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8월 마한박물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박물관 학교-마한 보물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한박물관 학예사와 함께 박물관 전시를 둘러보며, 마한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겼던 '새'와 금·은보다 귀하게 여겼던 '옥'과 관련된 유물을 탐구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마한 새모양토기 만들기', '곱은옥 비즈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익산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회당 20여 명씩 총 4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15일부터 선착순으로 4개 기관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마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한(韓)문화의 중심지 익산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공예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가를 선사한다. 익산시는 황등도서관에서 오는 24일과 25일 '손쉬운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라탄을 활용한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라탄 바구니와 라탄 벽걸이 화분 만들기를 통해 실내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은 회차별 15명을 대상으로 총 2회 이뤄지며, 1인 1회만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황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등도서관은 매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형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금마고도지역에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오는 11월까지 금마고도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8개 팀이 참여하는 '2025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공동체가 직접 참여해 생활공간 개선과 상권 활성화,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1일 익산시와 공모에 선정된 8개 팀은 '2025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주민 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협약에 참여한 팀은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환경개선분과 △금마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익산보석드림 △그림책상회 △금마아트홀릭 △주민협의체 상권활성화분과 △서동선화놀이공작단 △숨결공방 등 총 8개다. 이들은 전통 다기 제작과 참마 디저트 체험, 플라워 포토존 설치, 감성 인문학 강좌, 마을 벽화 그리기, 꽃차·꽃청 상품 및 패키지 개발, 플리마켓과 야시장 운영, 역사·생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명품 교육도시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에 흥미를 더하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하반기 'AR(영어독서능력향상)' 정기회원과 '여름방학 영어문화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AR(영어독서능력향상)은 미국 르네상스사에서 개발한 독서퀴즈 프로그램이다. 본인의 독서 수준과 관심사에 맞는 지속적인 영어책 읽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회원으로 등록하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본인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선 미국 학년 기준의 영어 독서 수준을 진단하는 SR(Star Reading) 테스트를 거친 후 독서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읽고 주 1회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퀴즈를 풀어야 한다. 특히 여름방학동안 1:1 컨설팅을 통해 원어민 선생님으로부터 읽기와 쓰기, 토론 등 개별 독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시는 AR 프로그램과 함께 7,000권 이상의 전자책을 제공하는 전자 도서관 '마이온(myON)' 정기회원도 함께 모집한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새단장을 마친 전주형 택시호출앱 ‘전주사랑콜’이 여름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 전주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시원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형 택시호출앱인 ‘전주사랑콜’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사랑콜은 지난달 리뉴얼 오픈 이후, 1만여 명의 시민이 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하고 있으며, 2200여 명의 기사가 전주사랑콜을 운행하고 있다. 전주사랑콜은 리뉴얼을 기념해 여름 한시 이벤트로 오는 21일부터 8월까지 친구 추천 이벤트와 함께 같은 기간 전주사랑콜 자동결제 이용자 중 상위 300명의 다이용자에게 1만 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친구 추천 이벤트는 신규 이용자가 전주사랑콜 앱을 다운로드 시 추천인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추천인에게 1000원의 택시요금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지급된 쿠폰은 1개월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또, 다이용자에게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12개월 이내에 쿠폰으로 전환해 사용하면 된다. 또한 전주사랑콜 앱을 다운로드한 이용자에게 4000원의 택시요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가 무패가도를 달리며 K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가운데, 전주시가 홈팬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운영한 1994 특별노선도 만차 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전북현대모터스FC 홈경기 관람객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한 ‘1994 특별노선’의 상반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주말 홈경기 일정에 맞춰 총 10회 운행된 특별노선에는 총 8809명의 시민이 탑승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누적 홈경기 관람객인 약 18만 3000명의 약 5% 수준이다. 