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동남·서북구는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직업소개사업자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으로, 214개 직업소개소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강사가 나서 직업소개사업자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직업소개소 운영 규정 및 절차 ▲윤리강령 ▲개인정보 보호과정 등을 교육했다. 양 구청은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관내 직업소개소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건전한 직업소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노수만 동남구 산업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사업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전한 직업소개 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11월 월례모임을 열고, 한 해 시정 마무리를 위한 향후 과제와 당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월례모임은 오세현 시장의 해외 공무 일정으로 김범수 부시장이 주재했다. 지난달 취임 100일을 맞이한 김범수 부시장은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점검하며 ‘시민 중심·현장 중심 시정’을 실천해왔다”며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50만 자족도시 아산’의 비전이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의 출발점은 관점과 태도에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속도감과 실행력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10월 한 달 동안의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했다. 김 부시장은 “아산페이 관련 국·도비 504억 원을 확보해 충남 도내는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며 “이를 통해 시비 105억 원을 절감했고, 절감된 예산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다시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22일부터 추진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이 지급률 98%를 달성하며 성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아산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장애 예술과 전통 한복이 어우러진 특별한 패션쇼 '에이블 아트 · 명화 한복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무대 예술로 확장한 포용적 문화행사로서 장애 예술 작품의 생명력과 세계적인 명화를 한복에 담아 K-아름다움의 새로운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한복디자이너 조은아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에서는 장애 예술 작품 공모전에 선정된 7점의 작품 — ▲김남엽 외 6인의 '밤의 노래를 담아', ▲장승훈 '연못풍경', ▲정유한 '기린 가족의 따뜻한 하루', ▲손민주 '해바라기', ▲김지환 '아침', ▲임채연 '꽃길', ▲김동현 '마음속의 자유' — 과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 명화 6점을 한복 위에 회화기법으로 직접 그려내며, 예술의 경계를 넘어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복이라는 전통 매체를 통해 그들의 따뜻한 감성과 생명력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특히 세계적인 명화를 함께 담아냄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은행나무길 거리예술제’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아산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열려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서커스 카니발’ 이라는 주제로, 서커스·마임·퍼포먼스·댄스·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어,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거리 곳곳이 무대로, 예술이 일상이 되다 은행나무길과 충남경제진흥원 일대는 이틀간 온종일 공연이 이어지는 예술무대로 변신했다. ‘서커스디랩’의 '서커스 클래식', '혼둘혼둘', ‘마임시티즌’의 넌버벌 마임쇼, ‘라퍼커션’의 삼바 타악 퍼레이드, ‘매직제이아트컴퍼니’의 퍼포먼스 마술쇼 등 국내 정상급 거리예술단체가 참여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순신체험센터 앞 메인무대에서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마임과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자발적인 호응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또한, 자전거보관소 일원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한지등 만들기’, ‘옹기 그릇 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인천광역시 강화도 일원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가족사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옛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이라는 주제로, 서산 관내 초등학교 17가족, 총 6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가족력을 높이는 치유의 시간으로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옥토끼우주센터에서 AI 3세대 과학 체험과 강화도 유일의 세계유산인 고인돌 유적 탐방, 강화 평화전망대 방문 등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가족 여행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병인양요의 격전지 정족산성과 전등사 탐방, 강화도 자연을 조망하는 루지 체험이 진행되어 가족이 함께 웃고, 배우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도 많이 즐거워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3일 대전 유성구 도안 신도시 내 파머스마켓 더로컬도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당진 지역 농업인 단체, 농협 관계자, 유성구 및 지역 경제·유통기관 주요 인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더로컬도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당진시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적정가격에 공급하는 직거래 판매장으로, 농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하여 유통단계 절감과 생산자 소득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직접 판매 기반이 강화되고, 참여 농가의 판로 다변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안 지역은 젊은 세대·가족 단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도시 생활권으로, 이번 직매장 개장은 도시 소비자에게 ‘산지 직배송’에 가까운 신선 농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과 도심 소비시장의 상생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당진시는 지속적으로 신선한 농산물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62회 청양군 호국영령 추모제(前 충령사 추계제향)를 3일 우산 충령사에서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관내 보훈단체장, 주요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국민의례 ▲조총발사 ▲헌작 ▲제문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제향을 통해 개인의 안위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령사 633분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과 유업이 청양군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완연한 가을의 기운처럼 만물이 아름답게 물드는 시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행사의 격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충령사는 6·25전쟁 등 국가적 위기 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군인, 경찰, 민간의인 등 633기의 위패가 봉안된 곳으로, 청양군은 매년 11월 3일 이곳에서 제향을 봉행하며 그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 청양군 재난관리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연직 위원과 민간위원 등 7명이 참석해 기금의 적정 적립·집행 방안과 주요 재난 대비 사업을 검토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청양군 재난관리 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과 ▲2026년 청양군 재난관리 기금 운용 계획(안)을 심의했다. 청양군 재난관리기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7조와 '청양군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제2조에 의거 설치된 법정 기금으로, 보통세 수입 3년 평균액의 1%를 매해 적립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재난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조성한다. 이는 재난 예비비와는 별도로 재난의 예방·대응 및 복구에 꼭 필요한 재원이다. 재난관리 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이러한 재난관리기금의 운용 계획 및 결산 등의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13조에 따라 부군수와 관련 실·과장 등 당연직 위원 5명, 민간위원 5명으로 구성돼 기금의 운용계획과 결산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윤여권 부군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문화재단은 지난 1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2025 꿈의 무용단 천안 정기공연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동무동행-여럿이 같이, 여럿이 가치’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7개월 간 배운 무용 실력과 예술적 성장을 선보이며, ‘함께 춤추며 함께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관객과 함께 나눴다. 