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와 인후3동 주민센터(동장 국승기)는 13일 인후동교회(담임목사 류승동)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하는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지친 노인들의 건강을 응원하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인후3동 통장협의회 △행복한 밥상 푸드봉사단이 모여 삼계탕을 끓이고, 신선한 수박을 손질하는 등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한 끼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대접했다. 또한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주민들도 봉사에 참여해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폭염 속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곳곳에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13일 영등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사업단'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사업단은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57명이 참여해 노인일자리 사업장 환경조사와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사업단 참여자와 수행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인 전북지역본부장이 맡아 △사업단의 역할과 업무범위 △현장 안전점검과 보고 절차 △응급상황 대응법 △친절 서비스 제공법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시는 사업단의 전문성을 강화해 노인일자리 현장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고, 점검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완화와 일자리 참여자와의 신뢰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사업단은 지난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새롭게 시작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시니어 인력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으로 전면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야외 활동은 오는 18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재)전북테크노파크는 8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 3회 SW·AI Challenge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2일 개최된 폐회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최경식 남원시장, 임종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 김길수 남원시의회 운영 위원회 위원장, 오창숙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의원, 정순량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중·고등학생 150여 명(45개 팀)이 참가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올림픽 도시, 전북’의 미래상을 설계·구현한 경연이다. 참가팀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주제로, 경기장·선수촌·교통·환경 시스템 등 도시 전반을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창의적으로 디자인했다. 작품들에는 전북의 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이 반영됐으며, 학생들은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설계부터 시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콩과 팥으로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되는 공동체사업단 '두미가(豆味家)'가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사단법인 원광효도마을 신옥순 이사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청 인근에 위치한 두미가는 노인 5명이 고정 근무하며 콩국수, 팥죽, 보리밥 등 건강한 전통음식을 판매한다. 특히 주재료인 콩과 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생산과 가공, 판매까지 이뤄지는 자립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공동체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장 집기 구입과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임대료는 수익금에서 충당해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구조를 갖췄으며, 운영은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이 맡는다. 익산에는 현재 두미가를 포함해 총 16개 공동체사업단이 있으며, 노인 264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유형의 공동체사업단 공모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녹색 정원도시' 구현을 목표로 녹색공간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정원 조성부터 생활권 정원·도시숲 조성까지, 도심 속 쉼터를 확대해 시민 누구나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녹색 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 용안생태습지, 14㏊ 지방정원 조성 익산시는 금강 수변의 생태환경과 연계한 14㏊ 규모 지방정원을 용안생태습지 일원에 조성한다. 총사업비 64억 원(도비 30억 포함)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익산의 생태·역사·문화를 담은 5개 주제정원으로 구성된다. 각 정원마다 주제에 부합하는 수목과 초화류, 지피식물, 멸종위기종 등 식생이 식재된다. 시는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경관 개선을 넘어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정원문화 기반 확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도심 속 '녹색 쉼표' 확산 시는 △유천생태습지 △석제품전시홍보관 △작은자매의 집 3곳에 도시숲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유천생태습지에는 1㏊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석제품전시홍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거대한 세계 유통기업 코스트코가 드디어 호남 땅을 밟는다. 수년 간의 설득과 협의, 난관을 넘어 익산이 '호남 1호' 코스트코 유치를 확정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3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토지 매매계약의 모든 절차를 마친 코스트코 익산점을 둘러싼 지역의 기대와 우려에 대해 설명했다. ◆ 우여곡절 끝에 찍힌 도장 코스트코 익산 유치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몇 해 전 익산왕궁물류단지 입점을 추진해 온 코스트코는 사업 진척이 더디다는 이유로 돌연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소식을 들은 인근 지자체들이 즉각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익산 유치는 사실상 무산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정헌율 익산시장은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 코스트코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강한 유치 의사를 전하고, 3~4개의 대체 부지를 제안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한병도 의원도 시민의 뜻을 대변하며 설득전에 동참했다. 이 과정에서 시 관계자가 다른 지역 입점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본사 출장길에 오르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를 붙잡아 극적으로 마음을 돌린 이야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택배노동자의 노동 현장을 찾아가 응원을 보냈다. 시는 지난 12일 완산구 삼천동 롯데택배 완산집배센터(지점장 문일평)에서 택배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지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이날 쿨토시 등 보호장구와 함께 ‘전주 함께 장터 기부 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한방쿨차와 아이스커피를 전달했다. 특히 시는 폭염에 취약한 이동노동자의 특성을 고려해 택배 물량이 많은 시간대를 활용해 노동자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관련 ‘함께 장터 프로젝트’는 기업·단체의 기부금으로 지역 소상인에게 선결제한 음료·간식을 이동노동자에게 제공해, 노동자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전주시 대표 민생경제 회복 사업이다. 