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는 23일 제326회 영도구의회 임시회에서 김기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및 정부의 강력 대응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영도구의회는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기로 하는 일방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철저히 자국 이기주의적 행태이고 오염수를 희석해서 방출한다고 하지만 인체에 축적되면 피폭될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영도는 우리나라에서 일본과 가장 인접한 지역으로 그 타격이 더욱 클 것”이라며, “원전 오염수가 유입된다면 우리 지역의 어민들이 직격탄을 입게 되므로 결코 일본의 이같은 행위를 좌시할 수 없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 정부는 인류를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제사회의 동의를 구하고 주변국과 협의할 것 ▲정부는 오로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외교적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강남구의회는 지난 30일 오후 코엑스 소방도로에서 실시된 ‘2023년 안전강남 수시 훈련’에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신종·복합 재난에 대비하여 실전 대응능력 확보 및 훈련 체계를 정립하고 유관기관들과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복진경·강을석·김진경·손민기·이동호·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훈련을 참관하고 민·관·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현장훈련에 직접 참여한 전인수 부의장은 “구민의 안전한 일상은 재난을 대비하는 ‘교토삼굴’의 자세에서 시작된다”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실전에 버금가는 훈련을 진행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는 5월 30일 수어통역 서비스 운영을 위해 부산수어통역센터 지역지원본부(본부장 김경대)와 의정활동 수어통역 지원 업무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제구의회 본회의 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어통역사 파견 배치, 영상 촬영과 방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늘 협약을 통해 연제구의회는 6월 8일 실시되는 제245회 정례회 본회의를 시작으로 수어통역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의정활동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제구의회 최홍찬 의장은 “의회의 기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이라며 “이번 수어통역 지원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의 알권리가 충족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되며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과 소통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강남구의회는 지난 27일 오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은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4년 만에 코로나19 제약 없이 개최된 봉은사 봉축법요식은 육법공양과 헌공의식, 축원, 관불,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봉축법요식에는 김형대 의장과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김영권·복진경·안지연·이도희·김현정·강을석·김진경·손민기·우종혁·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불교의 화합 정신은 큰 울림을 주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체의 상생과 공존을 가능케 하는 훌륭한 정신이다.”라며 “부처님께서 온 세상에 지혜의 등불을 밝혀주시기를 기원하며 의회에서도 구민이 행복한 강남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강남구의회는 지난 26일 강남디자인위크 주제관에서 펼쳐진‘2023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 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거리 조성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논현가구거리와 청담동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복진경·박다미·손민기·이동호·오온누리 의원은 호기심으로 가득한 집을 테마로 하는 주제관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 스위스특별전시관을 돌아보는 등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 개막 축하와 더불어 적극적인 자세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축사에 나선 전인수 부의장은“강남디자인위크는 매년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문화관광콘텐츠로서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라며 “의회에서도 지역문화 콘텐츠가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 인테리어 디자인 위크’는 5월 30일까지 논현동 가구거리와 청담동 일대에서 열리며 74개 업체의 가구와 디자인 소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세일페스타’와 70개 디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는 지속적인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개발과 정보 공유를 위해 지난 24~25일 양일에 걸쳐 APEC기후센터와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행정재경위원회 김민경 위원장과 우종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전인수·한윤수·이도희·박다미·손민기·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기관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하는 등 도심지 자연재해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 첫날에는 부산의 우수시설인 APEC 기후센터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강남구민의 복지향상에 필요한 맞춤형 사례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기후 위기 대응 및 기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방문하여 강남구의 선도적인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미래 비전을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김민경 위원장은 “APEC 기후센터는 국내 유일의 기후예측 전문기관으로써 기후 예측 정보의 공유를 통해 강남구를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그린스마트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강남구의회에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은 5월 21일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에 걸쳐 잠실 실내체육관 등에서 개최됐다. 경기는 크게 동호인, 어르신, 성인, 청소년으로 4분야로 이루어졌다. 이 중 어르신 대상 종목은 한궁, 대형고스톱, 볼로볼, 셔플보드, 스포츠스태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재호 의원이 응원한 어르신 팀은 어르신 분야 중 셔플보드 종목에 참가했다. 이 팀은 고령의 여성 어르신 4명(80대 3명, 70대 1명)으로 구성되어 올해 처음 셔플보드를 접했다고 한다. 