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콘텐츠팩토리가 10월 30일, 11월 6일에 총 2회차에 걸쳐⌈인공지능(AI) 창작 시리즈 : 동화책·애니메이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 창작 시리즈 : 동화책·애니메이션⌋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일상이나 관심사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창작형 교육이다. 교육 과정은 원데이 클래스(2회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 동화책 제작 △애니메이션 제작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13일에서 27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을 통해 QR 부호(코드)로 접수 가능하며, 교육 참가 인원은 동화책 15명, 애니메이션 15명으로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AI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AI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이다. 디지털 창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추석을 맞아 군산시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추석 연휴의 대미를 장식하는 지난 9일에는 오식도동 생말공원에서 ‘오식도 외국인주민 한마당 축제’가 열려 화합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오식도외국인지원센터가 개최했던 이번 행사에는 방글라데시·네팔·미얀마·스리랑카 등 4개국 외국인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 중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친선 축구대회로, 국적을 넘은 팀 구성이 이루어져 경기 속에서 협력과 우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행사장 내 각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맛보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경태 오식도외국인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축구대회와 음식 체험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군산시민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늘려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석 연휴 첫날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도심 속 방치된 폐철도를 활용해 조성한 군산 철길숲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가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철길숲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철길숲 조성 사업’의 성과다. 특히 공공재 역할을 다한 폐선로를 성급한 상업개발 대신 산책로와 녹지로 되살려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화물역까지 2.6km 구간에 160억 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을 조성 중이며, 활력림·여유림·추억림·어울림 4개 테마숲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중 활력림과 어울림 구간은 이미 개방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약 9만여 본의 수목과 신품종 ‘핑크벨벳’ 조경수가 사계절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원형 보존된 철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철길숲은 낮에는 아침 해와 저녁 노을로, 밤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산책과 휴식, 러닝을 즐기려는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9월 22일 국가철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깊어 가는 가을, 특별한 음악의 향연 팝페라 그룹'라 포디움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뮤지컬과 팝 명곡, 영화의 감동적인 선율,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가요가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으로 가을의 정취와 맞닿은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솔로 무대의 섬세한 감성, 듀엣과 트리오로 펼쳐지는 조화로운 그룹, 그리고 8명이 함께하는 하모니가 전하는 웅장함까지 매 곡마다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구성과 연출로 풍성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너 최용호, 박유겸, 김용호, 최진호, 신 엽, 구현모, 바리톤 우정훈, 베이스 박정훈 남성 성악가 그룹으로 국내 및 해외 유학 후‘JTBC 팬텀싱어’출연과 뮤지컬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채로운 울림과 품격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단순히 노래를 들려주는 시간을 넘어 무대와 관객이 함께하는 낭만적이며 따뜻한 음악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민석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기간인 8일 스마트농업 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김제 백구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 중에도 현장을 멈추지 않겠다는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따라, 스마트농업의 거점인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농업의 미래 산업화와 지역 균형 발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빅데이터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자동화·센서제어 시스템 작동상태, 작물 생육관리, 에너지 효율화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거점”이라며, “국무총리의 현장 방문을 계기로 스마트농업의 확산과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현장 중심의 행정과 지역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덧붙였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현장은 찾은 이유는 국민의 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화려한 개막을 알린 가운데 그 열기를 이어받아 두 번째 날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2일차인 9일에는 싸리콩이 게임(국내대항전), 종이비행기 날리기 경연대회, 싸리콩이 모자이크 만들기 등의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입석줄다리기와 지평선 연날리기 등의 전통과 놀이가 어우러진 프로그램 등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18시부터 벽골제 쌍룡광장에서 진행될 JTV 지평선라디오 공개방송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 ‘라이언킹’ 이동국 선수가 출연해 그의 축구 인생과 가족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지평선축제장에 방문한 소감을 들려주며 색다른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한가위 연휴를 맞아 축제장을 찾게 될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으로, 청명한 가을 날씨 아래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지난달 6일 ‘제8회 전주독서대전’ 일환으로 개최된 ‘제20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의 수상작 56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경연대회다. 경연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선정한 지정 도서를 미리 읽고 대회 당일 현장에서 작품을 완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독후화 2개 부문(유아부, 초등1-2학년)과 독후감 2개 부문(초등3-4학년, 초등5-6학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독후화 135건과 독후감 86건 등 총 22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부문별 총 4명의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해 접수된 작품들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책을 읽고 창의적인 표현 방식으로 자신만의 표현력을 발휘하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한 작품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심사 결과 유아부에서는 ‘뜨뜨뜨뜨 뜩구’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완주군이 지역먹거리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완주군과 체결한 먹거리 분야 상생 협약을 바탕으로 공공 급식 분야에서 부족한 먹거리 품목과 물량을 상호 우선 공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양 시군은 매년 대책회의를 통해 건강한 지역 먹거리의 공공급식 공급망 안정화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증가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양 시군간 지역먹거리 분야 협력은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활성화뿐만 아니라,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판로 확대까지 포함된다. 