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7일 김근환 해설위원을 축구역사박물관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근환 해설위원은 천안 출신으로 천안초, 천안중, 천안제일고를 졸업하고 요코하마 F.마리노스, 사간도스, 알비렉트 니카다 등 J리그와 울산현대, 수원FC, FC서울, 경남FC, 인천유나이티드 등 K리그에서 활약했다. 은퇴 이후 축구 유튜브 콘텐츠 고알레, 쿠팡플레이 FC슈팅스타 시즌1·2 등에 출현했으며, 2025년 해설위원으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축구인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근환 위원과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역사박물관은 내년 1월 설계 공모를 거쳐 2027년 6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축·토목 설계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건축허가(신고)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건축 인허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7명 등이 참석했으며, 건축 관련 인허가 처리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건축허가, 개발행위, 농지·산지전용 등 복합민원과 관련한 주요 절차 및 법 개정 사항 등을 분야별로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건축 인허가 처리의 신속성과 전문성 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만족 원스톱 민원 서비스 구현을 위해 건축인허가 관련 사무소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인허가 처리 서비스 혁신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축·토목 설계협회는 관내 60여 곳의 건축 설계·토목 측량 사무소로 구성돼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7일 몬스터FC 축구센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가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몬스터FC 축구센터는 600만 원 상당의 쌀 2톤(100포, 1포당 20㎏),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서산시에 전달했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각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해 온정 나눔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몬스터FC 축구센터 쌀 기탁식에서는 김남하 센터장, 김 센터장의 딸도 참석해 온정 나눔의 의미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 기탁식에서는 이상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학생회가 지난 10월 25일 방송통신대학교 서산시학습관에서 진행한 일일 찻집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쌀과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남하 몬스터FC 축구교실센터장은 “딸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싶어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매월 첫째 주에 공개하는 건축 인허가 현황 정보서비스가 시민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 인허가 현황 공개는 건축허가, 건축신고, 착공신고, 사용승인 등 4가지 건축 인허가 정보와 공동주택 이행하자보증증권 반환현황, 건축 인허가 주요 보완사항 등 2종의 추가 정보를 포함해 총 6종으로 구성되며, 서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는 민원 서비스다. 공개되는 주요 내용에는 건축허가(신고)를 받은 건축물의 건축 구분, 위치, 연면적, 허가일, 층수, 용도 등이 포함된다. 또한 공동주택 사용승인 건축물에 대해서는 하자보증보험증권 반환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어 정보공개 청구 절차를 줄이고 민원 편의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시는 건축 인허가 접수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보완 요구사항도 함께 안내해 건축주와 민원 대행업체가 사전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보다 신속한 민원처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 관련 정보는 서산시청 누리집에서 ‘분야별 정보 > 도시/건축/토지 > 건축 인허가 등 알림방’ 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올해 추진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이 높은 참여율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서산시는 금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기초·심화과정을 동일하게 운영해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기초과정은 3월부터 8주간 운영됐으며, 농업인 28명이 참여해 수료했다. 교육은 가공 기초 이론, 위생관리, HACCP 개념, 원가 계산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수료생들의 기본 역량을 탄탄히 다졌다. 뒤이어 진행된 심화과정에서는 28명이 젤리·초콜릿·잼·소스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제조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받았다. 전문가 품평회를 통해 시제품의 개선 방향도 제시됐으며, 이 가운데 24명은 전 과정을 이수해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이용 자격을 획득했다. 수료생들은 공동가공센터를 활용해 실제 제품 생산과 창업 준비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됐으며, 오는 12월에는 현장 실습과정을 추가로 제공해 실전 능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2015년부터 총 35개 과정, 920명의 교육생을 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27일 연말 기부금 유입 증대를 위해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1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이벤트 ‘청양사랑기부로 연말 정산 미리 챙기세요!’를 통해 기부 열기를 확산시키며, 온라인 홍보 성과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유입을 더욱 증대시키기 위해 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방문 홍보는 지난해에 이어 현장에서 기부한 기부자들에게 추가 홍보 물품을 증정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혜택을 설명하고 청양군의 우수한 답례품을 함께 홍보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연말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의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남은 연말까지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답례품 파워블로그 홍보를 통해 온라인 활동도 계속 이어가며 기부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원철)이 추진한 2025 축제 전문 인력 양성사업 '당당! 페스타 랩(lab)'이 11월 25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지역 축제 분야의 미래 전문 인력을 탄탄히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당당! 페스타 랩(lab)'에는 총 25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그중 1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재단은 프로그램 전 과정을 통해 지역 축제의 기획,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교육했으며, 지역 축제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6회차 강의, 이어 심화과정으로 관내 현장실습, 멘토링, ‘당당 작당모의’, 그룹 워크숍 등 총 11회차의 다층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축제 현장을 기반으로 한 기획안 도출 중심 커리큘럼은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 과정은 참여자 개개인의 기획 역량을 깊이 있게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사업 담당자는 “올해 2025 축제 전문 인력 양성사업 '당당! 페스타 랩(lab)'은 지역 축제 전문 인력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림유치원을 방문하여 도서실 정리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유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6명이 참여했다. 