셔플보드는 길고 좁은 코드에서 진행하는 경기로 각 끝에 삼각형 득점 지역이 있으며 레드와 블랙 디스크를 코트에서 번갈아 밀며 경기하는 스포츠 종목이다. 종로구 셔플보드팀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꾸준한 연습을 통해 25개 구 중에서 전체 3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정 의원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되어 감회가 새롭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운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복지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종로1~4가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된 ‘한양길 상생발전을 위한 주민의견 공론장’에 참석해 다양한 대화를 이끌고 경청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론장에는 종로구의회 지역구 의원인 이광규·이륜구·이미자·박희연 의원이 참석했고, 한양길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양길상인회, 포장마차 낙원지부, 익선동 갈매기살골목길상인회, 종로3가상가번영회, 종로3가자율방범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양길은 종로3가역 3번 출구에서 8번 출구로 이어지는 돈화문로11길의 약 300m 구간 도로를 칭한다. 한양길은 저녁이면 인도가 가판대와 테이블로 가득 채워져 시끌벅적한 익선동 특유의 문화를 뽐내는 명소다. 하지만 인기만큼 주민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행정의 불규칙한 단속과 자리 경쟁, 위생, 안전 문제도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현실이다.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 대표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밝혔다. 입점 상인과 포장마차에 대한 차별적 단속에 대한 불만과 현재의 거리 상권을 일궈낸 포장마차의 공로를 내세우며 이에 대한 반박이 이어졌다. 실외 영업에 대한 잦은 단속, 불충분한 교통안전 조치, 골목길의 위생 등에 대한 행정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연제구의회는 지난 23일 의원회의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권용규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제구지구협의회 김은위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연제구의회를 대표해 최홍찬 의장이‘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최홍찬 의장은“대한적십자사의 태풍, 화재 등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구호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소소한 성금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힘든 이웃들에게 관심과 온정이 닿을 수 있도록 우리 의회도 솔선수범해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부산광역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우리동네 환경정책포럼’이 보다 실질적인 지역사회 봉사를 위하여 환경보호 캠페인인 ‘중구의회 쓰담걷기’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시작된 ‘중구의회 쓰담걷기’ 캠페인은 관내 쓰레기 정화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이바지하고,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의견수렴 및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환경정책포럼에서는 올해까지 총 4차례의 쓰담걷기 캠페인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번 쓰담걷기는 영주1동과 영주2동을 위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다음 2차 쓰담걷기는 7월 중 동광동과 중앙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희은 연구단체 대표는 ‘이번 쓰담걷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동네의 환경이 조금이라도 더 깨끗해지길 바란다’며, ‘쓰담걷기를 통해서 접수된 주민 민원 또한 살뜰히 잘 챙기고 쓰담걷기 캠페인이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럼에 함께 참여 중인 중구의회 강주희 의원도 ‘환경정책포럼의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이 앞으로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연제구의회는 지난 5월 16일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창의적 정책개발을 위해 순천시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견학했다. 연제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은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함께, 지역특성화사업을 뛰어넘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순천만국가정원을 조성하기까지 순천시의회의 역할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장소인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만습지 일원을 견학하며 연제구에 접목할 수 있는 도시정원 및 관광자원 개발을 논의했다. 최홍찬 의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기까지 추진 과정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사항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구 여건에 맞는 녹지공간 확대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소관 부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의원들은 15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해양수산부의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중 영도구 항만개발사업 계획의 전면 수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지영 부의장 등 영도구의회 7명 전 의원이 참석하여 항만개발사업에 대한 반대의 뜻을 강력하게 내비쳤다. 영도구의회 의원들은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중 청학동 재해방지시설 신설 계획, 부산항 북항 파제제 축조공사 계획, 동삼동 연구조사선 부두 신설 계획의 세 가지 사업은 해양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영도구의 발전을 저해하는 동시에 여러가지 폐단이 발생할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영도구 청학동 항만에 선박 508척을 계류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청학동 재해방지시설 신설 계획’에 대해서는 ‘바다에 둘러싸인 천혜의 해양환경과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자원을 개발하려는 영도구의 정책방향과 명백히 대치되는 계획’이라며, ‘영도구가 지향하는 해양문화관광도시로서의 도시 정체성과 상충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 ‘영도구는 21년 행정안전부가 공시한 인구감소 지역 중 하나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되는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11일 열린‘수서종합사회복지관 열린공간 개소식 및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을 비롯해 이호귀·김광심·복진경·안지연·강을석·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하고 리모델링 사업 진행을 위해 고생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은 1993년 개관한 이래로 30년 동안 지역 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왔으며, 주민들의 요청에 맞춰 복지관 내 필요한 공간을 확장하고 소통을 위한 신개념 복합공간인 열린카페를 조성했다.