그 결과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완주군 지역가공품인 두부와 만두, 떡갈비 등 23개 지역가공품이 전주지역 250여 개 학교급식에 공급돼 8억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대로 17개 전주산 농산물이 완주군 학교급식으로 공급돼 4800만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했다. 또한 양 시군 직매장을 통해 상호 공급된 거래액은 총 4억2900만 원으로, 완주산이 전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출퇴근길인 과학로 확장공사가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일환으로 같은 생활권인 완주군민과 전주시민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상습 정체 구간인 과학로 확장공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전주 북부권 에코시티와 완주군 삼봉지구, 봉동을 연결하는 과학로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공휴일에도 극심한 차량 정체로 인해 꾸준히 도로 확장의 필요성 및 민원이 제기된 노선이다. 이에 시는 완주군과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덕진구 전미동 백석저수지부터 완주군 용진읍 회포대교까지 총 2.1㎞ 구간의 기존 왕복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과학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70억 원 정도로, 2개 공구로 나뉘어 연차적으로 확장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공구인 백석저수지부터 전당네거리까지 0.65㎞ 구간은 지난 6월 착공한 상태로, 과학로 전체 구간에 편입되는 268필지(8만9709㎡) 중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소유의 국유재산 78필지(7만4575㎡)에 대해 조달청과 지속적인 협의 결과 53필지(5만9368㎡)에 대한 무상귀속(새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 북부권 호남제일문 일대에서 추진 중인 각종 체육시설 조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대한민국 명품 스포츠산업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에 속도가 붙게 됐다. 전주시는 지난 2023년 발표한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현재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 체육시설 집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는 현재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1421억 원 규모) △실내체육관(652억 원 규모) 건립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으로 준공된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는 사상 최초로 열린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주경기장으로 활용되며 국제 스포츠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시는 이 일대에 국제수영장과 스포츠가치센터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체육시설 집적화 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1월 국제올림픽위원회 실사단 방문과 함께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향후 완성될 복합스포츠타운이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전주한옥마을 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인 ‘전주함께 미(米)소(笑)’에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당초 계획보다 모금액을 2배 이상 추가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1억 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추진된 ‘전주 함께미(米)소(笑)’ 프로젝트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참여가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총 2억1800여 만 원의 후원 물품과 후원금이 모금됐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개인이 받은 민생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추진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기부된 금액은 전주지역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 3000명에게 백미와 누룽지, 식료품 등의 꾸러미로 전달됐다. 이는 당초 계획됐던 1만 명 지원을 넘어선 것이다. 시와 노인복지관들은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영양상담과 건강관리 정보 제공, 지역 복지자원 연계 등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지역 주민과 기업, 유관기관 등 전주시민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5 임실N치즈축제가 8일 개막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역대급 인파가 몰리면서 12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임실방문의 해인 올해 11번째를 맞은 임실N치즈축제는 8일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온종일 축제장 일대가 밀려드는 차량과 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이전 축제 개막 때보다 두 배 이상의 인파가 몰리면서, 치즈 유제품과 피자, 향토음식관, 한우명품관, 농특산물 등 매출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면서 일부 매장은 제품과 음식 재료 등이 조기에 동이 나 판매를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특히 추석 명절을 보내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온종일 대거 몰리면서 임실군 일대가 주차장으로 변하고, 전주에서 임실, 임실IC, 오수IC 등 축제장에 들어오는 도로가 막히면서 극심한 차량정체와 주차난, 셔틀버스 지연 등으로 관광객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다. 군은 해마다 5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축제인 점을 감안해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했지만,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파로 교통 통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한가위 추석 연휴에 맞춰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치고, 8일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2일까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시내권 향교 등 김제시 일원에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8일 10시 벽골제 장생거 앞에서 벽골제 제향을 시작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단야마당을 활기차게 만들고 깃발퍼레이드가 연출되어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등 63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광객들에게 더욱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개막식 다이나믹듀오 등의 축하공연과 축제의 밤을 꾸미는 화려한 불꽃놀이인 파이널 멀티미디오쇼로 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잊지 못할 축제의 시작을 보여줬다. 