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봄철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주요 진출입로에서 차량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해 온 전주동물원 주변에 대한 교통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봄 행락철 주요 정체 구간인 전주동물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일대에 교통정보 제공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교통안내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교통흐름 영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실시간 교통 소통정보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확대된 실시간 교통 소통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운전자들은 전주동물원 주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또 교통정체 완화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 확보, 교통량 증가에 대응한 신속한 신호 조정 및 효율적인 교통전담인력 배치도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시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교통정보 CCTV와 노변기지국 등을 통한 교통 관련 실시간 소통정보, 돌발정보 등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총 35여억 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 확대 △스마트 농기계 보급 △농업용 면세유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기계화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생계 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시는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작업 기계화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망성면에 북부분소를 조성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했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8,000여 농가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50% 감면을 유지하고, 농번기(3~6월) 토요일 근무와 일요일 상황 근무로 영농 적기 대응을 강화한다. 임대 농기계의 배달 수수료 80%와 굴삭기 임대 수수료 50%를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농기계 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와 창의적인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공연 '웨스트 · 이스트'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익산시립예술단의 브랜드 공연 '웨스트 · 이스트'가 4월 12일 오후 3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첫선을 보인다. 익산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된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모악당 1층 1,000석이 빠르게 매진됐다. 추가로 마련한 2층 500여 석도 모두 완판됐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공연이 익산의 대표적인 설화인 '서동설화'를 중심으로 판타지적 요소가 더해져 역사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충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익산시립예술단 소속 무용단과 합창단, 풍물단 등 세 공연단이 모두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 점도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공연은 무용극을 중심으로 오페라와 연희, 댄스컬을 혼합한 장르로 꾸며져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정체성과 우수한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배수지·침전지 내부 청소를 진행한다. 익산시는 이달까지 배수지 7곳 2만 6,627㎡와 침전지 8곳 7,984㎡를 청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 대상은 신흥·금강·팔봉·금마·왕궁 등 생활용수 배수지 5곳과 팔봉·삼기 공업용수 배수지 2곳이다. 침전지는 신흥 정수장 6곳, 금강 정수장 2곳으로 슬러지와 침전물 제거 작업이 진행된다. 시는 청소뿐만 아니라 배수지와 침전지의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화가 진행된 설비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질 향상은 물론 급수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위생관리와 시설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급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업소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이용업 104개소, 미용업 1,123개소 등 총 1,227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에 방문해 업소를 직접 점검한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분야로, 22~25개 항목이 포함된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 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백색 등급)으로 분류되며, 결과는 익산시 누리집에 게시된다. 최우수(녹색 등급)업소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율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일반관리대상 업소는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현장 지도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장 점검 중 휴업·폐업으로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자진 폐업 신고를 유도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다자녀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정책을 추진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다자녀가정의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다익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다익산 장학금 지원 대상은 본인을 포함해 형제·자매가 5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의 대학생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로 교육청소년과에 방문하거나, 익산시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사랑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자녀 양육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도시 익산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조기 대통령 선거에 발맞춰 대형 국책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대형 프로젝트성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대선공약으로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스마트 그린바이오 허브 구축 △익산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프로젝트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등 분야별 대선공약 사업을 준비해 현재까지 10여 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우선 '스마트 그린바이오 허브 구축'은 연구부터 교육, 창업, 사업화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형 생명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익산을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익산은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적 강점을 지니고 있다. 