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한 청소년 자기개발 프로그램 ‘마스터 챌린지’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스터 챌린지’는 방과후아카데미 주중체험 프로그램인 보드게임과 드론 활동을 심화한 과정으로, 단순 체험을 넘어서 자격증 취득까지 목표로 한 점이 특징이다. 초등 참여 청소년은 ‘청소년보드게임전문가 2급’, 중등 참여 청소년은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무인멀티콥터)’ 자격 취득에 도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에 머무르지 않고 공인 자격증이라는 명확한 성취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도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그 결과 다수의 청소년이 실제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격증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노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사회복지시설 조리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고 급식소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론 강의와 참여형 체험활동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에서는 개인위생 관리, 충분한 가열 조리, 조리 공간 소독 등 조리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점검하도록 안내해 현장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요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조리원의 허리와 어깨, 손목 등 부담이 큰 부위를 중심으로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 동작을 실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모든 조리원이 교육 내용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에 참여한 조리원들은 “조리 과정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다시 짚어줘 식중독 예방에 더 노력할 수 있을 것 같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요가가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 위생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카페 ‘아띠’가 2025년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부문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카페 ‘아띠’는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열린 자원봉사대회에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청소년카페 ‘아띠’는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청소년에게 무료 음료와 자유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바리스타 체험, 신메뉴 개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카페 운영에 참여해 지역사회 봉사활동뿐 아니라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해 자기주도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최명락 관장은 “청소년카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재난취약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와 함께 271가구의 주택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차단기 고장 교체 및 노후설비 수선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누전차단기, 전기피복, 조명기구 등이며, 불량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소모품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교체하고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전기안전 멀티탭도 함께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빈번한 재난으로 재난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봉수산수목원에 최근 조성된 암석체험원 1단계 시설을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한 결과, 영유아와 지역 교육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를 통해 지질과 숲 생태를 동시에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암석체험원(4703㎡) 내 화강암·퇴적암·변성암 3개 테마존을 활용해 암석의 생성 과정과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유아숲 지도사와 함께하는 숲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이끌고 있다. 올해 봉수산수목원 유아숲해설 프로그램은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산림복지협동조합 함께숲(041-333-2208)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암석체험원은 봉수산수목원의 산림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핵심 교육시설”이라며 “유아숲체험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봉길 의사의 교육·실천 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펴보는 강연 프로그램 ‘매헌강좌’를 오는 11월 26일과 12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매헌학당에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역사, 문학, 시민의식을 아우르는 주제를 통해 윤봉길 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조명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1회차는 ‘윤봉길 의거에 대한 국외 한인사회의 반향’을 주제로 황선익 국민대 교수가 강연하며, 2회차는 ‘매헌 윤봉길의사의 한시’를 주제로 김현국 번역가가 강연을 맡는다. 매헌강좌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모집하며, 12월 9일까지 윤봉길의사기념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윤봉길의사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매헌강좌가 윤봉길 의사의 실천적 삶과 교육 정신을 오늘의 시각에서 다시 바라보고 군민이 주체적으로 생각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자 유족을 위문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수는 지난 21일 김도봉 독립유공자의 자녀인 김수산 씨(예산읍)를 방문해 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립유공자 김도봉 선생은 1919년 4월 1일 홍성군 금마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으며, 다음날 홍성 장터에서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0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예산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은 총 33명이며, 군은 각 읍면장을 통해 모든 유족을 직접 방문해 예우를 갖추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기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이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충청남도 에너지 효율 대상’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7년 연속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군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했으며, 고효율·녹색제품 우선 구매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6년 사업의 국비 12억원을 확보해 총 221개소에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 대회에서는 226개 기초지자체 중 ‘2025년 태양광보급성과 우수지자체’ 20곳에 선정됐으며, 해당 평가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통계를 근거로 면적당, 1인당 보급용량, 전년 대비 증가율 등 기초지자체의 태양광 보급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진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생활 속 에너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민생범죄 예방에 힘쓰는 태안군 특별사법경찰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24일 안면읍에 위치한 대법원 사법역사문화교육관에서 군 소속 