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과 연계한 ‘취학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9월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군산의료원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하여 아이들에게 직접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ray, 구강검진 등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검진 결과 이상소견이 있는 아동에 대해서는 군산의료원이 추가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여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1인당 총검진비는 80,000원이며, 비용은 협약에 따라, 아동 1인당 30,000원을 군산시가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군산의료원에서 후원한다. 시는 이에 따라 아동들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군산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주기적으로 아동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위해 초등학교 3·6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23일 상황실에서 ㈜인스코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상품권 운영 시스템 구축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개선 및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보다 효율적인 '다이로움' 운영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거래 내역이 위·변조 없이 기록돼 지역화폐 사용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높아지며, 부정 사용이나 이중 지급 등의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는 2020년 다이로움을 출시한 이후 누적 발행액 2조 3,0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협약을 계기로 투명한 운영과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이 결합된 디지털 지역화폐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무주상상반디숲 지하 1층에 자리한 생활문화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의 창작과 동아리, 교육, 전시·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곳으로, 지난해 5월 개관 이후 이용객(2025. 7. 20. 기준)이 1만 2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발표회, 공연 등을 위한 ‘다목적홀’, 댄스와 요가 등이 가능한 ‘마루교실’, 음악 활동을 위한 방음 공간 ‘큰소리방’과 ‘작은소리방’, 동아리 활동과 교육, 회의 등이 가능한 학습실의 이용 누적 건수도 1,251건에 달한다. 전현민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팀장은 “모든 공간은 대관을 통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라며 “주민들이 생활문화센터에 모여 개인 악기 연습부터 동아리 합주나 합창, 독서 토론, 요가 등 다양한 관심과 취미로 소통하거나 전시 관람과 담소를 나누며 일상에서 문화교류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시 관람과 휴게를 위한 마주침공간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박현민 동화작가 그림책 원화 전시 “얘들아 놀자!”를 비롯해 “다시 만날 태권브이”, 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22일 오후 7시,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에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하여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공간과 도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낸 유현준 건축가의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도시의 건축 요소 속에 담겨 있는 시대의 가치관과 제도, 사회문화적 흐름을 읽어 내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새롭게 조망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시민은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 공간에도 많은 이야기와 의미가 담겨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남원에서 유현준 건축가의 강연을 직접 들으니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장은 “천년의 역사가 있는 남원에서 공간의 역사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오늘 강연은 그 자체로 특별한 울림을 남기는 시간이었다.” 라며, “앞으로도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시선이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는 제21회 평생학습 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신규 대상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포럼을 진행한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포럼은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마을그리기 주민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하며, 대상지는 2024년 생생마을만들기 등 기초단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주생면 부동마을과 동산마을, 대강면 월산마을, 아영면 외지마을로, 총 4곳이다. 주민포럼은 지난 22일 주생면 부동마을을 첫 시작으로, 앞으로 각 마을당 총 5회에 걸쳐 주민교육, 주민포럼, 현장학습,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민교육은 사업 주관 부서인 지역활력과의 마을만들기 사업 정책 설명과 주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관내·외 마을만들기 선도마을 이장님의 사례 발표를 통해 주민들이 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는 주민포럼과 함께 2025년 하반기 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위탁 사업으로 상수도 체계적 관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지방공기업 재무여건 개선을 위해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시 전역에 수도관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상수도 고립 여부 확인을 위해 야간시간대에 작업을 실시했다. 상수도 고립 확인작업은 해당 구역이 수돗물 공급중단에 따른 수압분석 등을 통해 고립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말한다. ‘상수도 블록시스템’은 급수구역을 세분화하고 구역화해 수돗물 사용량, 수압, 누수량 분석 등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한 자동화 감시시스템을 말한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이며, 설치되는 설비로는 블록단위 별로 유량계, 수압계, 전기•통신 단자함, 원격 감시설비 등이 있다. 공사가 완료되는 ‘29년부터는 자동화설비를 완비하여 기 운영중인 정수장과 더불어 상수도 관로에 대하여도 자동화 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남원시 상수도 시설 전체 설비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자동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정부의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7월 2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접수창구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고물가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전국 단위 지원 정책으로, 남원시는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됨에 따라 기본 지급액에 5만 원이 추가 지급되어 일반시민 20만원, 차상위 한부모계층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을 받게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한데,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을 원하는 시민은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선불카드로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분증(위임자신분증 포함), 위임장, 가족관계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야 한다. 남원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한다.