시는 이번 구축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혁신센터 △전문인력 양성기관 △융복합 비즈니스센터 △천연소재 전주기 지원허브 등 4대 핵심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 광활면의 대표 농산물인 햇감자를 주제로 한 제15회 광활햇감자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 농산물 홍보와 더불어 농촌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감자 한마당’ 축제 첫날인 19일 식전공연과 개막식(오전 11시)을 시작으로, 감자요리 시연 및 시식 행사, 감자 이색게임, 햇감자 라이브 쇼 등 다양한 감자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마당에는 감자캐기 체험, 어린이체험 및 프리마켓, 길거리노래방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햇감자 맛장터(먹거리부스)를 운영해 감자튀김, 감자전, 감자떡볶이 등으로 관광객들의 미각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 오감만족 특별 이벤트도 풍성 올해 축제에서는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스탬프 투어’는 행사장 곳곳의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범 농협은 지난 10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성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탁은 정읍농협을 비롯해 샘골농협, 태인농협, 황토현농협, 칠보농협, 신태인농협, 정읍원예농협, 순정축협, NH농협 정읍시지부, 농신보정읍권역보증센터, 농협은행 정읍시지부와 정읍시청출장소,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등 범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이 모여 이웃을 향한 큰 온정으로 이어진 것이다. 범 농협 관계자는 “뜻하지 않은 화재로 깊은 상실감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이 위기를 극복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시민에게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전하는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을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해방 이후 혼란의 시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일본인이 떠난 마을에 남겨진 조선인과 늙고 병들어 버림받은 일본인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삶의 돌파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직업을 잃고 희망도 없던 이들이 함께 모여 ‘동백당’이라는 빵집을 만들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현실 속 위기를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하는 감동을 전한다. 공연에는 배우 황세원, 박윤정, 박소연, 윤일식, 양나영 등 16명의 배우가 출연해 한 시대를 살아낸 인물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8000원으로 정읍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은 총 160분간(인터미션 15분 포함) 진행되며, 입장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 수목토 작은도서관이 ‘책친구’ 지원 도서관으로 선정되며, 독서문화의 새로운 장을 연다. 수목토아파트 관리동 3층에 위치한 수목토 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전국의 작은도서관 100곳을 대상으로 사서, 은퇴교사, 도서문화기획자 등을 ‘책친구’로 선정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책을 매개로 시민과 도서관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목토 작은도서관은 4월 14일부터 11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책친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의 주제는 ‘문학으로 독립운동을 배우다’로, 매주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독립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희정 운영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개성 있고 독창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작은도서관의 공공성을 높이고,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30만원까지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년도 카드매출액을 포함한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5% 범위 내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급된다. 경영비용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공고일 이전 휴‧폐업했거나 타 시‧군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유흥업소‧도박 등 신용보증재단의 제한업종·정책자금 제외업종에 해당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오는 7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경영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이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2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4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기획전시 '천리千里따라 구비口碑구비'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특정한 작사자나 작곡가 없이 오랜 세월에 걸쳐 자연 발생한 구비민요를 사람의 일생과 접목해 재조명하는 전시이다. 전시자료는 민요 채록 파일 51건, 전시물 281점으로 박물관 소장품을 비롯하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근대기록문화조사팀 등 8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 1부 '탄생부터 구비구비'는 아이의 탄생과 성장에 관련된 자료와 함께, 아이를 향한 염려와 사랑을 보여주는 양육요를 △ 2부 '사랑 타령 구비구비'는 혼례청의 모습을 묘사한 민요부터 소중한 딸이 행복하게 잘 살기를 소망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담긴 민요, 고된 시집살이를 한탄하는 민요를 만날 수 있다. 이어지는 △ 3부 '일할 때도 구비구비'는 노동의 고됨을 잊고자 불렀던 노동요 중 농업노동요와 어업노동요, 가사노동요가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 4부 '황혼 너머 구비구비'에서는 나이 듦을 한탄하면서도 죽음이라는 삶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지난 10일 남군산교회가 군산시 소재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1명에게 총 3,6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남군산교회의 장학금 수여식은 올해로 11회를 맞으며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 성장에 커다란 공헌을 해왔다. 