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5년 군산국가유산야행’에서 공연을 펼칠 ‘어린이 뮤지컬 공연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뮤지컬은 춤, 노래, 연기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을 통해 지역의 국가유산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이색 콘텐츠이다. 군산시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단’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어린이는 6월~8월까지 10회차에 걸쳐 연기, 춤, 노래 등 뮤지컬 공연 양성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댄스, 노래, 연극 등 1분 내외 촬영한 영상을 23일 오후 5시까지 군산시청 문화예술과(5층)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교육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 13일 20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양성과정을 이수한 뒤 오는 군산국가유산야행(8월 22일~23일, 8월29일~30일) 기간 동안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군산시 관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유명인, 공공기관 등을 사칭해 예약한 후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 피해가 늘고 있어 소상공인 등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음식점과 미용실, 병원 등 다양한 서비스 업종에서 심각하게 대두되는 ‘노쇼(No-show)’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최근 시는 유명인을 사칭해 물건을 예약 주문하거나, 음식점 자리를 예약, 미용실 및 병원 등 특정 시간 예약 등을 한 후 나타나지 않는 노쇼 피해사례가 전국적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주도 비슷한 피해사례가 접수되는 등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며, 이는 소상공인들에게 치명적인 매출 손실과 자원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는 건전한 예약문화 정착과 소상공인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캠페인은 당장 예약 접수 시 명확한 예약 및 취소 규정 안내와 예약 확인 및 알림 시스템 강화, 사업장 운영 상황을 고려해 예약 보증금 제도의 도입 등 노쇼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19일, 군산시 관내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세트 150박스(약 450만 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기탁은 전북은행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 ‘딸에게 보내는 선물’의 하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위생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세트는 보건위생용품 6종과 찜질패드, 파우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지역사회를 향한 전북은행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생필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은행은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명절 선물꾸러미 지원, 희망 공부방 조성, 방한·여름 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무주군의 행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군수와 관련 공무원 등 일행은 오는 20일까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19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난 황인홍 무주군수는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2026~2030, 총사업비 187억)의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사업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생태교육 및 체험, 체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자연생태계 보전과 행위 제한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태관광 및 치유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방문한 행정안전부에서는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은하수 무장애 브릿지(보도육교) 조성 사업’(총사업비 30억)추진에 필요한 특별교부세(20억)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무주군이 도시재생 인정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디나래지원센터(노인 전용 복지공간)’ 주변 무주종합복지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19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위주의 ‘내 집은 내가 정리 정돈한다’ 정리수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리 정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생활에 필요한 정리수납 전문교육을 통해 살고 있는 집을 스스로 정리 정돈하는 주거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서 조준영 정리수납 전문 강사는 주방과 침구, 옷장 정리의 중요성과 함께, 집안 공간별 수납 정리의 비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준비해 온 수건과 양말, 셔츠, 운동복, 속옷 등 다양한 의류를 활용해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정리를 해보면서 체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시민 스스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집수리 학교 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비보이 꿈나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주시 비보이문화학교’의 ‘전주브레이킹스쿨’ 출신 강아라(비걸, 14세)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입상하며 우리나라 브레이킹 유망주의 탄생을 알렸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강아라 선수는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2025 브레이킹K 국가대표 선발전 1차대회’에서 청소년 비걸 부문 3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이 주관하는 ‘브레이킹K’는 일반부와 청소년부, 초․중․고등부 비보이와 비걸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공인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1, 2차 대회 우승자와 합산 랭킹 상위권 남, 여 선수들이 연말 파이널 대회를 치러 일반부 남, 여 각 3명을 국가대표로 선발하게 된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일반부 선수들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되며, 파이널대회 청소년 부문 결승진출자는 진천선수촌에 입성하여 국가대표와 합동 훈련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강아라 선수는 전주 비보이문화학교 ‘전주브레이킹스쿨’ 교육을 통해 발굴․육성된 비걸 유망주로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초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며 각 정당에서는 지역공약을 구체화 발표하고 있다. 주말 각 정당에서 발표한 지역공약에는 남원시의 주요 현안들이 반영되며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남원시 공약은 5개로 ‘국토 중부권·남부권 연결 광역 교통망 체계 개선 지원’, ‘공공의과대학 설립 적극 추진’,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지원’, ‘남원성 복원을 통한 역사문화도시 조성 지원’, ‘말산업 인프라 및 수행기관 유치 지원’이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약에는 ‘주요 국도·국지도 제6차 건설계획 반영’, ‘남원 국립스포츠종합훈련원 정상 추진’, ‘남원 ECO스마트팜 산업지구’ 등이 반영됐다. 