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2일 둔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지역사회 내 역할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요리조리 쿡쿡!’ 사업 수행을 위한 지원대상자와 단원 간 결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사업으로 추진하는 ‘요리조리 쿡쿡!’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을 재원으로 하며,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15명을 대상으로 매월 식재료를 제공해 생활요리 실천으로 건강한 식생활 능력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상자들이 지원받은 식재료로 요리방법을 참고하여 완성된 요리사진을 문자로 회신하여 본인의 요리실력을 뽐내며 사회와의 지지체계를 잇는 등 모니터링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영숙 단장은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이 보내는 사소한 신호에도 귀 기울이고 잠깐의 대화, 도움의 손길이 대상자에게 스스로를 돌보게 하는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웃들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주는 둔포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 및 온양6동의 복지자원 및 복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전문적인 돌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대상자는 온양6동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자 온양노인복지센터 소속 노인생활지원사 18명이며, 주요 내용은 복지시책 및 온양6동의 행복키움지원사업 안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임무,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됬다. 교육에 참석한 노인생활지원사 김모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아산시 및 온양6동 특화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고 신청을 도와드려야겠다”고 밝혔다. 정인묵 온양6동장은 “앞으로도 노인복지사업을 내실화하고 품질을 높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배방읍에서는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마을별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날 장재6리 STX칸6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는 윷놀이 대회가 열렸으며, 장재12리 와이시티아파트에서는 풍물놀이패의 흥겨운 공연과 더불어 한해의 평안과 다복을 비는 지신밟기를 개최했다. 또한 세교8리 LH15단지아파트에서도 오곡밥을 나눠 먹고 색소폰 연주 등 신나는 공연을 제공하여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5동은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똑똑 건강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 특화 프로그램 ‘똑똑 경로당’ 참여자 중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위해 AI 안부 살핌 사업인 클로바 케어콜 등을 연계하고,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건강생활 습관 실천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상담을 받은 어르신은 “온양5동사무소에서 간호사가 직접 찾아와 여러 가지를 알려주니 정말 고맙고,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찾아와 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5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2월부터 6월까지 ‘똑똑 경로당’을 운영한다. 똑똑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낮 동안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건강 관련 교육을 시행하며, 월 1회 5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하도록 진행했다. 온양5동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건강 지식을 습득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게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배방읍 월천지구 소재 프라이드병원과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1일 인공관절 수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방읍행복키움추진단과 프라이드병원과의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 내 튼튼한 복지 안전망을 형성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행복한 배방읍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공관절 관련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배방읍 거주 기초생활수급·차상위 대상자가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프라이드병원은 2024년 4월 개원, 척추와 관절 등 정형외과 전 영역 진료·수술에 특화된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임상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의료진과 배방 인근지역에서 최다 병상(84개), 최신식 의료장비를 보유하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윷놀이 행사를 비롯 부럼깨기 및 오곡밥과 나물을 나눠 먹으며 2025년 한 해 회원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고삼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을사년 한 해도 여성들이 하나로 뭉쳐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윷놀이 대회를 통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큰 소망을 이루는 한 해 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3월부터 친정엄마되어주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출산선물꾸러미 등 해외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멘토링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이 지난 11일, 아산시 양성평등 리더활동가 17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무법인 해송 부설 인권연구소 이현혜 소장의 강의로 ▲성폭력 사건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디지털 성폭력(딥페이크 등) 특성과 예방교육 방향 ▲성폭력 예방 패러다임 변화와 예방교육 ▲ 경계 존중과 동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옥순 센터장은 “보수교육을 통해 강사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인식을 높여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양성평등의 실질적 실현을 위한 필수적 과정은 교육이다”며, “교육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양성평등 리더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지난 12일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제공기관 간 협력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제공기관 간담회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 장애인활동지원 담당자와 함께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사)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 등 4개 제공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활동지원 시행령 개정에 따른 가족급여 운영 방안, 서비스 운영상의 애로사항, 서비스 질 개선 방안 등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제공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만 6세 이상 ~ 만 65세 미만 등록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해 신체활동, 가사활동, 이동지원 등을 돕는 사업으로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를 홍보하는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한성건설(주)가 시공 중인 관내 4,626세대, 총사업비 2,373억 원 규모의 민간 건설 사업 현장사무소(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산7-1번지 일원)를 찾아 지역건설업체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업체의 건설기계, 장비 및 자재 우선 사용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인력의 우선 고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이다. 정현모 건설정책과장은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는 관내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건설업체가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을 지속 방문해 지역건설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여성농업인의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화장실 지원사업에 나선다. 친환경 화장실은 EM, 톱밥, 부엽토 기타 미생물 활용으로 인해 악취 발생이 어, 사용과 관리가 편리한 간이 화장실이다. 지원 요건은 관내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영농 기간 내 고용인원이 많은 농가, 농작업 주변에 화장실이 필요한 농가 등 신청 가능하다. 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친환경 화장실은 1대당 300만 원으로, 이 중 270만 원(자부담 30만 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생활기본권 보장 및 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대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 참석자들은 연중 사업 계획 수립 및 당면사항 등을 협의하고 생활개선회 5대 과제를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와 결의를 다졌다. 올해 생활개선회는 △읍면 과제교육과 현장 연수 △재능 나눔 봉사활동 △핵심 리더 전문교육 △취약계층 맞춤형 후원 결연 △학습동아리 육성 △녹색 농촌 예산 가꾸기 등을 주요 활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미녀 군 연합회장은 “올해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능을 더 넓게 펼칠 수 있도록 전문교육, 봉사활동, 환경보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활동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오는 2월 10일부터 12월 초까지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병해충 발생을 저감시키며, 파쇄 후 논밭 퇴비화를 통한 자연순환농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농경지 현장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 지원단’을 운영한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단은 3인 1조, 2개조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수 전정가지, 들깻대, 옥수수대, 고춧대 등을 파쇄 지원한다. 단 과수화상병, 고춧대 등 탄저병, 역병 등 전염성이 크거나 토마토 줄기 등 시설에서 파생되는 부산물은 파쇄 대상에서 제외된다. 파쇄지원 신청은 농경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 작성 시 파쇄작업장소 지번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아울러 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평평한 장소에 부산물을 수거해야 영농부산물 처리작업으로 고민하는 농가들이 더 많은 파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을 허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군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차인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고 전세피해를 예방하며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군은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자격요건 심사 후 신청인 계좌로 지급한다. 소득기준은 △청년(18 부터 39세)은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군민은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은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특별법에 따른 등록 임대 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이거나 임차인이 법인일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정부24 누리집(국토교통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이나 군청 건축과(7층)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 주택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현재 운영 중인 ‘생활자원회수센터’를 현대식으로 새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존 생활자원회수센터는 2004년 준공됐으나 내구 연한인 15년을 넘어 현재까지 가동 중이다. 군은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대흥면 대률리에 2-5번지 일원에 총131억원(국비 30%, 도비 7%, 군비 63%)을 투입해 신설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재활용품 선별장은 1일 처리용량은 34톤/일이나 내구연한이 초과해 실제 처리용량은 약 11톤/일 정도이며, 내구연한 초과로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고 시설 노후화 및 자동선별기가 없어 수작업으로 분류하는 등 작업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3년 4월 35톤/일 규모의 생활자원회수센터 타당성 조사를 시행했으며, 2025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2026년 7월에 착공해 2027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신설된 시설에는 자동선별기(플라스틱 광학선별기)가 도입돼 재활용품 선별공정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최신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