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지난 19일 문예체육회관에서 다문화가족,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인디언쿠스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진안읍 한예슬 씨와 진안읍 마에다 마이꼬 씨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치어리딩 공연, 전통놀이 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석자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 그리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 기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다문화가정은 이제 진안군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이웃”이라며“다양성이 존중받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군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동향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시원한 여름과 함께하는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고랭지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고품질 진안 수박을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진안 고원지대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여름 농산물이다. 특히 일교차가 큰 기후조건과 깨끗한 물,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프리미엄 수박으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박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참여 행사가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은 농악대 길 터주기, 동향초 어린이 합창단의 특설공연으로 시작해 오전 11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 이후 본 행사로 수박왕 시상, 수박 빨리 먹기, 수박 퀴즈, 생활문화예술인동호회 및 지역단체 공연 등이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노래자랑에는 유명가수들을 초청해서 한여름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둘째 날은 투호 등 5개 종목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책의 도시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제8회 전주독서대전’을 함께 만들어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8월 17일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제8회 전주독서대전’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독서대전은 해마다 다양한 독서 체험 행사가 펼쳐지는 대표적인 가을 책 축제로, 올해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넘기는 순간’을 주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총 150명으로, 선정된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독서대전에서 북마켓, 전시, 체험, 환경 정리 등 업무를 맡으며 전주독서대전을 함께 만들며 운영하게 된다. 활동 시간은 하루에 8시간이다. 시는 오는 8월 18일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한 후, 최종 선정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행사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가을 대표 축제인 전주독서대전이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축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들이 여름철을 맞아 야간에도 문을 연다. 전주시는 전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전주공예품전시관과 우리놀이터마루달 등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들이 여름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존 운영보다 2시간 연장한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보다 여유롭게 문화시설을 이용하며 야간에도 쇼핑과 관람,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운영시간을 연장한 문화시설 중 전주공예품전시관(완산구 태조로 15)은 우수공예품 600여 종 및 무형유산 연계 작품의 전시·판매와 더불어 지역 작가와 연계한 기획전시, 공예품 만들기(부채, 소원배 등)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놀이터마루달(완산구 은행로 39)의 경우 고누와 칠교놀이, 투호, 비석치기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놀이를 실내·외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전용공간으로, 외국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예품전시관과 마루달 외에도 한옥마을 내 부채문화관과 전통술박물관, 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근 홀로 집에 있던 아동이 화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전주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8월 6일까지 약 3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55명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교육 제공 및 필요 가정에 돌봄서비스 연계 등의 조치를 함께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연락을 통해 진행하며, △돌봄 공백 여부 및 유형 △돌봄 공백의 시간 및 빈도 △돌봄 지원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보급하고, 소방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등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아이들이 안전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기초생활 수급 자격이 중지된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중지된 가구(3515명)를 대상으로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대상자의 소득·재산 변동 사항과 생활 실태 등을 면밀하게 파악해 수급 가능성이 있는 대상을 발굴하고, 고립위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총 167명이 공적 급여를 신청했으며,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87명에 대해서는 청년 월세와 에너지 바우처, 푸드마켓 등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됐다. 시는 또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군 3명에 대해서는 현재 사례관리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반면, 소득·재산 초과 등으로 수급이 어려운 1004명에 대해서는 향후 상황 변화에 따른 재안내와 관리를 병행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군으로 파악된 424명은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일시적인 소득 증가나 가구 구성원의 변화 등으로 수급 중지된 대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완주군을 찾은 우 시장은 행정안전부의 통합 권고가 이뤄질 때까지 완주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와 기업인 면담 등 통합을 위한 완주군민과의 접촉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21일 이른 아침 옛 송천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해 통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우 시장은 전주시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통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한 우 시장과 민간단체들은 ‘함께가자, 완주·전주 올림픽 개최도시로!’와 ‘함께가자 완주·전주 광역거점도시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오가는 완주·전주 주민을 상대로 통합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우 시장은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후 완주와 전주가 이미 하나의 생활권임을 강조했다. 또, 전주와 완주가 제도적 통합을 통해 더 크고 강한 광역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서신도서관이 중장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서신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전주문화재단, 삼천문화의집과 함께 협력한 ‘중년보호구역’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장년세대(1961~1985년)를 대상으로 꿈과 낭만 가득한 인문학을 통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 인문 가치와 지역의 매력을 발굴·확산시킴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서신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8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테라피: 멋! 삶! 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인문학테라피 프로그램은 ‘멋!’을 주제로 한 △영화로 나이 듦을 생각하다 △마음을 만나는 나이(age), ‘삶!’을 주제로 한 △자기&타인 이해 MBTI △내가 몰랐던 퍼스널컬러, ‘돈!’을 주제로 한 △돈의 역사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 등이다. 접수는 21일부터 진행되며,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 및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한 명품전주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명품전주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전주복숭아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주시 농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제27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직거래 행사는 기존 행사 장소로 활용됐던 전주종합경기장이 철거됨에 따라 풍남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과중과 크기, 당도 등 규격·품질이 검증되고 맛과 향이 뛰어난 장택백봉, 마도카, 대옥계 등 주력 품종의 전주복숭아를 만날 수 있으며, 3㎏ 상자 기준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전주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타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복숭아 판매 부스와 시식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전주복숭아의 맛을 적극 알리게 된다. 