나머지 정당과 후보측에서는 지역 공약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으로 남원시에서는 공약 발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주요 현안들의 추진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는 대선이 확정된 이후 주요 현안 사업들의 추진 동력 마련을 위한 대선공약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19일 지역경제를 선도할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3개 사와 강소기업 1개 사를 신규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군산시의 대표 산업육성 정책이다. 올해는 3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처 최종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명일잭업해양(주)은 1998년 설립이래 잭업(JackUp)바지선을 전문으로 설계․제작․판매하는 해양 특수 구조물 전문기업이다. 잭업(JackUp)바지선은 바지선(작업장)의 높낮이를 조정하는 잭업(JackUp) 시스템을 갖춘 바지선을 말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잭업바지선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장치인 랙앤피니언 타입 잭킹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제품 설계 인증(PDA)’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렇게 명일잭업해양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편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유)미광기획은 디지털 광고․전시 제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정연구원이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전주권 광역교통 발전을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교통조사에 조속히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관용 전주시정연구원 도시공간부 연구위원과 김상엽 전북연구원 지역정책혁신실 선임연구위원은 ‘JJRI(전주시정연구원) 이슈브리핑 제7호’를 통해 대광법에 전주권이 포함된 것을 계기로 현재 사용하는 데이터보다 더욱 정밀한 전주권 교통 데이터가 시급히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국가교통조사’는 국토교통부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을 근거로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법정 교통조사로, 각 지역의 통행실태(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어떻게, 얼마나 이동하는지 등)를 조사한 후 국가 교통정책과 투자사업을 설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 대광법이 개정돼 전주권이 대도시권으로 새롭게 편입되면서 내년에 수행 예정인 국가교통조사 사업 참여가 가능해졌다. 이에 연구원은 조사가 5년 단위로 이뤄지는 만큼 내년도 사업 참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최소 5년간의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내년 조사 참여를 위한 준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와룡자연휴양림 내 ‘장수 치유의숲’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약 17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전후한 연휴 기간과 주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숲과 자연을 매개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길 걷기 명상, 아로마 테라피, 자연놀이 등 다채로운 오감 체험을 통해 자연의 위로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이 많아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일부 참가자는 어르신을 위한 휠체어 지원 확대와 같은 실용적인 제안을 남기기도 했다. 이는 향후 프로그램 개선과 확장에 대한 유익한 피드백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배종수 산림과장은 “이번 행사는 2022년 장수 치유의 숲 개장 이후 처음으로 기획된 가족 대상 특별 프로그램”이라며 “내년에는 방화동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해 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장수군에 소재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제32기 장수귀농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귀농・귀촌인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 강의와 현장 체험을 결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장수군 소개, 귀농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귀농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 귀촌성공사례 등 11개 과정으로 구성돼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귀농귀촌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는 8개 농가 및 일자리 경영체에 직접 참여해 농가와 교육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은 도시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성공과 실패 사례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마련됐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께 현실적인 정보와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예비귀농인들이 교육 신청, 상담, 정보 교류를 원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6회 논개배 자전거대회(MTB’)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 체육회(회장 이성철)가 주최하고 장수군 자전거연맹(회장 김정균)이 주관했으며 자전거를 사랑하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모여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청정 장수의 자연과 구국충절의 상징인 논개 정신을 기리는 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5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17일에는 ‘자전거 동호인의 밤’ 행사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18일에는 계남면 신전임도 등 약 40km를 달리는 비경쟁 라이딩으로 본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첫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기탁식도 함께 열렸다. 사전 조사를 거쳐 장수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헬멧 56개(약 3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또한 그간 연맹 발전에 공헌한 강윤숙 선수와 천현우 회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정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수의 아름다운 자연과 논개 정신을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 장수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 전국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달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진행됐고 장수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차례 최고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 자료를 모니터링했다. 1차평가 내용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충분한 소명기회를 주고 2차평가를 거쳐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평가는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따라 이뤄졌다. 점 100점 기준으로 87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 최고등급(SA)을 83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는 우수등급(A)을 수여한다. 장수군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분기별 공약 추진실적과 조정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약사업 전반을 수시로 점검해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해왔다. 