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문예회관은 2025년 송년을 맞아 오는 12월 20일 오후 7시 ‘트롯 여제’ 주현미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군은 대한민국 대표 트롯 가수인 주현미의 공연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군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KBS관현악단 박상현 단장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더욱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이며, 예매는 12월 8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전화, 현장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또는 전화(041-339-8211∼4)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소득 증가와 안정적인 감자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산 정부 보급종 씨감자 춘기분 신청을 오는 1월 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씨감자는 강원도감자종자진흥원에서 생산된 우량 씨감자로, 2월~3월 노지 봄 재배에 적합하며 공급 기간은 2026년 1월 26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공급 품종은 총 2품종 94,280kg으로, 수미 80,000kg, 두백 14,280kg이다. 특히 수미는 봄 재배 대표 품종이며, 두백은 중만생종으로 전분 함량이 높아 감자칩, 찐 감자 등 가공용으로 우수한 품종이다. 공급은 읍면동별 배정량에 따라 1차 신청(11. 27.~12. 19.)을 받고, 이후 조정 기간(12. 22.~2026. 1. 7.)에는 잔량에 한해 선착순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수미 36,300원/20kg, 두백 40,040원/20kg이며, 신청된 씨감자는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수송된다. 농업인은 해당 농협에 종자 대금을 납부한 뒤 씨감자를 수령하면 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관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관내 이용업 61개소와 미용업 574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추진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제13조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며, 홀수 해에는 이미용 업소, 짝수 해에는 숙박·목욕장·세탁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위생 관리 상태, 서비스 수준, 시설·설비 등 평가항목표에 의한 현지 평가를 추진했다. 평가 결과는 당진시 이미용 635개소 중 △녹색 등급(최우수업소, 90점 이상) 354개소, △황색 등급(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 196개소, △백색 등급(일반 관리 대상업소, 80점 미만) 85개소가 지정됐다. 녹색 등급을 받은 최우수업소는 당진시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도 공표돼 우수 위생업소로서의 신뢰를 얻게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매년 진행하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로 영업자 스스로 자발적인 서비스 질적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11월 28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로컬푸드 농가 조직화 및 연중생산체계 구축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당진시장과 시의회, 농협 관계자, 로컬푸드 참여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로컬푸드 출하 다짐과 컨설팅 결과 발표 등을 함께하며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품목별 출하회 구성, 월별 출하량 분석 등을 중심으로 농가 조직화와 연중 생산 체계 확립을 추진해 오고 컨설팅을 통해 기존 직매장과 수청동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채소, 과일·저장 채소·특작, 가공식품·생필품 등 종류별 출하회가 체계적으로 구성되고, 지역 직매장의 연중 안정 공급 체계 마련에 중요한 기반이 갖춰졌다. 이날 출하 다짐대회에서는 농가들이 ‘수청 로컬푸드 직매장 2027년에 만나요, 로컬푸드 출하회가 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참여해 2027년 상반기 개장을 앞둔 수청동 직매장을 향한 기대와 의지를 함께 공유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대전 도안 신도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9일 입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메이크업 직업 탐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SBS방송아카데미뷰티스쿨 당진캠퍼스 박지연 원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실습과 직업 이해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쉼터 입소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으로 인해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에 접근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기획됐다. 특히 제한된 경험으로 인해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거나 미래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메이크업·뷰티 분야에 대한 관심을 실제 체험으로 연결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메이크업 직업군의 역할과 진로 경로 소개, 기본 메이크업 이론, 실습 중심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메이크업 분야의 실제 업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개인의 이미지 분석, 색조 표현, 도구 활용 등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며 스스로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경험을 쌓았다. 참여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수민)에서 진행된 청소년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보호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지난 11월 29일 종강식을 통해 마무리됐다. 이번 종강식은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2025 전국 청소년 디베이트 대회에서 수상했던 팀들 간의 디베이트 시연을 진행했다. 또한 한 해 동안 고생한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퀴즈파티를 통해 디베이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흥미를 이끌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과 보호자, 가족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중부대학교 김혜란 교수가 주 강사로서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토론을 원활히 진행하고 배울 수 있도록 힘을 썼으며, 그로 인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이 일부 [2025 전국 청소년 디베이트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디베이트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은행나무길 다행 BANK 공방 운영사업’ 참여자 6명이 소잉디자이너 아카데미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염치읍 송곡2리 마을 공방을 거점으로 △핸드메이드 제품 제작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소잉디자이너 전문가 양성 과정 등을 통해 은행나무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송곡2리 마을로 유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마을 단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잉디자이너 양성 과정 참여자는 대부분 중장년층과 노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자격증 취득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창업이나 부업으로의 진출 기반을 다짐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자는 “바느질을 거의 해본 경험이 없었는데, 실 끼우기와 기본 바느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배움과 성장의 1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마을공방 사업이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는 물론 아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2월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영어교육 전문가 효린파파(성기홍)와 함께하는 자녀 영어교육법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 영어교육의 핵심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1회차 강연은 영어 독서와 가독성 지수(AR지수)를 중심으로 읽기 경험의 중요성 및 독서 방법 등을 안내하고, 2회차 강연에서는 수많은 영어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 맞춤형 영어교육 로드맵을 위한 현실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기홍 작가는 공교육 현장에서 12년간 영어를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EBS English 강사이자 e어학원 대표, 영어교육 크리에이터(효린파파)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영어교육 전문가이다. 