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리모델링이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라며 “의회에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는 지난 4월 28일 발생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와 관련한 간담회를 9일 개최했다. 영도구의회 의원들은 평소 통학로 안전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여 여러 차례 관내 학교의 통학로 현장을 방문하고, 연초부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준비해 왔다. 이날 간담회는 희생된 어린에 대한 애도로 시작하여,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영도구의회 의원들과 영도구청 도시안전국장 등 관련 부서, 부산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대교·봉학·청동) 교감과 교사, 학부모 대표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관련 대책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전면 재도색, 지그재그차선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속도저감형 시설 확대설치, 등하교 시간 통학로 차량통행 제한, 주변시설 정비를 통한 통학로 확장, 통학 안전지킴이 인력 확충 등의 대안이 제시됐다. 이경민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여러 대책들은 하루 빨리 현장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며, 영도구청 각 부서간의 긴밀한 협업과 학교 및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또한, ‘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5월 8일 피켓을 들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사 앞에서 시위에 나섰다. 이번 시위는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4차(2021~2030) 전국 항만기본계획’ 중 영도 앞바다의 항만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전면 수정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서다. 영도구의회 의원들은 ‘본 항만개발사업은 영도주민의 어떠한 동의도 받지 않고 추진된 것’이라며 ‘해수부는 영도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와 더불어 선박 508척 청학동 계류 반대, 대체 선박 계류지를 모색하라, 영도 아미르공원에 연구조사선부두 신설 반대 등의 문구로 피켓 시위를 벌였다. 특히 대체 계류지 부산항 내 소형선과 폐선 508척을 청학동 재해방지시설 내로 수용하는 내용을 언급하며 해양수산부는 대체 계류지를 적극적으로 확보하여야 함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영도구의회 이경민 의장은 “본 사업이 추진된다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영도구가 이른바 노후선박 주차장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고, 그동안 영도구 발전을 위해 시도됐던 모든 노고들은 무의미해질 것”이라며 영도구 항만개발사업계획은 반드시 전면 수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고래문화광장과 장생포옛마을 일대가 환상적인 겨울 풍경으로 변신한다. 특히 고래문화특구 곳곳에 크리스마스 포토존 구역을 설치하여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in 장생포’ 이벤트는 야간경관조명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극대화해 가족과 연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겨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더욱 따뜻하고 감성적인 겨울 분위기를 조성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산타 나눔박스’이벤트를 비롯해 기업 제품 전시존, 포토존, 게임존 등 청년 창업가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창업가 릴레이스피치는 남구 창업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창업가 5명이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릴레이로 각자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주)스컹크웍스코리아 이현진 대표를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강사로 초빙해 성공창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더 나은 울산 남구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특별모금 생방송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남구의 기부천사 3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구의 기부자들은 시청 내 현장 스튜디오를 직접 찾아 후원금을 기부하고 이웃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더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때 우리 지역사회는 더 따뜻하고 건강해지기에 앞으로도 남구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가 ‘2025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에서 경제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남구의 청년 일자리·창업 지원 혁신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것으로 전국 83개 기초지방정부에서 137건의 정책을 응모했다. 남구는 이번 경진대회에 ‘남구와 동행하는 청년 취·창업 파트너십’ 사례를 출품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부터 창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종합 지원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경제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 일자리종합센터와 청년일자리카페, 청년몰 ‘키즈와 맘’, 스타트업 창의차고 등 청년 취·창업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결과, 일자리종합센터 입주 기업들은 3년간 매출 37억 원 달성,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 기업들도 매출 17억 원의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와 청년인턴 일자리 지원사업 등 실전형 취업 지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대전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발대식과‘글로벌 바이오헬스 벤처 허브도시 대전’영상을 통해 대전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향후 비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대전 바이오기업의 성장이 눈에 띄기 시작한 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체외진단제를 통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바이오니아, ㈜수젠텍 등에서 60여 개국 수출, 7,000억 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K-바이오를 세계에 알리게 됐다. 특히, 최근 지역 바이오기업의 IPO가 급증하면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수도’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대전의 상장 기업수는 67개 사 중에 4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