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교통약자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바우처 택시’를 도입한다. 공단은 7월 1일부터 바우처 택시 50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일반 택시로 비휠체어 교통약자에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행하다 콜이 배정되면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용 요금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전용 콜택시 ‘이지콜’과 동일하다. 기본요금(2㎞ 이내) 700원에 1㎞당 100원이 가산되며, 최대 2000원까지 이용자에게 부과된다. 실제 택시요금에서 이용자부담금을 제외한 차액은 공단이 보조한다. 운행 구역은 전주시 일원에 한하며, 출발지와 도착지가 모두 전주 지역이어야 한다. 바우처 택시의 운행으로 휠체어 교통약자와 비휠체어 교통약자 수요가 분산돼 효율적인 배차가 가능해질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콜 대기시간 감소로 교통약자 이용객들의 애로사항이 상당수 해소될 것이라는 바람이다. 공단은 교통약자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콜 장비 사용 요령 숙지 등을 위해 바우처 택시 사업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5개 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2개 공모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을 가까이 접하고 공공도서관 등에서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확산하며, 인문 가치 확산을 통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는 완산도서관과 송천도서관, 금암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지혜학교’ 공모사업에는 서신도서관과 평화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5개 시립도서관에는 각각 1000만 원씩 총 50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된 송천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디지털미디어(SNS) 속 숨겨진 심리학’을 주제로 총 12회의 디지털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완산도서관은 ‘길에 스민 전북 문학 산책’을 주제로 전북 지역의 문학 명소를 알아보는 강연과 탐방 총 12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암도서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빙상경기장이 최적의 빙질 상태로 휴장 4개월 만에 다시 이용객을 맞이한다. 21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에 따르면 빙상경기장은 냉동시스템 개선 공사를 마치고 7월 1일 재개장한다. 공단은 지난 3월부터 넉 달간 빙상경기장 냉동시스템 개선 공사를 진행해 왔다. 사업비가 15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비 보조사업이다. 냉동기와 냉각탑 등 냉동시스템을 교체하면서 시설 보수와 대여실 정비 등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2010년 설치된 이후 해가 거듭될수록 성능이 저하되는 오래된 냉동시스템을 새것으로 교체해 최적의 빙질 상태를 구현함으로써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냉동시스템의 탁월한 성능으로 유지비용도 절감돼 지속 가능한 시설 운영의 기반도 마련됐다. 공단은 공사로 인한 휴장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냉동기를 활용해 지하 링크장을 공사 직후부터 운영해 왔다. 이연상 이사장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전주빙상경기장은 더 쾌적하고 안전한 빙상장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호남 유일의 국제 규격 빙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김제교육지원청과 21일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또는 폐교에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복지·체육·주차시설 등을 말한다.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인 김제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 여건 조성, 자료·정보의 상호 공유, 마스터플랜 수립 등 협력 업무와 이를 논의하기 위한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협약 체결이 있기까지 지속적으로 접촉해 왔으며,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실무진이 10여 차례 만나 공모사업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적정 부지를 모색한 결과, 금구초중학교 주차장 부지를 사업예정지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대상 부지에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여 학생의 다양한 교육 수요 충족 및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일상에서 새로운 여행을 발견하는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익산시는 여행작가 유지안 초청 강연회 '오늘이 여행입니다 - 바람구두를 신고 길에서 묻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모인여행숲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익산시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추진하는 '익산형 1인 1재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유지안 작가는 예순의 나이에 배낭을 메고 세계 각지를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순간이 여행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한 감성으로 전할 예정이다. 작가는 900일간의 세계 여행에서 만난 100여 명의 예술가와의 소중한 인연과 예술·문화 기행을 통해 얻은 삶의 깨달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강연은 익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모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송지영 모현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우리의 일상이 여행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지역의 맛을 알릴 대표 음식점을 발굴해 미식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계승하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 익산맛집'을 오는 6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운영 중인 익산시 소재 일반음식점으로, 익산 고유 농특산물을 활용한 익산 대표 음식을 판매할 수 있는 음식점이 대상이다. 참여 희망 업소는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위생과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의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함께 '익산시 미식산업 발굴·육성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현장 심사를 진행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역 식재료 활용도 △서비스 수준 △위생 상태 △대중성 등이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엄선한 맛집 선정으로, 익산 음식문화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선정된 음식점은 △전문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래농업을 이끌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선도농가를 오는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남원명품농업대학 스마트팜 특별반 교육생들이 실제 농업현장에서 실습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 농가를 선발해 실습·견학처로 지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작물의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고 자율환경제어, 양액재배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중인 농가로 청년 교육생을 위한 실습 및 멘토링 제공이 가능한 농업 경영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총 5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농가는 다음과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현장멘토링 활동비 일부지원, 스마트팜 특별반 교육생과의 연계 실습 프로그램 운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명의 현장교수 위촉장 부여 등 3개 분야의 혜택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스마트팜 특별반은 이론 교육과 병행하여 현장에서 실제 농장을 실습하며 배우는 것이 핵심”이라며 “선도농가가 교육의 중심축으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상속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사망자의 미상속 재산 1,380건에 대해 납세의무자를 직권 등재했다고 21일 밝혔다. 