지원단은 ▲도서 등록 ▲도서 분류 및 바코드 부착 ▲도서 정배열 ▲장서점검 등 도서실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정리 작업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서림유치원 도서실은 보다 정돈된 모습으로 재정비됐으며, 향후 도서 활용과 관리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학교지원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림유치원 담당교사는 “도서실 정리가 시급했으나 인력과 시간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학교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유아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충청남도교육청과 함께 지난 26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2026학년도 공동교육과정 연계 학교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충남 서부권역(서산·태안·당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서산·태안·당진의 고등학교 17개교 교감 및 교육과정부장,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및 주무관이 참석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담당자는 2025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의 변화되는 정책 핵심 내용을 공유했다. 개선된 운영 방식 내용은 ▲지원과목(군) 체계화(가군-진로 기반 필수 과목/나군-진로 기반 특정 분야 희망 학생 수요 과목/다군-그 외 교사 자율 개설 과목) ▲수강 대상자 선정 방식 개선(기존 선착순 선정에서 소규모·농어촌 학교 우선, 선이수자 우선, 신청서 평가 등의 방식으로 전환) ▲수강 신청 시기 조정(기존 3월에서 전년도 12월) 등이다. 이어서 서산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담당자는 2026년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의 지역 및 학교 중심 운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서산의 2026학년도 1학기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강사 모집 결과를 서산 관내 고등학교 교감 및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26일 청양읍 행복웨딩홀에서 ‘2025 청양군 사회복지사협회 송년의밤’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해 지역 사회복지사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송년의 밤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공공부문, 민간단체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의 노고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복지현장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송년행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공공부문, 민간단체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의 노고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복지현장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복지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과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청양군사회복지사협회 박미혜 회장은 “군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며 사회복지사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올 한 해도 군민의 삶의 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칠갑타워 개관을 기념해 오는 12월 7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이 개관한 칠갑타워는 대치면 칠갑호 일원에 조성된 6층 규모의 건물로, 57m 높이 전망대와 100m 길이의 스카이워크를 자랑한다. 관광객들은 스카이워크를 걸어 전망대에 올라 칠갑호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 설치된 승강기를 타고 내려오면 호수면 위에 설치된 수상 보행교를 통해 휴양림과 주변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칠갑타워 개관 기념 이벤트 ▲청양군 관광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 두 가지로 진행된다. 이벤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과 청양군 관광 캐릭터 인형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군은 칠갑타워를 인근 칠갑산자연휴양림, 고운식물원,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등과 연계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칠갑타워 개관 소식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새롭게 조성된 청양의 랜드마크를 방문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실태를 살피고, 예방과 조기 개입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열었다. 청양군청소년재단과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2025년 청양군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 및 예방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청소년, 유관 기관, 지역사회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포럼에서는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실시한 청소년 도박중독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온라인 도박에 쉽게 노출되는 현실과 그로 인한 심각성을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함께,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박지수 교수(청운대학교)의 "보호를 넘어 성장으로,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힘"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박시연 센터장(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문호걸 교사(정산중학교)는 학교 현장에서의 도박문제에 대한 시각을 공유했으며 ▲이승희 센터장(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은 도박 예방 및 치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29일 ‘행성집중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은 태양계의 행성들이 잘 보이는 시기로, 특히 목성과 토성은 다른 행성들에 비해 크기가 커 소형망원경으로도 외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성과 목성, 해왕성 관측, 안전 망원경을 이용한 자유관측, 스마트폰을 활용한 달표면 촬영, 천체투영관 돔 영상물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행사 당일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나로호 4차 발사 임박을 계기로 우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친숙한 행성들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산림청 주관 ‘탄소중립과 국산목재 실연화 목조전망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65억 원, 지방비 65억 원 등 총 130억 원을 투입해 목재친화거리와 목조건축물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추진 중인 안서동대학로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국산 목재 약 518.12㎥를 사용해 청년 중심의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321.28t의 이산화탄소를 목조건축물 안에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른 산림청의 ‘탄소흡수원증진 종합계획’과 시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조건축물은 안서동대학로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거점인 천호지공원 인근에 조성돼 지역 활성화의 중심축을 담당하게 된다. 건축물 내부에는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과 목재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목재교육·문화체험 및 홍보 시설이 조성된다. 건물 옥상에는 방문객들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환경문화협의회와 함께 신례원터미널 및 역 인근에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로깅은 길가 쓰레기를 주우며 진행하는 친환경 걷기 운동으로 이번 활동에는 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자 등 약 45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와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참여자들은 장갑과 집게, 봉투 등을 활용해 도심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환경 보호와 함께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통합을 경험했다. 군은 환경문화협의회와 함께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의 플로깅 활동을 추진하면서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은 지역 환경 개선과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세운 관장은 “장애인분들이 직접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모두가 함께 사는 예산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