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25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실시한 ‘소방차 길터주기 합동 훈련’에 참여해 소방차 진입도로의 주정차 차량과 적치물 등 유사 시 소방차의 진입 장애요인에 대한 지도를 추진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은 예산소방서 주관으로 군과 예산경찰서가 합동 진행하는 모의훈련이며, 주요 훈련 내용은 △올바른 길 터주기 요령 홍보 △불법 주정차(소화전 5m 이내) 차량 계도 활동 △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및 제거 등으로 출동로 확보를 위해 분기마다 1회씩 실시하고 있다. 소방 긴급차량 길 터주기를 위해 △교차로는 주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일방통행 도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1차선 도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행로를 양보해 운전 또는 일시정지해야 한다. 또한 △편도2차선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선으로 갈 수 있도록 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3차선 이상 도로는 긴급차량이 2차선으로 갈 수 있도록 일반차량은 1차선(왼쪽) 및 3차선(오른쪽)으로 양보 운전 △보행자는 긴급차량이 보이면 횡단보도에서 잠시 멈춤 등 수칙을 준수해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갸울이 지나고 각종 건설공사가 재개되는 봄을 맞아 건설·지정폐기물에 대한 적절한 배출·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건설폐기물 처리를 위한 첫 단계는 건설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자격과 능력을 갖춘 처리업체의 선정과 처리계획 신고의 이행이며, 배출자는 건설폐기물을 위탁 처리할 업체를 선정한 후 해당 건설공사에서 발생할 건설폐기물의 종류별 발생 예상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폐기물 처리계획서를 작성해 공사 착공 전까지 군에 신고해야 한다. 건설공사 착수에 따라 본격적으로 건설폐기물이 배출되는 단계에서는 분리배출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건설공사 중에는 폐콘크리트, 폐아스콘, 폐합성수지, 폐금속류 등 다양한 종류의 건설폐기물이 발생되는 만큼 이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건설폐기물을 종류별로 재활용가능성, 소각가능성 또는 매립필요성 여부 등에 따라 구분해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분리배출한 건설폐기물은 흩날리거나 흘러내리지 않도록 덮개 등을 설치해 보관하고 보관개시일로부터 90일을 초과하는 보관은 금지되며, 건설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건설현장에 건설폐기물이 장기간 보관되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4개월령 이상 소 1181호 5만5361마리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예방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럼피스킨은 지난 2023년 10월 19일 서산 지역 한우농가에서 최초 발생된 이래 지난해 10월 25일까지 전국 소 사육농가 130개소(‘23년 107개소, ‘24년 23개소)에서 발생한 가축전염병이며, 흡혈 파리, 모기와 같은 곤충으로 전파되고 감염된 소 피부에 결절과 혹, 식욕 감퇴를 일으키고 젖소 농가의 경우 급격한 유량 감소 등을 일으킨다. 럼피스킨은 연 1회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구제역 백신과도 동시 접종이 가능하나 근육 주사인 구제역 백신과는 달리 반드시 피하에 접종을 해야 한다. 군은 4월 14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각 읍면을 통해 개별 농가별 백신 배부와 함께 기한 내 접종을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50두 미만 영세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미접종한 4개월령 미만 송아지 소유자는 4개월령 도달 시 반드시 접종하도록 농가 백신관리대장 등을 통해 기록 관리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이 예산 예당호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생산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출하 생산자 모집은 로컬푸드의 안정적 생산과 출하 계획 협의를 통해 연중 다양한 품목의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직매장에 공급하고 이를 통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3월 31일까지며, 모집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가와 사업자등록이 된 가공업체로 신청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된다. 군은 서류 및 현장 확인 후 4월 8일 최종 결과를 공고하며, 선정된 생산자는 계약을 통해 4월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우수한 지역 내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해 생산자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직매장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예당호 휴게소 내에 설치돼 있으며, 71개 농가와 생산자 등이 170여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난 3월부터 직매장 내 품목 다양화와 지역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지난 10월 개관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아동 및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과학관 기획전’을 마련한다. 태안군은 3월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태안군가족공감센터 어린이과학관 과학원리체험존에서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한 ‘싸이팝’ 기획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과학 관련 활동 경험이 부족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지역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국립과천과학관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총 15종의 싸이팝을 선보인다. 싸이팝(Sci-POP)이란 기초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과천과학관이 개발·제작한 이동형 체험 전시물로,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바이러스의 공격과 면역 △파이 자르기 △같아 보이지만 다른 분자 △빈공간의 부피 △전자기유도 쌍진자 △공진기 △반중력 거울 △쌍곡선 등을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용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헌혈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온 태안군 공직자가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태안군에 따르면, 조형우(31) 농촌지도사(전 태안군농업기술센터, 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는 지난 22일 100번째 헌혈을 실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받았다. 명예장은 헌혈 100회를 실천한 국민에 수여하는 것으로, 누적 헌혈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이 각각 수여된다. 헌혈 100회 이상 참여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된다. 조형우 농촌지도사는 헌혈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깨닫고 고등학생 때 첫 헌혈을 시작해 15년 만에 헌혈 100회를 달성했다. 