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2026년 국가예산으로 총 1조 566억 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 '1조 원 시대'를 이어간다. 이는 익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치열한 경쟁 속 이룬 역대 최대 성과 정헌율 익산시장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익산시 국가예산 규모가 역대 최대인 1조 56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2024년 1조 104억 원, 2025년 1조 115억 원에 이어 3년 연속 1조 원 이상 확보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정부의 기조 전환과 재정 압박 속에서도 선제적 대응과 전략적 기획력으로 얻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새정부 출범과 맞물린 정책 우선순위 변화에 맞춰, 시는 중앙정부의 예산편성 흐름을 분석하고 발 빠르게 핵심 사업을 발굴·재정비하며 대응했다. 시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상시 사무소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부처 동향을 파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선 담당자가 상주하며 상황을 공유하는 등 전방위적 예산 확보 전략을 추진해왔다. 정헌율 시장과 간부진으로 구성된 특별대응반도 서울·세종·익산을 수시로 오가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응원하는 나눔이 전달됐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4일 시청을 방문해 청소년 지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국화축제장에서 간식 판매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것으로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성금으로 라면을 구입해 방문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여성단체의 협력을 도모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직접 만든 딸기잼 및 전통장 판매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등 나눔과 봉사에 힘쓰고 있다. 강성자 회장은 "익산 청소년을 위한 마음을 꾸준히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바이오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시는 4일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엔피케이㈜의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하며,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산업 집적지) 구축에 속도를 높였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 2023년 정읍시와 엔피케이㈜가 체결한 투자협약이 실질적인 사업 착수로 이어진 뜻깊은 자리였다. 현장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상준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공사의 안전과 성공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엔피케이㈜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아우르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정읍 신공장 건립에는 총 2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장은 9602.2제곱미터㎡ 부지에 연면적 6,977.83㎡ 규모로 지어지며, 내부에는 최첨단 생산 설비를 갖춘 제조 라인과 연구·품질 관리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공장이 완공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34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고용 시장에도 활력을 줄 것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4일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군산시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먹거리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산시 먹거리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확립하고 생산-유통-소비-복지로 이어지는 지역 순환형 먹거리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최종 단계로 먹거리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연구용역은 ‘건강한 먹거리 연결망 구축으로 시민이 함께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민 계층별 건강한 먹거리 보장 ▲농업인의 판로확보 소득향상 및 일자리 창출 ▲ 지역 선순환 경제로 지역 활성화의 3대 목표를 바탕으로 6개 핵심 전략, 18개 전략별 실행과제와 연차별 세부 추진계획이 제시됐다. 또한 시는 내실 있는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먹거리 현황 및 실태 파악과 먹거리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도 수렴해 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먹거리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장애인체육의 성과와 헌신적인 노력을 기리는 ‘2025 순창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4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를 넘어선 투지를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 순창군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 자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 의장 등 내빈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빛나는 성과를 거둔 개인과 단체에 대한 격려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종목상과 최우수선수상, 지도상, 봉사상, 공로상 등 총 11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종목상에는 육상 종목이, 우수종목상은 사격이 받았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육상 장동수 선수, 우수선수상은 수영 전해철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참석자들의 박수와 응원 속에 학생 선수들을 위한 장학금 시상이 진행되어, 미래 순창 체육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지난 3일 청년문화센터에서 목송산업개발 소속 광주광역시 내 40개 아파트 단체와 함께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도시와 농촌의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농촌사랑 동행순창' 사업의 배경과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순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민의 생활 체류를 확대하고, 농촌 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유도해 인구 유입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강천산과 강천힐링스파 등 주요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는 ‘순창 투어’가 진행됐다.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인프라를 체험한 참가자들은 순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공유했으며, 향후 재방문과 지역 소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명식 목송그룹 회장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이 회장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광주광역시협의회 회장으로서 순창군 발전을 응원하며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새마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장수 만남의광장(더레드하우스 앞)에서 올해 마지막 광장페스타인 ‘시즌5: 미리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장페스타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말 축제로, 장수군 대표 먹거리와 농특산물, 다양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에는 고추장 돼지구이, 직화무뼈닭발, 홍합탕, 베트남 음식, 분식, 홍콩와플, 수건케이크 등 지역의 인기 먹거리가 운영되며, 사과·토마토·즙·청·부각·식혜 등 장수군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 만들기, DIY 창의블록, 아크릴 무드등 제작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장수몰은 광장페스타 즐길거리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구매권 패키지를 판매해 방문객들의 부담을 낮췄다. 구매권 10장(5만 원 상당)을 3만5천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운영본부 교환소를 통해 교환 후 사용하면 된다. 