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11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인형극 ‘깨끗한 것은 싫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주최하고, 극단 푸른숲(대표 김정표)과 장수군이 공동 주관했으며, 아이들에게 위생교육과 문화예술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마련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탈인형과 막대인형을 활용해 시각적 몰입도를 높였고, 손 씻기의 중요성과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주제인 ‘깨끗한 것은 싫어’는 위생에 소홀한 행동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기 쉽게 표현해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창의력과 상상력,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유쾌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군의 전기차 총 보급 규모는 95대로 하반기에는 승용 12대, 화물 18대를 포함한 총 30대에 대한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물량 접수기한은 오는 12월 5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는 자동 종료된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21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1,750만 원까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전기택시·택배용 차량·소상공인·농업인·다자녀가구·청년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차상위 이하 계층 등 다양한 우선지원 대상자에게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장수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장수군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및 기업이다. 신청은 전기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계약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대상이 결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점은 장수군 환경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쉴랜드에서 임원 및 회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여성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회원 상호간 진솔한 소통을 통해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교육에서는‘성리더십 향상·소통’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이 서로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에서 순창 여성리더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명자 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따뜻하고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여성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여성단체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여성리더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역량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각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14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관내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며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문화 이해를 돕고 정서적 안정 및 지역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근로자들은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고추장과 인절미, 전통 발효 음식 등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우리 전통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방문한 발효테마파크와 발효소스토굴에서는 ‘발효의 고장’ 순창의 특징과 발효문화의 깊이를 체감할 수 있었다. 행사의 마지막 일정은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진행됐다. 근로자들은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여름 더위를 식히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날 탐방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오늘은 순창을 배우고 느낀 특별한 하루였다”며,“직접 만든 고추장도, 계곡에서의 물놀이도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문화탐방이 외국인 근로자들이 순창에 대한 애착을 갖고 정서적으로 안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군립공원이 여름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강천산군립공원은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맑은 계곡물과 시원한 폭포, 울창한 숲과 정비된 산책로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성수기를 앞두고 맨발 산책로, 화장실 등 공원 내 시설물들을 수시로 정비했으며, 25km에 이르는 등산로 전 구간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정돈했다. 이와 함께 계곡 물놀이 공간도 대폭 확장했다. 군은 산호가든에서 금강계곡까지 약 2km 구간에 걸쳐 풀베기 및 하상 정비를 실시해 남녀노소 누구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강천산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리동, 개수대, 데크 등 주요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있으며,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강천산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 중이다. 특히, 여름철 야간 관광 수요에 맞춰 강천산 야간개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오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7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관내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의 만 5~6세 아동을 대상으로 센터 내 교육실에서 ‘식재료 탐험대’ 특화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특화사업은 ‘당근’을 주제로 한 3주간의 프로그램으로 1주 차에는 당근에 대한 이론교육 및 놀이 활동을, 2·3주 차에는 당근을 활용한 요리 활동을 통해 당근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숙하게 인식하여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당근에 대한 이론교육 △당근 뽑기 게임 △클레이로 나만의 당근 만들기 등의 놀이 활동과 △모닝 당근 피자빵 △꼬마 당근 김밥을 만들어보는 요리 활동으로 구성됐다.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식재료를 즐겁게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험이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및 50인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급식 위생·영양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7월 12일 오후, 지역공동체 공론장 『원(ONE)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지역공동체 분야 전문가의 기조강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논의의 방향을 잡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 의제는 시민공동체의식 설문조사를 통해 발굴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제형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을돌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 △문화형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선정됐으며, 참석자들은 테이블별로 자유롭게 논의를 이어가며 의제별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일방적인 발표 중심이 아닌 참여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숙의형 구조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포럼을 통해 도출된 논의 결과는 향후 남원시 공동체 활성화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럼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평소 생각해왔던 공동체활동의 어려움과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지난 7월 13일 오전 11시, 마이산 남부 명려각 앞 부부시비 광장에서 ‘2025 바람굿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전라좌도 진안중평굿보존회가 주관했으며, 진안중평굿의 전통과 생명력을 되살리고 공동체 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중평굿은 예로부터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공동체를 하나로 묶었던 본질과 생명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이날도 그 본래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아 마이산 자락을 울리는 굿판이 펼쳐졌다. 행사는 마당판 굿으로 시작해 흥을 돋웠다. 꽹과리, 징, 북, 장구가 어우러진 전라좌도의 장단 속에서 연희자들의 발놀림과 손짓이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이어진 기놀이와 개인 놀이에서는 각 악기의 특성을 살린 독무대가 펼쳐졌다. 높이 치켜든 농기(農旗)는 하늘을 가르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엄한 장면을 연출했다. 