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20회 순창장류축제 기간인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매일 100명씩 천년의 공원, 팡이공원 등 축제장 일원 곳곳에 숨어있는 탁구공크기의 빨간공의‘장추왕’을 찾아 인증하면 선물 증정을 증정한다. 상품은 장류상품, 순창 농산물, 발효관광재단 굿즈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올해 순창장류축제에서는‘황금메주를 찾아라’(소원 달기·골드바 추첨),‘나와 나 20주년 이벤트’(2006년·1997년생 경품 추첨 등 참여형 이벤트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축제 20주년을 기념해 장류 제품 20% 할인과 함께 구매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하는 특별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품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맞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 전통 메주를 전시한 ‘순창 메주거리’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메주거리에는 총 33개의 거치대에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엮은 메주 약 4,500개가 걸려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짚으로 정성스레 엮은 메주들은 제20회 순창장류축제 행사장의 정겨움과 운치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이 공동 추진해온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지난 13일 정부 평가에서‘관리지역’에서‘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면서, 추가 사업비 5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시범 운영 중인 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순창군은 특히 교육공동체 간 협력과 지역 인재 육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순창군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로 2년째 운영되고 있으며,‘K-발효바이오 산업 및 농촌유학 1번지’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발효미생물 산업과 연계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농촌유학 거점시설 및 특화 프로그램 확대, AI 기반 어학 교육, 어학 및 진로진학센터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교육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선도지역 지정으로 인해 순창군은 기존 예산 129억 7천만 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과 순창발효관광재단은 17일 순창발효테마파크 앞 열린무대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를 기념하는 특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열린 제20회 순창장류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한국 전통 장 담그기 문화의 세계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순창이 ‘발효의 성지’이자 ‘대한민국 장문화의 중심지’임을 대내외에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장 담그기 시연 퍼포먼스, 전통 장류 명인의 참여,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특히, 장류 명인·기능인과 시민이 함께한 ‘유네스코 등재 기념 장 만들기’ 퍼포먼스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참여형 행사로 큰 호응을 얻으며, 공동체적 전통 문화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는 오랜 세월에 걸쳐 전승돼 온 공동체 중심의 생활문화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순창은 그 중심에서 수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4-H연합회(회장 문광식)는 지난 16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일일주막’ 자선기금모금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수군 4-H연합회는 만 39세 미만 청년농업인 50여 명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청년 학습단체로,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일일주막’은 2014년부터 매년 이어온 4-H연합회의 나눔 행사로,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장수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일일주막’을 열고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많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돼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문광식 회장은 “젊은 영농인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4-H연합회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4-H연합회는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의 일부를 장수군에 기탁할 예정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이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기금 10여억 원의 특별지원기금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대청댐 상류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 제도로 심사위원회의 현장조사와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성이 검증된 사업만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장수한누리전당 복합문화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전체 응모 사업 19개 사업 가운데 장수군 사업을 포함한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장수한누리전당 복합문화시설 현대화사업’은 2026년에 기금 10억5000만을 포함해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건축물 내·외부 리모델링, 냉난방시스템 교체, 수처리·전기·통신 설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한누리전당은 2007년 개관 이후 18년간 장수군의 대표 문화·체육시설로 사랑을 받아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안전성과 편의성 저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냉난방과 수처리, 전기·통신 설비 등 주요 인프라가 낡았고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해 개선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보험 차량이 교통사고를 일으킬 경우, 피해자는 즉각적인 보상을 받기 어렵고 가해자에게 직접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 이로 인해 피해자 회복이 지연될 뿐 아니라, 가해자 역시 막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지는 등 양측 모두 심각한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입게 된다. 이에 익산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보험 가입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익산시 특별사법경찰관은 올해 9월 말 기준 검찰 송치 106건, 지명통보(수배) 21건, 압수수색 영장발부 4건, 체포영장 8건 등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했다. 또 신규 사건과 전년도 미해결 사건 처리를 위해 차량 소유자를 소환·조사해 진술서 작성, 범칙금 부과, 타기관 이첩 등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무보험 운행 위반 건수가 1건인 경우에는 범칙금 부과를 통해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보험 만료일을 잊고 운행하는 사례 등을 고려해 시청 누리집,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와 서천군 어르신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서천 · 군산 어르신 생활체육 친선교류대회'가 17일 군산수송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충남 서천군지회,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 지회, 참가 선수 등 6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김윤태 회장이 힘찬 대회 선언을 통해 양 도시 노인 회원들의 화합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이래범 회장이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친선을 다지며, 앞으로도 군산과 서천이 함께 어르신 복지와 여가문화 증진에 힘써 나가자.”