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다이로움 나눔곳간이 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새 둥지로 옮긴다. 익산시는 익산 행복나눔 마켓뱅크와 다이로움 나눔곳간이 오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이전 작업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나눔곳간은 기존에 사용하던 옛 경찰서 건물에서 서동로 4길 37에 위치한 옛 동산동주민센터 건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운영은 8월 1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시는 이용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일정과 인근 버스 노선 15개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우성아파트 인근 정류장에서 71·73·75·78·107·111번 버스를, 삼성아파트 인근 정류장에서는 109번 버스를, 주현신협 인근 정류장에서는 34·35·36·37·44·66·69·70번 버스 노선을 이용하면된다. 익산 행복나눔 마켓뱅크와 다이로움 나눔곳간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물품 나눔 거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긴급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료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나눔곳간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금·기부물품으로 운영된다. 현재 원광종합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24일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재)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교육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기탁금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장학금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딸기잼 만들기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하여 얻은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판매 수익금은 학업에 열정을 가진 남원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 돼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사용 될 예정이다. 여성단체협의회 이은진 회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재)남원춘향장학재단 관계자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원시와 (재)남원춘향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23일 남원시는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하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책무로 강조되고 있는 폭력예방 의무 이행의 일환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방부 성인지교육 우수강사 부문에서 전국 1등을 차지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공직사회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직장 내 권력관계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 중심의 인식 전환을 강조해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확산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해마다 연2회 남원시청 공직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7. 21. 기준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온열질환 발생자 106명 중 야외(논밭)에서 농작업 중 발생한 환자가 18명으로 16.9%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업인 안전 보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주소지 농축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는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약 9만6천 원이며,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약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해 준다. 특히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가족과 동시 가입하거나,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 등을 수료하면 주계약 보험료의 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남원시장은 “작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농작업 중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 발생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폭염대비 농업인 행동수칙을 준수하고 온열질환에도 보장받을 수 있는 농업인 안전보험 제도를 많이 활용하기 바란다.”고 한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대상을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5개분야에 대해 4,000명의 인터넷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남원시는 ‘피어나다 남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중심으로 블로그는 정보 중심의 포스팅으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카테고리를 단순화하여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스타그램은 피드 디자인을 통일해 보다 직관적으로 정보 제공했고 시민 참여와 릴스 콘텐츠를 활성화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을 실현한 부분에 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소통하려는 전 직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남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최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안심하이’ 사업을 통해 고립 가구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평소처럼 우편물을 배달하던 남원운봉우체국 소속 집배원은 늘 집에 계시던 고립 가구 어르신이 응답하지 않고, TV가 없는 집에서 미약한 소리가 계속 들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집 안을 살피던 중 그곳에서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했다. 즉시 119에 신고한 집배원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진 독거노인은 구급차를 타고 상급병원으로 이송되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운봉 우체국 박정현 집배원은 “5월부터 주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을 잘 알고 있었는데 평소와 달랐던 분위기에 이상함을 느껴 신중히 살폈다”라며, “누군가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며, 어르신이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례는 단순한 우편배달을 넘어 사회적 고립에 놓인 이웃을 살피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라며, “앞으로도 남원시의 돌봄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생명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를 ‘자살예방 집중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2023년 기준 남원시의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1.1명으로 전국 27.3명, 전북 25.6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는 팬데믹 이후 지속된 경기 침체와 고령화 등 복합적인 사회·경제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지역 특성에 맞춘 선제적 대응과 적극적인 자살예방 사업 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모두가 소중한 생명, 함께 지키는 남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소를 중심으로 경찰서·교육청·정신건강복지센터·의료기관·시민단체 등 14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부터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마련한 것이 이번 기간의 핵심이다. 