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지난 13일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갑질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순신종합운동장 1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선수단 내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인권 보호 및 건전한 스포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인권강사협회 이사 겸 한국인권연구소 권영철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스포츠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및 성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갑질 및 성폭력의 종류, 신고 시스템 활용법, 사건 처리 절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갑질과 성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선수단 및 지도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통합사례관리 현장 슈퍼비전’을 운영한다. 통합사례관리 현장 슈퍼비전은 현장 슈퍼바이저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슈퍼비전체계를 구축하여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통합사례관리의 연속성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아산시는 행복키움지원팀 이준영 통합사례관리사를 현장 슈퍼바이저로 선정하고 17개 전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여 사례관리 실무자(슈퍼바이지)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적·정서적 슈퍼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사이동, 신규 배치 등으로 업무 적응이 필요한 실무자들을 위해 요청 시, 수시 슈퍼비전을 운영하여 초기 적응을 돕고 사례관리 역량을 조기에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실무자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지난 6일 지역서점 3개소와 신규로 ‘희망도서 바로대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규 협약 지역서점은 가온북스 선문대점, 가온북스 순천향대점, 휴대리책방 총 3개소로, 24일부터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3월 중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 8개 서점에서 이용할 수 있던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11개 서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됬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하여 많은 시민이 도서 이용 편의를 누리고, 지역서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도서관에 신청하면 승인 절차를 거쳐 지역서점에서 바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아산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월 최대 3권까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지난 13일 장애인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자립 지원을 위해 메종드로제(원장 윤덕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장애가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취업 희망자의 수요조사와 사후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메종드로제는 일자리 제공 및 직무교육을 통한 안정적 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장애가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취업과 자립이 어려운데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독립과 사회활동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덕찬 메종드로제 원장은 “좋은 일자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로 내딛는 첫걸음에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메종드로제는 영인에 있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장애인의 기초 생활 훈련, 사회심리 재활서비스 지원, 의료재활 서비스지원, 특수교육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거주 장애인들의 ‘보통의 삶’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청년 농업인들의 농창업 확대를 위해 ‘2025년 농업계학교 졸업생 농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두며 농업고·농업대 등 농업계학교를 졸업하고, 10년 이내에 전공 분야로 농창업(예정)한 만 18세 이상에서 만 45세 미만 청년농업인(1980.1.1.~2007.12.31. 출생자)이다. 지원 내용은 영농에 필요한 자재나 소모품 구입비로 예산 범위 내에서 1인당 1,000만 원 내외이며, 신청은 24일까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인력육성팀에서 가능하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업의 꿈을 품고 배워온 지식을 펼치려는 청년농들에게 든든한 도움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농촌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처리지원,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빈집 정비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건축물에 슬레이트가 있으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신청할 수 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주택의 경우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창고·축사 및 이번에 개정되어 추가된 '건축법'제2조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은 최대 200㎡까지 지원하며, 지원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유입 촉진을 위하여 주택 개량·신축에 소요 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연면적 150㎡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하려는 세대주(또는 배우자)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3일 ‘함께해YOU-건강해YOU’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두유와 파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겨울철 건강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되는 두유는 고령자들의 영양 보충을 돕기 위해 선정됐으며, 파스는 노령층에서 자주 겪는 근육통 및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용도로 제공됐다. 손준배 단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사업을 통해 더욱 따뜻한 송악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식사준비 아산테크노밸리점은 지난 13일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행복키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식사준비 아산테크노밸리점은 밀키트 판매 업체로,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 특화사업 「요리조리 쿡쿡!」 밀키트 지원사업 업무에 긴밀한 업무 협조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권지연 대표는 “둔포면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동참하게 뜻깊게 생각한다”며 “밀키트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매개체로서 활용된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고, 앞으로도 면과의 긴밀한 협조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숙 단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키움추진단도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취약계층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배방 세교 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의 원인과 증상,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에 대한 강연과 함께 치매 검사도 진행됐다. 박모 어르신은 “치매 예방법이라고 해서 어려운 것일 줄 알았는데 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17일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농식품바우처’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 마련, 시민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된다. 신청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이 있는 가구로,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등으로 신청받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가구원 수에 따라 바우처를 차등 지급받을 수 있다. 가구별 바우처 지원 금액은 1인 가구일 경우 월 4만 원, 4인 가구일 경우 월 10만 원 등이며, 10인 이상 가구일 경우 최대 월 18만 7천 원이다.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지정한 사용처에서 국내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자격 해당 여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우 서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 충청권 유일 선정된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의 완료보고회를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생활 물류 취약 사각지대인 가로림만 섬 지역과 대산항 묘박지 선박 등의 물류난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시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당 사업을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다. 사업 주요 골자는 ▲콜드체인 물류센터(창고) 구축 ▲드론 물류 포트 구축 ▲드론배송앱과 드론물류관제시스템 구축 ▲섬 지역과 대산항 묘박지, 삼길포항 좌대 낚시터 드론 배송 등이다. 이날 완료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사업수행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추진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섬과 항만, 도시를 잇는 드론 물류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사업 기간을 올해 2월까지 연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시는 올해 3월부터 지속적인 드론물류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수소 관련 종합 인프라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3기 수소도시에 선정, 총사업비 300억 원 중 국비 150억 원, 도비 45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주거·교통·인프라·지역특화 등 4개 분야, 7개 세부 사업이 추진되며, 수소에너지 생산부터 활용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수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주거 분야로 440㎾ 연료전지 1기를 구축, 주거·공공시설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고, 연료전지 주변 설비로 열 배관 및 버퍼 탱크를 설치한다. 또한, 수소 공급을 위한 튜브트레일러 4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로 수소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수소버스 6대와 수소청소차 6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도심 내 탄소배출 감소를 도모한다. 인프라 분야는 부생수소를 롯데케미칼 정문 수소 생산시설부터 에너지슈퍼스테이션까지 공급할 약 2㎞의 수소 배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의 철저한 진도 관리를 강조했다. 시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공약 107건을 추진, 30건을 완료하고 77건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등 현재 평균 64.42%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각 공약 사업은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등 5대 시정목표를 바탕으로 적극 추진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누리집에 공약 추진계획 및 추진 상황을 공개하고, 공약지도 등을 제작해 게시하는 등 사업 추진의 투명성 제고와 시민 알권리 충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공약 사업 관리를 위해 공약 추진 대책 보고회를 정례화하고, 매년 무작위로 선발된 시민이 직접 공약을 점검하는 시민배심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이한 올해는 상반기 시민배심원제도 운영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공약의 완성도를 보다 높일 예정이다. 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맞벌이 가정 등 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당진시송악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진시송악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기본돌봄, 독서지도, 보드게임 등 놀이 활동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당진시에 있는 초등학교 재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라면 누구나 돌봄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이며, 이용 시간은 학기 중은 13시~17시, 방학 기간은 8시 30분~18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학교 돌봄과 타 돌봄 시설 이용자는 신청이 제한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나 일부 프로그램의 재료비 및 간식비는 이용자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18일로 이틀간이며, 당진시송악다함께돌봄센터(반촌로 86)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청 누리집 모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 사회복지사협회는 13일‘2025년 당진시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악웨딩타운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당진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을 시작으로 △표창수여 △감사보고 △2024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공개 △신임 협회장 선출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당진시장, 당진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충남사회복지사협회장, 당진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수여하며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오 시장은 “고령화와 늘어나는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촘촘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복지사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김창희 협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증진과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