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근로자에게는 여가와 운동, 기업에게는 회의와 연구 공간을 제공하는 정읍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지역 내 정주환경 개선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신정동 첨단산업단지와 북면 제3일반산업단지 내에 각각 복합문화센터를 개관해 운영 중이다. 이들 센터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의 회의, 교육, 박람회 등 업무 지원은 물론,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일자리 환경과 정주 여건을 함께 조성하고 있다.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3층, 2개 동에 연면적 약 3100㎡ 규모로 헬스장과 다목적체육관, 북카페, 동아리방, 대강당, R·D지원센터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제3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2층, 1개 동에 연면적 약 1600㎡ 규모로 탁구장, 당구장, 독서공간, 회의실, 편의시설 등 실생활에 밀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시는 지난해 4분기부터 양 센터에서 헬스, 요가, 에어로빅, 기타, 탁구,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분기 기준 총 255명이 회원으로 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이달 말인 30일까지 2024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받는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내국법인은 물론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으로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에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해당 법인은 4월 30일까지 인터넷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신고·납부하거나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세무부서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세정 지원으로 수출 중소기업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 및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대해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1개월 이내(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세금을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다. 이근동 재무과장은 “신고 대상 법인이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 등 다양한 세정 지원을 통해 납세 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트로트 가수 김덕건 씨가 지난 10일 장수군청에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수 김덕건 씨는 전북 진안군 출생으로 2019년 싱글앨범 ‘돌아와 줘’로 데뷔했으며 ‘강천산 도라지’ 등의 앨범을 내며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 씨는 장수군의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무료 봉사와 재능기부를 실천해왔다. 특히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고, 고향사랑기부금도 3년 연속 100만원을 꾸준히 기탁 해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덕건 씨는 “공연을 통해 자주 찾은 장수는 제2의 고향처럼 애정이 많은 곳”이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라고, 앞으로도 장수군의 고향사랑기부제와 다양한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가수 김덕건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수군과 꾸준한 인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과 지역 홍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NH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김성수)가 11일 장수군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NH농협은행과 장수군 간 공동협약에 따라 지난해 1년간 장수군청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와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액의 0.2~1.0%를 장수군 발전 기금으로 적립한 것이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5,097만원으로 지난해 4,957만원보다 2.82% 증가했다. 장수군지부는 2012년 농협은행 출범 이후 협약을 맺은 농협카드 적립금으로 현재까지 장수군에 3억 1,71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성수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이 지역발전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장수군 발전을 위해 활용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의 장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4월 11일, 전북대학교 한국어학당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70여 명을 초청해 ‘남원문화체험 교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남원의 대표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남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전북대학교와 남원시 간의 교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와 남원시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공동 선정된 이후, 구 서남대학교 부지를 활용한 남원캠퍼스 설립을 목표로 협력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남원시는 이번 전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초청 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기관과의 문화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다가오는 5월 춘향제 기간에는 부산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원을 방문할 예정이며, 몽골60번학교 청소년들도 춘향제에 맞춰 남원을 방문해 전통공연 및 길놀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축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이처럼 지속적인 인적·문화적 교류는 전북대와의 협력을 넘어,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남원의 행보를 보여준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10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전문가, 시민이 참여해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눈에 보이는 시설물뿐만 아니라 눈에 띄지 않는 부분까지 확인하는 종합적인 안전점검이다. 남원시에서는 이 기간 중 총 10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정밀점검 및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관리주체에게 후속조치를 안내 및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남원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시민의 자율적 안전점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찰과 이행실태 점검을 병행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9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예정이며, 차종별로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이륜차 구매자가 제조·판매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사가‘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대행 신청한다. 