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재난 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민방위 대원 411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1~2년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전했다. 집합교육 대상 대원들은 각자 사전에 통보된 날짜에 맞춰 정읍시청소년수련관 녹두홀 민방위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집합교육은 민방위의 범위와 제도 소개, 응급처치, 화재·화생방 대응 요령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평일 업무로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배려해 야간 교육(18일)과 주말 교육(19일)도 마련했다. 특히 타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만 현재 정읍에서 생활하는 대원들도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일정을 확인한 후 편리하게 교육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3~4년차 민방위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사이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2024년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위한 집중신고기간을 4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법인들의 성실한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정읍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은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만약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걸쳐 있는 경우에는 각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각각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시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한 법인에 대해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 등은 별도의 신청 없이 7월 말까지 납부기한이 직권 연장된다. 다만, 신고기한은 연장되지 않아 모든 법인은 반드시 4월 30일까지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재난 등으로 재산에 중대한 손실을 입은 법인은 개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 연장을 받을 수 있다. 납부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분할 납부도 가능해 납세자의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신고는 지방세 온라인 신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결산 기준으로 세외수입 징수율과 과태료 징수실적 등을 포함한 8개 분야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시·군의 세외수입 전반을 평가한 것이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쳤다.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징수대책보고회를 통해 실적을 공유했다. 또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을 압류하거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다양한 징수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시는 전년 대비 59억원 증가한 444억원의 세외수입(일반‧기타특별회계)을 징수했다. 특히 체납액 징수율은 전년보다 1% 상승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학수 시장은 “힘든 세입 여건 속에서도 담당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덕분에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1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첨단바이오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91억 6000만원을 확보하고 향후 3년간 총 18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도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비 외에 도비와 시비 각각 45억 8000만원씩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우수한 농생명소재 자원을 발굴·활용해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비롯한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개방형 비임상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정읍에 자리한 주요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활성화해 성과 이전과 기술사업화 기반을 다지고 관련 기업 유치·창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도의 첨단바이오산업 발전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사업 추진에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해 기업 성장주기에 맞춘 지원 역량을 높인다. 또한 관련 기술의 연구·사업화기능의 고도화를 위해 주관기관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립도서관이 ‘우리 시대 귀한 작가’ 김금희 작가를 초청, 시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23일 오후 7시 군산시립도서관 새만금 드림홀에서 ‘내 머릿속 상상 보고서 :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창경궁 대온실의 비밀공간을 소재로 한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작가가 등단 15년 차에 쓴 첫 장편 역사소설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창경궁 대온실의 역사적 의미와 복원 과정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복원이 단순한 물리적 재건이 아니라, 환경을 회복하고 돌보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회복하는 것’임을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인하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김금희 작가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너의 도큐먼트'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이후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현대문학상 등 유수의 저명한 문학상을 휩쓸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집 '너무 한낮의 연애',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복자에게', 중편소설 '나의 사랑, 매기' 등 다양한 형태의 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전북형청년활력수당’ 참여자를 4월 18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본 사업은 청년취업 소요 기간의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상자들은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포인트로 받는다. 이번 사업은 1차 모집공고 당시 선발인원 292명 중 총 305명이 신청하여 모집 인원을 초과할 정도로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심사 결과 △서류 미제출 △동일유형 사업 중복참여 △소득 기준 등의 기준에서 제외되거나 포기한 경우가 발생하면서 시는 부족 인원 78명을 추가로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산시인 청년 ▲미취업자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이 되어 있지 않은 미창업자 ▲18세~39세 청년(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최종학력에 제한은 없으며, 졸업·중퇴·수료자만 가능 ▲소득 기준은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미취업(미창업)자 기준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성공적인 한 해 농사를 위한 올바른 육묘(모기르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5일 옥산힐빙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센터는 교육 종료 후 6월까지 현장 중점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벼 육묘장 관계자, 육묘(모기르기) 농가 등 교육을 원하는 벼 재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세부 내용으로는 △육묘(모기르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해충과 생리장해 △올바른 종자 가리기와 소독 방법 △과거 육묘(모기르기) 실패 원인과 대책 등 이론과 현장 사례 교육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으로 생산성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다. 