관객 참여 프로그램인 전통 민속놀이 ‘딸기치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놀이는 액운을 쫓고 풍요를 기원하던 전통에서 비롯된 것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책 속 지식과 손끝의 체험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영등·모현시립도서관에서 오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초등학생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수강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서 가능하며 영등시립도서관은 15일, 모현시립도서관은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영등시립도서관(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은 다채로운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담도담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9일부터 △엔조이 영어놀이터 △우리 맛 디저트 여행 등 17개 강좌를 운영한다. 모현시립도서관(모현·마동도서관)은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위한 '여름방학 도서관 문화학교'를 준비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꽃, 향기, 그리고 나의 여름 △어메이징 매직스쿨 등 풍성한 주제의 10개 과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7개 도서관에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도 진행된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3만 3,000건, 234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부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신축 아파트 7,000여 세대와 아파트 상가 공급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 소유 기간에 관계없이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분이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분은 20만 원 미만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또한, 2026년도까지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인하된 공정시장가액 비율(43~45%) 및 특례세율이 적용돼 재산세 부담이 줄어든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또는 인터넷지로·지방세입계좌·가상계좌, 위택스, 자동응답서비스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야구장 기반을 확충하며 '전국구 야구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부송매립장 부지 약 3만 2,000㎡에 일반야구장 1면과 리틀야구장 1면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51억 원(도비 25.5억 원, 시비 25.5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앞서 설계용역과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익산시는 종합운동장에 일반야구장 2면과 리틀야구장 1면을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총 5면 규모의 야구장 집적지를 갖추게 된다. 이 같은 집적화는 일반·리틀·엘리트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크게 높여줄 전망이다. 특히 초‧중‧고 유망주 중심의 엘리트 야구 육성 체계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기반이 마련돼, 익산이 명실상부한 야구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야구장 확충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선수단·관람객 유입을 통해 숙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시티투어를 전면 개편하고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관광 콘텐츠 재구성, 예약 시스템 개선, 지역 상생모델 강화 등 전 분야에 걸친 개편을 통해 연간 1,000만 관광객 유치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시티투어의 명칭은 '리얼(Real) 익산'이다. 진짜 익산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아 백제 역사 유산부터 근현대 도시의 흔적, 지역 상권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여행 코스로 구성된다. 기존 '9경3락 익산여행(1박 2일)' 코스는 백제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해 흥미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 요소를 강화했다. 1일차는 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미륵사지 등 백제 유적지를 중심으로, 2일차는 고스락·금강유람선·이상한교도소·아가페정원·전통시장 등을 연계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야간 프로그램인 '익산별밤시티투어'는 '노을 따라, 별빛 속으로!'를 주제로, 계절별 야경 명소와 금강유람선을 연계한 코스로 탈바꿈했다.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의 야경은 물론 반딧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부 또는 모의 자녀 중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학기별 9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백분율로 환산한 평균 성적이 85점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 인원은 민선 8기 이학수 시장의 공약에 따라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장학 인원 확대 계획은 2026년까지 총 200명 선발을 목표로 하며, 올해는 전년보다 20명을 더 늘려 1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4년제 대학생 156명, 전문대생 34명이다. 장학생에게는 4년제 대학생 220만원, 전문대학생 1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총 지원 금액은 4억 4040만원 규모로, 재단은 성적과 생활 형편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14일부터 28일까지 장학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20일 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련 진로를 탐색하고, 현직 예술인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진로콘서트 꿀잼’을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첫 번째 꿀잼은 지난 3월 4일, 왕신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두 번째 콘서트는 7월 11일 호남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무대로 꾸며졌다. 지역 방송과 문화축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2인조 밴드 ‘이상한 계절’의 김은총, 박경제 듀오가 출연해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청소년들도 노래와 춤으로 재능을 뽐내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공연 이후에는 작곡, 노래, 무대 경험 등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진로 이야기를 예술가들과 나누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예술 분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동기를 얻는 계기를 가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를 경험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장기간 개설되지 못했던 신태인 원불교 교당 앞 소방도로 구간에 본격 착공에 나섰다. 시는 신태인읍 원불교 교당 앞 미개설 소방도로 26m 구간에 대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는 약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체 소방도로 총연장 80m 중 잔여 미개설 구간을 마무리 짓는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장기미집행 도로로, 주택 보상 문제 등으로 수년간 사업이 지연돼 왔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통행불편과 소방차 진입의 어려움 등 안전 문제를 겪어야 했다. 시는 올해 6월, 지속적인 협의 끝에 토지 보상 협의를 마무리하면서 사업 추진의 물꼬를 텄다. 이번 도로 개설은 지역 내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숙원사업이었던 도로 개설이 본격화된 만큼, 공사 기간 중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한국도슨트협회 박지송 회장,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조은약국 강소연 약사,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정대병 서예가,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보고회를 통해, 전 직원이 이번 을지연습의 추진방향과 일자별 세부 계획 등을 숙지했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소산 훈련, 산불진화 훈련 등 산림분야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군·경찰·소방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한 대테러 대응, 청사 방호, 화재 진압 훈련, 안보교육을 통해 실전 중심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면서도 훈련 과정에 인근 학생들을 초청하여 교육 현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산림행정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해구호 매뉴얼북’을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강서구는 지난 6월 매뉴얼북을 완성했으며, 8월부터 구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에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매뉴얼북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응 절차를 담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부서 간 신속한 협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50쪽 분량으로 제작된 매뉴얼북에는 ▲재해구호 조직 운영체계 ▲구호 물자 지원 절차 ▲임시 주거시설 관리 방안 ▲심리회복 및 의료·방역 서비스 지원 ▲재정 운영 관리와 의연금품 관리 ▲재난 단계별 행동 요령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특히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 안정 지원책을 비롯해, 실무자가 현장에서 즉시 참고할 수 있는 행동 지침이 세부적으로 담겨 있어 실질적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제작 부수는 총 80부로, 개인정보 포함본 40부와 미포함본 40부가 각각 제작됐다. 매뉴얼은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돼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