특히,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한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3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되며, 소상공인,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농업인이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로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11일 광주 센트럴병원과 도농교류 활성화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영일 순창군수, 고길석 광주 센트럴병원 대표원장, 최승식 남부대학교 교수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직원 연수 및 워크숍, 순창투어 등 도농교류 활성화 협력 ▲세미나실·숙박시설 등 순창군 기반시설 활용 지원 ▲양 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지속적인 교류 추진 등이 포함됐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 센트럴병원은 2015년에 개원하여 현재 460여 명의 직원과 30명의 전문의가 근무하는 종합병원이다. 정형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14개 진료과목을 운영 중이며, 고길석 대표원장은 족부 및 족관절 질환 분야의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고길석 원장은“이번 협약이 병원과 순창 간 다양한 상생 협력의 출발점이 되어 기쁘다”며“순창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양지천 일대가 봄꽃으로 뒤덮이며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민선 8기 5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양지천 산책로 약 2km구간에 꽃잔디와 수선화, 튤립 약 70만 본이 활짝 피어나, 봄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총 1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은 자연 친화적인 명품하천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양지천을 정비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경천 산책로변 꽃길 조성, 경천․양지천 합류부 공원 조성, 음악분수대 설치 등 다양한 경관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양지천에는 자줏빛 꽃잔디와 노란 수선화가 활짝 피어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특히 수선화는 황금빛 물결을 이루며 산책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꽃잔디는 화려한 카펫처럼 펼쳐져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은 만개한 봄꽃으로 물든 양지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예술회관에서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현대무용 ‘짐-계급사회’ 공연을 선보인다. '짐-계급사회'는 회사 안의 계급사회를 블랙코미디로 다뤄낸 작품이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거대한 톱니바퀴의 한 부품이 된다는 것” 본 공연은 현대 사회에서 지속되어 온 계층 간 차별과 악습, 부조리를 주제로 하여 사회적 약자의 현실을 조명한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공동체의 구조는 더욱 정교해졌지만, 그 안에서 개인은 하나의 부품처럼 기능하며 거대한 시스템을 유지하는 역할을 강요받는다. 회사라는 조직을 배경으로 계급사회의 불공정과 부조리를 현실감 있게 풀어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구조를 다시금 성찰하도록 한다. 특히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현대무용을 보다 직관적이고 감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중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다. 계층 간 특징을 세밀하게 담아낸 움직임과 강렬한 무대 연출을 통해 현대무용을 잘 모르는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작품에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현대무용 장르에도 어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025년 ‘생생마을만들기사업’으로 기초 단계 5개 마을, 플러스 단계에 4개 마을을 선정 적극 추진한다. ‘생생마을만들기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삼락농정 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이 주도해서 추진하는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하여 직접 추진하거나, 중간지원조직과 협업하여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농촌에 활력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생생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활기를 되찾으며 활력 넘치는 농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마을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생생마을만들기 기초 단계는 ▲마을 경관 사업(대강 사촌마을, 수지 초리마을, 산동 부동마을), ▲주민역량 강화사업(송동 장포마을),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 경관 사업(금지 서재마을)으로, 마을당 각 6백만원을 지원한다. 생생마을만들기 플러스 사업은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으로 ▲마을 주민 평생교육 지원(주생 영촌마을, 아영 외지마을), ▲마을 축제 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025년 4월 10일 신규 기술직 공무원 및 읍면동 시설공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기술감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퇴직공무원의 증가로 8~9급 신규 공무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급증하면서 현장경험과 업무 노하우가 필요한 건설공사 업무를 신규 공무원이 주로 담당하게 됨에 따라 해당 직무의 역량 제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는 매년‘감사사례집 배부’ 및‘공사관계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신규공무원 증가와 시설공사 담당자의 수시교체로 업무 미숙에 따른 예방적 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주요내용은 건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건설공사의 단계별 주요업무 ▴기술부문 주요 감사사례 ▴설계도서 검토 ▴건설공사 사고사례 등 주요 핵심 사항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 강사는 행정실무에 밝은 기술감사팀장과 재해·안전분야 전문가인 ㈜안전기술공사 조철수 대표가 맡아 경험이 부족한 저연차 공무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실무 적용 시 난해하거나 놓치기 쉬운 부분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단계별·분야별 사례에 대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 주기 위해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총 114억 원 규모로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매월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전주시에 주된 사업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업체별로 최대 3억 원(소상공인은 2000만 원 이내)까지의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보전받을 수 있다. 