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전체회의 및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사안 공유 및 의견 교환을 통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사안 처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2024학년도 하반기 소위원회의 심의 활동 보고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 계획 심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의 노고로 태안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처리되고 있다.”라며, “어려운 자리이지만 2025학년도에도 가·피해 학생들을 위해 심도 있는 심의로 학교폭력 사안들을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해빙기를 맞아 태안중학교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계 등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비산먼지 및 소음 방지 대책 ▲임시 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 ▲통학로 안전관리 등이다. 합동점검을 실시한 태안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을 즉시 개선·조치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건설 현장과 같은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2일 수련관 내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청소년 54명과 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청소년 자치기구 간 협업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소속감과 활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 격려에 이어 청소년 참여기구 위촉장 수여, 청소년 동아리 소개, 참여기구별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달 현재 태안군의 청소년 자치기구는 △소나무(청소년참여위원회) △청바지(청소년참여위원회) △퍼펙트히어로즈(야구 동아리) △블랙걸스(댄스 동아리) △밀크티(타로 동아리) △태안유스(홍보 동아리) △RV(보컬·랩 동아리) △해피프렌즈(댄스 동아리) △샤이닝어스(댄스 동아리) 등 9개로, 총 참여인원은 90명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주말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예방책을 논의했다. 군은 일요일인 지난 23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재난 심각 단계에 따른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23일 현재 전국적으로 179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최근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져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태안군에서도 3월 한 달간 3차례의 산불이 발생했다. 군은 산불재난 ‘심각’ 단계에 따른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비상소집 응소 대기에 철저를 기하고 군민들이 산불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청명·한식 전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산불감시원 16명을 추가 선발하는 한편, 드론감시단을 운영하고 이장회의 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예방대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불이 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산불 발생을 전제로 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4월 21~ 25일 ‘시민문화기획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시민의 주체적인 지역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문화기획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유형은 일상공간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일상형 문화기획(500만 원 이내)’과 공공성 기반의 문화활동 실행을 지원하는 ‘행사형 문화기획(900만 원 이내)’이다. 단순 체험형이나 일회성 행사보다는 지속가능한 문화 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지원금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 연계 활동, 사업 통합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예술인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립예술단이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지에서 ‘석오 이동녕선생과 함께 노닐다 – 석오낙락’을 개최한다. ‘석오낙락’은 이동녕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역사적 공간에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기획됐으며, 지난해부턴 천안 시티투어의 ‘역사문화코스’, ‘놀아보자 흥타령’ 코스와 연계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삼도설장고 장구가락에 판소리 춘향가 중 농부가 대목을 접목한 ‘농부가 설장고’와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의 퉁소독주, 가야금중주, 민속악 등의 연주로 구성됐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천안시 문화예술과 또는 석오이동녕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내달 9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열람과 의견제출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동남구 1만 9,104호, 서북구 1만 3,959호 등 총 3만 3,063호이다.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내달 2일까지이며, 열람대상 공동주택은 동남구 8만 6,588호, 서북구 13만 9,274호 등 총 22만 5,862호이다.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정과,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한국부동산원 스마트폰앱(부동산정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내달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에 축산 농가들이 가축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봄철에는 중국과 몽골 지역에서 유입되는 황사와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증가해, 가축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면역력을 저하시켜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군은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기 위한 가축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나섰다. 먼저 축사 내 환기시설을 점검하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부 공기 유입을 최소화되도록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야 한다. 미세먼지가 축적된 사료나 물을 섭취하면 가축의 건강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사료 저장시설을 밀폐하고,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황사와 미세먼지 노출이 잦은 시기에는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 보조제를 급여한다. 가축의 피부와 호흡기에 미세먼지가 축적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세정을 실시하고 축사 주변에 물을 뿌려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는 가축의 건강을 위협하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025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은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가족 지원 등 4개 영역에 4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업 대상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또는 13세 이상 초등학교 재학 아동으로, 현재 청양군 내 103명(68세대)이 참여 중이다. 각 아동에게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배정돼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 관리부터 종결 후 모니터링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상반기에는 학습지원, 상담치료 관련 프로그램 등이, 하반기에는 건강검진, 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청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발달지원을 위해, 군 자체 사업으로 안경‧교구재 지원,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운영한다. 군은 대상 아동 발굴을 통해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군 청사 내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1월 20일에 제정된 ‘청양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됐으며 청사 내 1면 우선 주차 구역 설치를 완료했다. 조례는 청양군청 및 소속기관 청사, 청양군이 설치·관리하는 공공기관에 주차단위구획이 50개 이상이면 최소 1개 이상을 우선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 특수임무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기타 관련 법률에서 규정하는 유공자다. 