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폭염에 취약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풍기와 냉방물품 지원, 현장 방문 등 맞춤형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대응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핵심은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세심한 행정적 관심과 실질적 지원에 있다. 먼저 시는 폭염에 취약한 세대 69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728개소 경로당에는 읍면동장이 수박과 커피를 직접 전달해 무더운 날씨 속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폭염 대응 요령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복지 통합꾸러미’도 배부한다.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동봉해 필요한 상담을 안내하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방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개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 운동’에 지역 내 농협이 동참하며 확산 분위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범시민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칠보농협(조합장 권순준), 신태인농협(조합장 황휘종), 황토현농협(조합장 유형기)이 동참하며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10만 명 이상 유지와 생활인구 월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정읍愛 주소갖기(전입 유도) ▲정읍愛 머무르기(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살기(외국인 정주 지원) 등 3대 중점전략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시는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5개년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구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출생축하금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소아외래진료센터 운영 ▲육아수당 지급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 ▲구직지원금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 ▲전입지원금 ▲청년·신혼부부 주거 이자 지원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외국인 농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지역의 가족,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군산국가유산야행(8월 22일~23일, 8월 29일~30일)’ 야시(夜市) 프로그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야행에서 선보이는 야시(夜市) 프로그램은《동국문헌비고》(1770년)에서 볼 수 있는 임피 읍내장, 서시포장, 옥구 읍내장, 경포장, 지경장 등 6개의 장 중 포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경포장을 모티브로 한 ‘장터마당’이다. 시는 장터마당에 참여해 야행을 더욱더 다채롭게 꾸며 줄 ‘가족 보부상’과 ‘별별부스’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먼저 ‘가족 보부상- 우리집 진품명품’은 내가 가지고 있는 추억의 소장품에게 새 주인을 찾는 아나바다 장터이다. 시는 여기에 참여할 가족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일당 10가족 한정이며, 총 40가족을 선정한다. 판매 물품은 3만 원 이내의 생활용품, 의류 장난감 등이며, 식품과 의약품은 판매할 수 없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들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별별부스’에는 체험, 홍보, 판매, 이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고군산군도의 끝자락,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섬, 말도에서 특별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군산시는 말도 수산물센터 식당과 말도 여객선 대기실에서 주민사진전 ‘빛을 비추는 끝섬, 말도전’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방축도에서 열린 ‘내 마음의 방파제, 방축도 사진전’에 이어 K-관광섬 주민참여 프로젝트의 하나로 개최되는 두 번째 섬 사진전이다. 말도는 고군산군도의 끝에 자리한 작은 섬으로 ‘끝섬’이라고도 불린다.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큰 등대로 37km 거리에서도 불빛이 보일 정도로 밝은 ‘말도 등대’가 유명하다. 또한 섬 곳곳에서 발견되는 말도 습곡구조는 국내에서도 희귀한 지질학적 형상으로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인정받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전시회에서는 말도의 풍경, 사람, 일상을 담은 110여 점의 필름 사진이 ▲일몰 ▲등대 ▲섬 풍경과 일상 총 세 가지 주제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사진은 모두 말도 주민들이 직접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제목 또한 주민들이 직접 붙여서 주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말도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관내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도로명판·건물번호판·기초번호판·사물주소판 등 53,43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물류 배송, 응급구조 활동 등 정확한 위치 확인의 핵심 요소인 주소정보시설을 점검하고, 강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설치 상태, 훼손 여부,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조사 과정에 낙하 위험이 있거나 즉각적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안전조치도 완료했다. 또한 재설치 및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도 연내 정비를 완료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예방적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을 사전에 파악하여 적시에 조치할 수 있었다.”라며 “구축된 자료를 바탕으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민의 정확한 위치 찾기를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소 시설물을 이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공무직 근로자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에 나섰다. 익산시와 익산시공무직노동조합은 9일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민철 공무직노조 위원장, 노조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총 10차례에 걸친 실무협의와 본교섭을 통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합의점을 도출했다. 협약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합리적인 임금체계 마련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조직의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5년도 공무직 근로자 임금 조정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른 육아휴직 인정 기간 확대 △배우자 해외동반휴직 제도 신설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여건과 처우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노동조합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김민철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준 익산시에 감사드린다"며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지역 농촌의 일손을 돕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심리적 안정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9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참여 중인 외국인 근로자 39명을 대상으로 ‘오샘보샘 투어’와 연계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일상 속 심리적 피로를 덜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한국문화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김명관 고택, 술문화관, 떡체험관, 쌍화차거리 등을 둘러봤다. 이후 숙소로 복귀한 뒤에는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한국 고유의 정서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타국에서 일하며 지쳤던 마음이 이번 체험을 통해 위로받는 느낌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신청을 통해 232농가에 1028명의 배정을 확보했다. 이 중 691명의 외국인이 이미 입국해 샘골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과 농가형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일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이학수 정읍시장이 이통장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이통장연합회 임원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장단과 총무, 재무 등 6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무더위와 급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민선 8기 3주년을 축하하는 떡케이크 커팅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촬영을 통해 더 큰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이학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시민의 손과 발이 돼 주시는 이통장님들의 노력이 시정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함께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도 소개됐다. 시는 행정 혁신과 민생 안정,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문화선도산단이 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색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완주군 봉동읍 현대자동차 인화관 일원에서는 ‘컬처썸(Culture썸), 썸 타는 문화가 있는 날’이 개최된다. 