판매 부스는 이날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준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판매가 종료된다. 단, 올해 직거래 행사에서는 주변 교통 문제와 방문객 안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오는 24일 제712회 지평선아카데미에 노엘라 바이올리니스트를 초청해 “예술, 나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주제로 90분간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배우, 프로듀서, 영화감독,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노엘라 강사는,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렉처 콘서트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해 많은 주목을 받은 장르 융합형 예술가로, 음악과 미술을 함께 담은 교양 예술 에세이 '영혼의 이중주'를 저술했으며,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프로젝트 ‘원 빅토리’ 캠페인의 총괄기획을 맡은 바 있다. 이번 강연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 형태를 벗어나 직접 듣고 느끼는 공연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사 자신의 삶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청중에게 전달하면서 예술이 개인의 감정과 삶에 어떻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들려줄 예정으로, 강연과 함께 바이올린 공연이 어우러져 예술의 감동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경로당 IPTV를 통해 강연 영상이 실시간 송출되고, 강연 후에 김제시 사이버학습센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의 논콩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가 안정적인 생육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철저한 포장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475ha였던 논콩 재배면적은 올해 2673ha로 대폭 증가했다. 밀과 이모작이 가능하고 전략작물 직불제에 따른 소득 향상 효과로 인해 농가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다. 하지만 올해는 파종 시기에 집중호우가 겹쳐 파종이 늦어진 곳이 많아 세심한 포장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농업기술센터는 개화기에 접어든 논콩의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 ▲배수로 정비 ▲순자르기 ▲추비 ▲병해충 적기 방제 등의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콩이 너무 무성한 포장은 본 잎이 5~7매일 때 순을 잘라 도복을 막아야 한다. 콩알 비대가 부진할 경우에는 요소비료를 10a당 4~6kg 정도 시용하는 것이 좋다. 병해충 방제 시에는 혼용이 가능한 약제를 섞어 동시 처리하되, 혼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근 발생이 잦은 파밤나방 등 나방류는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핵심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6월 30일 법무부 승인을 받은 농가 43명과 읍면동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취지와 운영 방식, 무단이탈 발생 시 조치사항, 근로시간 준수, 적정 주거 제공 등 고용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일정 기간 동안 합법적으로 외국인 인력을 농가에 배치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올해 총 232농가에 1028명의 배정을 승인받았다. 이 중 179농가, 691명은 이미 입국해 현장에서 근무 중이며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제도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4주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근로자 인권침해 여부와 운영실태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언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농업인의 온라인 직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라이브커머스 심화 교육’이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실습 강의실에서 지역 농업인과 귀농 예정인 20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까지 총 6회 차로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부터 플랫폼 실습까지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교육 과정은 ▲채널 기획 및 제품 등록 방법 ▲촬영 장비 활용법 ▲실시간 방송 운영 실습 등 라이브커머스 운영 전반을 다뤘다. 특히 정강현 코리아콘텐츠협동조합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온라인 판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디지털 유통 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스스로 자신의 농산물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판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도내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정량지표 실적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유호연 부시장 주재로 ‘정량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실적 부진 지표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합동평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시는 정량지표 65개와 정성지표 8개 등 총 73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는다. 보고회에는 6월 기준 달성률 50% 미만인 정량지표 15개를 담당하는 12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각 부서장은 소관 지표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적이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향후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유호연 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우리 시 행정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전 부서가 협업해 체계적인 실적관리를 이어가야 한다”며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2026년부터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ICT 기반 농업시설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며 디지털 농업의 전환점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기존 농업시설에 접목해 노동력 절감과 정밀농업 실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채소·화훼류 재배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온실에 ICT 장비 및 관련 기기를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 항목은 ▲자동개폐기, 환풍기, 차광시설, 무인방제기, 양액재배시설 등을 포함한 ‘시설원예현대화 지원’ ▲다겹보온커튼, 순환식 수막재배시설, 자동보온덮개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 ▲환경센서, 생육센서, 영상장비 등 ICT 장비를 설치하는 ‘ICT 융복합 확산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8월 16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려면 스마트팜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한국도슨트협회 박지송 회장,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조은약국 강소연 약사,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정대병 서예가,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보고회를 통해, 전 직원이 이번 을지연습의 추진방향과 일자별 세부 계획 등을 숙지했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소산 훈련, 산불진화 훈련 등 산림분야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군·경찰·소방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한 대테러 대응, 청사 방호, 화재 진압 훈련, 안보교육을 통해 실전 중심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면서도 훈련 과정에 인근 학생들을 초청하여 교육 현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산림행정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해구호 매뉴얼북’을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강서구는 지난 6월 매뉴얼북을 완성했으며, 8월부터 구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에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매뉴얼북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응 절차를 담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부서 간 신속한 협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50쪽 분량으로 제작된 매뉴얼북에는 ▲재해구호 조직 운영체계 ▲구호 물자 지원 절차 ▲임시 주거시설 관리 방안 ▲심리회복 및 의료·방역 서비스 지원 ▲재정 운영 관리와 의연금품 관리 ▲재난 단계별 행동 요령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특히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 안정 지원책을 비롯해, 실무자가 현장에서 즉시 참고할 수 있는 행동 지침이 세부적으로 담겨 있어 실질적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제작 부수는 총 80부로, 개인정보 포함본 40부와 미포함본 40부가 각각 제작됐다. 매뉴얼은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돼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