이어 열린 수료식에서는 꿈의 무용단 수료증을 전달하고, 함께 노력하고 성장한 여정을 축하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무용을 처음 배우던 때보다 훨씬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무대에 선 단원들이 자랑스러웠다”며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이번 공연을 통해 잘 드러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천안시 자원봉사페스티벌에서 윤리경영·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청렴 클러스터 협약 기관인 독립기념관과 공동부스를 운영, ‘어서와~ 청렴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윤리경영 홍보 및 보이스피싱·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동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패 풍선 터트리기’ 체험존을 운영해 청렴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서북경찰서와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체계 및 추진 사례를 소개하는 등 시민들이 최신 범죄 수법과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사 홍보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도 운영해 시민들이 공사의 주요 소식과 공공서비스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윤리와 인권, 안전이 일상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한국전통주연구소(소장 박록담)와 함께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 축제 ‘제15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이 11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명주대상은 예산문화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가양주 전문가들이 출품한 청주, 탁주, 소주 등 총 140여점의 작품이 예선을 거쳐 최종 67점의 명주가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특히 명주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청주와 탁주 부문에 대한 박록담 소장의 깊이 있는 품평회와 함께 참가자들의 다양한 증류기와 전통방식의 증류 과정을 볼 수 있는 소줏고리(증류) 시연, 입상자들의 출품작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명주대상 본선은 전통주 관련 전문 심사위원 5명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개 부문(금·은·동상) 및 특별상으로 총 25개 주품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시상은 청주(약주), 탁주, 소주 각 부문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금상은 △아울러 △소리담 △노송미주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예산읍 위치한 예산앤유행복센터에서 ‘상상더하기 아동·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2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앤유행복센터 홍보 아이디어 기획·공유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아동과 청소년 5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시설을 둘러본 뒤 조별로 협력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조별 토의 시간에는 ‘우리의 시선으로 본 예산앤유행복센터’를 주제로 홍보 슬로건과 포스터를 직접 기획해 발표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리더십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제시한 홍보 아이디어는 향후 기관 홍보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리더십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동 참여 정례화 △정책 반영 기구 운영 등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목소리가 존중받는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11월 1일 동문근린공원에서 ‘2025년 제4회 동문2동 한마음 주민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번 대축제는 주민총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보고와 함께 2026년 주민제안사업 선정이 이뤄졌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선정된 제안사업은 ▲주민장터 운영 ▲작은 미술관 운영 ▲시장 속 그린백(Green Bag) 순환 사업 순으로 결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한 손님도 함께했다. 동문2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한 제주시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방문해 주민총회를 참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200만 원을 전달했다.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연 2주년을 기념하는 방문기념패를 전달하며 두 지역 간 우호 협력을 다졌다. 제27회 동문2동 동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10월 31일을 끝으로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관내 청소년 115명에게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제공하고,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및 역기능(사이버 도박 등)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 해소에 기여했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의 보편화와 함께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사이버 도박 등의 디지털미디어 역기능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센터는 성평등가족부 및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연계하여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 115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 추가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상담 등의 개인상담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미디어 사용 조절 기술을 배우는 집단상담(스마트폰 자기조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미디어 과의존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개인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 115명이 자신의 문제를 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가 오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이미영 작가 초대전 '이미영의 통통전(通通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명 '통통전(通通展)'은 ‘관객과 작가가 작품을 통해 마음이 통(通)하고, 서로의 감정이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베이비돌을 매개로 한 퓨전동양화 40여 점을 선보여 관객들의 동심과 순수를 일깨울 예정이다. 이미영 작가는 “인형이라는 친근한 매개체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가갈 수 있는 따뜻한 소통을 지향한다”며,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이 가진 따뜻한 힘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초대전은 지역 작가의 개성 있는 예술세계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하여 서산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기를 띠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영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와 서산미술협회 회원으로, 2025년 대구아트페어 부스 초대전, 2022년 일본 Hello Japan展 초대전 등 국내외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베이비돌을 모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금요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도의회 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협의회, 녹색어머니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등 구미 교육가족 3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AI를 활용하여 즉시적 질문과 답변을 제공했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시간으로 채웠다.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실적, 교육 환경 개선 실적을 보고했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질문을 하고 즉석에서 교육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월 3일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2025년 믹타가 10차례가 넘는 공동발언을 통해 국제 평화·안보, 무역, 지속가능발전, 젠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한 점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다자주의 강화와 청년 역량 증진에 대한 믹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한 점을 평가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7월 믹타 청년대화 및 10월 믹타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회의 개최 등 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3일 부산에서 무릴루 갈디누(Murilo Galdino) 연방 하원 항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브라질 대표단 17인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전 장관은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세계 7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경쟁력과 세계적 흐름에 맞춘 친환경·자동화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브라질과 해운·항만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 외에도 아르뚜 올리베이라 마이아(Arthur Oliveira Maia) 하원의원, 다니엘라 크리스티나 하이네르(Daniela Christina Reinehr) 하원의원, 안데르손 포미니(Anderson Pomini) 산토스 항만청장 등 브라질 항만물류 분야 주요 인사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오찬 면담 후, 브라질 대표단은 부산항 북항과 신항 7부두(DGT) 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물류 인프라와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브라질 대표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1월 3일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됐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거짓신고 근절’을 주제로 공모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