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25일 예촌 마당에서 농아인, 가족, 시민과 함께하는 “제5회 남원시 수어문화제”를 개최했다. 수어문화제는 농인과 건청인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며 수어와 농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어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수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인과 건청인 5개 팀이 수어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수어로 경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수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남원시는 한 주간의 시정소식을 수어와 사진, 자막 등으로 구성된 수어 홍보 동영상 서비스를 제작해 매주 목요일 시 홈페이지와 남원시 TV, SNS를 통해 제공하여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시정정보 접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수어문화제를 통해 ‘수어로 마음을 나누다’를 주제로 농인과 건청인이 함께 소통하는 한편, 시민의 수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더불어 사는 남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각·언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0월 27일 오전 10시, 교룡산 국민관광단지 내에서 ‘월남참전기념비, 위령비,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박준회), 고엽제전우회(회장 성경용), 무공수훈자회(회장 권영갑)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장과 시의회 의장,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기관장, 보훈단체,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경과보고, 기념비 제막, 대회사, 조총 발사, 추모 제사, 헌화 및 분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위령비와 호국무공수훈자전공비는 2023년 교룡산성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보수 및 이전 설치를 마쳤으며, 월남참전기념비는 2024년 명각 보완 작업을 실시하여 보다 온전한 모습으로 시민 곁에 다시 세워졌다. 이번 제막식 행사는 참전용사와 무공수훈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시민과 후손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소중히 지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이 존경받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10월 26일 ‘두 바퀴로 천천히 남원을 여행하는 남원 자전거 투어&퍼레이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남원의 자연과 문화 공간을 여유롭게 즐기며,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남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역에서 자전거 전용열차 ‘에코레일’을 이용해 방문한 관광객 200여 명과 현장에 참여한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피어나다 남원’ 깃발을 자전거에 달고 남원역에서 출발해 예루원 마당에 모인 에코레일 관광객들과 현장에서 참가한 시민들은 요천 자전거길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가을빛으로 물든 남원의 풍경을 만끽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60선’에 선정된 요천 100리 자전거길을 배경으로 진행된 퍼레이드는 예루원 마당에서 출발해 요천 생태습지 공원까지(4km 구간) 이어졌으며, 장거리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회원들은 금지면 하도리를 지나 코스대로 약 35km 구간을 자유롭게 달렸다. 또한 예루원 마당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밸런스 자전거 대회와 소품 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마방길 등 6개소에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신규 대상지 지정을 위한 지정고시 변경과 국비 공모사업 대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보행자와 차량의 구분이 없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도로를 대상으로 보행자 우선도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기 어려운 좁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차량 운전자에게 보행자 우선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민,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보행약자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시는 2023년 1월 지정·고시된 22개 보행자 우선도로 구간 중 6개소(마방길, 하정2길, 시청남로, 시청동로, 옥샘길, 동부시장길)를 먼저 정비 완료했으며, 해당 구간에는 보행차도(블럭), 속도저감시설, 안전표지판, 안내표지 등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돼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시는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기준'에 따라 내년에 부적절하게 지정된 구간을 재정비하고 지정고시를 변경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10월 24일 ‘디지털리더스클럽 해외탐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지털리더스클럽’은 SW개발에 소질과 흥미가 있는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SW/IT분야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남원시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이번 발대식은 글로벌 IT 현장을 직접 체험할 학생들의 첫 공식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탐방의 취지와 일정을 공유하며 해외탐방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해외탐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6월 모집공고 이후 8월 군산대학교에서 열린 부트캠프와 SW미래채움 전북센터에서 진행된 심화교육을 거쳐 선발된 우수 수료생 12명이다. 학생들은 부트캠프와 심화교육을 통해 파이썬, 게임 개발, 아두이노 기반 IoT 등 실무 중심의 SW·AI 기술을 학습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왔다. 행사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탐방 일정, 안전수칙,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학생들이 이전 교육 과정에서 제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개발한 SW·AI 작품을 소개하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고, 이를 통해 해외탐방에 대한 기대감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10월 22일 18시 기준 전체 신청대상자 71,835명 중 69,094명이 신청을 완료해 지급률 96.16%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7일 기준 1차 소비쿠폰 지급률은 99.4%에 달했으며, 2차 지급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참여가 이어지며 전 시민이 체감하는 대표 민생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남원시는 사업 초기부터 신청·배부 시스템을 정비해 혼선 없는 집행 체계를 구축했으며, 특히 읍면동과 사회복지팀이 협력하여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고령층이나 정보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왔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행정 노력은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지원으로 이어졌으며, 실제로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이 증가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24일 여성 취업 활성화와 기업 간 교류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기업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여성친화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 장수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여성 일자리 확대 방안과 기업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여성 근로자 고용 안정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간 유대 강화와 참여 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해 원예테라피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화분을 꾸미며 심신을 힐링하고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지역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여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모두가 일하기 좋은 장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장수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했거나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로 관내 20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농촌 인구 구조, 농가 경영실태, 기후 대응, 생활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농산어촌 정책 수립의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본 조사는 11월 20일부터 인터넷 사전조사를 시작으로 12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총관리자 1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 △조사관리자 5명 △조사원 40명 등 총 48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사람을 우대한다. 