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인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라면과 카페에 이어 피자까지 확대키로 했다. 시와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3개 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을 위한 2025년 전주함께복지 지원 사업인 ‘세대를 잇(EAT)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아동복지 시설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회적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전주함께라면’ 사업의 연장선으로, 사업에 참여한 전주서원시니어클럽과 전주시니어클럽, 전주효자시니어클럽 등 3개 시니어클럽은 화덕피자와 샌드위치, 찐빵 등 건강 먹거리를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 등 전주지역 87개 아동 청(소)년 사회복지시설에 주1~2회 정기 제공하게 된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은 시민들의 정성이 모인 전주시복지재단의 전주함께복지 지정후원금 약 1100만 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도모한다. 익산시는 7일 ECO융합섬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전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 처음으로 개최하며 발빠른 홍보에 나섰다. 이날 지역 제조업체와 고용허가제 외국인 채용 기업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비자 전환 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현장 접수, 상담 등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 인구 감소·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행되는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기존 숙련기능인력 비자보다 자격 및 추천 요건이 완화됐다. 이에 지역 기업에 재직 중인 비숙련 외국인 근로자들이 숙련 인력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고용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환 신청 접수는 오는 12월 22일까지로 기획예산과 또는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기업은 경제통상진흥원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오는 5월 전주월드컵광장에서 펼쳐지는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아름답고 창의적인 정원으로 더욱 풍성해진다. 시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정원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전시될 전문작가정원 2개와 시민작가정원 3개 등 총 5개의 작가정원 공모작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원작가들이 설계한 아름답고 창의적인 정원이 선보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작가정원의 경우 △천이팀(진소형, 김규성)의 ‘심유림’ △푸르디팀(김재영, 김승규, 박지원)의 ‘쾌심대’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식물집사팀(김성민, 이진혁)의 ‘시선’ △초록어게인팀(홍윤남, 강태현, 박영순)의 ‘아울 정원’ △그린오브제팀(양진용, 권영아)의 ‘담장 너머로’ 등 3개 시민작가정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전주정원문화센터에서 초록정원사와 전주에서 활동하는 정원해설사,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정원산업박람회 작가정원 설계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KT&G 전북본부가 전주시와 함께 전주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오용선 본부장을 비롯한 KT&G 전북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함께 성장(함성)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KT&G 전북본부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상상펀드’를 활용해 총 1000만 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로 3년째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의 탄탄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함께 성장(함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3기 함성 멘토 17명과 멘티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탄핵정국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시민의 생활이 흔들리지 않도록 '민생안정 대책반'을 발 빠르게 가동한다. 익산시는 7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복지와 안전, 경제 등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민생 안정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직후 열린 긴급회의에서 나온 안건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는 △민생안정기획반 △지역경제반 △복지지원반 등 총 7개 반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정부의 주요 민생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생안정 대책의 핵심은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실효성 높은 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복지취약계층·농업인 등 각계각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펼친다. 또한 시는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고자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추진해 부서별 지원책을 강화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군민 안전 확보와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 대대적인 주소정보시설 점검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판 3,707개, 건물번호판 6,595개, 기초번호판 667개 등 총 10,969개의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표기의 명확성은 물론, 시인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군민들의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건물번호판은 순창, 쌍치, 복흥, 구림 4개 읍·면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주소 시설물이 한눈에 인식될 수 있도록 개선해 주민과 방문객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조사에는 최신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 ‘스마트KAIS’ 단말기가 활용되며, 이를 통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조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소정보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2025년 순창군 사회조사’를 오는 4월 10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다음달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810개 표본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총 20명의 조사요원들이 참여하며, 군민의 의견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조사에 임할 계획이다. 조사 주요 내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특성항목을 포함한 8개 분야, 68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특히, 삶의 질 만족도, 소득 수준과 만족도, 일자리와 정주의사, 주거 환경과 교통 이용 만족도 등의 항목이 포함되어 있어 군민 생활 전반을 면밀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사회조사는 군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정확한 자료 수집이 중요하다”면서“문항 수가 많아 가구 방문 시 조사과정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조성하는 복흥면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오는 7월로 다가오며 무주택 신혼부부나 청년 등의 주거 문제가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5월 말 준공 예정인 복흥면 공공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사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복흥면 공공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총사업비 47억 8,900만원이 투입된 이 주택은 지상 4층, 연면적 1,327㎡ 규모의 연립주택 1동이며, 7월 초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58㎡ 12세대와 39㎡ 8세대의 총 20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임대료는 58㎡는 15만 2천원, 39㎡는 10만 1천원으로 인근 시군보다 저렴하다. 특히 지역 내 임대 주택을 찾기 힘든 점을 고려하면, 무주택 주민들에게 최적의 주거지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복흥면 공공주택은 면 소재지 내에 위치해 행정복지센터, 농협, 초등학교‧중학교, 터미널, 보건지소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있다. 또한 36대 규모의 주차장이 완비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4-H연합회가 지난 2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성면 주민들을 위해 쌀 1000kg(약 27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청년 농업인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정읍시4-H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돼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있다. 김선웅 회장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은 정성인 만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회원들 역시 “청년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년 농업인 단체인 정읍시4-H연합회는 평소에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공동체 기여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유대를 한층 더 굳건히 다졌다. 