특사경 지명자 및 지명 예정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군 특사경 직무능력 향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민생범죄가 지능화·다양화됨에 따라 실무·사례 중심의 직무교육을 통해 분야별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법무부 법무연수원 소속 교수 2명을 초청해 특사경 실무(범죄인지, 출석요구, 피의자 신문 등)와 형사소송법 및 법령위반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특사경의 역할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올바른 수사절차를 이해하고 직무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민생 6대 분야 △부동산 △산림 △수산 △자동차 등의 분야에 총 28명의 특사경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 법령위반 행위 41건을 송치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에 나서 올해 충청남도 특사경 활동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올 한해 태안지역 위기가구 아동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선 ‘태안군 드림스타트’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복지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 태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이주영 부군수 등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 한해 성과 검토 및 내년도 사업계획 논의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로, 만 12세 이하 기초수급·차상위·한부모·복지사각지대 가정 아동 및 그 가족이 대상이다. 군은 올해 총 34명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신규 지정하는 등 76가구 113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체적으로는 병·의원, 약국, 안경원, 스포츠센터 이용 할인과 학습지원, 상담, 후원 연계 등이 포함되며 연인원 1588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사랑듬뿍 케이크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에서 지역 최고의 우수 건축물을 가리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군은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고품격 건축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건축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8회 태안건축문화상’ 공모전을 개최키로 하고 12월 1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태안건축문화상 공모전은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된 태안지역의 대표 건축문화상으로, 격년제로 실시되다 2012년 이후 3년 주기로 변경됐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제7회 공모전이 당초보다 1년 연기돼 2022년 개최된 바 있다. 주택·공공·기타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하며, 그동안 △천리포 에코힐링센터 및 방문자센터 △학암포 종합관리사무소 △태안새마을금고 회관 △한국서부발전 본사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비롯해 펜션과 개인 주택, 상가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인 2022년 제7회 공모전에서는 △영목항 전망대(공공분야) △승언리 단독주택(주택분야) △태안군산림조합 사옥(기타분야) 등 3개 건축물이 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공모 대상은 2022년 11월 1일부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4일 당진시장애인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우수 급식소 및 우수 조리사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등록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과 조리 종사자를 선정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해 건강한 급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우수급식소 14개소, 우수조리사 6명, 안심급식소 4개소가 선정됐으며, 특히 도토리숲어린이집과 금천어린이집 구본용 조리사가 각각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아 당진시장 표창을 받았다. 도토리숲어린이집은 체계적인 위생·안전관리와 영양 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우수 급식소는 ▲최우수상(혜전대학교 총장상)으로 도토리숲어린이집, 송악어린이집, 아이파크나나어린이집, 현대ITC어린이집 ▲우수상(센터장상)으로 금천어린이집, 당진라온, 들꽃어린이집, 또래힐스어린이집, 리가어린이집, 삐아제어린이집, 석문지역아동센터, 중흥S클래스어린이집, 하늘빛어린이집, 호반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우수 조리사는 ▲최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주관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운영에 있어 납세자보호관 제도와 마을세무사 제도 우수사례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개최했다. 행안부는 올해 전국 사례 91건 중 1차 서면 평가로 우수사례 13건을 선정했다. 충청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당진시(마을세무사 우수사례)가 서면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당진시 세무과 송지희 주무관은‘『당진시민 세금 고민 치유 프로젝트』, 꽉 막힌 답답함을 뻥! 뚫어드렸습니다.!’를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및 현장 인터뷰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무에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현장 세무 상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여성일자리 민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 고용 촉진과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당진시청 소속 5개 부서를 비롯해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5곳, 교육기관 4곳 등 총 14개 기관·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부서별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한 2026년 협력사업을 제안하며, 앞으로 시에서 추진할 일자리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당진시는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2025년 상반기 고용률 72.2%로 전국 시 단위 고용률 1위를 달성했고, 특히 여성 고용률은 전년 대비 2.1% 상승한 60.7%를 기록했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지난해 여성 일자리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발굴·추진한 것이 고용률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바탕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4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2025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열고 31명의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임용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임용자와 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공직자 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하고 시민 봉사자로서 성실히 임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가족이 함께 참석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화기애애하고 의미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임용된 공무원들은 현재 실무수습으로 본청·직속기관·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25개 부서에 배치돼 근무 중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을 위해 항상 발로 뛰는 행정을 하는 공직자가 돼, 당진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간호 1명 ▲의료기술 1명 ▲행정 15명 ▲세무 1명 ▲전산 1명 ▲방송통신 1명 ▲사회복지 1명 ▲녹지 1명 ▲보건 3명 ▲시설 6명 등 총 11개 직렬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