또한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산타모자와 루돌프 머리띠를 무료로 제공하며, 레드 드레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장수군4-H연합회 회원들이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장수군4-H연합회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50여 명이 참여하는 학습단체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회원들은 농업기술 습득 교육, 지역사회 봉사, 환경보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매년 운영하는 ‘일일식당’은 회원들이 직접 기획·준비·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청년농업인의 참여형 기부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문광식 장수군4-H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훈식 장수군수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1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기초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대원들이 전북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문성을 입증한 데 이어, 본격적인 건조·강풍 시기를 대비해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대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평소 산불취약지 중심의 기동순찰과 예방 홍보를 강화해 왔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통해 산불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장수소방서와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추진하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산불 대응 공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최 군수는 진화 장비 배치 상황과 비상출동 체계를 점검하며 대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최훈식 군수는 “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군민의 안전과 지역 산림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다”며 “앞으로도 산불 지상진화 역량을 높이고 대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높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농가 소득증대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원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6년 원예·과수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2026년 원예·과수분야 보조사업 총예산은 전년 대비 5억원이 증액된 약 79억원이며, 원예분야 18개 사업에 56억 원, 과수분야 13개 사업에 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보다 많은 다양한 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구성 및 대상자 선정 방법 등을 재정비했으며,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시설하우스 폭염예방시설, 단동하우스 보강 지주대 지원 등 재해예방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안내사항은 남원시 누리집(소통과 참여 ' 시정소식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접수는 사업 예정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2025년 12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2월 3일 취업자 사후관리 사업, 취업 성공사례 공유 및 취업자 간담회인 ‘경력의 꽃 새일과 함께 피어나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이 참여해 취업자들의 직무 적응력 향상 및 장기 고용유지 지원, 새일센터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직종에서 활약 중인 취업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변화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새일과 함께 성장하는 나’라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취업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실질적인 직장 정보와 적응 노하우에 대한 정보가 오가며, 서로의 경력 경험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행사 참여자는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같은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 큰 힘이 됐다. 나의 경험도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옥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025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 모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읍면동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맞춤형 안전 사업으로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남원소방서와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세대를 방문하여 화목보일러 사용세대(700세대) 안전교육과 소화기 지급 및 연통청소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화목보일러는 대부분 산간 등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역에 많이 설치되어 있어 화재발생시 산림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많아 취약한 상황으로, 전북지역 최근 5년간(`21년~`25년) 화목보일러가 원인이 되어 발생한 화재는 총 135건으로 이로 인해 부상 8명이며 부주의 및 실화로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110건)의 8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목보일러 예방을 위해서는 ▲보일러 주변 땔감 등 근접 비치 금지 ▲재 제거 전 잔여불씨 확인 ▲연료과다 투입 지양 ▲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 ▲연통 주기적 청소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화목보일러는 잘못 사용할 경우 주택화재나 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국도,지방도, 시군도 등 약 1,256km 구간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안전시설 정비 △비탈면 △수해복구 △제설 작업 관련 준비 현황 등 도로관리 전반의 완성도와 대응체계를 두 차례(봄․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남원시는 포트홀 일제 정비, 차선도색, 불법 점용시설물 정비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했으며, 도로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제설 자재 확보, 장비 점검, 비상 대응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제설 대책 마련으로 겨울철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각종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복구 대응력 강화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손된 포장도로의 신속한 복구와 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12월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월 3일 도내 연간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상태(54)씨 가족이 14개 시군 자원봉사 가족부문 중 가장 활발한 활동 실적으로 ‘가족봉사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태씨 가족은 네 명 모두가 남원시민경찰연합회 소속으로 교통질서 유지, 지역 안전 순찰, 취약계층 지원, 대학 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간 누적 봉사시간 450시간 40분이라는 성과를 냈다. 김상태씨는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서로 격려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힘이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큰 변화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봉사왕’ 선정은 단순히 봉사시간이 많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봉사의 가치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이러한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광한루원 중심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상인 모집 공고를 내고, 지역 안팎의 예비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 선발은 약 60명, 최종 선발 인원은 약 14명이다. 이 사업은 광한루원 인근에 조성되는 청년 상권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단순 상가 임대 지원을 넘어 교육·컨설팅·입점 준비·시설 지원까지 단계별로 심화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남원시 거주자뿐 아니라 남원에서 창업을 희망하고 정착 의지가 있는 외지 청년에게도 열린 개방형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외식업, 굿즈 판매 등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남원시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광한루원 중심 상권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지속가능한 청년 창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