12월 2일 오전 10시,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자녀 영어교육 고민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화서비스 확대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문화원(대표 임호빈)이 주최·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2025 청양문화원 동아리 연합전시회’가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서우회(회장 이순화), 칠갑사진회(회장 채은병), 청양서예동아리(회장 윤창훈), 청미회(회장 박정숙) 등 4개 동아리가 참여해 회화·서예·사진 작품 200여 점을 선보였다. 수준 높은 작품들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전시 첫날 열린 오픈식에는 윤여권 부군수, 김기준 군의회 의장, 이정우 충청남도의회 의원, 박상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양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 나선 윤여권 부군수는 “추워진 날씨에도 예술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멋진 작품을 선보여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호빈 청양문화원 대표는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동아리 회원들의 예술혼이 이번 전시회에서 아름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1월 29일 청양시장 광장에서 ‘원홍주등육군상무사 공문제 (公門祭)’가 성대히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문제는 과거 보부상단의 전통적인 총회이자 의식을 재현한 자리로, 2019년 국가민속유산인 보부상 유품이 홍성에서 청양으로 이관될 당시 공문제를 지낸 이후 6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다. 공문제의 전통 절차를 복원하고 계승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청양의 안문원 접장이 2017년 취임 이후 8년째 지역을 대표하며 단체를 이끌어온 점이 이번 공문제를 더욱 뜻깊게 했다.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상무사 활동을 이끌어온 그의 역할은 지역 구성원들에게 신뢰와 결속을 더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청양·홍성·보령 등 인근 지역 상무사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문제는 접장 선출, 제례, 회의 의식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통 보부상 조직의 운영 방식과 의식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공문제는 국가유산청 ‘2025년 미래무형유산 육성사업’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지역의 정신적 뿌리이자 충의의 상징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리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군은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 예정인 면암최익현기념관에서 역사·철학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운영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지난 11월 28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면암 최익현 선생과 선비문화를 주제로 한 7종 교육·체험프로그램과 기념관 MI(통합 이미지)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대상별·운영별 특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문제 해결형 ‘임금님의 비밀편지를 해독하라’, 창작형 ‘면암의 등불-꺼지지 않는 선비의 등불’, 인문학 프로그램 ‘면암의 정원-나를 가꾸는 작은 철학의 시간’ 등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 7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에 맞춘 교구재도 함께 제작됐다. 기념관 MI는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불리는 면암 최익현 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1월 28일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2025년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와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함께했으며, 도내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전시·판매 부스 ▲포럼 ▲2025년 사회적경제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방문객과 직접 소통했고, 주민들은 체험과 구매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서는 ‘달빛마켓’이 함께 운영되며 한마당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달빛마켓은 청양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전옥임)에서 주관했으며, 지역 사회적기업 14개사가 참여해 분식,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주민들이 어우러져 사회적경제 한마당과 달빛마켓을 함께 즐기며 지역 경제와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달빛마켓이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과 연계되면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1월 28일 청양군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2025년 농업유산 추계학술대회 및 청양 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기념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1주년을 기념하고, 농업유산의 지속적인 보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농어촌유산학회, 청양군, 충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어촌유산학회 회원, 구기자 재배 농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가치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1부 정책연구 세미나에서는 ▲농업유산 정책의 추진 방향 ▲현행 제도의 실태 평가 ▲모니터링 체계 개선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농업유산보전형 직불제 도입 방안과 농업유산지구 추진 방향 등 실질적인 정책 대안들이 제시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태 공주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에서는 농업유산 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면암 최익현(1833~1906) 선생이 착복했던 것으로 전해지는 관복 일괄 5건 7점을 후손으로부터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 28일 군청 접견실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기증자인 최진홍 박사,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민속문화유산 ‘면암 최익현 관복 일괄’에 대한 기증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번 기증으로 지역의 대표적 역사 인물 유산을 군이 직접 보존·관리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기증 유물은 단령(團領)을 비롯해 사모(紗帽), 삽금대(鈒金帶) 등 면암 선생의 위상과 시대적 배경을 보여주는 복식 일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8월 19세기 중엽부터 말기까지의 복식사를 연구하는 데 높은 사료적·공예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기증은 면암 선생의 충절과 기개의 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우리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귀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후손께 깊이 감사드리며, 청양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 소중히 보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1월 27일 엘도라도에서 ‘2025년 민·관 통합사례관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아산시와 협력하는 솔루션 위원 및 25개 민‧관 기관 10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해 통합사례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산시보건소 권혜경 주무관과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강우진 팀장이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해 현장에서의 사례관리 성과와 효과적 개입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기관 및 기관사업 발표에서는 △천안의료원 어윤강 의료사회복지사와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전민아 팀장이 주요 사업과 대상자 지원체계, 연계 가능한 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기관 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의 지친 마음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참여 기반형 힐링 프로그램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기관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을 때 시민에게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의 통합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