하지만, 종자 소독부터 파종, 육묘(모기르기)까지 교육을 통해 철저하게 대비하면 한해 농사가 더욱 수월하게 이뤄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센터는 당일 교육과 함께 종자 소독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해 농가들이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8일 지방재정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세 징수 우수 지자체인 성남시청과 용인특례시청 등을 방문해 선진 체납 관리 시스템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전주시 체납징수팀과 완산·덕진구청 세무과 체납징수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타 지자체의 체계적인 체납 관리 시스템과 효과적인 징수 전략을 면밀히 분석하며 전주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징수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방문단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 방안과 함께 효율적인 세무인력 관리·운영 방안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수집했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고액 체납자 특별관리 시스템 도입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전략 수립 △효과적인 체납 징수를 위한 조직 운영 최적화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선진 사례들이 전주시 체납 관리 시스템에 적용되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조세 형평성을 강화해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우수 사례를 적극 도입해 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NH농협 전주시지부는 8일 전주시에 1인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써 달라며 라면 3000개를 후원했다.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라면카페 공간을 통해 따뜻한 라면 한 끼와 함께 일상의 소소한 위로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는 현재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 사잇길에서 라면카페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라면 3000개는 전주함께라면 공간 8곳을 찾는 이용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하양진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전주함께라면 이용하는 시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함께라면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회복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기업과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전주함께복지 사업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전주시지부는 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춘향제의 시작을 알렸다. 작년 춘향제의 자원봉사자의 두배정도 되는 2천 1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 만큼 현장은 봉사자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참여 남원시는 작년 말 고령화로 젊은 사람들이 없는 남원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광주대, 전주대 등 인근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춘향제에는 협약을 맺은 대학교의 600여명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학생들이 버스킹 공연 자원봉사도 운영하여 축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북대, 원광대 등 4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축제에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 현장점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시 문제점, 애로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봉사자-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총 4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관람객 밀집공간을 사전에 파악,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인파 흐름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8일 시청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친인척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양육하며 아동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은 아동의 친부모가 사망, 이혼, 학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유로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가정위탁을 하는 위탁부모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정위탁보호제도 교육 ▲가정위탁 서비스의 이해 ▲아동 안전 보호정책 안내 ▲조손도손 프로그램 ▲긍정적인 아이 키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원시 아동보호전담요원과 23개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정위탁 보호제도 소개, 보호 대상 아동 발생 시 신속한 보호조치 및 대응법, 가정형 보호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계획, 시·읍면동·센터 협조체계 구축과 담당자 역할 숙지,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안 논의 등 역량 강화 교육도 했다. 노일환 행정복지국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감곡면에서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찾아가는 행복 만리길’ 행사가 열려 의료, 문화, 상담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8일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복지서비스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해 대자인병원, 마음사랑병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시어린이집연합회,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감곡면보건지소, 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제공된 서비스는 의료상담·영양수액 투여, 우울증 검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네일아트, 귀반사요법, 건식족욕, 온열치유, 긴급복지상담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약 100명의 어르신이 맞춤형 복지 혜택을 누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감곡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8일 원광대학교와 익산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과 개인정보 유출 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리플릿과 생활형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개인정보 유출 예방을 위한 수칙을 소개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시 위치정보·개인정보 노출 자제 △복잡한 비밀번호 설정 △개인정보 동의서 꼼꼼히 확인 △계정 2단계 인증 설정 △택배 송장·영수증 분쇄 후 폐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정보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개인정보 보호는 필수적인 생활 수칙이 됐다"며 "시민들이 스스로 정보를 지키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과 상황에 맞춘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김환태문학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한글 동요와 동시를 소재로 한 특별전 “우리들의 마음을 노래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글 동요와 동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봄·여름·가을·겨울’을 주제로 한 동요와 동시 16개 작품과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전시실 내에서 동요를 직접 듣거나 동시집을 감상한 후 감성 카드 쓰기, 핸드벨 연주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청 김환태문학관 최지향 학예사는 “익숙한 멜로디와 동심 가득한 노랫말이 편안함을 주는 전시회”라며 “친숙하고 정감 어린 작품들을 통해 소중한 분들과 마음도 나누고 각박한 세상을 버틸 힘도 얻어 보시라”고 전헸다. 