촬영을 위한 ‘아산에서 혼인신고 했어요‘라는 푯말 소품 등과 셀카봉도 갖춰 누구나 자유롭게 기념 촬영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또한 아산시청 종합민원실에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과 더불어 영유아와 임산부가 민원처리 중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유아휴게실도 조성되어 있으며 유아휴게실에는 기저귀 교환대 등이 있어 영유아와 함께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여 출생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포토존 설치가 아산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업기계 수리 부품 대금 지원사업’을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2020년에 처음 시행된 이후 매년 확대 시행중인 이 사업은 아산시에서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충청권 유일의 특수 시책 사업으로, 지난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어,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5,200만 원 증액해 총 2억5천2백만 원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 농업인으로, 지원 기종은 면세유 등록이 된 농업기계로 한 농가당 최대 5기종, 40만 원의 수리 부품 대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리가 필요한 농업기계를 사전교육을 받은 농업기계 지정수리점에서 수리한 후, 관련 서류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기계 적기 수리 및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기계의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아산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025 마을돌봄터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신창, 음봉, 둔포 지역에서 진행되며, 정형화된 돌봄 시설과 달리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추어 유연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신창지역은 다문화·외국인 가정이 많아 신창초등학교 내에서 기초 한국어 수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둔포지역은 맞벌이 부부의 출·퇴근 시간에 맞춘 맞춤형(상시·긴급·일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기초학습, 방송댄스, 미술, 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만족도도 향상할 예정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마을돌봄터 사업은 아동의 안전한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지난 17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축산관련 기관·단체대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방역관리 강화 방안과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제고 및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한 가축 질병 발생 방지와 근절 대책 등을 협의하고, 축종별 백신과 가축방역 약품 등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축산농가의 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백신과 예방 약품 등의 공급을 위해 53개 사업에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장은숙 아산시 축산과장은 “계속해서 전국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농가 스스로의 차단방역 의식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축산농가에서 필요한 백신 및 방역 약품을 추천받아 적기에 공급하여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할 것”이라며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축산 농가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축산단체 협의회 지난 17일 아산시 가축질병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축산과 직원들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근무 하시는 분들을 격려하고자 컵라면, 커피, 음료 등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영식 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진은 재난형 가축질병을 차단하기 위한 활동에 여념이 없는 근무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있는데 아산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으로 농가의 방역 수준이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향상되어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장은숙 아산시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며, 예방적 조치와 함께 대응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시 차원의 방역정책과 더불어 농가들 스스로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11월부터 AI,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특별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축산농가에 대한 전담관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전국적으로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검출되고 2024년 경북, 경기, 강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한 만큼 설 명절 전후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하여 농장에 오염원의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우선 설 명절 전후 철새도래지, 축산농장, 도축장 등 모든 축산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집중 소독 기간(1.24.~2.3.)을 운영, 매일 시 소독 자원 2대, 축협 공동방제단 2대, 농협 임차 소독차량 2대, 농장 자체 소독자원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소독 자원을 활용해 소독한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터미널 등 집합시설에 축산농장·철새도래지 출입을 금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방송 등 매체를 활용하여 방역 홍보도 병행한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축산농가는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손 세척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특히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이수인)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방문해 정책연구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 울산, 경북 세 지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연구 성과와 추진 사례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 연구 주제 공유와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토의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타 시,도의 우수 연구 사례를 강원교육 정책연구에 접목하고, 연구 결과가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수인 원장은 “울산과 경북의 교육연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정책연구 사례와 추진 체계를 확인하고 교류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타 시.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태풍내습‧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악화 대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7주 동안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단속 대상은 관내 주요 출입항 선박 및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범 통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선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유조선 및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해상공사 동원선박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및 이행 여부 등 해양오염 전반에 관한사항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안전사고가 잦은 해상공사 동원선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한 고질적‧관행적 위법행위 집중단속으로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울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최근 부여군 내에서 위조 명함을 제작해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해 소상공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당일 부여군청 직원 행세를 하며 명함을 제시한 사칭자가 관내업체에 감사 관련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싱크대를 주문하는 등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공사업체에도 사무실 전기공사 관련 견적을 요청하는 등 두 건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요즘 전국적으로 사기 행각이 기승인 만큼 공문서나 신분증, 명함과 함께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은 때에는 즉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해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등에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심화와 취약성이 높은 고령인구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면서 선제적·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수난·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 및 침수 우려 취약도로 29곳 사전점검·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또 새롭게 위험성이 확인된 지역을 조기에 발굴해 정밀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빠른 신고접수와 상황 전파를 위해 비상접수대 13대를 증설 운영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펌프차 구조대원 고무보트 활용 인명구조 훈련과 119구조대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고무보트 조작법, 구조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