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정읍에서 이어졌다. 정읍시 새마을회(회장 이경연)는 지난달 30일 고추모종 1만 주(500만원 상당)를 경북 의성군 새마을회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농작물 피해를 보고 시름에 잠긴 경북 지역 농민들이 하루빨리 영농을 다시 시작하고 생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정읍시 새마을회 소속인 양영란 태인면 박서마을 부녀회장이 개인적으로 쾌척한 것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경연 회장과 기부자인 양영란 부녀회장 등 임원들은 이날 직접 의성군 새마을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준비해 간 고추모종을 전달하며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양영란 부녀회장은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보태게 됐다”며 “부디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하루빨리 생업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경연 회장 역시 “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지난달 30일 정읍시니어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 전북노인일자리지원센터, 담당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노인일자리사업 평가관리 컨설팅을 비롯해 기관별 사업 추진 현황 공유, 건의사항 청취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시, 다른 수행기관들과 한자리에 모여 노인일자리사업의 현실적인 문제들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더 나은 사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에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달 30일 유호연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1회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를 열고 실질적인 저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3차 회의에서 제기된 위원들의 질의사항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악취 관련 예산 편성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악취 문제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 속에서, 위원들은 현장 실태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축사·산업단지 주변의 반복 민원에 대한 실효적 대응과 주민 참여형 감시체계 강화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악취 모니터링 프로그램 확대와 무인악취포집기 측정 결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도 이어졌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협의회에서 나온 제안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악취 저감 대책 수립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소통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갈등관리 교육이 높은 참여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지역활력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총 29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한 이해와 근본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전 시나리오를 활용한 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역할극)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갈등 유형별 대응 전략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높은 실효성도 인정받았다. 시는 앞서 실시한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주제를 ‘갈등관리’로 정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업 경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와 함께 하반기 교육 수요조사를 진행해 향후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갈등 상황을 보다 적극적이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귀농·귀촌인, 여성 농업인 등 55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농기계 안전사용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의 잦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기계 조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은 지난달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농업기계 구조 및 작동원리 이해 ▲관리기·굴착기 등 주요 농기계 조작 실습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한 안전수칙 숙지 ▲기초 점검 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 개개인의 실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반복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농기계 조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농기계를 다룰 때 두려움이 있었는데, 직접 조작해보고 주의사항을 체계적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단풍미인쇼핑몰’에서 1일부터 21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연다. 정읍의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과 무료 배송으로 만날 기회다. 이번 ‘가정의 달 감사 기획전’은 시와 지역 생산자가 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정읍한우 ▲지황옥고 ▲쌍화차 ▲표고버섯 ▲잡곡세트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100여 품목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모든 품목은 8%에서 최대 5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우체국 택배를 통해 전국 어디든 무료로 배송된다. 또한, 쇼핑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3000포인트도 지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지역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소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랑하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역 농가와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며 “정읍의 좋은 상품들이 소비자에게는 만족스러운 선물이 되고, 생산 농가에는 활력이 되는 행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 관광두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월 22일까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관광 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주민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지역 주민 50명과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과 최인경 전문위원, 최준양 시 관광체육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공동체의 자립 성장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백정록 정읍PD의 사회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공모 절차·지원 사항 안내 ▲완주군 황미선 PD의 성공 사례 발표 ▲백정록 정읍PD의 정읍 관광 진단·사업 방향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황미선 PD는 6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정읍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읍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자희)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잘 놀GO!, 잘 웃GO!, 잘 크GO!'라는 신나는 주제 아래,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정읍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흥겨운 디스코 장구와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기념식에 이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점핑 공연과 온 가족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퍼포먼스 버블 매직쇼가 펼쳐져 기대를 모은다. 