라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군산과 서천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열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참가자 620여 명은 게이트볼과 파크골프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대회는 시상식과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산시 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익산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최대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이후 1년간 진행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대학이 협력해 추진한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중에서도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총 229억 원 규모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교육 혁신·발전을 위해 시는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교육 거버넌스 기구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26개의 교육혁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중점 사업인 생명산업 분야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원광대학교 의‧치‧한‧약학과의 지역인재전형을 80%까지 확대하고, 고등학교와 기업을 연결하는 '생명산업 고등산학관 커플링'을 운영했다. 또 유학생 보건의료 인력양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공동의 이익과 나눔을 실천하는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시청 앞 노송광장 일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JEONJU’를 개최한다. 이번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고, 사회적경제 정책과 다양한 사회적경제 연계 행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사회적경제 축제이다. ‘Sㅏ회연대경제로 세상을 E롭게’라는 표어(슬로건)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 △폐막식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판매체험관’ △사회적경제 정책과 역사, 자치단체 정책을 알아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 △정책포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첫날 오후 3시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타악공연과 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늦가을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제79회 특별기획연주회 군산 설화, 어린이 창작 음악극 '은파, 세바우 전설'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 이번 공연은 군산의 대표 설화를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낸 창작 음악극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적 시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시작 전부터 객석을 가득 채운 시민과 가족 단위 관객들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함께 공연에 빠져들었고, 서정적인 해설, 성악이 어우러진 무대에 큰 박수를 보냈다. 작곡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정연 작곡가, 연출은 극단 ‘빈칸’의 양상아 연출가가 맡았으며, 일러스트는 손혜원 작가가 작품의 정서를 섬세한 색감과 그림으로 표현해 무대의 몰입감을 더했다. 여기에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의 지휘 아래 화려한 연주를 펼친 오케스트라까지 더해 해설자, 성악 솔리스트가 한데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무대가 만들어졌다. 특히 내레이션을 맡은 구은경은 풍부한 표현력과 따뜻한 음성으로 어린이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시민 모두의 행복을 완성하는 ‘포용적 복지 시스템’ 구축과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양대 축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혁신적인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부터 사회적 약자, 아동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고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책의 나열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도시 전체의 품격을 높이려는 정읍시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모두를 아우르는 따뜻한 동행, 정읍형 포용복지의 완성 정읍시는 ‘시민 행복’이라는 최우선 가치 아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하며 따뜻한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정읍시는 10개 보훈단체에 연간 1억 69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6·25 기념행사 등 주요 보훈사업에 8000만원을 투입하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고등학생들이 갈고닦은 솜씨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읍시는 지난 15일, 글로벌학산고등학교 학생·교사 60명과 함께 섬진강댐 노인복지관을 찾아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을 살려 어르신 80여 명을 위한 다채로운 재능을 뽐냈다. 보건간호과 학생들은 건강비누 만들기를 도왔고, 글로벌외식조리과 학생들은 직접 구운 빵과 전통 다식을 대접했다. 헤어미용과는 메이크업과 한복 코디를, 글로벌미디어콘텐츠과는 장수사진 촬영을 맡아 어르신들의 가장 고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밖에도 압화 티코스터 만들기,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녀 같은 학생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글로벌학산고등학교가 참여한 농촌재능나눔의 마지막 활동이었다. 학교는 앞서 8월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의 인구 10만 명 유지 목표에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응답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최근 나눔빌·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정읍시재향군인회가 동참하면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가 도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번 범시민운동은 인구 10만 명 이상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생활인구 월 5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 전입을 유도하는 ‘정읍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인구를 확대하는 ‘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정읍愛 함께살기’ 등 3대 중점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정읍愛 주소갖기’ 운동의 동력을 확보하고자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맞춤형 지원책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세대원 1인당 15만원의 전입지원금·전입대학생 연 50만원 거주비용·전입 청년 최고 50만원 이사비용 등이 있다. 또한 첫째아 200만원에서 넷째아 이상 10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는 출생축하금·59개월 이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구직자에게는 희망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꼭 맞는 인재를 찾아주는 ‘만남의 장’이 정읍에서 열린다. 정읍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2025 정읍시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성공적인 연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참여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사전 간담회를 열고 행사 운영 방향과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내실을 다졌다. 행사 당일 실내체육관에는 기업별 1:1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취업지원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구직자들의 자신감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눈길을 끈다.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고, 전문 컨설턴트가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 흥미를 더하는 ‘취업 타로점’과 ‘AI체험관’ 등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구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