컬처썸(Culture썸), 썸 타는 문화가 있는 날은 산업단지 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문화가 있는 날 연계 기획 프로그램으로 반복적인 일상에 지친 산단 근로자와 청년,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쉼과 문화적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심리극을 기반으로 한 소셜 콘텐츠 썸존이다. 썸 타는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주제 아래, 참여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썸존’에서는 자기소개 클래스, 1:1 대화, 연극 기반 심리검사 등 심리적 연결을 돕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산단 내 청년 근로자 간의 교류와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지역 작가와 셀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핸드메이드 제품과 로컬푸드 등 완주만의 감성이 담긴 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포스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복지 협력의 두 축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협의회가 한 공간에 둥지를 틀고 새출발을 알렸다. 시는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성시종)와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주)가 사무실을 '익산시사회복지회관'(동서로 355, 옛 자원봉사센터)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두 기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설립된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 간 연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지원 대상자 및 자원 발굴 등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복지시설 통계조사 및 연구사업 △주민도움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복지 기반 조성과 지원에 힘써왔다. 시는 두 기관이 동일 공간에서 업무를 이어가게 됨에 따라 복지 협력 체계가 강화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9일 시청에서 ‘차세대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기술고도화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강임준 군산시장·한성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 엄기욱 군산대학교 총장 직무대리가 참석했다.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 실증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지난 4월 선정됐다.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북도, 군산시, 군산대학교는 참여기관으로 참여해 CCU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CCU 통합공정 개발의 실증 및 사업화 추진 ▲전북도와 군산시는 행 · 재정적 지원 ▲군산대는 실증 지원 · 인재 양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35억 원(국비 186억 원, 전북도 15억 원, 군산시 20억 원, 민간 14억 원)이며, 최종적으로는 산업단지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수전해 수소를 활용해 친환경 합성 원유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 합성 원유의 정유 공정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만경강 수변도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9일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민간참여자 공모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수변도시 조성은 만경강 북쪽 남부지구 일원 141만㎡(약 43만 평) 규모에 다양한 정주기능을 갖춘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다. 청년과 은퇴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주거공간 등 강변 조망을 갖춘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은 익산시와 민간참여자가 공동 출자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통해 추진된다. 총 설립자본금은 50억 원으로 공공시행자인 익산시가 51%, 민간참여자가 49%를 출자하게 된다. 전체 사업비는 민간이 전액 부담하며, 익산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민간참여자의 이윤율은 총사업비의 10% 이내로 제한되며, 초과이익은 공영개발특별회계에 납입돼 향후 교통시설 및 기반시설 확충 등에 활용된다. 이로써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고려한 지속가능한 개발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와 군산시의회는 9일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렴한 지방행정 실현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모두 5등급(최하위)을 받은 것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전면적인 청렴 개선과제를 실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양 기관의 주요 간부진이 참석했으며, 부정청탁·갑질 등 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약서를 교환하며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과제에 협력하기로 했다. ▲ 정기적인 청렴 교육 및 캠페인 공동 추진 ▲ 부정청탁, 권한남용, 갑질 등 부당행위 예방 ▲ 계약, 인허가, 보조금, 재세정 등 청렴 취약분야 개선 ▲ 청렴 위반행위에 대한 안전한 신고체계 운영 및 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한 끼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9일 이리중앙교회에서 올해 상반기 마지막 '다이로움 밥차'를 운영했다. 이날 다이로움 밥차는 ㈜하림과 하림 자원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하림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하림에서 생산된 삼계탕과 치킨류 등을 정성껏 조리하고, 배식 활동에 참여했다. 이리중앙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자 안내와 질서 유지를 맡아 밥차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왔고, 각 가정에 가져갈 수 있도록 과일컵과 부식품 등을 지원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이다. 밥차 운영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성금·물품 기부 등 지역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매주 수요일 결식 우려 주민에게 정성 담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날 상반기 운영을 마치고 두 달간 재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민선8기 시정 철학인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15개 읍‧면 이장단과의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 시는 9일 신태인읍을 시작으로 산외면까지 총 15개 읍·면을 돌며 이장단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 민원 접수가 아닌,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현장 대응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이장들은 각 마을의 지형, 배수 여건, 취약지역 등을 누구보다 잘 아는 행정 파트너로서, 시는 이들의 의견을 통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장님들의 신속한 건의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5개 읍·면 이장단 총 55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한국도슨트협회 박지송 회장,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조은약국 강소연 약사,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정대병 서예가,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보고회를 통해, 전 직원이 이번 을지연습의 추진방향과 일자별 세부 계획 등을 숙지했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소산 훈련, 산불진화 훈련 등 산림분야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군·경찰·소방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한 대테러 대응, 청사 방호, 화재 진압 훈련, 안보교육을 통해 실전 중심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면서도 훈련 과정에 인근 학생들을 초청하여 교육 현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산림행정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해구호 매뉴얼북’을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강서구는 지난 6월 매뉴얼북을 완성했으며, 8월부터 구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에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매뉴얼북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응 절차를 담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부서 간 신속한 협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50쪽 분량으로 제작된 매뉴얼북에는 ▲재해구호 조직 운영체계 ▲구호 물자 지원 절차 ▲임시 주거시설 관리 방안 ▲심리회복 및 의료·방역 서비스 지원 ▲재정 운영 관리와 의연금품 관리 ▲재난 단계별 행동 요령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특히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 안정 지원책을 비롯해, 실무자가 현장에서 즉시 참고할 수 있는 행동 지침이 세부적으로 담겨 있어 실질적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제작 부수는 총 80부로, 개인정보 포함본 40부와 미포함본 40부가 각각 제작됐다. 매뉴얼은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돼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