또한, 마중거리의 음식부스, 맛집장터의 읍면동 특화음식과 관내 맛집들, 아궁이 쌀밥 짓기와 지평선 굽스, 떡볶이 마을이 있는 싸리콩이 빌리지, 신정문에 위치한 농특산물판매 공간인 명품장터에서 김제의 풍요로움과 고향의 맛을 선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대표 창업지원사업인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완주지역 창업기업까지 대상이 확대되면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지역의 창업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23년 2월 협약을 시작으로 완주·전주 창업가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체계 마련과 유망 창업가 발굴과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 완주지역까지 확대된 이후 완주군 소재 스타트업인 디프리(대표 고건우)는 지난해 ‘제6회 전주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디프리는 현재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 입주해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한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올해 열린 ‘제7회 전주창업경진대회’의 최종 5인에 완주군 소재 봉동곰탕(전통 사골 육수 기반의 HMR 곰탕 브랜딩)이 선발돼 오는 30일 전북대학교에서 최종 현장 발표를 위한 IR부트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봉동곰탕은 전통 방식 한우사골곰탕 추출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완주군이 추진한 수소 분야 상생협력사업이 수소기업 간 교류와 소통으로 이어지는 등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완주군과의 수소산업 분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예비수소전문기업 상생 간담회 △수소기업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8월 전북TP 통합운영안전센터에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완주·전주 9개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규제 개혁 공동 대응과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간 교류의 장 확대 마련 등을 함께 논의했다. 또 시는 수소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완주·전주지역 12개 수소기업과 함께 선진기업 벤치마킹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ANH 스트럭쳐 본사와 사봉공장을 견학하며 탐방 기업의 주요 제품과 제조·시험 설비,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벤치마킹 과정에서 기업 간 업무 공유와 소통도 이뤄져 지역 수소 산업 발전을 앞당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연말까지 완주-전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작품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제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영상으로 기록한‘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제작 활동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본 사업에는 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영상제작 단체 씽톡, 아름다운인생, 요것봐라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제천을 배경으로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 ▲당신의 라스트씬(#)은 무엇인가요, ▲너도 내 나이가 돼 봐라 등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창의적 시선으로 담아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제천의 문화 감수성과 기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영상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미디어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발전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진로 이해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11월 모두함께한데이 – 레벨업! 꿈 찾아 직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티쉐 직업 체험부터 반려동물 진로 탐색 프로그램까지 청소년들이 실제로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진행된 파티쉐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쁘띠 타르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쉐의 실제 업무 과정을 따라가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100명 사전접수 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이 만든 타르트를 직접 시식하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또한,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진로 체험 & 펫티켓 특강’도 큰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 전문가가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 소개, 펫티켓(반려견 예절) 교육, 반려동물 행동 이해 등 실제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 꿈뜨락에서는 시설 개방 프로그램, 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민 및 영월군민은 11월 17일 제천시 소재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 앞에서‘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한전의 일방적 사업추진을 규탄하며 노선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 영월군민들은 이날 오전 9시 영월군청 인근에서 1차 집회를 진행한 뒤 제천으로 이동해, 제천 주민들과 함께 결속력을 다지며 공동 대응의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월 주민 80여 명과 제천 시민 1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 시민 10여 명은 피켓을 들고 현장에 동참해, 피해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 대해 깊은 우려와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집회 참가 주민들은 ▲단일 최적 경과대역 결정의 타당성 부족에 따른 전면 재검토 요구 ▲주민설명회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의견 수렴 부족 ▲한전의 일방적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 등 주요 쟁점을 함께 공유하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제천 및 영월 주민들은 앞으로도 추가 집회나 대응 활동을 할 경우,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며, 주민 의견이 충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도입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가 이용자 3천 명을 돌파하며 생활 속 보안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11월 14일 기준, 신청 건수는 총 3,17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반영한 결과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차량 주·정차 시 휴대전화번호 대신 0504 안심번호를 제공함으로써 스미싱, 보이스피싱, 불법 홍보 문자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천시는 지난 2월 ㈜에스엠티엔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입 초기인 3월에는 914명이 신청했으며, 이후에도 월 평균 300명 수준의 꾸준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 신청자 중 여성은 1,633명(51.4%), 남성은 1,545명(48.6%)으로 여성 참여율이 소폭 높았다. 특히 30~50대 여성 신청자는 총 1,340명으로 전체 신청자 3,178명 중 42.2%를 차지해, 가정과 생활 중심 세대에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경각심과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한 ‘한글 전시기획자 양성 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총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글을 매개로 한 전시기획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10월 13일부터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독립출판-한글’,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 한글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 기획안을 선보였다. 교육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22명을 대상으로, 작가와 작품 이해, 전시공간 구성, 동시대미술과 한글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지언 월간미술 편집장과 최기창 현대미술작가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 교육생은 직접 기획한 전시 제안서를 발표하며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정혜주 수료생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시민 도슨트로 활동하며 전시 기획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며 “작가와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관객에게 더 잘 설명하기 위해 이 과정을 수강하게 됐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