한편, 시는 산불 피해 복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4일 계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76회 계북면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계북면장을 포함해 관내 사회단체장(△김종열 노인회장 △송동훈 이장협의회장 △이정관 주민자치위원장 △정지권 체육회장 △장성열 행복나눔터운영위원장 △김민정 생활개선회장 △여송 부녀회장 △한진규 기초생활거점주민위원회위원장 △송영자 장수군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장)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6월 1일 열리는 계북면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주관단체 선정, 면민의 장 심사, 기념행사 준비 등 제반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계북면 체육회가 주관단체로 선정됐으며 위원들은 면민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종현 면장은 “운영위원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행적적 지원 및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용 항공방제 드론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고령화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업용 드론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가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의 적기 방제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농업인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군에서 자체 지원한 보조사업자 및 관심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 안전 사용과 관리요령 △항공방제업 신고 제도 등 실무 중심의 내용과 △항공방제업 신고 등 운영에 관한 법규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드론을 사용할 경우, 사전에 항공방제 기술교육을 이수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항공방제업으로 신고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박철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방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병해충으로부터 농작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 보급과 농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공직자들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장수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20만원을 기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장수군 소속 공직자 675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공직자들의 진심 어린 정성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은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연대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추진 중인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에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 시행 전에 자치단체의 신규 투자 사업 규모가 200억 원 이상일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절차이다. 남원시는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곤충산업 활성화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곤충산업은 기존 축산업에 비해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식품・펫푸드・화장품・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망 산업이라며, 곤충산업 거점 단지를 통해 남원을 넘어 전북특별자치도 곤충 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4-H연합회는 4월 3일 식목일을 맞아 남원시 이백면에서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산초나무를 식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각 나무에 자신의 소망을 담은 이름표를 걸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식재된 농장은 4-H 회원이 운영하는 양봉농장으로, 산초나무가 꿀벌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초나무는 개화 시기가 길고 향이 강한 꽃을 피워 벌들의 활발한 활동을 돕는다. 이는 꿀 생산량 증가로 이어져 양봉농가의 수익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산초 열매는 향신료와 한약재로 활용되며, 시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남원시4-H연합회는 이번 식재 사업을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회원들은 산초나무의 생육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재배 기술을 연구하며,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다시 연합회의 발전과 청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식품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오는 14일(월)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명을 신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지가 남원시이고,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식품 관련학과 졸업자 등이 지원 가능하며 자격증 소지 및 관련학과 졸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경험 여부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접객업 위생관리 상태 점검 ▲부정불량식품 단속 및 홍보 ▲식품위생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 등 소비자로서 식품위생 행정에 참여하게 된다. 관심이 있는 시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남원시 보건소 보건지원과 위생안전팀으로 본인 방문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누리집 ‘고시 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끝없이 펼쳐진 순백의 향연, 신안 장산도 화이트정원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1회 ‘2025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하얀 샤스타데이지 꽃밭과 아름다운 바다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계절 꽃피는 바다 위의 정원’이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산도의 화이트정원에서 펼쳐질 샤스타데이지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식재 규모는 40ha에 달하며, 1,310만 송이의 샤스타데이지가 장산도의 자연경관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또한, 화이트정원 내 목포MBC의 숲이 조성되어 있어 태산목 외 31종, 2,400주의 수목을 기증받아 조성하여 그 자체로 주변 은목서길, 소나무 숲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하얀 꽃들 사이에서 평화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심리적인 안정과 휴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김용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산도의 샤스타데이지 꽃들이 상춘객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약 7주에 걸쳐 홀수년도 상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대상자 362명을 대상으로 소득기준 충족 여부(중위소득 120% 이하) 및 보훈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자격 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조사에서 소득조사 결과 소득 기준을 초과했거나, 연락 두절 등의 사유로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보훈의료대상자 및 그 가족으로 등록된 경우에는 국가보훈처의 의료지원 제도를 통해 보훈·위탁병원 이용 시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매 치료 관련 보험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거창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 자격 재조사를 통해 대상자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꾸준한 치매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짝수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의 명예홍보대사가 새롭게 위촉됐다. 해남군은 땅끝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미스터트롯3 추혁진, 몸짱농부 인플루언서 김경진, 삐에로 마라토너 이영길 씨 등 3명을 해남을 빛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1일 열린 제52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가운데 명예홍보대사들은 각자의 재능을 한껏 발휘해 향후 2년간 해남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추혁진 가수는 TV조선‘미스터트롯3’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실력파 가수이다. 특히 그의 아버지가 해남군 현산면 조산마을 출신으로 추혁진 본인 역시 어린 시절부터 해남을 자주 오가며 지역과 깊은 정서적 유대를 이어왔다. ‘몸짱농부’김경진씨은 SNS를 통해 건강한 농촌 라이프 스타일을 알려 수많은 팔로워의 공감을 얻고 있는 청년이다. 실제로 해남으로 귀촌해 현역 농부로 땀 흘리는 일상속에서 청년 농부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삐에로 마라토너’이영길씨은 해남 송지면 출신으로 재안산해남군향우이다. 특히 그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군민의 날 행사와 오는 5일 열리는 함안낙화놀이 행사에 한시적으로 영업신고된 식품접객부스, 푸드트럭 등과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식업지부와 함께 식중독 및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 실태를 철저히 확인하는 동시에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기구 및 조리장 청결 상태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소비기한 준수여부 ▲영업신고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함안군과 외식업지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위생 점검 외에도 현장에서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식재료 보관관리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미애 군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축제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5월 2일 오후 2시 함양군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신성범 국회정보위원장,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이춘덕·한상현 도의원, 군의원, 이용욱 함양경찰서장, 정병주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선수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양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결단식은 경과보고, 출정사, 격려사, 선수단 대표 선서, 발전기금 전달, 단기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함양군은 이번 대회에 육상, 테니스, 야구, 농구, 탁구, 유도 등 20개 종목에 선수 386명과 임원 170명 등 총 556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2만여 명이 참가해 정식 31개, 시범 5개 등 총 3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도민체전 출전을 응원하는 각계각층의 발전기금 기탁도 이어졌다. 농협은행 노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