특히 정규시즌 역대 최다 관중(3만1830명)을 기록한 지난 5월 31일 경기에서는 특별노선을 이용한 시민이 1682명에 달해 노선의 필요성과 효용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1994 특별노선은 평화동 종점을 출발해 전주한옥마을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를 거쳐 월드컵경기장까지 경기 2시간 전부터 10분 간격으로 집중 운행된다. 또, 경기 종료 후에는 만차 기준 순차적으로 출발하는 방식으로 관람객 흐름에 맞춘 탄력적 운행 시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시원하고 알찬 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11개 시립도서관에서 방학을 맞은 어린이 170여 명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특강이 운영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놀이와 책을 결합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 읽기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은 △캐릭터 도자기 접시 만들기, 여름이 머무는 평온한 연못, 미니 캔버스 소품 액자 만들기(꽃심) △나만의 음악 그림책 만들기(완산) △‘여름아 부탁해’- 썸머 티라미수 만들기(삼천) △바다 볼 케이크 만들기(서신) △벌레 퇴치 시나몬 화분 만들기, 조개 무드등 만들기(평화) △연못 이중 액자 만들기(효자) △그림책과 함께하는 요리꿈터(송천) △엄마랑 아이랑 여름 책놀이(금암) △수박 수영장으로 떠나는 여름 이야기(인후) △마법의 여름 바다 워터볼 만들기(쪽구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주차 공간이 전주시 주차난 해소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는 민간 참여로 추진 중인 ‘2025년 부설주차장 개방·조성 지원사업’과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도심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올해 총사업비 4억1000만 원이 투입된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상반기 중 신청 접수가 조기 완료됐으며, 시는 신속한 심사를 거쳐 23개소 1048면 주차장 개방 지원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시는 올해 7000만 원의 예산이 확보된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통해 지난 상반기 중 단독주택 8개소의 17면 주차장 조성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신청 접수를 통해 주차장 조성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주시에 등록된 차량은 총 34만2248대로, 지속적인 차량 증가로 인한 주차장 부족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현재 전주지역 전체 주차면수는 등록 차량대수의 138%에 해당하는 47만3148면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채미화)가 최근 ‘2025년 여성단체협의회 특성화사업’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인 ‘부여기행’(외국인 근로자와 부산스럽고 여유로운 기분 좋은 여행)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향군인회여성회원과 외국인 근로자 40여 명이 참여해 충청남도 부여의 대표적 역사문화유산인 궁남지와 정림사지박물관, 그리고 인근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등을 탐방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한국의 유서 깊은 역사와 자연 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인종과 문화를 초월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채미화 재향군인회여성회장은 “이번 기행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1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게임개발 교육 프로그램인 ‘딩가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딩가딩 프로젝트’는 게임개발사 펄어비스와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평소 디지털 융합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특별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프로그램에는 문창초, 지곡초, 중앙초 등 3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게임개발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게임개발 과정 이해 ▲ 코딩 없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시각적 코딩 도구인 Buildbox 프로그램을 활용한 블록 코딩 실습 ▲픽셀 단위로 게임에서 사용할 캐릭터, 배경, 아이템 등을 만들어보는 픽셀 아트 에셋 제작 ▲팀별 게임 기획 및 제작 등 체험 중심으로 운영돼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후, 최종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의 청년들이 고향을 위한 마음을 기부금으로 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지난 14일, 한국청년회의소 전북지구(회장 김정환), 정읍청년회의소(회장 김동완), 신태인청년회의소(회장 문진숙)가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청년단체가 지역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상징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는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과 헌신을 실천하는 민간 청년단체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지역 청년회의소 회원들도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동완 회장과 문진숙 회장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으로서 고향을 위한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회의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기부로 전해주신 청년회의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정읍의 발전과 시민 복리 향상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지난 11일 제2청사에서 2025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 46명을 대상으로 영농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청년농업인의 의무사항과 지원금 사용 지침, 정책자금 융자 실행 절차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정읍에 먼저 정착해 농업 기반을 마련한 선배 청년농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현장 경험도 공유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을 돕고, 고령화된 농업 인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독립경영 연차별로 3년간 매월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1년 차는 월 110만원, 2년 차 100만원, 3년 차 90만원씩 총 3600만 원의 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세대당 최대 5억원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정책자금(융자)도 지원받을 수 있어, 자금 마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구직자의 사회복지 분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실무자 양성과정이 수료생 19명을 배출하며 마무리됐다. 