연간 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5000만 원 이하의 신청 업체는 신청 금액 전액에 대한 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 △운송업(시내버스·법인택시) △지정 음식업 △재생재료 수집 및 판매업 △벤처기업 △기술 우수 기업 △중소 수출업체 △사회적 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업체 등 폭넓게 설정됐다. 대출은 전주지역 9개 은행(전북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수협은행)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바로잡기로 했다. 시는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률이 우선 충족된 완산구 태평1지구 등 3개 지구 858필지(40만4236㎡)를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바로잡아 경계분쟁의 원인이 되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이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지구는 △완산구 태평1지구 △평화2지구 △덕진구 여의2지구 등 3개 지구로, 시는 지적재조사측량비 2억24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를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해당 사업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이 마무리되면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및 경계 조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대비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3개 국가하천(전주천, 소양천, 만경강)과 16개 지방하천(삼천 등), 13개 소하천(안산천 등) 전주지역 주요 하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홍수기 전까지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홍수 피해 예방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은 △제방·호안, 산책로, 배수문(15개소), 가동보(4개소) 등의 유지·관리 상태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각종 장애물 현황 △진행 중인 하천공사 현장 등이다. 시는 본격적인 우기에 앞서 응급조치 및 현장 순찰을 강화해 재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도 안전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퇴적토(전주천 객사천 합류점, 완산교, 백제교) 제거와 고사 식물·잡목 제거(전주천 승암교~진북교, 삼천 세내교~서곡교) 등 재해예방 하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동시에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기획공연인 태교음악회 ‘클래식 이펙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거주하는 예비 부모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힐링 태교음악회다. 시민들이 자주 접해본 ‘반짝반짝 작은 별’ 작곡가 모차르트의 곡과 광고 음악으로 자주 쓰이는 오페라 라크메의 ‘꽃의 2중창’, 한국 가곡 ‘첫사랑’ 등의 합창 무대와 피아노 독주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현악기 스트링의 협연으로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됐다. 아울러, 임산부를 위한 포토존도 설치돼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다.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이나 전화로 가능하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들을 응원하기 위해 처음 선보이는 음악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공연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한샘이 안산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사의 주방 가구 설치와 도배 등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주방을 새롭게 단장했다. ㈜한샘은 이번 첫 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이어 두 번째와 세 번째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주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샘 측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더 나은 돌봄을 받으며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민 열람을 통한 의견청취·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은 1만 4,849호(상록구 7,491호·단원구 7,358호)로 전년 대비 15호 감소했으며, 개별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2.94% 상승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청 세정과·상록구청 세무과·단원구 세무1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안산시청 세무과로 방문·우편 접수하거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아파트·다세대주택 등의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하고 이의신청이 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사)한국연극협회 안산지부의 극단 예지촌 ‘여자만세’가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는 대한민국연극제 전국대회의 예선 성격으로 열렸다.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경기도 17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작에만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안산시 대표로 경연에 참여한 (사)한국연극협회 안산지부의 극단 예지촌 ‘여자만세’(국민성 작, 한지은 연출)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여자’가 남편의 외도와 이혼 통보의 위기 속에서 결혼을 앞둔 딸, 구박 많은 시어머니와 갑자기 찾아온 손주의 여자친구와 한 지붕 아래 살며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한국연극협회 안산지부는 이번 은상 외에도 우수연기상(강영하)과 신인연기상(김슬기)도 거머쥐며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연극예술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신 (사)한국연극협회 안산지부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연극과 문화예술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5월 5일 어린이날 별빛광장(광덕서로 10)에서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행사 ‘BUY BYE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입양 캠페인은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입양할 수 있는 유기동물은 안산시 유기동물보호소(청곡길 50)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 40마리다.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장에 전시되는 사진을 보고 현장에서 바로 입양 신청을 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진행된다.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시민들에게는 신안산대학교 반려동물과 미용봉사 동아리 ‘도그미’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위생미용 케어’ 에 참여해 반려동물의 건강 체크 및 미용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입양문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