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팜 전문교육 심화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상반기부터 농업인의 스마트팜 이해도와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전문교육 기초과정’을 운영해, 6월부터 9월까지 총 3개 기수의 기초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연암대학교의 지역혁신플랫폼 ‘RISE’ 사업과 연계해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 1회 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연암대학교 첨단 온실을 직접 견학하며 최신 스마트팜 시스템을 체험하고, 작물 생육 환경 제어 및 데이터 분석 등 실질적인 이론 교육을 병행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현장 적용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해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심화 2기 과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과수 농가 농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분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된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및 미래형 사과단지 조성 시범 등 8개 사업에 대한 자체 사업 평가 및 우수사업장 견학을 함께 진행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주목받은 시범 사업인 포트묘목을 활용한 사과 다축과원 사업은 석문의 한성현 농가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선도농업 기술로 사과 포트묘 상태로 20개월 동안 최소 면적 관리 후, 본 포장에 사과 다축수형으로 정식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과원 갱신 시 영농, 소득 공백 해소가 가능해 농작업 시간 15% 절감, 생산량 23%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러한 포트묘목 활용 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돼 올해 한성현 농가는 새농민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한 사과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은 2023년 1ha를 시작으로 현재 관내 4ha까지 확대 보급되고 있는 사업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일소와 우박피해에 큰 효과가 있어 과실 상품과율 증진, 농가 조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14일 탑동교차로 일원에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당진시, 당진경찰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복지재단, 당진시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7개 기관과 단체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우회전 일시 정지, 안전속도 준수 등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교통사고 사망률을 낮추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시는 올해 6월 11일 당진경찰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시복지재단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021년과 비교해 2024년 당진시 내 교통사고는 42건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는 13명이 감소하는 등 관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사업비 1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옐로우 카펫 2곳 △어린이 안전 우산 180개 △보행 잔여 시간표시기 72곳 △교통신호 제어기 교체 5곳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15일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3호점 운영을 시작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3호점은 2021년 도시재생 인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개관 예정인 신평 행복잇슈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청소년카페 ‘수다벅스’ 3호점은 댄스실, 노래방, 카페테리아, 휴식존(보드게임 및 도서), PC존, 게임존(플레이스테이션 및 닌텐도), 멀티미디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즐기고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 이용시설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3호점은 화요일부터 금요일(월요일, 공휴일은 휴무)은 10:00~20:00까지 운영하며 토, 일요일 및 동절기(1~2월)는 10:00~18:00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9~24세 청소년에게는 텀블러 지참 시 1일 한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14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천안시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제3회 천안환경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재난 시대, 탄소 감축으로 천안 환경교육도시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교육의 역할과 지역사회 실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천안시 환경교육네트워크’ 참여 단체를 비롯해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 기관, 천안시의회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탄소 감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천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14일 공동주택 시공사 현장소장과 간담회를 갖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열린 두 번째 간담회로, 건설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시공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동주택 건설현장 15개소의 현장소장이 참석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대책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숙련인력 및 장비 확보 방안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천안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에 따라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제고 ▲우수건설인 포상 및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순환 기반을 조성하고 시공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 품질 높은 주택 공급, 지역업체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에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14일 시민체육공원에서 ‘클린·러브 플로깅: 함께 줍GO, 사랑도 줍GO’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ESG거버넌스협의체 소속 3개 기관(천안문화재단,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민프로축구단)과 함께 청년 주도의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저출산 대응 정책을 연계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행사에는 협의체 소속 기관 미혼남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MBTI 유형에 따라 조를 나눠 플로깅 활동과 조별 미션 수행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환경정화와 청년 간 건강한 사회적 교류를 동시에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사는 향후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환경 및 교류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정화 활동과 청년 교류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ESG 경영 실천과 함께 지역 청년의 건강한 삶과 사회적 소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1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성황동~ 불당동 연결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연계 교통구축 대책의 일환으로, 성황동~ 불당동 연결도로 3.3km를 신설 및 확장해 상습정체 구간인 백석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장래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분야별 기술자 등 24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노선 등 용역 수행 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오는 2038년 준공을 목표로 2027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완료한 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동서간 단절 구간을 연결해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장기간 공사로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설계시 환경, 교통 등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14일 지곡면 오토밸리에 소재한 ㈜포메탈과 ㈜삼기를 방문해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포메탈은 산업기계, 자동차, 로봇, 방위산업, 농기계 등에 사용되는 단조정밀기계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자동차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삼기는 4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관내 주요 고용 창출 기업이다. 이 시장은 방문한 각 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확인하고 각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인력 수급과 산업 인프라 및 교통 여건 개선 등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서산을 위해 정기적인 기업 현장 방문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14일 청양읍 읍내리 주민 및 생활권자 등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제6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강의 ▲도시재생을 통한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 ▲타 지역 우수사례 공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운영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운영되며 ▲도시재생의 이해 ▲마을자원 조사 및 사업 아이디어 발굴 ▲우수사례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도시재생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그동안 총 5기 도시재생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6기 과정에서는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의 운영 주체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읍내 3·4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가칭) 노노케어센터’, ‘청춘어울림센터’(’26년 준공 예정) 등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골목길 등 기반 시설 정비와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마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추사홀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와 도급·용역·위탁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및 보건관리,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 사업장 안전관리 조치 등 실무 중심 내용을 다뤘으며,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가성순 한국산업안전원 교육원장과 군 중대재해예방팀 안전·보건 관리자가 강사로 참여해 △도급·용역·위탁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직무 스트레스 관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군은 매년 사업장 위험성 평가와 매주 사업장 순회 점검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사후심사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산업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2026년 주민자치사업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10월 13일(월)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투표는 지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관내 3개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 진행된다.