납세의무자 직권 등재는 지방세법에 따라 상속이 개시된 재산으로서 상속등기를 하지 않고 소유자 신고도 없는 경우 과세관청에서 ‘주된 상속자’를 납세의무자로 직권 등록하는 것이다. 주된 상속자는 민법상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사람에게 지정되기 때문에 사망자의 배우자나 자녀 중 연장자로 지정된다. 남원시는 재산세 과세 대장상 사망자 현황을 분석해 상속등기 미이행 재산 1,380건 448명의 상속인들에게 납세의무자를 직권 등재 했으며, 이중에는 건축물대장이나 건물등기가 없는 무허가주택 등도 포함되어 있다. 등기가 없는 부동산의 경우에는 사실상 상속받은 소유자가 부동산소재지 세무부서에 납세의무자 변동신고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소유자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소유자 신고를 하지 않으면 주된 상속자에게 재산세 부과를 하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재산세 직권 등재된 납세의무자는 주택의 경우 1주택 소유로 간주되어 종합부동산세 관련 및 1세대 1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남원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이우진(1968년생)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우진 신임 예술감독은 2025년 5월 19일부터 2년간 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합창단을 이끌게 된다. 신임 예술감독은 전북대학교 음악교육과를 거쳐 이탈리아 빠르마 국립 음악원을 졸업 하고 전북대학교에서 연주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독일 아우스크부르크 오페라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 2005년부터 지금까지 전북대학교 강사로 재직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전주 오페라단 단장, 전주 교육지원청 합창단 지휘자로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기여해 왔다. 남원시는 이번 임명을 통해 시립합창단의 역량 강화는 물론, 품격 있는 합창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문화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우진 신임 예술감독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 남원에서 시립합창단을 이끌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원들과 함께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만들고, 시민의 삶에 예술이 스며드는 합창단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농어촌공사와 협업하여 현재 공사중인 재해위험저수지 7개 지구(금곡제, 금탄제, 노봉제, 대산1제, 송계제, 수철제, 제천1제)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의 목적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내용은 ▲ 수방·응급복구 자재 비치 등 공사장 안전관리 ▲ 적정 자재 사용, 설계도서 이행 등 공정별 진행상황 점검 ▲ 여수로 수초 및 퇴적물 제거, 양수기 확보 등 우기 대비 대책 등이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인은 6월 이내 조치를 완료하고 이후 분기별로 표본조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저수지 정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로 인명·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저수지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원시는 오는 5월 26일 저녁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실은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교양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원시와 남원지원(법원)이 협력하여 마련한 특별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으로, ‘사람, 기억, 연대, 그리고 정의의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정의로운 사회를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에는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법적 판단을 넘어 인간 존엄과 인권을 지키는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박 변호사는 억울한 이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고, 진실과 정의를 회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싸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깊은 인문학적 통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가 시민들에게 정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더 정의롭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20일 저녁 7시, ‘Play남원 아카데미’에 김경필 경제 전문가를 초청하여 ‘잘 쓰고 잘 모으는 부자 되는 공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는 생활 속 재테크를 고민하는 직장인, 청년 등 수많은 시민이 강연장을 찾았으며, 강연자로 나선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는 20년 이상의 경제 관련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재테크의 기본 원칙과 소비 습관 개선 방법을 유쾌하고 현실감 있게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선착순 입장 친필 사인 도서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강연 전부터 참가자들의 열띤 반응을 끌어냈으며, 강연에 참석한 한 청년은 “막연했던 자산관리에 대해 눈이 뜨이는 시간이었으며, 집으로 돌아가면 당장 소비 습관부터 점검해야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장은 “이번 강연은 많은 시민이 합리적인 소비와 체계적인 자산관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Play남원 아카데미는 생활 밀착형 강연으로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Play남원 아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0일,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차 실무심사와 2차 도민심사를 거쳐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이 중 최우수 사례 2건이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는 야간 소아진료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지침 내 ‘인구감소지역 특례 기준’을 발굴하고 보건복지부를 설득해 지침 개정을 이끌어냄으로써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는 제도 개선을 통한 실질적 문제 해결의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남원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의료원(남원의료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여 오는 6월부터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야간 소아청소년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시책 추진을 넘어, 제도 개선을 통한 실질적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월광포차 시즌2’가 국민가수 임창정의 무대로 성황리에 포문을 열었다. 