우선 실과소별 자살예방 대책 회의와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해 분야별 고위험군 발굴·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자생곤충을 전시하여 곤충의 생태적 역할과 서식지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백두대간 자생곤충전”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림청 등의 후원을 받아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백두대간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곤충을 주제로 한 기획전으로 50여 종 1,000여 마리의 백두대간 속 곤충과 곤충을 닮은 다양한 절지동물을 만날 수 있으며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함께 운영한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곤충 표본 전시와 함께 백두대간을 누비는 다양한 곤충들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볼 수 있으며, 특히 남원 지리산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장수풍뎅이, 대벌레, 상재홍단딱정벌레 등의 백두대간 속 신비한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리산 허브밸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버터플라이 윙 아트, 곤충 디오라마 등 행복을 상징하는 나비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곤충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으며, 지리산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나비 200여 마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빛” 디지털 예술로 남원을 피워내다 “처음엔 그냥 전시인 줄 알았어요. 근데 바닥을 밟으니 꽃이 피고, 별빛이 따라오더라고요.” 지하 1층, 폐쇄된 공간일 것 같았던 전시장에 들어서면 눈앞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남원시가 조성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Fiorium)’은 지역문화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예술 공간이다. 피오리움과 달빛정원은 건축 중 중단되어 31년간 방치되어온 구 비사벌콘도 부지를 재생한 공공사업의 모범 사례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인 ‘남원관광 Replus ’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폐자원 공간이었던 이곳은 이제 디지털 예술과 도시문화자원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연면적 3,741.23㎡, 건축면적 699.56㎡ 규모의 실내 전시관(피오리움)과 야외정원(달빛정원), 미디어포인트, 포토존, 식음시설 등이 함께 어우러진 다층적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민선 8기 이후 남원은 ‘광한루원 중심 관광’에서 ‘복합권역형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을 시도해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친환경연합회는 지난 23일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공유냉장고에 유기농 쌀(10kg) 10포를 전달했다. 공유냉장고는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기동주민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복지사업이다. 지역 내 기업이나 단체, 주민들로부터 기탁받은 식료품을 저장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 2회 나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연합회는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라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심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 문화가 더욱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연합회는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공급하는 급식공급업체로,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짜장면 한 그릇에 정성을 담고, 수박 한 조각에 여름의 시원함을 얹었다. 정읍중앙라이온스클럽의 특별한 하루가 복지관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정읍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2일,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240명의 장애인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는 무료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정성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 배식, 후식 제공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도 함께 제공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용자들에게 큰 만족을 안겼다. 한 이용자는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외식을 거의 하지 못했는데,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맛있는 짜장면과 수박까지 챙겨주셔서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중화요리 전문가이자 클럽 회원인 이무영 씨가 재료를 후원하고 직접 조리를 맡아 더욱 전문적인 맛을 더했다. 김현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짜장면 한 그릇, 수박 한 조각이 이웃들에게 시원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가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따뜻한 응원에 나섰다. 지난 23일, 한전 전북본부 연원섭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정읍시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는 정읍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고자 전북본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이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연원섭 본부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정읍을 더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읍시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연원섭 본부장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마음이 정읍의 내일을 더욱 밝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연 2000만원 이내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도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 플랫폼과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프라인은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지역사회 계속거주(Aging In Place)를 위해 민‧관 통합돌봄 협력기관들과 실무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 23일, 방문의료·요양·일상생활지원·주거지원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6개 기관‧단체와 실무 간담회를 갖고, 서비스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탑가정의학과의원(김현일 원장) ▲화평한의원(이지용 원장) ▲정읍시 물리치료사회(박해숙 회장) ▲정읍주거복지센터(김명성 실장) ▲다솜재가복지센터(김애례 센터장) ▲정읍시니어클럽(차유선 과장) 등 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현재 이들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69명에게 총 5종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방문의료 ▲방문 운동재활 ▲틈새 요양돌봄 ▲건강맞춤 영양식 제공 ▲안심주거환경 개선 등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은 익숙한 집에서 안전하고 안정된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제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나타난 대상자별 특이사항을 공유하고, 수혜자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이 기관·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확산되는 가운데, 내장산 생태탐방원이 그 뜻을 함께했다. 시는 지난 23일, 회계과 박선정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내장산 생태탐방원을 방문해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내장산 생태탐방원도 인구문제를 지역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운동은 ▲정읍愛 주소갖기(전입 유도) ▲정읍愛 머무르기(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살기(외국인 정주 지원)를 3대 전략으로, ‘인구 10만 명 이상 유지’와 ‘생활인구 월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병준 내장산 생태탐방원 과장은 “인구 문제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직원들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인구는 정읍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 문제는 행정만의 몫이 아니다. 