행사장 곳곳에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예쁜 텀블러나 에코백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원목 사각 틀에 타일을 붙여 나만의 티코스터를 만드는 공예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드론·로봇 시뮬레이션 조종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는 '드론 · 로봇 체험' 부스와 전통 놀이를 배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주요 현안 업무 회의에서 ‘내부 결속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직사회를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조직 내 소통 부족, 세대 간 인식차, 부서 간 협업 약화 등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내부 결속력은 시정 발전을 위한 기반인 만큼, 시는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 것이다. 회의는 다양한 직급과 세대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기존 국소장 등 간부 중심의 회의 방식을 벗어나 실무자가 참여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지난달 28일에 진행됐다. 6급부터 9급까지 21명의 직원이 참여해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균형 있는 업무 분장을 통한 과중 업무 해소’, ‘칭찬 분위기 확산을 통한 상호 존중 문화 조성’에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외에도 ▲기술직렬 전문성 존중 ▲근무성적평정 성과 반영 강화 ▲인사 공정성 강화 등 조직문화 및 인사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직원 응원 게시판 운영 ▲친절 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아이사랑한마당’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도서관 특화 문화행사로써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책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 ‧ 강연 ‧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먼저 5월 공연으로는 13일 '‘돼지책’ 동화 샌드아트', 20일 '우주매직쇼'가 준비되어 있다. 17일에는 ‘거꾸로 토끼끼토’, ‘완벽한 계란후라이 주세요’, ‘파닥파닥 해바라기’ 등의 저자에게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관련 독후활동을 하는 '보람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6월에는 13일부터 20일까지 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식빵 하트 피자 만들기', '핸드페인팅 접시 그리기', '아크릴 꽃 풍선 만들기', '수건 케이크 만들기' 등이 있다. 한편 늘푸른도서관 자료실에서는 '책 속 한 장면 그리기', '원화 한 줄 평 쓰기', '과월호 잡지 배부', '북 스타트 선정 도서 전시', '‘가족’ 관련 도서 전시' 등의 프로그램에 상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을 주제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월명실내체육관과 군산대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먼저 월명체육관에서 5일 10시부터 진행되는 '제28회 어린이 큰잔치'는 풍물과 난타 공연으로 잔치를 시작한다. 현장에는 ▲에어바운스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피에로 등 체험 부스가 준비된다. 이외에 ▲k-pop 무작위(랜덤) 댄스 플레이 ▲가족 장기자랑 등 어린이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기다린다. 군산대학교에서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얘들아, 꽃길만 걷자!'는 ▲가족 마라톤대회 ▲도전 골든벨 ▲스포츠 도전 이어달리기 등 가족 참여형 게임 ▲풍선 마술▲무인기(드론) 축구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공연이 펼쳐지며, 파라솔 및 미니 텐트를 설치하여 가족 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지방세 고액 체납자들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시는 지난 4월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2차례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광역 징수 기동반’이 함께 실시한 가택수색에서, 군산시는 5명의 체납자에 대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동산을 압류했다. 가택수색 대상자의 지방세 총 체납액은 60건 1억 5,000만 원으로 이번 수색에서는 20년 된 체납세 1,500만 원을 현장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 골프채 및 고가 시계, 귀금속 등 40점의 동산을 압류한 시는 소액현금은 압류 즉시 체납 지방세에 충당하고, 나머지 압류 물품은 감정평가 후 공매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고의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며, 지속적인 현장 징수 활동을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납부의식을 고취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가택수색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청렴 군산 실현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5월 1일 밝혔다. 먼저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종합청렴도 결과를 받아들여 어떤 문제가 있는지 분석했다. 특히 전반적인 지표에서 동일유형 평균 대비 저조한 평가를 받은 것을 확인했던 만큼 부패 취약성이 높은 분야에 중점을 둬서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최종적으로 도출된 부패 취약 분야인 보조금·인사 부문 정밀 진단 → 원인분석 → 개선과제 도출의 단계별 절차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기관장 주도의 청렴 실천 활동과 연계하여 군산시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 2월~3월에 걸쳐 △‘찾아가는 청렴 공유의 날’ 의견수렴 △선진사례 비교 검토 △‘군산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협의회·실무추진단’과 ‘맑은군산추진단(위원장 정동원)’ 위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산시는 내외부 의견을 참고해 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아름다운 신노년!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에서 청춘을 뽐내다!!” 숨어있는 시니어 팔방미인을 찾는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가 4월 30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6년부터 시작된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는 남원을 알리는 또 하나의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주름이 아름다운 시니어 춘향이를 선발해 왔다. 올해 9회째를 맞아 참가자들의 열기가 더해졌다. # 올해 9회째를 맞은 글로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청춘의 꿈을 이뤄주고 있는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고민하던 중, ‘남원’ 하면 떠오르는 ‘춘향’에 착안하여 지난 2016년부터 노년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춘향선발대회를 기획하고 추진하게 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도 많은 여성 시니어들이 다양한 노년의 아름다움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다. # 참가 자격과 접수 결과 남원시와 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남원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글로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내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지난 16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북지방환경청과 완산·덕진소방서, 완산·덕진경찰서, 전주교육지원청 책임자 등 당연직 위원과 민간위원인 김동헌 전주시의원과 박비오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위원, 박병수 ㈜휴비스 환경팀장, 강소영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포함한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참석 위원들은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심의하며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의 체계적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지역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수립된 것으로, △주민 대피에 관한 사항 △유관기관 비상대응 협의체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오늘 회의는 화학사고 발생시 대응 시스템에 대한 논의였지만, 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