지난 2025.05.17. 월광포차 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역대급 관중 동원이라는 기록과 함께, 남원의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임창정은 이날 약 1시간에 걸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그때 또 다시’,‘날 닮은 너’, ‘결혼해줘’, ‘소주 한 잔’, ‘또 다시 사랑’, ‘늑대와 함께 춤을’,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문을 여시오’ 등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떼창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 이벤트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임창정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감성적인 무대 매너는 남원 시민들에게 오랜 시간 기억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월광포차 시즌2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저렴하고 푸짐한 먹거리가 특히 인기를 끌었으며 남원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 특산물 등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 관광협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대민행정의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위하여 오는 23일부터 외부에서 걸려오는 전화에 대해 자동 녹음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4년 10월 29일부터 시행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의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를 적용한 것으로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3일부터 남원시에 걸려오는 외부 전화 연결 시 ‘통화 내용 자동 녹음’ 사실을 사전에 고지하고 통화 연결 후 자동 녹음할 계획이다. 해당 녹음 파일은 ‘남원시 행정전화 녹음시스템 운영 규정’에 따라 90일간 보관된다. 시 관계자는 “통화 내용 자동 녹음 실시를 통해 공무원과 시민이 상호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남원시는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배려하는 행정서비스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의정부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발표된 논문 ‘근‧현대 배경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안 고찰’이 ‘제9회 우리문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는 의정부문화원이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한 ‘향토문화 연구사업’의 성과물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의정부 지역의 설화와 구술자료, 역사적 사건 등을 시민과 연구위원들이 함께 조사하고 재구성해 완성한 성인 대상 동화책이다. 총 3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저승이라는 사후세계를 의정부의 지역성을 반영한 독자적인 세계관 속에 녹여내, 망자의 삶의 이야기를 개연성 있게 풀어낸 독창적인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학술상을 수상한 논문‘근‧현대 배경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안 고찰’은 의정부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인 이경화 박사와 공동저자 권선경, 신찬경, 정장순이 함께 집필했다.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기획 및 제작 과정, 지역 문화유산 활용 방식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연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가 의정부시 마스코트 ‘의돌이·랑이’ 캐릭터 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의정부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사용료 면제 근거가 마련된 ‘의돌이·랑이’의 사용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6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60일간 진행하며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의정부에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구매 접근성을 고려해 판매 가격 5만 원 이하의 제품만 제출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와 시제품을 의정부시 시민소통담당관 SNS홍보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 종료 후 내부 심사 및 SNS 시민 투표를 거쳐 10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수여 및 시 공식 SNS 콘텐츠 제작, 행복소식지 인터뷰 게재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동근 시장은 “의돌이와 랑이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공모전이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고, 마스코트 사용을 활성화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6월 16일 시장실에서 ‘제11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열고, 그간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신설한 걷고싶은도시국이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명확히 설정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치 경작지 텃밭분양 방안 ▲경원선 고가하부 공간 개선 방향 ▲만가대교차로 교통개선 방안 ▲2025년 예초 등 실행 방향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도로, 공원, 하천, 녹지 등 도시공간에 대한 관리 계획을 공유하며, 예초 및 제초 사업의 통합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과 실천 의지 다졌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세정 구현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지방세 안내 로봇을 시험 운영한다. 시는 6월 16일 시청 본관 1층에서 안내 로봇 시연회를 열고, 로봇의 주요 기능과 실제 주행 체험을 선보였다. 이번에 도입된 인공지능 안내 로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이 지방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 참여형 세정 서비스다. 방문 시민은 인공지능 기반 음성 인식 또는 화면 터치를 통해 ▲자동차세 납부정보 ▲자동차세 즉시납부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 ▲민원실 위치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인공지능 기반 안내 로봇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방세 납부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세를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새로운 홍보를 선보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납세 편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6월 16일 오전 등교시간에 새말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 새말초등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의정부경찰서, 한국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횡단보행을 지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 ▲서행운전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교통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운전자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펼쳤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매일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