(월: 1,6 / 화: 2,7 / 수: 3,8 /목: 4,9 / 금: 5,0) 또한 시는 디지털에 익숙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미래세대의 직업 역량 강화와 행정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2025년 하반기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인턴에는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 등 총 25명이 선발되었으며, 군은 지난해부터 참여 대상을 미취업 청년까지 확대하고, 쌍치면·복흥면 등 원거리 지역 학생에게도 근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넓혀왔다. 이러한 변화는 행정인턴 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물론, 지역사회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순창군 주요 정책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행정인턴의 역할과 근무 수칙, 민원 응대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인턴들은 향후 군정 업무 지원을 포함해 민원 응대, 지역 행사 보조, 주민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조광희 순창부군수는“행정인턴 제도가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이번 경험이 단순한 업무 수행을 넘어 지역에 대한 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제20회 순창장류축제’향토음식 부스 운영자를 오는 8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스 운영 신청 자격은 순창군 내 단체(법인) 또는 사업자등록이 된 개인 식당에 한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나 단체는 순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장류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8월 4일까지 이메일 또는 환경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바가지요금 방지를 위해 판매 가격을 1만 원 이하로 제한할 예정이며, 장류를 활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부스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장류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백 년간 이어온 장맛의 고장에서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장류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우리 지역의 숨은 보석 같은 음식점과 업체들이 적극 참여해 순창의 맛과 멋을 전국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8월 11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이번 공모는 순창군에 주소를 둔 주민 또는 순창군 관내 기관에 근무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은 순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뿐 아니라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우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171건, 약 233억 원 규모의 주민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34건(61억 원 규모)이 최종 선정되어 예산에 반영됐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내 심사체계를 강화해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실제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선별할 수 있도록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부송도서관에서 오는 8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인 1재능–과학 인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어린이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자신의 재능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과정은 초등 저학년을 위한 '꼬마 과학자의 비밀노트', 고학년 대상 '미래 과학 탐험대'로 나누어 운영된다. 체험 활동은 로봇공학, 디지털 포렌식,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수업을 통해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꼬마 과학자의 비밀노트'는 오는 25일부터, '미래 과학 탐험대'는 오는 31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과학을 접하는 즐거움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을 길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독서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배움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의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상담의 기회가 넓어진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2025년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총 150명 규모로,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학생 본인 또는 학부모가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중3부터 고3,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부터는 수요자들의 요청에 따라 중학교 1~2학년까지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로써 더 많은 청소년이 장기적인 진로 설계와 학업 계획을 조기에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상담은 진로 분야 전문 컨설턴트가 1:1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진로 탐색 △적성 분석 △학습 전략 설정 등 학생별 진로 단계에 맞는 실질적 조언이 제공된다. 재단 이사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은 "중학교부터 조기에 진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상담 대상을 확대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공공형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미래 역량과 교육 기회를 함께 키운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의 2기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기 '더봄'은 △천연재료 화장품 만들기 △힐링원예 △미술치료 △코딩 △드론축구 △웹툰 등 흥미과 적성을 고려한 방과후 수업을 운영했다. 지난 4월부터 8주 과정 동안 초등학생 668명이 참여했으며, 약 93%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기 과정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학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수업의 내실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기존의 뷰티레시피와 미술치료, 코딩, 드론, 웹툰 수업에 더해 다양한 수업을 추가 개설해 교육과정을 확장했다. 특히,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열린 '방과후를 부탁해' 수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일본어 강좌 '모찌모찌니혼고(GO)'가 정식 개설됐다. 아울러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원어민 영어회화 수업과 논리력·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을 대표하는 전통음악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사전홍보를 위한 특별한 국악 공연, 찾아가는 소리축제가 오는 26일 11시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하고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축제로 임실 출신 국악인으로 활동 중인 강나라, 전통음악과 서양 선율악기의 조화로운 선율을 선보이는 살롱드국악 선율모리가 국악 무대를 통해 소리축제 분위기를 미리 띄울 예정이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매년 국내외 우수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통음악 축제로 올해는‘본향의 메아리’라는 키워드 아래 8월 본행사를 앞두고 도내 각지에서 사전 공연을 진행 중이며, 이번 임실 공연은 지역 출신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무대라는데 의미가 있다. 