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신태인 지역 콩 재배 농가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현대식 콩 종합처리장이 문을 열었다. 신태인농협은 지난 14일, 신태인읍 우령리에서 ‘신태인농협 콩 종합처리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임승식 도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도내 농협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에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콩 종합처리장의 준공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준공식 이후, 새롭게 마련된 내부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콩 산업의 밝은 미래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콩 종합처리장은 시 예산 6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4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88.62㎡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설에는 최신 색채선별기와 입자선별기, 기타 다양한 선별장비가 완비돼 시간당 3톤의 콩을 처리할 수 있는 선별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콩 종합처리장의 신축으로, 그동안 생산한 콩을 선별하기 위해 관외 지역으로 장거리 이동하며 위탁해야 했던 인근 지역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책 읽기와 코딩 교육을 결합한 특별한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코딩’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짧은 글쓰기나 단어 빙고 게임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 후, 해당 도서의 내용과 연계해 전문 코딩 강사의 지도로 책 읽기와 코딩을 동시에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10명이며, 오는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중앙도서관 내 미래창작소에서 운영된다. 참여자 접수는 20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1~2차시에는 주제 도서인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를 읽고 이를 활용하여 3차원 가상공간에 우주 정거장을 디자인하고 인공위성 미션 코딩을 수행한다. 이어 3~4차시에는 주제 도서 ‘다짜고짜 배구’를 읽고 난 후, 3차원 가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민주화를 외치다 산화한 최덕수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정읍에서 마련됐다. 최덕수열사 추모사업회(회장 송기수)는 최덕수 열사 37주기·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연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최덕수열사 정신계승 정읍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 정읍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최덕수 열사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과 군부독재 철폐를 외치며 분신하여 산화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최 열사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와 민중항거의 열사 정신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뜻을 후대에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민문화제는 최덕수 열사를 기리기 위한 추모사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헌화가 진행돼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송기수 회장은 “이번 문화제가 시민 여러분께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독재와 불의에 온몸으로 항거하신 최덕수 열사의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뜨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통해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투표율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는데, 정읍시의 예상 선거인 수는 약 9만 400명에 이른다. 사전투표는 지역 내 23개소에서 오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6월 3일 화요일, 45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정읍시 투표율이었던 80.2%를 넘어서기 위해,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프라인 홍보로는 주요 거리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 청사와 각 읍·면·동 청사에는 홍보 배너를 설치한다. 또한, 공동주택과 농촌마을 등을 대상으로 마을방송을 송출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지역 주력산업을 이끄는 기업을 비롯해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 설립 후 7년 이내의 창업기업,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등이다. 대출 한도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3년, 시설자금은 최대 1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지원 자금을 이미 수혜받고 있는 기업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 추진 절차는 시가 신청서 접수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에 추천서를 발급하면, 이후 신용보증기금의 심의를 거쳐 보증서 발급 또는 보증료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NH농협은행은 해당 기업에 대출금리 우대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여기에 더해 최종적으로 산출된 대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이학수 정읍시장은 19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따른 강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공사장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낙하물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강력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강풍을 동반한 기상 상황이 잦으므로, 건축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 가설 구조물, 광고판, 비닐하우스 등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 전반에 대한 꼼꼼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안전 조치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제 위험 요소를 찾아내 개선하는 실질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정읍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했던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시민과 상인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행사 기간 약 1,200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총 2,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통해 약 8천 5백만 원 규모의 수산물 소비가 촉진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행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열렸고, 소비자들이 군산 주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제시하면 일정 금액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환급행사는 지역 전통시장과 어업인의 매출 증대에 일정 부분 기여했던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운영과 홍보, 인력 지원에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이민자들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시는 지난 18일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군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이민자사회통합프로그램 2학기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올해 2월 18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외국인 주민의 고용·체류·교육·생활 등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상담해 주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서 1학기 운영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수요를 파악하여 2학기 과정을 개설했다. 2학기 과정은 ▲ 0단계(기초) 2주 과정 (5월 18일∼25일) ▲ 1단계(초급1) 13주 과정 (6월 1일∼8월 24일) ▲ 2단계(초급2) 13주 과정 (6월 1일∼8월 24일)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8시간 운영된다. 이 중 1단계(초급1) 과정은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2단계(초급2) 과정은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교육 신청은 사회통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현대모터스FC가 정원도시 전주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전북현대모터스FC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K-리그 홈경기 시작에 앞서 전주시에 정원조성 사업을 위한 기부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전북현대모터스FC가 그동안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전주시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와 상생의 메시지를 전하고, 전주 도심 속 녹지 공간 확대와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기부금 전달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도현 전북현대모터스FC 단장, 정명운 (사)더 숲 대표뿐 아니라 많은 시민과 축구팬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 기부금을 활용해 전주한옥마을 내 최명희문학관과 공예품전시관 내·외부, 전주 동헌 등 총 4곳에 공공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정원들은 도심 경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치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비영리 환경단체인 (사)더 숲을 통해 집행되며, 정원 조성과 더불어 향후 유지관리까지 포함한 지속가능한 운영체계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 주요 야간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게 될 제3기 ‘전주 나이트프렌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17일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야간에도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전주 나이트프렌즈’ 3기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전주 나이트프렌즈’는 시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1기 30명과 지난해 2기 32명에 이어 올해 3기 40명이 활동하게 됐다. 