현재까지 함께 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총 1100명의 노동자가 간식 지원을 받았으며, 이날 캠페인 역시 그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 2022년 쿠팡 물류센터를 시작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3년 연속으로 국제적으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매우 탁월한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해 3년 연속으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 나라의 정부와 대학, 민간기관 등이 분석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기관과 대학연구소, 공인시험기관 등 66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평가는 참여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절대값(Z-score)이 △±2 이하 ‘만족’ △±2∼3 ‘의심’ △±3 초과 ‘불만족’으로 평가되며,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 분야 중 농산물 잔류농약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이달부터 전북 메타버스지원센터를 통해 전북지역 가상융합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XR·메타버스 등 가상융합 핵심 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전북 지역 재직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제1기 교육은 사전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재직자 맞춤형 과정으로 기획됐으며, 영화 ‘짝패’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촬영상을 수상한 김영철 영화감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문 촬영 기법을 전수했다. 교육은 고화질 촬영 장비인 ‘8K RED HELIUM’이 활용됐으며, 후반작업에서는 프리미어 프록시 워크플로우 기반의 다빈치 리졸브 색보정 실습도 이뤄졌다. 강사진으로는 영화 ‘살수’의 컬러리스트 원경훈 강사와 어도비 프리미어 국제 공인 강사인 김철현 교수 등 총 3명이 참여해 13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전북 메타버스지원센터는 현재 진행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에서 생산·가공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바이전주(BUY전주) 우수상품’으로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전주시는 우수상품 발굴 및 우수업체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바이전주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6개 제품을 바이(BUY)전주우수상품으로 인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6개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소부당의 카스텔라·딸기·초코 생크림 치즈떡 △㈜에프엘컴퍼니의 저세상 직화불닭발 △(유)씨엠에프앤비의 한생원 전주콩나물 해장육수팩 △고감한지엔페이퍼의 고궁애창 한지창호지 등이다. 인증된 제품 중 ㈜소부당의 생크림 치즈떡은 쫄깃한 찹쌀떡에 크림치즈와 생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카스텔라 생크림 치즈떡은 겉면에 부드러운 카스텔라 가루를 입혀 풍미를 더했고, 딸기·초코 생크림 치즈떡은 크림에 딸기 퓌레와 초콜릿을 더한 제품이다. 소부당의 이 제품들은 전주의 대표 관광상품을 자리 잡으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디저트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에프엘컴퍼니의 저세상 직화불닭발은 직화 공정을 통해 불향과 매운맛을 극대화한 밀키트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계북면 원양교회 원양봉사관에서 ‘농촌지역 찾아가는 이동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강림교회, 전주 수병원, 전주 항외과, 바름한의원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이 참여했으며, 관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료 및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행사에서는 농촌의료선교회 봉사단의 협력으로 혈압 측정, 개별 문진, 수액 처방, 침·뜸 치료 등의 의료검진이 진행됐으며, 복지 상담과 함께 발 마사지, 이혈, 이·미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한 장소에서 다양한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이동서비스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2025 토요상설마당’을 오는 16일과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장수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수군이 후원하고 생문동이 주관하는 이번 ‘토요상설마당’은 장수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지역 주민의 문화 나눔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체험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연과 전시·체험을 위해 총 29개 동호회의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하고 공연자와 관객의 거리를 좁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포시즌’, ‘전통예술원 장연’, ‘장수좌도사물놀이’, ‘산울림색소폰’, ‘파랑새중창단’ 등 19개 동호회가 시낭송, 색소폰, 난타, 통기타, 전통연주 등을 통해 각자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장수캘리그라피’, ‘바늘한땀사랑한땀’, ‘북n캘리’, ‘한코두코손뜨개’ 등 10개 동호회가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군민과 누리파크를 방문하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최를 앞두고 축제에 함께할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레드푸드 축제로 자처하는 장수군은 2007년 첫 개최 이후 19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를 통해 장수 한우와 사과를 비롯한 토마토, 오미자 등 지역 대표 레드푸드의 우수성과 대중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참가업체는 8월 20일까지 장수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장수군청 1층 축제TF 사무실(063-350-2350)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간식 부스 15개 팀, 홍보 부스 15개 팀, 공방 체험 부스 10개 팀 등 총 45개 팀으로 추첨을 통해 지역 농가와 업체가 직접 참여해 장수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관내 업체 및 단체를 우선 선정하고 이후 관외 신청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가업체 중 간식 부스는 식음료 등의 취급 품목의 사업자 등록을 마친 사업자 또는 행사 기간 중 임시허가증 발급이 가능한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12일 치러진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19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수준에 맞춘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해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수준별 맞춤형 교육 지도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와 교재 등 다양한 학습 자료를 지원받았으며,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최종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시험장을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남원시 청소년들이 전주까지 이동하지 않고 관내 중학교에서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관내 한식전문점 윤슬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기 위해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전원에게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멘토들의 응원과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도시락을 먹고 든든한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n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시내버스 노선이 적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행복콜택시 3대를 증차하여 운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행복콜택시 이용수요 분석을 반영한 결과로, 이용자가 가장 많은 사매, 수지, 주생면에 각각 1대씩 추가 배치되어 기존 12대(12개 면에 각 1대 배치)에서 총 15대로 확대 운영된다. 행복콜택시는 평일 8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하며, 면민들은 누구나 요금 500원만 지불하면 정해진 구간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면마다 배정된 전화번호로 연락해 배차 요청하면 된다. 남원시는 이번 행복콜택시 증차를 통해 이용을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2025년 하반기를 시범 운행 기간으로 운영하며 반년간 보완점을 파악한 후, 차년도부터 타 지역에도 점진적으로 행복콜택시를 증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행복콜택시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