김돈곤 군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번 우선 주차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양보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군은 그동안 쓰레기 종량제봉투 무상 지급을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만 지급해왔던 것을,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인천태안군민회가 지난 21일 인천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제35회 정기총회 및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인천태안군민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우회원들의 화합 도모에 힘쓴 제17대 정종길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김성중 회장이 취임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김성중 신임회장은 “고향인 태안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오늘 뜻깊은 시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비롯한 태안군의 발전을 염원하고 앞으로도 태안군에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도 “태안에서 출항한 자랑스런 태안군 향우로서 정과 사랑으로 뭉쳐 고향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태안의 더 높은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지난 2004년 태안군이 설립한 태안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에 힘쓰며 ‘지역 일자리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자활센터는 현재 구세군유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지난해 말 기준 12개 사업단에서 연간 116명의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해 6억 원 이상의 연간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태안읍 일원에서 △카페 △음식점 △헬퍼 사업(가사도우미 파견) △부업 사업(완구류 조립 등) △홈푸드 사업(국·밑반찬 배달 판매) △누룽지 과자 제조·판매 △청소사업(입주청소, 건물 일상관리, 소독·방역) △택배 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단순 운영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인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타 기관과의 협약 체결 및 납품처 확대에 나서는 등 매출 증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처음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게이트웨이 과정도 함께 마련해 참여 문턱을 낮추는 데도 힘쓰고 있다. 한 자활사업 참여자는 “직업을 갖고 군민과 만나는 과정 속에서 작은 삶의 보람을 느낀다”며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일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개인 소장자의 사진과 영상 등 희귀자료가 충남 태안에서 공개된다. 태안군은 3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약 3개월 간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개인 소장자 희귀자료 공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유류피해 극복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해 진행된다. 개인 소장자 3인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개인소장자 사진 60점 △개인소장자 기록물(간판, 서류 등) 3건 및 영상 3건 △깨끗해진 태안 바다 사진 10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군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태안의 기적 스티커북’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흥미롭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세심히 선별해 방문객들이 피해 극복의 현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과 관계 공무원 2명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 △지역자원 발굴 및 지역특화사업 추진 보고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면천면 지사협은 2025년에도 지역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면천면 지사협은 ㈜HY(한국야구르트) 서산지점과 민관협력을 통해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지역 어르신들 40명을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건강음료(요구르트)를 배달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 관리에 힘써 왔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위원 10명을 위촉했으며, 민간위원장으로는 이태붕 면천면 적십자회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취임한 이태붕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말 면천면 적십자회장으로도 취임해 어깨가 무겁지만, 민간위원장으로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자건 공공위원장(면천면장)은“올해도 특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1일 오후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재난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재난 담당 공무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직무 교육은 안전총괄과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및 자체 훈련 △자율방재단 활동 지원 △충남 세이프존(SAFEZONE) 구축 및 운영 △여름·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시 당부사항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직접 사용하는 실습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예기치 못한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라며, “재난 담당 공무원들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 고성군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육종농장 2개소(강원 홍천 삼포목장, 경기 가평 우전목장)를 방문해,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3기)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참여 농가의 전문기술 역량 강화와 선도 축산농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고성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주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6월 19일 17:00-19:30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다수의 한일 저명인사를 포함한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철희 대사는 인사말에서 한일 간 인적교류·교역 규모를 1965년 수교 당시와 비교해 볼 때 지난 60년의 한일관계의 역사는 성장, 성취, 성공의 역사라고 하고, △역대 지도자들과 선배들의 지혜를 잘 기억하고 그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 △현재의 우호적인 한일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 △양국의 차세대 주역들에게 희망찬 한일관계의 미래를 넘겨주기 위한 책임 등을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는 축사에서 한일 양국간 여러 국면이 있었으나 항상 폭넓은 교류가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고 하고, 60년간의 관계는 양국 국민에 의해 지탱되어 왔다고 했다. 또한, 정부간 관계도 그동안 구축되어 온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하고, 양국을 둘러싼 전략적 환경이 엄중함을 더해갈수록 서로가 손잡고 더 좋은 미래를 향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18일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지휘 방향을 제시하고자 전국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국정기조에 따라 해양에서 국민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새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강조된 생명・안전 최우선 방침을 전달하고, 반복・예측가능한 사고에 대한 사전 관리와 지휘관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은 물놀이, 수상레저 등 국민의 바다에서의 활동이 집중되고,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위험도 또한 높아져 이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과거 사고사례, 이용객 등을 분석하여 사고 개연성이 높은 위험구역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관리시설물을 보강・보수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발맞추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새 비전은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기아(대표이사 호세 무뇨스・송호성),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9일 오후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커넥티드 DTG(디지털 운행기록장치, Digital Tacho Graph)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운행기록 장치(‘DTG’)는 자동차의 속도·주행거리·GPS 신호 등 차량의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하는 장치로, 교통안전법에 따라 사업용 차량(버스·택시·화물 등)에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DTG 운행기록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분석하여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 개선, 교육·훈련 등 교통안전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다만, 차량출고 후 별도의 비용(약30~50만원)을 지불하여 장치를 장착하여야 하고, 차량 운행종료 후 운송 사업자가 직접 DTG 운행기록을 USB 등 저장장치로 추출해 수동으로 제출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운행기록 제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기업이 ’12년부터 적용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연계하여 운행기록을 자동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양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및 역량 강화 등 수색구조 정책의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중앙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및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 구성 취지에 따라 구조·구난 분야 전문가 및 청년 경력자 등 3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민·관 구조 협력체계 고도화 추진계획 ▲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대응 전략 ▲ 구조 세력별 임무 범위 및 한계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급변하는 구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수상구조법령 개정 계획’도 공유됐는데, 이는 전기차 화재, 해상풍력단지 사고 등 신종 재난 유형을 포함한 구조 대응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다. 신규 위촉된 이강덕 한국해양구조협회 사무총장은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구조 현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색구조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 종료 후 ‘긴급대응협력관 회의’가 이어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