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주민제안사업 현장공모 등을 통해 접수된 총 157건의 주민의견을 검토해,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 5개 사업을 최종 투표 안건으로 선정했다. 투표 대상 사업은 ▲찾아가는 스마트 정보화 교육 ▲어르신 리마인드 행복사진 촬영 ▲청소년과 함께 동네 플로킹(함께 걷Go! 줍Go!) ▲물들임 ‧ 맛들임 체험교실 운영(황토염색 & 전통음식 요리 체험) ▲우리동네 키즈스테이션 꾸미기 등 5개다. 이번 주민투표 결과는 오는 11월 4일(화)부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지곡면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지곡면 주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 주민총회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정진영 지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 청양군 PRO혁신추진단 성과보고회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혁신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군수의 격려 말씀을 시작으로 ▲프로혁신추진단 활동 보고 ▲팀별 연구과제 발표 ▲군수와의 토크콘서트 ▲성과 평가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PRO혁신추진단은 시니어와 주니어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1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청양위키·협업매뉴얼 제작’, ‘소통브릿지 조성 및 소통 활성화 방안’, ‘신규공무원 지원방안’, ‘갑질 근절 및 청렴 시책 발굴’ 등 8개 과제를 연구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팀별 독서토론, 디자인 씽킹, 교차보고회를 통해 연구의 전문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였으며 구성원 간 협업과 아이디어 공유를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단원들이 군수에게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은 14일 성연중학교 통학로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서산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성연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교직원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학교공동체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어느새 2학기가 중반에 접어들었고, 추석을 전후한 긴 연휴를 지나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더 큰 관심과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학생생활교육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세우고자 이번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산교육지원청 김지용 교육장은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 학생들의 등굣길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폈고, “서산의 학생 한명 한명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이자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학생들의 활기찬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서산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캠페인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서 그림책 '못되게 구는 친구에게 어떻게 말하지?'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영국 작가 제인 클라크가 글을 쓰고 브리타 테켄트럽이 그림을 그린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친구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다루며 스스로의 마음을 지키는 용기와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전하는 작품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와 교사 등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관계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다. 윤병훈 태안도서관장은 “그림책 한 권이 전하는 위로와 배움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는 10월 한 달간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태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10월부터‘휴대용 안심 경보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배포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하고, 전국적으로도 유사 사건이 잇따르는 등 학부모들의 불안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제주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중 초등학교 재학 아동을 대상으로 휴대용 안심 경보기를 무상 지원한다. 현재‘25.8월말 기준 제주도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이용중인 가구는 총1,217가구이며, 이 중 취학 아동이 있는 가구는 214가구로 전체의 약 18%를 차지한다. 이번 사업은 취학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써, 상대적으로 외부활동이 많고 범죄 노출 위험이 높은 초등학생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급되는 ‘휴대용 안심 경보기’는 작고 가벼운 키링 형태로 제작되어 아동이 가방이나 옷에 손쉽게 부착하고 휴대할 수 있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경보기의 핀을 당기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올해 제로페이를 통한 제주지역 모바일 간편결제(모바일 페이) 이용 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 2025년 10월 12일 기준 제로페이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공익 목적을 위해 운영하는 QR 기반의 결제 서비스다. 제주지역 대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은 물론, 중국의 알리페이를 비롯해 대만·홍콩·몽골·필리핀·싱가포르·일본 등 전 세계 18개국 37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앱과 연동, 여행객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알리페이플러스와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모바일 페이 가맹점 확대와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애월 카페거리와 제주 전통시장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한편, 모바일 페이로 구매하면 10% 할인해주는(최대 1만원 범위, 1인 1회 한정) 소비 촉진 행사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2025 한복문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한복의 날’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전주시는 21일 전라감영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내빈, 외국인 참가자, 일반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복문화주간 개막식’이자 ‘한복의 날’ 기념행사인 ‘비단夜(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와 체험 부스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복 대여가 제공돼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이날 전라감영 일원은 고운 한복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선화당과 어우러진 한복등(燈) 세레모니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한복의 전통과 멋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번 ‘한복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한복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2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대에서 이어질 다채로운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은행이 글로벌 녹색전환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녹색성장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를 방문해 세계은행그룹(WBG) 주요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리처드 다마니아(Richard Damania) 세계은행그룹 수석경제학자 겸 부총재를 만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농업 디지털 플랫폼 ‘제주DA’ 구축 ▲지속가능한 관광 전략 등 제주의 선도적 모델을 공유하며, 이러한 성과가 국제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세계은행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그린수소 실증사업과 관련해 오 지사는 “제주도는 산업자원통상부와 민간업체의 투자로 그린수소 생산부터 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증하고 있다”며 “나미비아 등 여러 국가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는 만큼, 세계은행 녹색성장기금을 통해 제주의 그린수소 모델이 개발도상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 20일(현지시간) 세계은행(World Bank)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가는 길(Green Growth: The Path to Sustainable Jobs)’을 주제로 대한민국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세계은행이 주관했다. 세계은행과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녹색성장기금을 통한 사업 경험을 나누고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자리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13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는 전 세계 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해 ‘살기 좋은 지구를 위한 녹색성장’을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