성인 남성 1회 헌혈량이 400㎖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총 40ℓ의 혈액을 나눈 것으로, 최근 헌혈자가 지속적으로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명예장 수여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헌혈은 우리가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이라는 조형우 농촌지도사는 “헌혈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올해 말 태안화력 1호기 폐지를 앞두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지역사회 영향 최소화를 위해 한국서부발전 및 협력사 등과 공동 대응에 나선다. 군은 지난 25일 태안읍 한국서부발전 본사 1층 나눔마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및 임원진을 비롯해 김홍연 한전KPS 사장, 김경태 금화PSC 사장, 박창기 동방 사장,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 김향기 코웨포서비스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이고 질서있는 에너지전환 공동대응 다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이 공동 주최한 이번 다짐행사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태안화력 1호기 폐지가 가시화되면서 지역경제 침체와 협력사 근로자 고용불안 등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전문가 발표와 경과 설명, 정부지원 사업 설명에 이어 7개 기관 대표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결의문 서명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결의문에 따르면, 태안군을 비롯한 이들 7개 기관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를 위해 힘쓰고 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 인구감소의 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심식당'이란 위생과 감염병 예방,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해'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 개선 과제를 준수하는 식당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인증제도이다. 현재 당진시의 안심식당은 596개소로 지정업소에는 지정서 게시, 위생용품 지원,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업소명에 지정 표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소는 당진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당진시 환경위생과 위생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함께 음식을 나누는 식문화가 오래된 만큼 변화에 대한 거부감도 있지만, 많은 음식점들이 안심식당 지정에 참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외식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당진시 외식문화도 함께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정미면 도산리 일원에서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및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숲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현대제철과 대한전선, 한전KPS 당진사업처, GS EPS(주) 등 기업 임직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미면 도산리 일원 3.96ha 면적에 편백나무(6년생) 약 3,200여 본을 식재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나무 한 그루를 심는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를 위한 큰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푸른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외에도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에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우리생생 국가유산사업 '면천읍성 360도 투어'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2년 연속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로 6년 차를 맞아 더욱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면천읍성 360도 투어’는 오는 4월 5일 열리는 '면천의 봄, 또봄면천' 축제와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면천읍성과 당진 주요 관광지를 해설과 함께 돌아보는‘360도 투어’와, 면천읍성 내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봄밤의 음악과 함께하는 ‘달빛산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면천읍성 360도 투어’ 프로그램 중 교육 프로그램인 ‘꼬마 명탐정’과 ‘각자성돌’, ‘스탬프 투어’는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연중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각자성돌이 뭐예유?' 프로그램은 면천읍성 성벽의 각자성돌(명문이 새겨진 성돌)을 통해 조선시대 공사 실명제와 읍성 건축 과정을 배우는 교육형 체험이다. 꼬마 명탐정,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2025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충청남도와 함께 참가해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여행 박람회로, 139개 기관이 참여하고 382개 부스로 운영된다. 시는 홍보 부스를 통해 대표 관광지와 촬영 명소, 지역 특산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2025·2026 충남 당진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53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은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를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 5일~6일 면천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면천의 봄(또봄면천) 축제와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면천두견주, 신유빈쌀 등 당진의 우수 농특산물 소개와 함께, 박람회 방문객 대상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당진시를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5일 순성면 갈산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긴급회의를 개최해 피해 상황 점검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38분경 순성면 갈산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헬기 6대, 진화차 15대, 지휘차 1대, 소방차 20대 등 장비를 긴급 투입하고 공무원 100명, 진화대원 39명, 산불감시원 14명, 군부대 10명, 소방대원 80명, 의용소방대원 50명 등 총 293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시는 산불 발생 약 30분 후인 오후 3시 12분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주민 대피를 위해 오후 3시 40분과 4시 20분, 두차례에 걸쳐 재난안전문자를 송출했다. 또한, 가교1리로 번진 산불 진화를 위해 공무원 인력을 추가 투입해 잔불 정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불이 발생한 지 2시간만인 오후 4시 44분경 주불을 잡았으며, 현재는 뒷불 감시에 집중하고 있다. 화재 진압 직후 오성환 당진시장은 오후 7시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추후 재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산하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당진초등학교에서 청소년 보호 및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기 청소년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당진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당진지회), 상담봉사단 초록의자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폭력 예방 및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했다. 