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음봉면 새마을협의회 및 음봉면 이장협의회는 26일 삼거리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30여 명과 41개 마을 이장이 참여해 적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 및 분류해 △농촌 폐비닐 △농약 빈 병 △농약 봉지 등 약 6톤을 수거했다. 김근식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박옥순 부녀회장은 “여러 단체가 함께 우리 마을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마음을 모아주어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영농폐기물을 버릴 때는 반드시 영농폐기물과 그 외의 쓰레기를 분리해 배출해달라”고 말했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진행을 통해 농촌환경 보전에 앞장서주신 새마을협의회와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더욱 깨끗한 음봉면을 만들기 위해서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탕정면청소년지도협의회는 26일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얼마 전 관내 모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유괴 관련 해프닝이 발생하는 등 최근 학부모와 어린이를 비롯한 학교 안팎에서 안전한 등하교가 화두가 되고 있다. 탕정면청소년지도위원들은 한들물빛초 저학년 어린이 1,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굣길에 홍보물품을 나누어주며 ‘낯선 이를 따라가지 않기’, ‘큰길로 다니기’, ‘싫어요·안 돼요를 큰 소리로 외치기’ 등을 외치며 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했다. 박재권 탕정면장은 “매년 청소년의 올바른 생활과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둔포면 운용리 능안마을이 산림청 주관 ‘2025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논·밭두렁이나 영농 부산물의 무단 소각 행위를 자발적으로 근절하기 위하여 마을 명예를 건 서약으로 대표적인 산불 예방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산시 전체 행정리 511개 마을 중 6개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으며, 둔포면에서는 운용리 능안마을이 선정됐다. 운용리 주민들은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자발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영농 부산물 공동 파쇄 등을 실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둔포면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예천동, 읍내동, 석림동 일원 등의 상수관망을 대상으로 ‘2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가 환경부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관망 정비와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 탐사·복구 등이다. 시는 2차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할 방침이며, 총사업비는 내년 실시설계와 환경부 사전 기술 검토 후 확정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누수로 인한 수돗물을 연간 15만 톤 절약하고, 관망 보수비용 등 예산 4억 6천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사업비 13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1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오는 2026년 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1차 사업 종료 시기에 맞춘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시민이 깨끗한 물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상품이 공식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6박 7일 일정으로 2026년 6월 13일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해 일본 오키나와, 대만 기륭을 거쳐 6월 19일 부산항에 도착한다. 운항 선박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현대적인 시설로 전면 리뉴얼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다. 해당 선박은 전장 290m·전폭 35m·11만 4천 톤 규모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머드급 선박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선박의 한국 운항은 내년 서산 모항 출항이 마지막이다. 이번 상품에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주간과 야간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오버나잇’ 일정이 포함돼 낮에는 청량한 바다와 관광지를,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대만 기륭에서는 타이베이 101 전망대와 야시장 등 다양한 선택 관광이 제공된다. 선내에서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타악 퍼포먼스, 콘서트, 댄스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수영장, 카지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에너지이용 합리화 종합평가’에서 시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시가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3년 연속이다.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 규정 이행 여부, 에너지절약 시책 추진도 등을 종합 검토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시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정기 점검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앞장섰다. 또한,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신재생에너지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선 결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을 확대해 지역 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은 서산시가 지속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 원스톱허가과는 건축물의 안전성과 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겨울철을 앞두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월 27일부터 건축 관련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온난화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이어지며 일부 사업장에서 착공이 지연되거나 복구 과정에서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발생해 부실 시공 우려가 커진 상황으로 시는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대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개발행위(농지·산지) 허가 면적이 4천㎡ 이상이거나 구조물 높이가 5m 이상인 대규모 사업장으로, 시는 자체 점검반을 운영해 허가조건 이행 여부, 시방서 및 각종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이행이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사업주에게 개선을 권고하는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의 지속적인 관리와 현장 지도를 이어가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작업 현장의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 ESG경영추진 협의체’로 활동하고 있는 (재)아산시먹거리재단과 (재)아산시청소년재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26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염치읍의 당근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산 ESG경영추진 협의체 협약기관의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가을철 수확기에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규모 당근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염치읍의 당근 농가는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과습으로 당근 기형근이 발생하여 상품성이 저하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더욱이 소규모 농가 특성상 수확기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농가의 부담이 커져 왔다. 