전주 나이트프렌즈 3기는 야간시간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협조할 수 있는 활동성과 적극성을 가진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과 유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대학교와 연계해 지난 3월 모집 절차를 시작으로 이론교육 및 재난안전교육 등 ‘전주 나이트프렌즈 3기’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운영해 왔다. 40명의 3기 전주 나이트프렌즈는 이날 현장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의 행사장 내 각종 사고 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0기를 맞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4월 26일 발대식 개최 후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본격적인 첫 활동으로서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정례회는 ▲아동의 건강권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1부 아카데미 활동과 ▲지방의회 운영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되는 모의의회 체험을 하는 2부 본회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17일 열린 정례회의 ▲1부는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에서 아동의 건강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의장·부의장 선거, 교육·복지·안전 3개 상임위원회의 위원 배정, 상임위원장 선출과 서기 호선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영란 아동정책과장은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모든 아동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에 소속감을 갖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청소년의회는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업으로 ▲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9월 대야면 수림로 일원에 각 1,593㎡ 규모의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5동을 조성했다.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내재해형 3연동 비닐하우스로 내부 환경을 작물의 생육환경에 맞게 유지 할 수 있는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전기보일러, 양액재배 설비, CO2 공급기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현재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대농장은 청년 농업인 5팀이 입주해 가지, 오이, 딸기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은 2025년 7월 계약이 종료되는 2동 과채류 재배동과 4~5동 딸기 재배동 총 3동에 대해 모집하는 것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14일간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부터 만 40세 미만(1985. 1. 1. ~ 2007. 12. 31. 출생자)으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2회 전북청소년박람회에서 심리전문가와 함께 하는 ‘청소년 마음치유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열린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외로움 방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스트레스에 대한 건강한 인식과 대처 방안, 또래 및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심리적 지지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다들 비슷한 고민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동안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잘 몰랐는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됐다.”라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채은영 군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군산시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하여 전문적 상담 및 위기청소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과 콘텐츠 산업 교류 및 창업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은 ▲문화콘텐츠 시장 창출 지원사업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대전 e스포츠 경기장 운영사업 등을 통해 콘텐츠 특화 기업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 콘텐츠 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시 청년뜰도 지역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캐릭터 굿즈 (기획상품) 및 이모티콘 제작 교육’,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지방 창작자) 육성, ‘팝업 부스 지원’ 및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등 전 주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6일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업 참여 행사 △공동 기획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행사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및 연계 강화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산시 청년뜰 오원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주요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과 편의성 확보를 위한 세심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지난 15일 진행된 현장 방문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특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이 시장은 내장산 케이블카, 기적의 놀이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체재형가족실습농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현장에서 운영 실태와 시설관리 상태를 직접 면밀히 확인하고,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과 함께 장기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첫 방문지인 내장산 케이블카 현장에서는 정차 시 차량이 흔들리며 승강장과 간격이 벌어지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접점 보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상부승강장 내 화장실 신축과 교통약자를 위한 하부승강장 엘리베이터 설치 검토도 함께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기적의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놀이기구의 경사를 완화하고 목재 마감 부분을 정비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의정부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발표된 논문 ‘근‧현대 배경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안 고찰’이 ‘제9회 우리문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는 의정부문화원이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한 ‘향토문화 연구사업’의 성과물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의정부 지역의 설화와 구술자료, 역사적 사건 등을 시민과 연구위원들이 함께 조사하고 재구성해 완성한 성인 대상 동화책이다. 총 3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저승이라는 사후세계를 의정부의 지역성을 반영한 독자적인 세계관 속에 녹여내, 망자의 삶의 이야기를 개연성 있게 풀어낸 독창적인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학술상을 수상한 논문‘근‧현대 배경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안 고찰’은 의정부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인 이경화 박사와 공동저자 권선경, 신찬경, 정장순이 함께 집필했다.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기획 및 제작 과정, 지역 문화유산 활용 방식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연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가 의정부시 마스코트 ‘의돌이·랑이’ 캐릭터 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의정부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사용료 면제 근거가 마련된 ‘의돌이·랑이’의 사용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6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60일간 진행하며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의정부에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구매 접근성을 고려해 판매 가격 5만 원 이하의 제품만 제출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와 시제품을 의정부시 시민소통담당관 SNS홍보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 종료 후 내부 심사 및 SNS 시민 투표를 거쳐 10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수여 및 시 공식 SNS 콘텐츠 제작, 행복소식지 인터뷰 게재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동근 시장은 “의돌이와 랑이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공모전이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고, 마스코트 사용을 활성화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6월 16일 시장실에서 ‘제11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열고, 그간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신설한 걷고싶은도시국이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명확히 설정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치 경작지 텃밭분양 방안 ▲경원선 고가하부 공간 개선 방향 ▲만가대교차로 교통개선 방안 ▲2025년 예초 등 실행 방향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도로, 공원, 하천, 녹지 등 도시공간에 대한 관리 계획을 공유하며, 예초 및 제초 사업의 통합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과 실천 의지 다졌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세정 구현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지방세 안내 로봇을 시험 운영한다. 시는 6월 16일 시청 본관 1층에서 안내 로봇 시연회를 열고, 로봇의 주요 기능과 실제 주행 체험을 선보였다. 이번에 도입된 인공지능 안내 로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이 지방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 참여형 세정 서비스다. 방문 시민은 인공지능 기반 음성 인식 또는 화면 터치를 통해 ▲자동차세 납부정보 ▲자동차세 즉시납부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 ▲민원실 위치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인공지능 기반 안내 로봇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방세 납부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세를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새로운 홍보를 선보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납세 편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6월 16일 오전 등교시간에 새말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 새말초등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의정부경찰서, 한국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횡단보행을 지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 ▲서행운전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교통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운전자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펼쳤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매일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