행사 당일 등굣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스볼과 대일밴드 등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도록 청소년전화 1388과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적극 안내했다. 또한, 청소년폭력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또래 친구를 돕는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안영순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안전하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3월 22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찾아 ‘슬기로운 안전생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안전체험을 직접 경험해보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우고,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심폐소생술(CPR)을 연습하며 응급상황 시 대처법을 익혔고, 교통사고 및 화재 재난을 가상으로 체험하면서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론교육만으로는 배우기 어려운 안전 수칙을 실제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익힐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실질적인 재난 대처능력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실제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할 것 같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5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관내 민간단체와 협력을 통해 우울증 및 사회적 고립에 놓은 극닥적 선택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고위험군에 지역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산시협의회,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충남정신발양 여성협의회 등 4개 민간단체 멘토 197명이 참석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자살예방 사업을 안내하는 한편, ▲멘토의 역할 ▲생명지킴이의 이해 ▲잇길 앱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멘토들은 자살 고위험군에 속한 시민을 대상으로 일대일 방문·전화를 통해 말벗 등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생명지킴이로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막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살률 감소와 시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삼척시협의회(회장 김형태)는 6월 19일, 하나로마트 삼척농협이사부점 2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통일·안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자문위원을 비롯해 삼척경찰서, 동해해양경찰청, 군 정보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통일 및 안보 인식 제고를 위한 전문 강연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사)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강석승 원장이 맡아 ▲‘북한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중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공유했다. 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전방위적 사전 점검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계획에 따라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벌채지 53개소(192ha)를 대상으로 오는 7월 4일까지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임산물 운반로의 복구 상태와 계곡·저수지 인근 산물 유실 우려, 구역 경계 침범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인력을 활용해 처리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점검도 병행한다. 오는 20일에는 지역내 소규모 공동주택 4개 단지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장마철 취약 구조물과 배수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전 안전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가스 등 기반시설에 대한 합동점검도 진행 중이다.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내달 18일까지 침수 우려 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가스 저장시설, 특고압 수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8일 수요일, 북면 천부4리 마을회관에서 울릉군가족센터와 연계하여‘찾아가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척도검사를 통한 자가 진단 ▲정신건강전문요원의 개별 상담 ▲‘마음건강 골든벨’OX 퀴즈 등 참여형 프 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돌아보고 일상 속 마음 돌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석포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5일 학포마을, 7월 9일 서달마을, 7월 16일 나리마을, 7월 23일 통구미마을까지 총 5개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울릉 전역을 아우르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8일 진해루에서 진해구 시민 어울림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진해루의 아름다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가수 배진아, 모창가수 나건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지막은 인기가수 황민우의 신나는 무대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가 주최·주관하는 시민 어울림 음악회는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기가수, 지역가수, 시립예술단, 주민들이 함께하는 음악회이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초여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계절에 음악회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이 행복이 되는 문화예술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최해범) 주관으로 ‘제21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은 식전공연, 기념식, 역사특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과거 대마도를 정벌한 이종무 장군의 장수 이씨 문중과 박홍신 장군의 밀양 박씨 문중 후손, 박언충 장군의 후손을 비롯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도가 우리의 영토였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역사 특강에서는 임영주 전 마산문화원장이 ‘대마도의 역사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임 전 원장은 대마도의 역사적 배경과 그 의미에 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 새롭게 위원장직을 맡게 된 최해범 위원장은 “앞으로도 대마도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마도의 날’은 조선 초기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에서 출정한 날(6월 19일)을 기념일해 지정된 날로, 2005년 옛 마산시의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