협의체는 이러한 지역 농가의 현실을 듣고 도움의 손길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유지원 (재)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지역 농가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것이 ESG경영의 실천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4차년도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을 발굴·공유하기 위한 ‘제1회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으며, 15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 지자체는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방자치 30주년과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지방자치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날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주민대표 기관이자 지방정치의 주체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의 날’을 새롭게 제정할 것을 정부와 정치권에 건의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를 방문해 주신 공동회장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지방정부가 상생과 혁신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현장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천안스마트그린산단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첨단 제조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 천안시는 26일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AX(AI transformation, AI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국내 21개의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을 선정해 산단별 특화·전략 업종 중심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지능화를 가속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확산하기 위한 국가 전략사업이다. 천안시는 천안스마트그린산단인 제2·3·4일반산단을 거점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을 특화업종으로 선정해 ▲AX인프라구축 ▲기업AX실증지원 ▲AX얼라이언스 구축 및 운영 ▲AX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28억 원을 투입해 첨단제조·스마트기술 융합을 실증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도공장을 중심으로 제조AI오픈랩 구축과 SaaS기반 제조AI서비스를 구축·제공해 입주기업들이 AI기술을 안전하고 빠르게 현장에 적용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26일 한국종합기술평가원과 스파헬스케어 및 고령친화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스파헬스케어와 첨단기술 기반 고령친화산업의 시험·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표준(ISO/IEC 17025)에 부합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험·검사 품질경영시스템 공동 구축 ▲내부심사, 숙련도시험, 기술능력 검증 등 상호 협력 ▲표준시험절차(SOP)와 품질문서 공동 개발 ▲시험환경 및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해물질 분석, 안전성 평가, 신뢰성 시험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시험 분야를 상호 연계하여 국내 스파헬스케어 및 첨단기술 제품의 시험 신뢰성과 국제적 공신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협약에는 한국종합기술평가원의 분소를 HESPA 내에 설치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분소가 구축되면 지역 기업이 KOLAS 기반 시험·검증 서비스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았다. 천안시는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장관은 재지정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천안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된 이후 성평등 정책을 펼쳐왔다. 시는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분야에서 지역 특성과 시민 참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천안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천안 여성친화투어길’을 추진해 성평등한 역사문화 도시 천안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교육권 보장과 양성평등 참여 구조 정착을 도왔다. 100명의 돌봄노동자와 함께한 ‘2025 돌봄노동자 힐링 콘서트’를 개최해 돌봄노동자의 인권과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심리적 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스마일시티 아파트 놀이터가 2025년 행정안전부의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8만 4,000여 개 어린이 놀이시설 중 시도 등이 추천한 46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유지관리·운영, 아동발달 연계, 안심 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등을 심사해 올해 8곳 선정했다.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스마일시티는 올해 공동주택 중 유일하게 우수놀이시설로 지정됐다. 아파트 단지 중앙에 위치해 인근 초등학생과 유아의 이용률이 높고, 옥상에 놀이시설 전체를 관찰할 수 있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를 설치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주 콘셉트의 다양한 놀이기구로 구성된 창의적 공간으로, 정기점검 실시, 이용수칙 운영, 보호자 휴게공간 마련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의 인증 유효기간은 2028년까지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6일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일 체험 ‘할머니 학교가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인지면 둔당2리, 애정2리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수강생 19명이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급식 체험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면서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학교에 다니지 못해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과정을 교육하며, 올해 29개소의 마을학교에 308명이 다니고 있다. 성인문해 시화전, 평생학습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이 병행되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배움을 통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를 포함한 마을 학교 친구들의 마음속에 특별한 하루로 기억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현장에서 배움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쌀의 생산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쌀 생산단지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 세 번째 규모의 벼 재배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들·삼광·향진주 등 고품질 품종 중심으로 연간 9만 톤의 쌀을 생산해 충남 생산량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향미와 식미가 뛰어난 지역 특화 품종 ‘향진주’를 중심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진주’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지역 특화 품종으로, 서산을 비롯한 보령, 청양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서산시는 현재 1,000ha 내외로 재배 중이며 2026년부터 ‘향진주’ 재배 면적을 2,000ha로 확대하고, 3,000ha까지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네덜란드에 최근 3년간 102톤(317백만 원)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았다. ‘향진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산시는 2026년부터 계약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균형시비·병해충 방제 등 품질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