또한 군민배심원단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옥천인재숙 학부모회(회장 최용석)가 학생들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업소용 냉장고와 냉동고를 기증했다. 기탁식은 19일 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순창군 관계자 3명과 학부모회 4명 등 총 7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6칸 업소용 냉장고 1대와 ▲2칸 보존형 냉동고 1대로, 총 500만 원 상당이다. 학부모회는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기증을 결정했다. 최용석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조금이나마 더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싶다는 학부모들의 마음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고,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인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윤대라 작가의 ‘양생원과 비키니소다’ 전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지역작가 전의 3번째 전시로 윤대라 작가는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이야기한다. 전시의 주제인 양생원과 비키니소다는 작가의 예술 속 캐릭터로 두 캐릭터의 상호작용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한다. 인간 안에 숨어 있는 가능성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이야기하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말한다. 특히, 설치미술 작품을 통해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관람층이 공감할 수 있도록 작품이 구성됐다. 윤대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내면에 숨겨진 가능성과 서로를 향한 따뜻한 사랑을 느끼길 바란다”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삶의 작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삼례문화예술촌에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명품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삼례문화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의정부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발표된 논문 ‘근‧현대 배경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안 고찰’이 ‘제9회 우리문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는 의정부문화원이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한 ‘향토문화 연구사업’의 성과물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의정부 지역의 설화와 구술자료, 역사적 사건 등을 시민과 연구위원들이 함께 조사하고 재구성해 완성한 성인 대상 동화책이다. 총 3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저승이라는 사후세계를 의정부의 지역성을 반영한 독자적인 세계관 속에 녹여내, 망자의 삶의 이야기를 개연성 있게 풀어낸 독창적인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학술상을 수상한 논문‘근‧현대 배경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안 고찰’은 의정부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인 이경화 박사와 공동저자 권선경, 신찬경, 정장순이 함께 집필했다.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기획 및 제작 과정, 지역 문화유산 활용 방식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연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가 의정부시 마스코트 ‘의돌이·랑이’ 캐릭터 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의정부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사용료 면제 근거가 마련된 ‘의돌이·랑이’의 사용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6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60일간 진행하며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의정부에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구매 접근성을 고려해 판매 가격 5만 원 이하의 제품만 제출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와 시제품을 의정부시 시민소통담당관 SNS홍보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 종료 후 내부 심사 및 SNS 시민 투표를 거쳐 10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수여 및 시 공식 SNS 콘텐츠 제작, 행복소식지 인터뷰 게재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동근 시장은 “의돌이와 랑이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공모전이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고, 마스코트 사용을 활성화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6월 16일 시장실에서 ‘제11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열고, 그간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신설한 걷고싶은도시국이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명확히 설정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치 경작지 텃밭분양 방안 ▲경원선 고가하부 공간 개선 방향 ▲만가대교차로 교통개선 방안 ▲2025년 예초 등 실행 방향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도로, 공원, 하천, 녹지 등 도시공간에 대한 관리 계획을 공유하며, 예초 및 제초 사업의 통합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과 실천 의지 다졌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세정 구현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지방세 안내 로봇을 시험 운영한다. 시는 6월 16일 시청 본관 1층에서 안내 로봇 시연회를 열고, 로봇의 주요 기능과 실제 주행 체험을 선보였다. 이번에 도입된 인공지능 안내 로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이 지방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 참여형 세정 서비스다. 방문 시민은 인공지능 기반 음성 인식 또는 화면 터치를 통해 ▲자동차세 납부정보 ▲자동차세 즉시납부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 ▲민원실 위치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인공지능 기반 안내 로봇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방세 납부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세를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새로운 홍보를 선보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납세 편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6월 16일 오전 등교시간에 새말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 새말초등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의정부경찰서, 한국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횡단보행을 지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 ▲서행운전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교통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운전자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펼쳤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매일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