한편, 김환태 문학관은 무주 출신의 비평문학가 김환태 선생의 생애와 업적, 작품과 유품들을 발굴 · 연구하고 그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2, 3층에 걸쳐 세미나실과 다목적 영상관, 눌인전시관, 그리고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김환태 선생의 사진을 비롯해 김환태 비평 선집, 김환태 선생의 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이 명품 반딧불 사과 생산을 위해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에서 열린 설명회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무주과수영농조합(대표 강만기)에서 진행한 것으로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1백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과수병해충 예찰센터 장일 대표는 △최근 무주 기상 및 병해충 발생 현황, △최고품질의 과실 생산을 위한 재배 방법, △사과 주요 병해충의 효과적 방제요령 등을 공유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이상 기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병해충이 사과 재배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오늘 교육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병해충 예찰 요원들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기상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고품질의 명품 사과 생산을 위한 병해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 한 해 이상 기상 대응과 농작물 재해 경감 및 소득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으로,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사업 추진에 1억 6천여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끝없이 펼쳐진 순백의 향연, 신안 장산도 화이트정원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1회 ‘2025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하얀 샤스타데이지 꽃밭과 아름다운 바다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계절 꽃피는 바다 위의 정원’이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산도의 화이트정원에서 펼쳐질 샤스타데이지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식재 규모는 40ha에 달하며, 1,310만 송이의 샤스타데이지가 장산도의 자연경관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또한, 화이트정원 내 목포MBC의 숲이 조성되어 있어 태산목 외 31종, 2,400주의 수목을 기증받아 조성하여 그 자체로 주변 은목서길, 소나무 숲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하얀 꽃들 사이에서 평화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심리적인 안정과 휴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김용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산도의 샤스타데이지 꽃들이 상춘객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약 7주에 걸쳐 홀수년도 상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대상자 362명을 대상으로 소득기준 충족 여부(중위소득 120% 이하) 및 보훈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자격 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조사에서 소득조사 결과 소득 기준을 초과했거나, 연락 두절 등의 사유로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보훈의료대상자 및 그 가족으로 등록된 경우에는 국가보훈처의 의료지원 제도를 통해 보훈·위탁병원 이용 시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매 치료 관련 보험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거창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 자격 재조사를 통해 대상자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꾸준한 치매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짝수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의 명예홍보대사가 새롭게 위촉됐다. 해남군은 땅끝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미스터트롯3 추혁진, 몸짱농부 인플루언서 김경진, 삐에로 마라토너 이영길 씨 등 3명을 해남을 빛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1일 열린 제52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가운데 명예홍보대사들은 각자의 재능을 한껏 발휘해 향후 2년간 해남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추혁진 가수는 TV조선‘미스터트롯3’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실력파 가수이다. 특히 그의 아버지가 해남군 현산면 조산마을 출신으로 추혁진 본인 역시 어린 시절부터 해남을 자주 오가며 지역과 깊은 정서적 유대를 이어왔다. ‘몸짱농부’김경진씨은 SNS를 통해 건강한 농촌 라이프 스타일을 알려 수많은 팔로워의 공감을 얻고 있는 청년이다. 실제로 해남으로 귀촌해 현역 농부로 땀 흘리는 일상속에서 청년 농부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삐에로 마라토너’이영길씨은 해남 송지면 출신으로 재안산해남군향우이다. 특히 그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군민의 날 행사와 오는 5일 열리는 함안낙화놀이 행사에 한시적으로 영업신고된 식품접객부스, 푸드트럭 등과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식업지부와 함께 식중독 및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 실태를 철저히 확인하는 동시에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기구 및 조리장 청결 상태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소비기한 준수여부 ▲영업신고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함안군과 외식업지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위생 점검 외에도 현장에서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식재료 보관관리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미애 군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축제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5월 2일 오후 2시 함양군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신성범 국회정보위원장,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이춘덕·한상현 도의원, 군의원, 이용욱 함양경찰서장, 정병주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선수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양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결단식은 경과보고, 출정사, 격려사, 선수단 대표 선서, 발전기금 전달, 단기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함양군은 이번 대회에 육상, 테니스, 야구, 농구, 탁구, 유도 등 20개 종목에 선수 386명과 임원 170명 등 총 556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2만여 명이 참가해 정식 31개, 시범 5개 등 총 3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도민체전 출전을 응원하는 각계각층의 발전기금 기탁도 이어졌다. 농협은행 노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