또한 과거 통계조사 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등은 관련 기준에 따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신청은 장수군청 행정지원과 서무후생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고시 · 공고란을 통해 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모든 인구와 가구,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대규모 통계조사로,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시행된다. 조사항목은 △성명 △국적 △보육 △통근 등 55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이 중 42개 항목은 현장조사로, 나머지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된다. 올해는 특히 가족 동거시간, 결혼계획 및 의향, 가전·가구 사용 여부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문항이 추가됐다. 장수군은 전체 가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2,300여 가구와 기숙·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22일부터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안내문이 발송되며, 주민들은 이를 통해 모바일 또는 PC를 이용한 인터넷 조사와 전화조사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응답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25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장수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제3회 모두다함께! 다어울림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줄다리기 등 흥미로운 경기와 협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은 물론 세대 간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참여 가족들이 웃음과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으며, 다양한 배경과 소품이 준비된 포토존은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팔찌공예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가족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뛰고 웃는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며 “이런 가족 중심의 행사가 자주 열려 다양한 가족이 서로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선희 센터장은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서로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질 때 진정한 공동체가 완성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24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2025년 귀뚜라미문화재단 장수군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뚜라미그룹과 장수군이 함께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중·고등학생 50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원 또한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고, 지역 교육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장수지역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과 국가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최진민 회장님과 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수성동 근린공원이 이틀간 주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정읍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축제 ‘함께놀장(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첫날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지역 내 여러 기관·단체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유익한 체험활동과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이 과정에서 이웃 간 인사와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면서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정관일 관장은 “‘함께놀장’은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반려식물을 시민들에게 나누는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은 지난 24일 옛 정읍우체국 광장에서 ‘2025년 하반기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소중한 기여를 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 시작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송엽 등 2가지 포트화분 총 600개가 2개씩 1세트(총 300세트)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전달됐으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키운 아름다운 국화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그 정성스러운 마음을 생각하며 잘 길러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두희 관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른 식물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오는 11월 20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앞두고 정읍시가 현장조사 인력 확보에 나섰다. 시는 가구 방문 조사를 담당할 조사원 107명과 관리요원 17명 등 총 127명의 조사요원을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인원 중 조사원은 가구 방문 조사를 담당하며, 총관리자·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 등 관리요원은 현장조사 업무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중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활용이 원활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경우 우대 채용한다. 다자녀가구·장애인·저소득층 역시 우대 대상이다. 신청은 국가데이터처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하거나, 정읍시 통계조사종합상황실에 방문해 할 수 있다. 합격자는 11월 14일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된다. 11월 20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부 주도 할인·축제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이 최대 15%까지 늘어나게 됐다. 전주시는 정부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해 행사 기간 동안 전주사랑상품권 사용자 대상 기존 캐시백 10%에 추가로 5%를 더한 15% 지급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 행사로, 전국 주요 제조·유통업계와 소상공인 업계가 참여해 기간 내 소비 촉진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축제이다. 전주사랑상품권 추가 5% 혜택은 축제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상품권 가맹점에서 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모든 시민은 결제금액(본인부담금)의 5%를 즉시 돌려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총 3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추가 캐시백 지급은 자동 중지된다. 잔여 예산 상황은 일별로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