정읍새일센터는 지난 14일 여성문화관 3층 교육장에서 ‘사회복지현장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실전 중심 교육과정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이번 과정은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44일간 182시간의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자격증은 보유하고 있으나 실무 경험이 부족한 여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복지행정 실무 ▲프로그램 기획 ▲장기요양시스템 이해 ▲컴퓨터 활용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현장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초빙하고, 노인복지기관 현장실습을 병행함으로써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현장 실습을 통해 진로 방향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무와 연결된 커리큘럼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과학영농의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에서 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등 8개 토양 화학성분 전 항목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과 159개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해 국립농업과학원이 제공한 미지 시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참여기관은 농촌진흥청 고시 분석법에 따라 동일한 항목을 시험하고, 결과값의 정확도를 기준으로 등급이 매겨졌다. 이 평가는 매년 실시되며, 토양검정의 신뢰성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은 매년 4500건 이상의 토양 시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가별 맞춤형 비료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 적정 양분을 공급함으로써 농업경영비 절감과 토양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제18회 구절초 꽃축제를 앞두고 지역 대표 먹거리와 특산물을 선별하기 위한 품평회를 개최하며 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산내면종합체육센터에서 구절초 꽃축제 판매장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음식·푸드트럭·특산물 판매장 등 3개 부문에 걸쳐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믿고 즐길 수 있는 정읍만의 음식과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사전 절차로 마련됐다. 이번 품평회에는 지역 내 마을, 단체, 업체 등 총 82개소가 참여해 지역의 맛과 개성이 담긴 음식과 특산물을 전시하고, 각자의 경쟁력을 겨뤘다. 참여자들은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며 축제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심사에는 전북과학대학교 최호중 교수, 전북조리사협회 김학근 지부장, (사)자연식생활문화원 김현희 이사장 등 음식 전문가 4명과 축제추진위원 3명이 참여해 음식의 맛, 재료, 가격, 서비스 마인드, 차별성 등을 꼼꼼히 평가했다. 이틀간의 품평회 현장에는 구절초 두부전골, 한우고기, 산채비빔밥, 다슬기 수제비, 귀리해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한국도슨트협회 박지송 회장,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조은약국 강소연 약사,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정대병 서예가,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보고회를 통해, 전 직원이 이번 을지연습의 추진방향과 일자별 세부 계획 등을 숙지했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소산 훈련, 산불진화 훈련 등 산림분야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군·경찰·소방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한 대테러 대응, 청사 방호, 화재 진압 훈련, 안보교육을 통해 실전 중심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면서도 훈련 과정에 인근 학생들을 초청하여 교육 현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산림행정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해구호 매뉴얼북’을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강서구는 지난 6월 매뉴얼북을 완성했으며, 8월부터 구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에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매뉴얼북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응 절차를 담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부서 간 신속한 협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50쪽 분량으로 제작된 매뉴얼북에는 ▲재해구호 조직 운영체계 ▲구호 물자 지원 절차 ▲임시 주거시설 관리 방안 ▲심리회복 및 의료·방역 서비스 지원 ▲재정 운영 관리와 의연금품 관리 ▲재난 단계별 행동 요령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특히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 안정 지원책을 비롯해, 실무자가 현장에서 즉시 참고할 수 있는 행동 지침이 세부적으로 담겨 있어 실질적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제작 부수는 총 80부로, 개인정보 포함본 40부와 미포함본 40부가 각각 제작됐다. 매뉴얼은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돼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