기관과 단체,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에서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참여와 실천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여름방학을 맞은 정읍 청소년들이 영어와 친해지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정읍청년회의소는 정읍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정읍학생수련원에서 ‘제2회 정읍시 청소년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정읍시의 지원을 받아 정읍청년회의소 청소년분과에서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학생 50명을 공개 모집해 운영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는 원어민 강사 5명을 비롯해 자기표현과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강사들이 함께해 참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청소년지도사와 청년회의소 회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캠프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의 의사소통 수업, 모둠별 발표회와 역할극, 스피치 훈련, 자기주도학습 수업 등을 체험했다. 영어라는 언어를 일방적인 암기가 아닌, 소통과 협력의 도구로 접근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웠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영어로 역할극을 해보며 말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2025년도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접수를 받는다. 신청·접수 기간은 9월 30일까지 이며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으로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는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 및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단, 정기 검사(관능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이나 정부 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5등급 경우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금액의 100% 지원하며, 4등급 경우 산정한 금액의 50%에서 최대 100%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등급 및 중량, 차종에 따라서 지원 금액과 지원율은 상이하며, 조기 폐차 이후 신차 또는 무공해차 구매 시 추가 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군청 환경과 기후변화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인터넷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군은 올해 28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문화예술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인 ‘2025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 '아트케이션 고성''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예술인 관계인구 연결 문화프로그램'을 주제로 최북단 접경지인 명파마을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금강산으로 가는 길을 기억하고 있는 명파마을에서 고성에서의 삶을 희망하는 관외 청년 예술인과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을 실험한다. 아트케이션 고성 사업은 크게 ‘예술로 고성살기’와 ‘사는 게 예술 아트케이션 페스타’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예술로 고성살기는 선발된 청년 예술인들이 명파마을 민박 숙소에서 42일간 머물며 지역주민과 교류하고 로컬자원을 탐색하며 예술창작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동네 예술 산책과 주민 생활 공유 워크숍, 지역예술인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이어 사는 게 예술 아트케이션 페스타가 10월 24일과 25일 명파마을을 배경으로 열린다. 청년 예술인과 지역예술인이 협업하여 마을 공간을 축제 무대로 재해석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법무부는 동포 지원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01. 외국국적동포 체류자격 통합 간담회 개최 재외동포(F-4)와 방문취업(H-2) 체류자격 통합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02. 무국적 동포의 국내 안정적 체류 지원 '대한민국 여행증명서 등'으로 입국한 무국적 동포에게 방문동거(F-1) 자격 부여 및 취업활동허가. 03. 전국 23개 동포체류지원센터 지정 국내 거주 동포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동포체류지원센터 확대. ※ 동포체류지원센터의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법률 개정안 의원입법 발의 중. 외국국적동포 체류자격 통합 간담회 개최 법무부는 외국국적동포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국적에 따라 이원화된 방문취업(H-2)과 재외동포(F-4) 체류자격 통합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에 6월 25일,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전문가 14명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외국국적동포 체류자격(F-4) 통합과 관련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전국 23개 동포체류지원센터 지정 법무부는 2008년부터 동포체류지원센터를 지정해왔으며, 2025년에 국내 거주 동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년 하반기 기준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되는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선정. 상반기 신규가맹점에 카드수수료 환급. 2025년 8월 14일부터 2025년 하반기 기준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 - 영세·중소신용카드가맹점 306만 8000개(전체 중 95.7%) '영세·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 · 영세 - 3억 원 이하: 신용카드 0.40%, 체크카드 0.15% · 중소 - 3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신용카드 1.00%, 체크카드 0.75% -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 신용카드 1.15%, 체크카드 0.90%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신용카드 1.45%, 체크카드 1.15% 약 186만 4000개의 결제대행업체(PG)하위가맹점, 16만 6000개의 개인·법인택시사업자에도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 - 결제대행업체 하위가맹점 전체 200만 1000개 중 93.2%. - 개인·법인 택시사업자 전체 16만 6000개 중 99.5%. 2025년 상반기 신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차액을 환급합니다 기납부 수수료 - 우대수수료. · 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광복 80년을 기념, 국가기록원은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빛으로 이어진 80년의 기록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특별전에서는 80년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7개의 이야기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록으로 조명합니다. 그때, 여기, 광장에 있던 사람들이 느꼈던 '그날의 환희'를 기억합니다. "조선동포 여러분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했습니다." ◆ Zone1. 이제, 우리나라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국민의 손으로 만든 대한민국이 시작됐습니다. ◆ Zone2. 갈라진 운명, 하나의 꿈 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됐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섰고 갈라진 땅 위에서 평화의 시대를 준비합니다. ◆ Zone3. 도전이 이뤄낸 성과 잿더미 위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도전은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성장을 이뤄내었고 그 중심에는 바로 국민이 있었습니다. ◆ Zone4. 광장에서 일상으로 국민의 목소리, 참여의 힘이 만든 역사적 경험은 역동적인 민주주의의 새 길을 열었습니다. ◆ Zone5. 세계 속의 'K'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었던 문화의 힘'은 전 세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