강나라 소리꾼은 2020년 판소리 콘서트‘놀음’을 기획하여 단독 리사이틀로 진행했고, 2023년도 한국예총회장상 수상 등 현재 국내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판소리와 창작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예술인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을 처음 접하고 배운 뿌리인 임실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n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향 청년과 타지역에서 전입한 청년들을 채용하는 기업을 늘려가기로 했다. 시는 출향 또는 전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 최대 120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출향·전입 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2개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0개의 채용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은 2개 기업 분의 추가 청년 채용기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를 떠나 타지역에서 생활 중인 청년(만 18세~39세)이나 전주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된 전주시 소재 기업이다. 상시 고용인원 외에 추가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 중 매월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해야 하며, 자체 채용계획에 따라 청년을 직접 채용한 뒤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고용한 청년이 사업 기간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전주로 유지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2025년도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접수를 받는다. 신청·접수 기간은 9월 30일까지 이며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으로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는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 및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단, 정기 검사(관능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이나 정부 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5등급 경우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금액의 100% 지원하며, 4등급 경우 산정한 금액의 50%에서 최대 100%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등급 및 중량, 차종에 따라서 지원 금액과 지원율은 상이하며, 조기 폐차 이후 신차 또는 무공해차 구매 시 추가 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군청 환경과 기후변화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인터넷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군은 올해 28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문화예술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인 ‘2025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 '아트케이션 고성''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예술인 관계인구 연결 문화프로그램'을 주제로 최북단 접경지인 명파마을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금강산으로 가는 길을 기억하고 있는 명파마을에서 고성에서의 삶을 희망하는 관외 청년 예술인과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을 실험한다. 아트케이션 고성 사업은 크게 ‘예술로 고성살기’와 ‘사는 게 예술 아트케이션 페스타’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예술로 고성살기는 선발된 청년 예술인들이 명파마을 민박 숙소에서 42일간 머물며 지역주민과 교류하고 로컬자원을 탐색하며 예술창작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동네 예술 산책과 주민 생활 공유 워크숍, 지역예술인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이어 사는 게 예술 아트케이션 페스타가 10월 24일과 25일 명파마을을 배경으로 열린다. 청년 예술인과 지역예술인이 협업하여 마을 공간을 축제 무대로 재해석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법무부는 동포 지원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01. 외국국적동포 체류자격 통합 간담회 개최 재외동포(F-4)와 방문취업(H-2) 체류자격 통합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02. 무국적 동포의 국내 안정적 체류 지원 '대한민국 여행증명서 등'으로 입국한 무국적 동포에게 방문동거(F-1) 자격 부여 및 취업활동허가. 03. 전국 23개 동포체류지원센터 지정 국내 거주 동포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동포체류지원센터 확대. ※ 동포체류지원센터의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법률 개정안 의원입법 발의 중. 외국국적동포 체류자격 통합 간담회 개최 법무부는 외국국적동포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국적에 따라 이원화된 방문취업(H-2)과 재외동포(F-4) 체류자격 통합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에 6월 25일,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전문가 14명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외국국적동포 체류자격(F-4) 통합과 관련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전국 23개 동포체류지원센터 지정 법무부는 2008년부터 동포체류지원센터를 지정해왔으며, 2025년에 국내 거주 동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년 하반기 기준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되는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선정. 상반기 신규가맹점에 카드수수료 환급. 2025년 8월 14일부터 2025년 하반기 기준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 - 영세·중소신용카드가맹점 306만 8000개(전체 중 95.7%) '영세·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 · 영세 - 3억 원 이하: 신용카드 0.40%, 체크카드 0.15% · 중소 - 3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신용카드 1.00%, 체크카드 0.75% -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신용카드 1.15%, 체크카드 0.90%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신용카드 1.45%, 체크카드 1.15% 약 186만 4000개의 결제대행업체(PG)하위가맹점, 16만 6000개의 개인·법인택시사업자에도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 - 결제대행업체 하위가맹점 전체 200만 1000개 중 93.2%. - 개인·법인 택시사업자 전체 16만 6000개 중 99.5%. 2025년 상반기 신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차액을 환급합니다 기납부 수수료 - 우대수수료. · 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광복 80년을 기념, 국가기록원은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빛으로 이어진 80년의 기록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특별전에서는 80년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7개의 이야기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록으로 조명합니다. 그때, 여기, 광장에 있던 사람들이 느꼈던 '그날의 환희'를 기억합니다. "조선동포 여러분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했습니다." ◆ Zone1. 이제, 우리나라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국민의 손으로 만든 대한민국이 시작됐습니다. ◆ Zone2. 갈라진 운명, 하나의 꿈 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됐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섰고 갈라진 땅 위에서 평화의 시대를 준비합니다. ◆ Zone3. 도전이 이뤄낸 성과 잿더미 위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도전은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성장을 이뤄내었고 그 중심에는 바로 국민이 있었습니다. ◆ Zone4. 광장에서 일상으로 국민의 목소리, 참여의 힘이 만든 역사적 경험은 역동적인 민주주의의 새 길을 열었습니다. ◆ Zone5. 세계 속의 'K'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었던 문화의 힘'은 전 세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