장학금은 교회에서 모은 성금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06명의 학생에게 약 3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초등학생 6명(각 50만 원), 중학생 19명(각 80만 원), 고등학생 12명(각 100만 원), 대학생 4명(각 150만 원)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저녁 식사도 함께 제공되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종기 원로 목사는 “장학금이 지역 우수 인재 지원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여건 개선에 쓰였으면 한다. 학생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장학금 사업 외에 남군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교육은 2025년 9일부터 11일까지 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관과소 · 읍면동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강사로는 김은영 생성형 AI 활용 전문가가 초빙되어 문서 작성 및 자료 수집 등 실무에 필요한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이를 바탕으로 행정 혁신과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여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박종길 군산시 기획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직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이를 창의적으로 행정에 접목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생성형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용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끝없이 펼쳐진 순백의 향연, 신안 장산도 화이트정원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1회 ‘2025 섬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하얀 샤스타데이지 꽃밭과 아름다운 바다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계절 꽃피는 바다 위의 정원’이라는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산도의 화이트정원에서 펼쳐질 샤스타데이지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식재 규모는 40ha에 달하며, 1,310만 송이의 샤스타데이지가 장산도의 자연경관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또한, 화이트정원 내 목포MBC의 숲이 조성되어 있어 태산목 외 31종, 2,400주의 수목을 기증받아 조성하여 그 자체로 주변 은목서길, 소나무 숲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하얀 꽃들 사이에서 평화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심리적인 안정과 휴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김용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산도의 샤스타데이지 꽃들이 상춘객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약 7주에 걸쳐 홀수년도 상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대상자 362명을 대상으로 소득기준 충족 여부(중위소득 120% 이하) 및 보훈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자격 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조사에서 소득조사 결과 소득 기준을 초과했거나, 연락 두절 등의 사유로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보훈의료대상자 및 그 가족으로 등록된 경우에는 국가보훈처의 의료지원 제도를 통해 보훈·위탁병원 이용 시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매 치료 관련 보험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거창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 자격 재조사를 통해 대상자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꾸준한 치매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짝수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의 명예홍보대사가 새롭게 위촉됐다. 해남군은 땅끝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미스터트롯3 추혁진, 몸짱농부 인플루언서 김경진, 삐에로 마라토너 이영길 씨 등 3명을 해남을 빛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1일 열린 제52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가운데 명예홍보대사들은 각자의 재능을 한껏 발휘해 향후 2년간 해남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추혁진 가수는 TV조선‘미스터트롯3’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실력파 가수이다. 특히 그의 아버지가 해남군 현산면 조산마을 출신으로 추혁진 본인 역시 어린 시절부터 해남을 자주 오가며 지역과 깊은 정서적 유대를 이어왔다. ‘몸짱농부’김경진씨은 SNS를 통해 건강한 농촌 라이프 스타일을 알려 수많은 팔로워의 공감을 얻고 있는 청년이다. 실제로 해남으로 귀촌해 현역 농부로 땀 흘리는 일상속에서 청년 농부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다. ‘삐에로 마라토너’이영길씨은 해남 송지면 출신으로 재안산해남군향우이다. 특히 그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군민의 날 행사와 오는 5일 열리는 함안낙화놀이 행사에 한시적으로 영업신고된 식품접객부스, 푸드트럭 등과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식업지부와 함께 식중독 및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 실태를 철저히 확인하는 동시에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기구 및 조리장 청결 상태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소비기한 준수여부 ▲영업신고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함안군과 외식업지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위생 점검 외에도 현장에서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식재료 보관관리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미애 군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축제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5월 2일 오후 2시 함양군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신성범 국회정보위원장,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이춘덕·한상현 도의원, 군의원, 이용욱 함양경찰서장, 정병주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선수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양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결단식은 경과보고, 출정사, 격려사, 선수단 대표 선서, 발전기금 전달, 단기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함양군은 이번 대회에 육상, 테니스, 야구, 농구, 탁구, 유도 등 20개 종목에 선수 386명과 임원 170명 등 총 556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2만여 명이 참가해 정식 31개, 시범 5개 등 총 3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도민체전 출전을 응원하는 각계각층의 발전기금 기탁도 이어졌다. 농협은행 노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